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무릎 수술을 하셔야 하는데 천만원이 수술비와 입원비 간병비등으로 필요하다고 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어느정도까지 도와야 하나요?
1. 어렵네요
'25.1.21 5:43 PM (116.33.xxx.104)아프다는데
2. ㅇ
'25.1.21 5:45 PM (116.122.xxx.50)기본적으로 수술비는 수술받는 당사자가 감당해야죠.
자식들이야 형편껏 보태야지
빚내서 보탤 수는 없잖아요.
수술비가 모자라면 부모님이 집을 팔든 빚을 내든 하겠죠.3. 형제들 시누들
'25.1.21 5:46 PM (118.218.xxx.85)모두 모여서 십시일반하는게 좋겠죠.
빚을 지게되면 언제나 갚을수 있는건데요.4. 에효
'25.1.21 5:46 PM (221.138.xxx.92)외동인건가요..
보험도 없고 모아둔 돈도 없으신가보네요 ..5. ..
'25.1.21 5:46 PM (175.121.xxx.114)백만원드리고 더는 어렵다 하세요
6. ..
'25.1.21 5:47 PM (112.169.xxx.47)참나
집집마다 노후준비 안되어있는 부모들때문에 죽을지경이더군요ㅜ
의료비 준비도 안되어있는분들이 아들내외에게 미리 상의도 안하고 어찌 수술을 결정하나요
답답한 어른들이시네요ㅠ7. . .
'25.1.21 5:47 PM (116.37.xxx.69)효도는 셀프요
노인이 갈수록 병원에 의지하게 될텐데8. .......
'25.1.21 5:49 PM (210.98.xxx.189)시가 집있으면 대출받든 팔든 해야죠.
형제들 있으면 같이 모아내고 머어떡하겠어요.
형편 안되면 할수없죠.원글님이 빚내진 마셔요.9. ㅇㅇ
'25.1.21 5:49 PM (59.10.xxx.1)고민이겠어요. 사정 얘기하고 100만원만 드리세요
10. ....
'25.1.21 5:50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시어머니의 재정상황에서 긴급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동사무소에 먼저 알아보세요. 가능한 복지제도를 최대한 알아봐서 동원해야죠.
시어머니는 아들집 사정을 전혀 모르시나요? 아니면 남편이 수술하시라고 큰소리 수습 못해서 부인에게 떠넘기는 건가요?
뭐가 됐든 자식인 남편이 저러고 있다는 게 참 그렇네요.11. ...
'25.1.21 5:52 PM (1.235.xxx.154)외동 아니라면 다른 가족과 의논하세요
12. 못한다 하세요
'25.1.21 5:52 PM (58.228.xxx.36)돈이 없는데 어떻게 드리나요.
죄송하다고 하세요
100만원도 드리지 마세요
드려봐야 욕만먹어요13. 음
'25.1.21 5:53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무슨 방법이 있으니 결정하셨겠죠.
자식은 그냥 형편되는대로 보태면 되는 것 아닌가요?14. ᆢ
'25.1.21 5:55 PM (183.99.xxx.230)돈 있으시냐구 물어보심이.
돈도 없는데 수술결정을 하셨다구요?
답답 하네요.
그냥 모른척 하세요.15. .....
'25.1.21 5:59 PM (1.226.xxx.74)전 빛내서 드리는것은 안된다고 생각해요.
참 시부모도 답답하네요16. 그냥
'25.1.21 6:00 PM (118.43.xxx.250)가만히 있으세요
어짜피 돈 없다고17. 음
'25.1.21 6:02 PM (221.138.xxx.92)도와드리고 싶은데 형편이 안좋다고 말씀을드리세요.
그럼 설마 빌려오라고 하시겠어요?
무슨 수가 있으니 결정 하셨겠죠.
그러시구나..하고 가만 계세요.
그나저나 남편은 왜 그러는건가요??
동굴가면 돈 있대요? 답답18. ㅡㅡ
'25.1.21 6:06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100만원밖에는 못도와드리는데
900만원은 모아두신게 있으신지요
하고 여쭤보세요
그거 하고서도 아프다고 징징
거의 한달은 퇴원하고서도 집안에서도
보니인이 움직이기가 힘드니까
간병인이 있어야하구요
6개월을 진통제드시고
맨날 이병원 저병원 다시 찾아가고
난리가 났었어요
나이들면 애가 된다더니
놀이터에서 딴애들 가진 장난감 나도 사달래고
친구가 놀러간거 나도 데리고가라하고
그러나봐요
근데 자식한테 다해주고 키운 부모는
정작 노인되서도 그런거 잘없는데
어릴때 돈없이 개그지같이 키운 부모들이
나도 이거해줘 더거해줘는 더한거같아요
염치없는 인간들의 애낳지 말기를 ㅠ19. 가만히
'25.1.21 6:08 PM (112.154.xxx.177)뭐 남편 동굴 들어가 답답해도 원글님도 가만히 계셔야지..
100만원만 가능하다고 말해도 남편 기분 안좋고
천만원 해드려도 원글님댁 힘들고
부탁을 해도 필요한 사람이 하는 거지, 해주는 사람이 눈치볼 필요 없어요20. 낯짝 두꺼우신
'25.1.21 6:09 PM (122.254.xxx.130)당신이 가진 돈이 없어서자식들한테 손벌리기 너무
미안해서 수술을 망설이시던 우리 시어머니생각나네요
사실 없는 시댁이라 부담스러울수도 있는데
저희어머니는 그렇게 딸자식들한테 죄송해하셨어요ㆍ
자식들한테 도움은 못줄망정 에미가되서 부담이나 준다고요
그러니 며느리인 제입장에서는 그런 어머니가 너무 안됐고
좋은분이라 돈들어가는일이 있어도 그렇게 밉지는 않았어요
수술못하면 걷지도 못하는데 정말 해야할 수술은 맞지만
적어도 자식돈으로 해야한다면 의논이란걸 해야죠ㆍ
저리 나오면 어찌 안미워지겠어요?
할수없이 형제들이 있으면 모여서 의논을 해야죠
결론적으로 자식들이 돈없다고 나몰라 할수도 없는 수술이고요ㅠㅠㅠ
에효 이리저리 걱정이겠어요21. 아이고
'25.1.21 6:12 PM (49.164.xxx.30)진짜 한심스럽네요.수술할 돈도 없고 뭐하고 살았대요.자식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22. 나이가
'25.1.21 6:22 PM (59.7.xxx.217)최대한 늦게 수술하라던데. 1000만원 부담스럽네요. 본인이 결정하셨음 돈 준비는 좀하시고 도와달라고 하셔야지. 무턱대고 달라고하면 줄 수 있나요. 전화 받지마세요.
23. 아픈다리를
'25.1.21 6:36 PM (221.165.xxx.171)어떻게 할수도 없고 ... 정말 ... 답답하시겠어요.
울 엄마 다리 아플 때를 봐서 ... 이건 고쳐드려야하는건 맞거든요...
자식이라도 여럿이면 나을텐데...24. ..
'25.1.21 6:40 PM (39.118.xxx.220)저희 친정엄마는 노인수당(?) 저축해서 수술하셨어요.
25. 무릎은
'25.1.21 6:49 PM (118.235.xxx.14)수술안하면 너무 고통스러울걸요
26. ...
'25.1.21 6:53 PM (119.192.xxx.61)음...
남편이 먼저 정리하면 좋을텐데
목 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고
원글님은 못 기다리나봐요?
안타깝지만 느긋하게 뒤로 잠깐 물러서보셔요
어디까지 할지 기준점 잘 세우구요
수술하기로 맘 먹은건지, 날짜까지 잡은건지요
최대 백만원이면
어머니 수술 잘 받으셔요, 다 보태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하고 백만원 드리셔요
그리고 공단에서 일정 부분 환불 될 거예요.27. 00
'25.1.21 6:53 PM (222.236.xxx.144)시부모가 결정 했으면 어디 돈이 있지 않을까요
28. 흠
'25.1.21 6:56 PM (39.117.xxx.171)돈도 없음서 무릎수술은 왜한대요..ㅉ
29. 노후가
'25.1.21 7:02 PM (113.199.xxx.133)한푼없으면 수급자 알아봐드리세요
집이라도 있으면 걱정도 안할텐데 집도 없는거 같으니...
의료급여라도 되면 좋죠
무릎아프면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거동을 못하는데 하셔야지 어쩝니까30. ..
'25.1.21 7:02 PM (211.198.xxx.46)10년전에 양쪽 400쯤들었어요
8인실 통합병동에 있었구요
두분요양샘이 상주해서 일인당 5만원?정도 나눠서 냈어요
6인실 이었고 다 포함된비용이었어요
암수술이나 사고 수술이 아닌데 설마 비용 준비하셨겠지요
100만원만 드려도됩니다
좀 부풀려진 비용으로 보여요31. 윗님
'25.1.21 7:12 PM (122.36.xxx.14) - 삭제된댓글10년전 시세랑 같나요
싸게 알아봐도 양쪽 무릎에 간병비에 200-300 줄일 순 있지만 이것도 많이 알아보셔야 하고
저정도 가격은 일반적일 겁니다
자식들이 나눠 내야지요
사연은 안타까우나 하셔야지요 ㅜ
원글님 어쩔 수 없답니다
많이 괴로우시겠네요32. ᆢ
'25.1.21 7:21 P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윗님!
무릎수술이 비보험이 대부분이라 가격이 많이 차이나요
두배가까이 차이나기도해요
10년전시세보다 비싸겠지만 정형외과는 천차만별입니다
조금 다녀보면 다 알게 됩니다
무릎수술은 자식들이 직접 몇군데 가서 알아보셔야해요33. 리기
'25.1.21 7:23 PM (125.183.xxx.186)천만원까지는 안들어요. 제일 큰게 수술비 간병비인데 몸빵할 자식 있으면 간병비는 줄일수 있겠죠
34. 아이쿠
'25.1.21 7:23 PM (175.207.xxx.121)두무릎을 한번에 수술하시나요? 맞겨놓은거마냥 천만원을 요구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없으면 없는대로 조금씩 모아놓으셨어야죠. 보태달라는것도 아니고... 넉넉하게 요구하시고... 참.... 노후 준비도 안되어있다고 하시니... 눈앞이 깜깜합니다.35. ᆢ
'25.1.21 7:27 PM (112.161.xxx.54)https://naver.me/FLynSIsY
잘알아보셔요
저소득이면 지자체 지원도 되나봅니다
비급여라 호구되기쉬의니 자식들이 나서서 알아보세요36. ..
'25.1.21 7:48 PM (223.38.xxx.3)탈탈 털어서 그 금액이면 그거 드리면 되는거죠.
뭐 어렵게 생각지 마세요.
그거 드리고, 그 다음고민은
그 후에 일어난일에 대해서만 하시길..37. ...
'25.1.21 8:24 PM (118.235.xxx.244)입출금통장에 천만원 넣어두고 쓰는 사람이 뭐 얼마나 된다고 저희도 당장 천만원 달라하면 적금 깨야해요.
시어머니는 병원비 천만원 든다고 아들내외한테 청구 통보하고
남편은 이와중에 속터지게 동굴로 들어가고요?
원글님도 나몰라라해야죠.
동굴에서 기어나와서 본인이 본가일 수습해야지 나서서 해결해주지마세요.38. 답답
'25.1.21 10:32 PM (118.176.xxx.35)실비없나요
달라고 하는건가요
그냥 그럴 것 같은 건가요
형편 안되면 못주는 거 아닌가.. 못하면 할수없는거고.
무릎수술이 시작일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