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에서 이러는경우.. 어찌 처신 할까요?

ㄷㄴ 조회수 : 1,080
작성일 : 2025-01-22 15:25:02

저번에도 뭔가 자꾸 신경쓰이고 거슬렸었어요

뭔가 한두시간 간격씩 해서

하루 종일 문자로 이거저거 질문하고 

(집보겠단 사람도 없는데 막 너무 자세히 묻고..)

넘 스트레스받고 신경쓰이고 피곤했어요;;

 

 

 

그러다가 한참후에 이번에는 또 아무말없이

자기맘대로 제가 내놓은 금액보다 월세를 10만원낮춰서 

네이버에 떡하니 올렸더라고요

 

제가 우연히 그거보고 놀라 문자 연락하니

자기가 지금은 바쁘니 이따가 밤에 수정하겠대요

(아무런 설명도 미안하단 말도 없이;;)

 

제가 알았다고 하면서

네이버에서 그거보고 너무 당황스러웠다고 문자보냈는데

답문자도 없이 그대로 연락 뚝~

그냥 그대로 씹혔어요;;;

 

그리곤 그날 저녁 말없이 네이버에 금액 수정되긴 했는데

수정했다 어땠다 연락도 더 없었어요

그렇게 제가 씹힌게 한달전쯤이고요

 

그쪽도 더 이상 네이버에 더 안올리고

연락도 없길래 그냥 여기랑은 그런가부다 했는데

 

오늘 뜬금없이 내일 몇시몇분에 집 볼수 있냐고

문자가 떡하니 왔는데..

 

저는 지난번일이 기분나쁜게 남아있었나봐요

 

우리 집 보여주고 계약하면 사실 나도 좋은건데

연락할 맘이 내키지 않아요

 

저번에 자기맘대로 나한테 알리지도 않고 그랬으면

나한테 설명을 하든가 사과를 하든가 해야지..

그런것도 없이 오히려 그쪽에서 내 문자를 씹다니..

그게 기분이 나빴던게 되살아 났어요

 

문제는

그래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러고보면 저라는 사람은

이런순간마다 난감했던거 같아요

 

어떻게 하면 현명한 대응이 될까요?

 

이런 부동산 업자와 엮이면

계속 또 신경쓰이고 기분 나쁘고  그럴까요?

 

아니면 사무적으로 대하고 실리를 챙길까요?

 

천연덕스럽게 떡하니 보낸

저 문자를 보니 갑자기 기분만 안좋아지고

어찌하는게 현명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IP : 222.113.xxx.2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
    '25.1.22 3:27 PM (121.133.xxx.61)

    부동산 거두고
    다른 부동산에 내놓으세요

  • 2. 원글
    '25.1.22 3:29 PM (222.113.xxx.251) - 삭제된댓글

    이미 다른 부동산에도 함께 내놓아져 있어요
    근데 요즘 계속 잘 안나가고 있는 상황이예요

    근데 저는 누군가의 문자를
    씹어본(?) 적이 별로 없어서..

    저 문자에는 어찌 응대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3. 원글
    '25.1.22 3:32 PM (222.113.xxx.251)

    이미 다른 부동산에도 함께 내놓아져 있어요
    근데 요즘 계속 잘 안나가고 있는 상황이예요


    근데 지금 저 문자에는
    어찌 응대해야할지 그게 좀 어려워요

    저번일 꼬치꼬치 얘기하기도 그렇고
    안하자니 맘이 안풀리고..

  • 4. ㅇㅇ
    '25.1.22 3:32 PM (1.233.xxx.156)

    그 시간에는 안된다. 몇 시에 와라...
    그렇게 보내보세요.
    원글님이 보낸 시간에 오겠다고 하거나 그 시간 안되고 다른 시간은 어떠냐고 시간 조정 의사 물어보면 괜찮은 거고, 답 없으면 그냥 끝인거죠.

  • 5. ...
    '25.1.22 3:32 PM (58.123.xxx.27)

    급하면 전화하겠죠,
    씹으세요

    잘 보여주면 보여주는집 될겅같아요

    그런부동산이믄

  • 6. ㅇㅇ
    '25.1.22 3:34 PM (1.233.xxx.156)

    답이 없거나 원글님 원하는 시간에는 안된다고 하고 시간 조정 안하면, 그 부동산에서 데려오는 손님은 어차피 계약 가능성이 없는 사람이었던 거죠.

  • 7. 유치하지만
    '25.1.22 3:42 PM (222.113.xxx.251)

    사실 제 속마음은요..

    지난번에 왜 그쪽 맘대로 금액도 막 낮춰서 인터넷에 올리더니
    그거보고 당황스러웠다는 내 문자에는
    아무 설명도 응답도 안했던거냐?
    막 이런걸 따지고 싶은 맘이 있는거 같아요

    오늘 온 문자를 보려다가
    자연스레 지난번 주고받은 문자를 다시 보게 보니
    제 문자가 씹힌 그상태 그대로 있던게 보여서
    저도 모르게 다시 기분이 훅 나빠졌나봐요

    이런 마음은 그냥 묻어두는 건가요? ㅠ

  • 8.
    '25.1.22 3:44 PM (106.101.xxx.13)

    안나간다면서요?
    급하시면 그래도 약속날짜 잡는거고 급한것 없으면
    다른 부동산에 또 내놓으세요.
    주인이 직접 다시 내놓은거면 신경 써줘요
    주인이 순하면 부동산도 그러려니 하고 별 신경 안쓰더라고요.
    저는 급하면 부동산에 협조합니다.

  • 9. 지금 뭣이 중한디
    '25.1.22 4:00 PM (223.38.xxx.170)

    아쉬운 쪽이 굽히는거죠

  • 10. 원글
    '25.1.22 4:03 PM (222.113.xxx.251)

    네 제 마음 추스리고
    그냥 사무적으로 대했어요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저번 일이 맘에 남아있었나봐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289 부엌 정리만 해달라고 요청하고 싶어요 .... 17:50:57 29
1679288 아들이 무당딸을 사귀어요 속상 17:50:30 93
1679287 02-785-4698 여조 홍준표를 이재명과 붙이네요 ㅎ 6 여론조사 17:45:59 186
1679286 '마은혁 재판관 임명 보류'… 최상목 측, 판단 근거·합의 방법.. 4 ... 17:44:01 615
1679285 데이터 무제한은 알뜰폰 없나요? .... 17:43:21 59
1679284 더쿠들의 공수처 응원법 4 더쿠좋아!!.. 17:40:36 388
1679283 공수처직원들 갔던 식당 어디인가요? 6 ... 17:36:40 773
1679282 부산 LG메트로시티 배달맛집 좀 알려주세요~ ** 17:34:10 56
1679281 미개봉 유통기한 지난 마요네즈 2 happy 17:34:10 265
1679280 저 요새 82쿡이랑 더쿠 게시판 자주 보는데 이런데 또 없나요?.. 7 요새 17:33:55 544
1679279 자꾸 옛날얘기하는 친구 뭘까요? 1 ... 17:31:45 268
1679278 민주당 '부정선거 관련 동영상' '일타 강사' 전한길 신고 23 .. 17:30:51 812
1679277 짠한 공수처TV 구독 좀 해주세요. 7 17:30:06 434
1679276 와 검찰 이것들 진짜 대놓고 그짓중이네요 검찰ㅆㄴ 17:28:45 572
1679275 119폭동 주동자 투블럭 전신 영상 떴네요. 8 17:28:19 876
1679274 반전세 계약 갱신 언제쯤 1 ... 17:27:54 122
1679273 롱샴 가방은 끈이 너무 얇아 불편해요 1 17:26:13 382
1679272 삶이 고해라더니 선택장애로 늘 2 17:25:05 307
1679271 홍장원 차장 영상보다 순간 헷갈릴 뻔 4 17:23:25 1,063
1679270 성당 평일미사도 영성체 하는거죠? 2 냉담신자 17:23:23 154
1679269 내란 가담 범죄자인 검사들 뽑아내라!! 내란검사 무.. 17:21:48 126
1679268 1/22(수) 마감시황 나미옹 17:14:10 163
1679267 윤거니 스탈 회사다녀본 적 있어요 4 릴리마들렌 17:13:44 1,011
1679266 마은혁 미임명 헌재재판 하이라이트 영상 3 ㅅㅅ 17:13:38 966
1679265 국민의 힘의 대선전략은 트럼프 따라하기 ㅇㅇ 17:11:43 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