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엇국을 첨 끓여봤는데요
너무나 고소해서 이게
꼬신우유를 먹는 맛이 나더라고요
반찬 새로한게 많았는데
속에서 북엇국이 넘 땅겨서
한그릇 가득 푼거 다먹고
바로 또 한그릇 순삭~
다른 반찬은 거의 손을 못댔어요
북엇국 진짜 꼬숩고 맛있네요
원뿔 해서 두팩에 만원정도 줬는데
오늘 먹은거는 진짜 한팩의 1/20 도 안되니까
진짜 저렴하고 맛있는 재료 같아요
영양도 좋구요
북엇국에 콩나물 넣고 계란까지 풀었더니
더 시원하고 맛있어서
완전 저 골밈(?)한거 같아요
별거 아닌데 제가 첨으로 끓여봐서
감동해서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