『Trump 불확실성 소화 국면』
코스피 2,547.06 (+1.15%), 코스닥 732.31 (+0.86%)
Trump 취임 영향력 지속되며 시장 반등
금일 KOSPI, KOSDAQ은 각각 1.2%, 0.9% 상승했습니다. Trump 취임 전부터 1)마약 및 불법 이민 관련 중국·멕시코·캐나다 관세나 2)보편관세 즉시 발효를 주장해왔는데, 전자의 관세에 대해서는 2월 1일로 유예하며 신중한 움직임을 보였고, 보편관세에 대해서도 아직 준비되지 않았음을 밝히며 비미국 중심으로 안도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중국도 다보스 포럼에서 미국 제품의 수입을 확대하겠다는 취지의 연설을 하면서 양국 간 관계의 보조를 맞추는 모습도 긍정적이었습니다. Trump 취임 후 경계감 보이던 외국인도 오늘은 양 시장 현선물 순매수 유입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2차전지는 전기차 의무화 철회가 악재였지만, 이미 시장이 예상했던 사안인 만큼 재료를 소화하며 바닥을 다지고 있습니다.
산업재·신산업 Trump Trade 지속
Trump는 제조업 부흥과 AI 초격차 유지를 통해 미국 우선주의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그런 점에서 저렴한 전기의 확보를 우선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화석연료와 함께 원전(두산에너빌리티 +8.6%, 우리기술 +5.8%) 협력 기대감이 작용했습니다. 또한 LNG 터미널 관련 기자재 관련주(SNT에너지 +7.9%, 비에이치아이 +13.3%)도 강세였습니다.
#특징업종: 1)양자: IBM, 양자컴퓨터 개발 계획 + Trump AI 규제 완화(한국첨단소재 +5.6%, 아이윈플러스 +30.0%) 2)우주: Trump, 취임사에서 화성 개척 언급(쎄트렉아이 +5.5%, 이노스페이스 +5.4%) 3)경영권 분쟁: 티웨이항공(+1.2%) 경영권 분쟁 본격화(티웨이홀딩스 +18.4%)
미국의 AI 초격차 유지 전략
Trump는 OpenAI·Oracle(+7.2%)·Softbank 등이 참여하는 민간 합작 AI 인프라 벤처 'Stargate' 출범을 예고했습니다. 최초 1,000억달러 자금을 모아 텍사스에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4년에 걸쳐 최대 5,000억 달러를 투자해 AI 초격차를 유지하려는 전략입니다. 설비투자 확대 과정에서 국내의 AI반도체(SK하이닉스 +3.4%, 한미반도체 +11.0% 등)나 전력기기(HD현대일렉트릭 +4.3%, LS ELECTRIC +3.6%) 등에 수혜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주요일정: 1)美 12월 CB 경기선행지수(24:00) 2)P&G·Johnson & Johnson 등 실적 발표 3)韓 1월 기업신뢰지수(23일 06:00) 4)韓 4분기 GDP 성장률(속보, 23일 08:00) 5)SK하이닉스·현대차 등 실적 발표 5)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23일)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