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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청도 논과 밭

ㅊㅊ 조회수 : 1,073
작성일 : 2025-01-22 16:03:14

아버지 생전엔 농담식으로 저거 나줘 저거 어쩌구 했고

저는 아버지 땅뛔기 달란적 많았고

친정에 싸구려 땅 나오는거 살려고 노력했는데

친정엄마가 제가 친정에서 농사짓고 사는거 싫어하셨고 

남편이 못살아 근접도 싫어했어요.

반면 여동생은 결혼해서 10년안에 상속이 일어나서 

지역에 새아파트 큰평수에 20여년 살았어요.

제가 친정 땅에 대해 말할때 뒷짐지며 관심없다고 엄마앞에서 했어요 

그래서 항상 저는 재산욕심 있는 사람으로 찍혔네요.

세월이 흘러  제부가 바람인가 폈다고 하고 재산 다 

거덜내고 전세살아요 

현재 저희 친정도 아버지 사망으로 상속이 일어났고 

아들에게 중여를 미리 해주셨음 이럴일도 없는데

아버지가 재산 나눈다고 했을때

저는 가지 않았고 당시 아팠던 아버지가 여동생에게

집앞 밭말고 또하나 남아있는 400평 밭을  너에게 준다고 하시며 너를 낳고 복덩이인지 재산도 불고 집이 편안했다며 그땅 가지라 했다네요.

땅얘기 하면 엄마편 들며 욕심 있다고 저를 속물로 욕하고 자긴 땅 욕심이 없다더니 저러네요. 

그래서 난 그얘기 들은적 없다 하니

언니 다가지라며 문자도 씹고 간단히 두글자, 그래라거나

엄마에게 물어보겠다만 답하고 그만이고요.

아버지가 준다했음 지건가요?

자기 자정해서 그밭 준다했다고 엄마에게 달라해서 

엄마가 저랑 반 나누라 했다고 재산 포기한댔는데

오늘 또 저얘기 지가 먼저 하더니 삐졌어요 ㅜ

아버지 간병 몇일과 똥수발 2번한거 병원 모시고 몇번 

한거로 저러네요. 

 

 

 

 

IP : 39.7.xxx.1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 4:13 PM (114.204.xxx.203)

    상종마세요
    법대로 하시고요

  • 2. 밭과
    '25.1.22 4:16 PM (39.7.xxx.119)

    밭과 땅인데
    집과 밭에 딸린 텃밭은 이미 엄마꺼고
    한개 남은 밭을 자기한테 아버지가 줬다고 딱 지정해서
    엄마랑 얘기도 다 끝났다는 식으로 말해요.
    그래서 설때 엄마에게 물어보자네요.

  • 3. 무조건
    '25.1.22 4:16 PM (211.238.xxx.42)

    무조건 상속은 1/n

  • 4. 밭과 논이
    '25.1.22 4:17 PM (39.7.xxx.119)

    가격이 틀린데 지가 똑 떨어져 있고
    비싼 밭을 갖겠다는거에요.
    전 논도 상관없는데 밭보다 싸니 평수를 더받음 되는데
    그건 싫은다봐요

  • 5. ㅁㅁ
    '25.1.22 4:55 PM (175.223.xxx.52) - 삭제된댓글

    재산나눈다할때 님은 왜 안간건가요?
    뭐 수준 거기서 거기같은데?

    어쩌고 저꺼고 논쟁거리도 아니예요
    그냥 법대로 나눠요

  • 6. ......
    '25.1.22 5:17 PM (59.27.xxx.224)

    말로한거 다 소용없구요
    삐지던 말던 그런것도 소용없구요
    그냥 법대로 하시면돼요
    님도 동생도 재산 욕심있는거 맞는데
    서로 상대방만 욕심 있단것처럼 몰아가는거
    남들보기 우스워요
    감정적소모 그만하고 법대로하세요
    어짜피 앞으로 안볼사이같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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