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어릴땐 돈욕심이 없었어요.
그땐 잘살겠지 라는 희망이 있었나.
지금 애들 성인되고 나니
부모 재산으로 아이들의 미래가 갈릴 것 같아요.
물론 스스로 수억씩 버는 상위 몇프로
젊은이면 모를까
부모의 뒷받침이 요즘은 정말 크게 느껴져요.
우리땐 전세로 시작해 집사고 집 늘리는게
가능했는데
우리애들은 어쩔라나 싶어요.
당장 배우자부터 달라지겠죠?
평생 집은 살 수나 있으려나요?
친구딸 청첩장 받았는데
양가 합쳐 마포에 집 얻었다는데
마포전세도 어마한지라 ㅠ
저희는 노후대비밖에 못했는데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