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길은데 자르기도 귀찮고
더워지면 자르려구요
오늘
한쪽으로 묶어서 편하게 땋은머리하고 다녔거든요
얼굴 늙은사람 별개로
많이이상해보일까요
남의시선 신경쓰지마라 이런말말구요
머리가 길은데 자르기도 귀찮고
더워지면 자르려구요
오늘
한쪽으로 묶어서 편하게 땋은머리하고 다녔거든요
얼굴 늙은사람 별개로
많이이상해보일까요
남의시선 신경쓰지마라 이런말말구요
이미 지난 일인데 ...
남에게 관심 별로 없어요
뭐 산다라박 벼머리 땋은건 줄 알았는데
그냥 머리 땋은거죠 별 생각 없어요
남의시선 신경쓰지마라 , 가 아니라
대부분 아무도 님의 머리에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님 빼고.
젊은 사람들은 아예 나이든 사람은 안보니 상관없었을거고 중년이상은 남을 많이 봐요. 취향이 특이하구나 생각하셨을겁니다.
헐~~하겠지만
돌아서면 잊어버려요
얼굴과 스타일이 너무 따로놀면 눈이 가긴하죠
남들이 뭘하고 다니든 전혀 신경은 안쓰는데..
이상하냐고 물으시니 답하면...
네. 이상합니다.
특이하네 하고 지나가죠
신경 안 써요
그러니 그 정도는 하고 싶은 데로 하고 사세요^^
벌써 하고 다니신거예요? 그런데 뭘 신경쓰세요..지난 일인데..
그런데 전에 길가다 디스코머리??맞나요? 위에서부터 땋는거..
아무튼 그 머리한 분이 앞에 걸어가는데 뒷모습만 봐도 대충 나이 가늠이 되잖아요. 그래서 속으로 누가 저걸 땋아준건가? 어떻게 저렇게 잘 땋았지? 하면서 그래도 좀.. 그랬는데 어찌저찌 그분 얼굴을 보게 됐거든요, 얼굴하고 너무 잘 어울리셨어요.
땋은 머리가 중요한게 아니고 나한테 어울리면 괜찮을것 같아요.
신경 안 써요
그정도는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사세요
뭐 어때요.
그냥 기분 전환 인가보다 해요
독특하군...하고 지나감
베이디 판초 코트 입어 스타일이 젊어 눈이 갔는데
그분이 고개를 돌리니 남상의 얼굴에 주름이 쪼글쪼글.
뭐라 할 일도 아니고 그냥 시선 돌렸죠
근데 며칠이 지나도록 자꾸 떠올라요
나도 모르게 충격받은건가...
모르는 사람이 무슨 머릴 하든 관심 없지만
예를 들어 계산 줄이나 그런 곳에서 잠시 앞에 있음
50대에도 저런 머리하는 사람 있구나. 생각이 찰나로 스치긴 할 거 같아요.
가족 중에 언니나 동생이 한다면 말릴 거 같고요.
저희 동네에 어떤 할머니가 긴 양갈래 머리를 땋고 다니셨는데,
그냥 속으로만 몽골할머닌가?? 하고 지나감.
님한테 대놓고 뭐라고 하겠나요...그냥 속으로 이상한 아줌마다...하고 지나가지...
보는 순간 헉!
하고 지나가면 그만.
문숙씨 정도면 이해
예전에 효재 라는 분 생각 나네요
딱 그 스타일로 보일거 같아요
약간 청승맞긴 하다...하지만 그 이상 관심은 안가죠
예술가인가...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나
헉 해요
남들신경쓰지 않아도요
많이 이상해 보여요
근데 무슨 상관있나요?
이렇게 묻는게 남눈 신경쓴다는 건데.
눈치보지말고 편하게 하세요.
너무튀거나 너무 예쁘면 쳐다볼까
생각보다 관심 없어요.
불법은 아니지만, 조금 정신이 이상한가 싶을 듯요
남의 시선 신경쓰시는 보통분이라면 하지마세요
요즘 그런머리 한 사람 못본지 nn년째
물으시니.... 이상해는 보이죠
금방 잊겠지만 ㅎ
어떤 사람은 이런 자게에 글 쓰겠죠
오늘 낮에 어떤 여자가~~~~~
이상해 보이지만
혼자 놀라고 거겠죠
진짜 솔직하게말씀드리면
애 초중고 다니고있음 동네에선 안하시면좋겠어요
애가 진짜 창피해요
우리엄마패션이 제멋대로 자유분방해서
그런데 부끄러워해도안되고 모른척도안되고
진짜 싫었어요
혼자사시면 자신이 혼자 시선도 감당하면되는데
미성년자엄마면
자랑스럽게 하고다니진않아도
창피하게나 튀게는안했음좋겠어요
그거아님 자유죠
모르는 사람이면 아무 관심없고
아는 사람이면 자르라고 얘기할거에요
친한 동생 중에 진짜 생머리 길러서 땋고다니는 애 있었는데
제가 보다못해 제발 자르라고 몇번이나 얘길해도
남편이 긴머리 좋아한다고
50 다 되도록 그러고 다니더니
어느날 남편이랑 이혼얘기 오갈 정도로 대판 싸우고
컷트로 싹뚝 자르고 나타났어요
보는 사람마다 잘했다하고 본인도 진작 자를걸 후련해하더라구요
물론 인물도 훨씬 살구요
그냥 안이뻐요
기괴해요
오히려 할머니로 보였을것 같아요.
잘 어울리기만 한다면 상관 없지않나요?
각자 얼굴생김새,스타일,체형 다 다른데 어울리는 헤어도 달라요.
땋은 머리가 어울리는 중장년 여성도 있다고 생각해요.
실루엣이나 키로 압도되지 않은데 눈에 띄는 건 별로일 때가 많아서..
할아버지가 빨갛게 염색하고 힙합 패션 입으셨는데
그냥 어우~! 일순간 거리감 주고 싶은 생각뿐 별 거 없죠.
근데 치장 특이한 글 볼 때 생각은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