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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거래처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고..

Vc 조회수 : 1,445
작성일 : 2025-01-21 00:38:10

못받고 있어요.

2천정도..10월달에 주기로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고..

그 거래처사람이 근거자료랍시고..

무슨 계약서 보여 주면서 남편을 현혹시키는

거 같아요.

이번주까지 주겠다고 또 미루는데..

 

제가 이번주까지 안주면 같이 만나자고 

남편한테 으름장을 놨어요.

 

일단 제가 또 그 인간이 안주면 뭘해야

할까요?이런경우 경찰서에 고발하면 되나요?

남편이 계좌이체한 자료있고..

차일피일 미루는 전화녹음 있어요.

남편은 계속 끌려가고 그인간한테

휘둘리고 있는 낌새에요.

 

혼자 잘난척은 다하면서 맨날 등신처럼 뒷통수

쳐맞고 다니네요.

 

누군가 치켜세워주면 헬렐레..해가지고

어쩌다 저런 호구가 됐는지..

 

돈2천 없어도 살지만,더이상 등신짓 못하게

해주고 싶어요.

어찌하면 될까요?

IP : 175.115.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1 12:41 AM (211.211.xxx.168)

    원글님이 만나요? 그냥 법무사랑 상의해서 내용증명 보내고 법적 소송 거시고 월급이나 재산 차압하세요..
    (월급이나 재산 차압 들어 간다 법무사랑 상의해서 가능한 법적 조취 다 넣으세요)

    저런 사람들 무서워요. 돈 안 돌려주니 회유하려고 좋은 얼굴 하지 어떻게 변할지 몰라요.
    .

  • 2. 뭘님
    '25.1.21 12:47 AM (175.115.xxx.131)

    제가 만나는건 어리석은거죠?
    이런경우가 처음이라서..남편하고 법무사 가봐야겠어요.

  • 3. 조치
    '25.1.21 12:47 AM (211.235.xxx.237)

    가압류..

  • 4. ...
    '25.1.21 12:51 AM (122.43.xxx.118)

    월급 가압류걸으세요

  • 5. ...
    '25.1.21 12:52 AM (59.15.xxx.230)

    남편이 호구면 아예 빠지라하고 나랑 얘기하라고 하면서 좀 세게.나가야돼요 호구나 호구마누라나 같은 등신취급하지마라 난 다르다 먼저 그사람한테 내용증명보내고 언제까지 안갚으면 사기로 넣는다 하세요 돈받아보니까 내일이나 낼모레 줄게하는 사람들은 거의받아요 그런데 날짜를 1주엘후에 15일후에 한달후에 이런놈들은 돈받기 어려워요 법적조치 빨리하세요 돈2000이 뉘집개이름 아니에요.

  • 6.
    '25.1.21 1:14 AM (49.172.xxx.18)

    저같으면 제가 직접 만날듯
    남자끼린 빌려준 돈이라도 말하기 머쓱
    여자가 말하면 그쪽에선 태도가 좀 다를겁니다.
    창피하기도 하고..
    일단 가서 따끔하게 말하고 그래도 안되면 그땐 법적대응

  • 7. 어휴
    '25.1.21 1:30 AM (211.211.xxx.168)

    여자가 말한다고 부끄러워할 사람이면 벌써 돈 줬지요.

    언제까지 안 갚으면 무슨무슨 법적 조취한다고 내용증명 보내고 빨리 진행하세요.
    아니면 언제까지 갚는다 무한 루프에 빠집니다.

    여자가 말한다고 돈 갚을 사람이면 애저녁에 갚았겠지요.

  • 8. --
    '25.1.21 1:51 AM (125.185.xxx.27)

    거래처면...남편회사쪽이 을인가요? 수주를 받는 쪽?
    그거 이용해서 돈 갈취한거네요
    거래처랑 복잡게 왜 돈거래를 해요...뻔하지

    계약따려고 돈도 빌려줬나요? 거래처 끊길까봐?
    그런식으로 따내서 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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