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밝고 아주 동그란 슈퍼문은 여러 번 봤지만
살면서
지금처럼 붉은달은 처음 봤어요
특이한 경험이에요
크고 밝고 아주 동그란 슈퍼문은 여러 번 봤지만
살면서
지금처럼 붉은달은 처음 봤어요
특이한 경험이에요
저도 처음 봐요...
창앞으로 갔는데 구름에 가려 아래 반원만 보이다가 1분여만에그마저도 구름에..그래도 붉은달은 봤어요
오늘 지는 해도 엄청 붉었어요.
노을은 하나도 없는데 해만 동그랗게 미친듯이 빨간 색...
횡단보도에서 신호 기다리다가 사람들이 다들 보고 해를 보고 놀라서 사진 찍더군요.
정말 그렀다면 상서롭지 않네요. 무슨 일이 생기려나요?
원글님 덕분에 나가서 붉은 반달 구경하고 왔네요.
신기하게 붉고 밥공기처럼 아래쪽으로 둥근 반달이었어요.
예쁘고 신기한 달이 보일때마다 소식 전해주는건 여기 82만의 감성인것 같아요.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상서롭지 못하긴요…
웬 건희적 사고.
조선시대도 아니고 우리는 그러지 맙시다.
달이 붉게 보이는 이유는
지구 대기가 푸른 빛을 산란시키고 붉은 빛을 많이 통과시킬 때
달이 사람들 눈에 보이는 때와 그 때가 맞물려서 그래 보이는 것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