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스옷이란게 정말있나요?

궁금 조회수 : 9,038
작성일 : 2025-01-21 22:55:18

해외 유명브랜드말고

우리나라 옷값비싼  브랜드 로스제품이라고 

사라고하는데 이런 로스옷이 있나요?

물건 퀄리티도 정품처럼 좋긴해요

IP : 175.209.xxx.15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1 10:56 PM (211.57.xxx.44) - 삭제된댓글

    20,30년 전엔 있었어요
    근데 점점 원단관리 로스 관리를
    본사에서 하더군요

    원단에서 몇장나오는지 확실히 계산해서 관리하는거 봤어요

  • 2. ...
    '25.1.21 10:57 PM (1.232.xxx.112)

    그냥 짝퉁 아닐까요?
    본사에 납품하고 남은 거 판다는 개념이긴 하지만요

  • 3. ...
    '25.1.21 10:57 PM (14.42.xxx.34)

    없습니다. 국내 옷도 해외 브랜드도 100% 모두 짝퉁입니다.

  • 4. 단호하게
    '25.1.21 10:57 P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없어요!
    정확히는 드물어요.
    하지만 거의 없다가 정답입니다
    있는 건 님에게까지 차례가 안와요.

  • 5. 있다한들
    '25.1.21 10:58 PM (58.29.xxx.96)

    한두벌인데 님한테 간다는건 짝퉁이죠

  • 6. 당연히 있죠
    '25.1.21 10:59 PM (118.176.xxx.35) - 삭제된댓글

    납품시 3%정도는 추가 제작 합니다. 직원들이 싸게 사기도 하고 직원들은 팔기도 하고요.

  • 7.
    '25.1.21 11:04 PM (211.234.xxx.158)

    컴퓨터 재단으로 원단이 정확하게 공급되고
    부자재 갯수까지 맞게 공장에 맞겨요.
    브랜드 관리하는 곳에서는
    로스제품도 불량제품도 다 수거 해가서
    시장에 풀리는 건 그냥 가짜입니다.

  • 8. ㅎㅎ
    '25.1.21 11:10 PM (218.155.xxx.132)

    제가 20년전에 유명 디자이너 밑에서 막내 디자이너로 일했어요. 그 땐 너무 어리기도 했고 사회 초년생이라 공장에 미싱, 패턴, 다짐질하시는 분들 다 선생님이라 불렀죠. 막내들은 동대문 원단시장, 부자재 시장 돌며 새로 나온 샘플들 수거하는게 일이예요. 어느날 공장에서 미싱하시는 분이 슬쩍 불러서 저번에 대량으로 들어온 원단 몇 마만 떼어 오라고 현금주며 심부름 시키세요. 어리둥절해하며 시장나가는 길에 바로 윗선배에게 얘기하니 난처해하더라고요. 순간 눈치챘죠. 그렇게 샘플 하나 만들어 뒤로 빼돌려 찍어내서 파는거죠. 보통 부자재, 택도 여유있게 만들거든요. 불량 났다며 더 가져다 쓰는거죠.

  • 9. 하늘에
    '25.1.21 11:11 PM (210.179.xxx.207)

    친한 지인이 원단쪽 사업하는데요.
    이미 십수년전주터 원단은 물론이고, 단추 갯수 등등 부자재까지 아주 정확하게 들어간다고...

    로스라고 하는건 그냥 다 가짜...

  • 10. 궁금
    '25.1.21 11:14 PM (175.209.xxx.150)

    그렇군요
    가짜이군요
    정품가격에 50%정도로 판매하더라구요
    잠깐 맘이 혹했어요

  • 11. ..
    '25.1.21 11:17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첨엔 비슷한데 입다보면 달라요.짭이죠.

  • 12. 20세기
    '25.1.21 11:20 PM (125.182.xxx.24)

    20세기엔 있었어요.
    근데 지금은 없어요

  • 13. 질좋은
    '25.1.21 11:22 PM (112.152.xxx.66)

    질 좋은 보세

  • 14. ㅇㅇ
    '25.1.21 11:24 PM (220.89.xxx.124) - 삭제된댓글

    옛날에 우리나라에서 옷 많이 만들때는 많았어요
    요즘은 옷 공장들 다 해외로 이전해서 잘 없죠

  • 15.
    '25.1.21 11:31 PM (59.26.xxx.224)

    상설할인매장 생기고 거기서 b급 제품까지 파는데 어떻게 로스가 밖으로 돌아다닐까요? 상설할인매장 대중화 돼기전엔 있었어요. 시스템이며 고가브랜드옷 뒤로 빼다 파는집 봤어요. 거의가 이월였는데 그 시즌 백화점 매장에 걸린것도 있었어요. 90년대 후반에요.

  • 16. ....
    '25.1.21 11:33 PM (59.15.xxx.230)

    중국에선 진품로스 있던데요. 마쥬 트위드원피스 짝퉁이려니 8000원줬어요 택이 가운데 절단되고 성분택은 아예없고 중국 직구로 여럿 건졌는데 몇해전부터는 없어진거같아요

  • 17. ..
    '25.1.21 11:36 PM (211.234.xxx.18)

    전 10년 전에 로스 제품이라고 동네 어쩌다 알게된
    비밀 가게 같은 곳에서 고가 브랜드 패딩을 샀었거든요?
    근데 진짜 너무 착 감기고 따뜻 가벼워서
    거의 뽕뽑게 입었답니다
    로스든 아니든 상관없이 그냥 그런 옷이면
    또 사고 싶어요~! 브랜드 안 붙어도 좋은데ㅠㅠ

  • 18. 없어요
    '25.1.21 11:44 PM (83.85.xxx.42)

    원글님 손까지 들어올려면 로스가 몇천장은 풀려야 들어옵니다.

    브랜드로 뻥튀기 해서 돈 벌어야 하는데 로스관리 철저히 해야죠

  • 19. 오타
    '25.1.21 11:51 PM (219.255.xxx.153)

    부자재 갯수까지 맞게 공장에 맞겨요 => 맡겨요

  • 20.
    '25.1.21 11:55 PM (59.26.xxx.224)

    옛날연 진짜 있었어요. 제가 봤어요. 교회 교인들끼리 소개해 알음알음 가는데라고 지인이 동네 상가주택 잔뜩 있는 허름한 일층 상가 문 열고 들어가니 방안에 막 쌓아놓고 행거에 채 걸지도 않고 팔고 있었어요. 상가에 간판도 없고 바깥서는 안에 옷가게인지도 안보이는. 그때 제 나이엔 입지 않는 메이커들이라 다른 메이커는 기억안나고 데무랑 시스템만 기억나요. 시스템은 소수 있었고 데무랑 그 비슷한 류들이 많았어요.

    주인이 거기 있는 메이커중 지금 백화점 걸린거 모델 애기하면 구해줄수 있다고도 했고요.

  • 21. 동네로드샵
    '25.1.21 11:59 PM (175.208.xxx.164)

    가게마다 다 유명 브랜드 로스라고 하는데 ..무슨 로스가 그렇게 많아 가게마다 들어와 있는지.. 전부 카피, 짝퉁

  • 22. .000
    '25.1.22 12:29 AM (49.173.xxx.147)

    동대문 모 상가만 한바퀴돌아도
    로스제품이라고 같은 옷 여러 곳에서
    팔아요.
    즉 로스는 없다.

  • 23. ^^^
    '25.1.22 1:07 AM (222.236.xxx.170)

    30년전 옷공장 하는 지인 통해 로스옷 구입한적있어요.
    그 당시 인기있는 고가 브랜드 옷 만들었는데
    말 그대로 남는 원단으로 만드는거라 몇점 안되요.
    그 때 백화점에서 백만원 정도 하는 가죽 옷을 로스분으로 엄청 싸게 샀는데 가죽이 말도 못하게 좋아요.
    지금도 갖고 있는데 상태 양호함

  • 24. ㅇㅇㅇ
    '25.1.22 1:30 AM (211.177.xxx.133)

    동대문도 고급라인 만드는데 있었어요
    근데 고급아니어도 배껴요
    예전에는 논노나 패션잡지뜨면 그게 도매매장에 싹돕니다
    시중보다먼저
    잡지란게 시즌앞서 나오기때문에 그거보고 먼저만들어요
    잡지나오고 몇일이면 쫙깔립니다 딱그거지 로스없고
    요즘은 원단도 거의 중국이고 복잡한 인건비많이들어간것도 거의 중국에서 만들어요

  • 25. 30십년전
    '25.1.22 3:35 AM (14.6.xxx.135)

    신림동에서 하청받을때는 있었어요. 시스템이니 타임이니 진도니 ... 제가 그 하청공장 직접갔었거든요 거기 원주민이랑 친해서 원주민이 델꼬 갔어요.진짜 택이 붙은 옷들 즉 정품이 있었고 로스 즉 택없는 옷이 있었죠. 지금은 하청업체가 한국공장이 아니니 있을리가요.(그 하청공장이 신림동 집개조해서 하는 소규모 공장이었어요.여러업체 돌아다니며 샀어요)

  • 26. ㅇㅇ
    '25.1.22 4:34 AM (125.130.xxx.146)

    남편 친척이 하청 받아서 옷 만들었는데
    로고 달기 전에 납품을 한대요
    20년전에 명절 때 만나면 그 옷들을 선물해줬어요

  • 27. ㅎㅎ
    '25.1.22 6:40 AM (49.236.xxx.96)

    아직도 이걸 믿는 사람이 있어요??
    그냥 짭이에요
    열심히 베낀

    홀로그램까지 붙어 있어요
    대박 성의 있죠 ㅋㅋ

  • 28.
    '25.1.22 7:44 AM (223.38.xxx.129)

    엣날 할머니들 이야기..
    지금 로스분이라고 말하는건
    그냥 싹!!!!!!!! 거짓말!

  • 29. 20세기에는
    '25.1.22 8:48 AM (118.235.xxx.149)

    있었어요.
    20세기 디자이너였고
    로스율 3% 적용해서 부자재공급했어요.
    100장 오더에 부자재 103장분.
    수입원단은 더 타이트하게 줬고,
    그런건 관계자끼리 나눠 입었죠.
    제친구들하고 서로 자기 회사로스 바꿔입기도?
    21세기에는 없어요.
    21세기에도 여전히 디자인하지만 해외oem이라
    그게 한국까지 들어올리가?
    대충 막만들어서
    그동네에서 팔기는 해요.

  • 30. 예전
    '25.1.22 9:32 AM (118.43.xxx.250)

    90년대에는 있었어요
    100장 주문이 들어오면 105장 만들어요
    작업하다가 불량이 날수도 있고 등등
    원단 잘 조절해서 재단 잘하면 108장도 만들지요
    구렇게 ㅡ만들어서 로스분으로 뺏어요
    지금은 그런곳이 없을겁니다,
    일단 공장이 별로 없고요
    있어도 모든게 컴퓨터화한 시절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363 팬* 라이너하시나요? 11 ㅁㄴㅇㅈㅎ 2025/01/28 4,350
1680362 모든게 특혜군요 1 2025/01/28 1,201
1680361 이재명이 대통령 되는걸 국힘이 싫어하니 23 어디 2025/01/28 2,059
1680360 윤 대통령 측 "설 연휴 지나고 보석 청구할 것&quo.. 16 .. 2025/01/28 3,204
1680359 나중에 천일의 대통령 이런것 나오려나요? 2 Mmsjjs.. 2025/01/28 825
1680358 이제 국민이 해야하는건 이재명 지키기죠 61 ..... 2025/01/28 2,243
1680357 차례를 없애는게 의미가 있나요? 46 근데 2025/01/28 5,427
1680356 커피 대신 차를 드세요 29 .. 2025/01/28 6,484
1680355 김건희 지금 심정 어떨까요. 영원할줄 알았던 권력 27 ........ 2025/01/28 5,074
1680354 땅콩버터에 기름(?)이 분리된거 같은데 문제없을까요? 5 ㄴㄱㄷ 2025/01/28 1,542
1680353 남자들의 판타지 2가지 28 ㅎㅎㅎ 2025/01/28 6,233
1680352 아이가 연수 간다고 주변분들이 용돈을 많이 주셔서 6 연수 2025/01/28 2,759
1680351 완전 번아웃 오면 어떻게 해요? 10 ... 2025/01/28 1,963
1680350 눈오는 영동고속도로 6 급질 2025/01/28 2,075
1680349 한일톱텐쇼라는 프로 왜하는거죠 유툽에서 보고 ... 5 ........ 2025/01/28 1,529
1680348 길어진 연휴 인천공항 214만명..역대 최다 4 ㅇㅇ 2025/01/28 2,246
1680347 분교 출신들을 본교 출신들로 생각하나요? 17 mmmmm 2025/01/28 2,431
1680346 심리학자가 MBTI가 황당하다고 하네요 28 ..... 2025/01/28 5,742
1680345 서울의봄 대사 가 생각나네요 2 2025/01/28 1,240
1680344 내일 삼색나물 얼갈이나 말린 무청 불려서 해도 될까요? 6 ... 2025/01/28 699
1680343 진짜 맛있는 떡국은 어디서 사 먹으면 되나요? 20 윤수 2025/01/28 3,416
1680342 미혼시숙 환갑축하금으로 얼마가 적당할까요? 18 61세 2025/01/28 2,564
1680341 만두만들어서 냉동하려면 쪄서 해야 하나요? 8 ㅇㅇ 2025/01/28 1,381
1680340 정말 상종 못할 인간말종한테 걸렸네요 25 ... 2025/01/28 18,591
1680339 오전부터 명치가 쪼이는데요 6 ㅇㅇ 2025/01/28 1,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