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시민 칼럼

민들레 조회수 : 4,122
작성일 : 2025-01-20 22:02:55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589

 

유시민 칼럼 입니다

IP : 110.11.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경안정제 ㅠㅠ
    '25.1.20 10:04 PM (118.235.xxx.233)

    감사합니다 ㅠㅠㅋ

  • 2. 진진
    '25.1.20 10:14 PM (169.211.xxx.228)

    정말 대단한 통찰력과 필력입니다
    유시민님이 정치로 들어가지 않고 이렇게 역할을 해주시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본인도 지금의 역할에 더 만족하고 계실거에요

  • 3. 감사
    '25.1.20 10:24 PM (59.30.xxx.66)

    정보 고마워요

  • 4. ...정독했습니다
    '25.1.20 11:12 PM (118.220.xxx.122)

    안타까운건..극우는 이글을 볼리가 없고 중도라고 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갈등이 회피하고 정치를 귀찮아합니다. 역시 유시민 작가님의 글은 읽을 사람만 읽고 가슴을 친다는 겁니다

  • 5.
    '25.1.20 11:26 PM (182.224.xxx.168)

    저들을 관용하지 말아야 된다고 하는데
    그 칼날을 쥐고 있는 검찰이
    계속 관용하고 있으니....

  • 6. 탄핵인용기원)영통
    '25.1.21 12:18 AM (116.43.xxx.7)

    유시민님

    등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겸손은 힘들다이든 매불쇼든..여기든 저기든

    등판해 주십쇼...안정제 유시민옹

  • 7. ...
    '25.1.21 2:28 AM (118.235.xxx.164)

    12.3. 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이 구속되기까지 모두가 그랬듯이 저도 불면의 밤들을 보냈습니다, 윤석열이 체포되고 잠을 잘 수 있겠다고 생각했으나 그것은 오산이었지요.
    윤이 체포적부심(?)을 신청하고, 기각되고, 이어 구속 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그 1.19.새벽 3시 즈음 극렬 지지자 세력들의 서울 서부집원 폭동으로 나라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새벽에 지켜보다 다시 날이 밝은 19일부터 지금까지 또 소용돌입니다.
    내내 관련 영상과 뉴스를 지켜보며, 60년 이상 살면서 단단해진 걸로 알았던 내 삶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았던 혼란스러움에 긴장하고 흔들리는 것이 느껴졌어요.
    인생은 정말 경험해보지 못 한 것들로 가득 차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심적으로는 이 일련의 일들이 일목요연하게 꿰어지는데, 부수적인 것들이 생각의 매듭 짓기를 방해했습니다.
    저 악의 유전자를 밢아 뭉게 없애고 싶은데 그게 워낙 육중한 것이라 쉽지도 않고 해결책도 아닌 것 같으니.
    그 와중에 저는 유시민의 입장이 궁금해 여기저기 찾아 보았으나 그의 의견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조금 아까 발견한 그의 글에 동조하며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지요.
    "비록 소수라고 해도, 다수가 망상으로 간주하는 생각이라도, 무엇이든 두려움 없이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민주주의는 관용의 땅에서만 꽃을 피울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의 행위에 대해 관용을 베풀어야 하는가? 그들의 말을 표현의 자유라는 명분으로 보호해 주어야 하는가? 이 질문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이렇게 긴 칼럼을 썼다. 나는 보호하지 말아야 한다고 본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라고 말할 수 있게 글을 써주신 유시민 씨에게 늘처럼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815 심우정 장인이 6 2025/01/27 4,175
1679814 서부지법폭동,디씨 국힘갤에서 사전 모의 4 내그알 2025/01/27 1,285
1679813 이혼 재산분할 7 이혼시 2025/01/27 1,718
1679812 강경희 칼럼] 2030세대가 알아버렸다, 거대 야당 민주당이 벌.. 67 ㅇㅇ 2025/01/27 18,148
1679811 명절.. 시어머니 보니 손위동서 6 ㆍㄴ 2025/01/27 3,270
1679810 이재명 부러워요 8 한편 2025/01/27 960
1679809 헌재, "이진숙 사건, 탄핵남용 아니다" 3 ㅅㅅ 2025/01/27 3,051
1679808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윤 구속기소되었지.하고 4 ㄴㄱ 2025/01/27 2,063
1679807 지금 눈때문에 앞이 안보이는것맞나요 5 2025/01/27 2,807
1679806 요즘 율무차 가루에 맛들렸어요. 7 ^^ 2025/01/27 1,674
1679805 명엽채를 간식으로 먹는데, 너무 짜네요 1 명... 2025/01/27 664
1679804 설거지 때문에 이혼하고 싶은데 134 진짜 2025/01/27 18,888
1679803 윤 전략, 보석 신청 고려 14 2025/01/27 4,193
1679802 여름방학 여행지로 스페인과 터키중 어디가 괜찮은가요? 7 ... 2025/01/27 1,288
1679801 옥씨부인전의 소혜하고 박준기 대감같은 정치인들 8 중도파 2025/01/27 2,506
1679800 큰일이네요 5 상목이목을쳐.. 2025/01/27 2,362
1679799 함부르크에서 윤석열 파면 촉구 제4차 집회 열려 5 light7.. 2025/01/27 702
1679798 서울은 눈와요 7 aa 2025/01/27 2,973
1679797 우종학 교수ㅡ윤 기소 6 ㄱㄴ 2025/01/27 2,849
1679796 저녁을 안먹으면 살이 잘 빠질까요? 14 다이어트 2025/01/27 3,791
1679795 대통령을 모시고 나와야 한다고 전광훈이 선동 2 .. 2025/01/27 1,834
1679794 ‘내란 수사’ 공수처, 이제 이상민 겨냥 9 ㅇㅇㅇ 2025/01/27 2,267
1679793 자식들 다 키운 주부님들 35 2025/01/27 6,746
1679792 부모님들 친구모임 몇살까지 하시나요? 11 dd 2025/01/27 3,010
1679791 병원자주가는 시모가 25 ㅇㅇ 2025/01/27 5,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