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에서 들은 말을 남편이 하네요

그때 조회수 : 3,989
작성일 : 2025-01-19 17:56:08

남편과 결혼할때부터,

그리고 애낳자마자 시모한테 반대했다면서 

들으며

아들뺏긴 용심이 보였어요. 

 

그리고 어찌나 저를 부려 먹으려 드는지,

거의 설거지는 저 혼자 몫이었는데도 

모든 걸 더 부려먹고싶어서,

점점 상차림, 치우기 다 저혼자 하는게 당연하고,

(몇몇의 시누가 있어도 친정에선 쉬는거라고 도와줄 생각도 안하고, 시부모도 같은 생각)

심지어

명절지나고도 남편은 편도 3시간거리 가고, 

저랑 아이들은 시가에 며칠 더 있으라는 집이고, 

자기네뜻대로 그렇게 안하니, 

 

시누가 더 부려먹을수가 있나 혼잣말로,

시아버지는 제가 더 잘하길 바라면서,

남편이 저를 더 좋아하게 제가 시가에 더 잘해보란 

식으로 말까지, 

 

온집안 식구가 남편한테 돌아가며 자주 전화하더니,

남편도 시아버지 말 고대로

저보고 더 잘해보라고 하는거에요. 

 

저 도망나와야겠죠? 

 

IP : 221.168.xxx.7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9 5:57 PM (172.225.xxx.226)

    애 없으시면 이혼을 추천드려요
    저희 시가랑 똑같네요
    안 고쳐집니다..ㅠㅠ

  • 2. ...
    '25.1.19 5:59 PM (220.126.xxx.111)

    애 없을때 탈출하세요.
    요즘 같은때도 저런 인간들이 있군요.
    조카며느리들 있는데 설거지는 커녕 아무것도 안시킵니다.
    남의 귀한집 딸 데리고 와서 뭐하는 짓이래요?
    그거에 동조하는 남편놈이 제일 한심.

  • 3. ...
    '25.1.19 6:02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모여서 전원일기만 보지말고 세상 돌아가는거 좀 보라고 해주세요.

  • 4. ㅇㅇ
    '25.1.19 6:14 P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빨리 탈출하고, 노비 들이라 하세요

  • 5.
    '25.1.19 6:21 PM (211.234.xxx.164)

    애낳자마자 애 있다는 말씀이죠?

  • 6. 벼리벼리
    '25.1.19 6:22 PM (103.241.xxx.255)

    시가고 친정이고
    음식을 안했으면
    설거지는 하는게 맞죠

    다만 시누이들이 와서 거들어야죠

  • 7.
    '25.1.19 6:36 PM (211.230.xxx.183) - 삭제된댓글

    남편없는 시가에 며칠 남아 있어야하나요.
    남편놈도 나쁘네

  • 8. 맞짱
    '25.1.19 6:37 PM (112.157.xxx.212)

    그런소릴 왜 들어요?
    결혼하기 전에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
    어머님 아들 어머님이 반대 하는줄 알았으면
    저도 안가졌어요 하시지

  • 9. ...
    '25.1.19 7:22 PM (220.126.xxx.111)

    아 애가 있구나.
    그냥 고구마.글이네요.

  • 10. 이건 뭐
    '25.1.19 8:41 P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종을 들였다 생각들 하는군요.
    남편에게 물어 보세요. 이집 돌쇠냐고?
    왜 며느리를 종년 대하듯 하냐고?
    종놈 장가들인거 아니면 이해 안된다고요.

  • 11. 보고도
    '25.1.19 9:11 PM (121.162.xxx.234)

    그런 말이 나오니? 라고 하시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479 권영세 선거법으로 날라가나요? 11 제바루 2025/01/21 2,672
1674478 겡찰이 애써 범인 잡아주면 검찰이 풀어주고 5 2025/01/21 940
1674477 서울대의자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4 .. 2025/01/21 862
1674476 우리나라 의료 망함 30 윤땡이빨리수.. 2025/01/21 4,843
1674475 길고양이 잘 아시는분 조언부탁드려요 14 고양이 2025/01/21 816
1674474 윤석열 퇴진 찬성 시위대 경찰들과 와플 나눔 2 !!!!! 2025/01/21 1,386
1674473 온수매트는 전기요보다 덜 따뜻한가요? 10 겨울 2025/01/21 1,116
1674472 요즘 이삿짐 보관 얼마정도 하나요? 2 .. 2025/01/21 702
1674471 맥 엔젤 립스틱? 11 ... 2025/01/21 1,330
1674470 파면기원) 로맨스 없는 소설 (쟝르 안따짐) 추천 부탁드려요. 4 휴가중 2025/01/21 543
1674469 체육관에서 봐놓고 취임식 참석이래요. 10 뻔뻔한 꾹짐.. 2025/01/21 2,221
1674468 쪽지가 아니고 문서..이던데 최상목은 뭘믿고 자꾸 저러나요? 9 근데 2025/01/21 1,182
1674467 위싱턴 간 홍준표.. 호텔서 tv로 트럼프 취임식 시청 16 ㅍㅎㅎ 2025/01/21 3,514
1674466 가정용 일회용주사기 어디에 버려야하는지요 3 ........ 2025/01/21 936
1674465 미세먼지로 뿌연데..운전 괜찮을까요? 4 ㅇㅇ 2025/01/21 818
1674464 이런 아이는 학원(예체능) 안보내는게 나을까요? 8 ** 2025/01/21 830
1674463 최상목을 탄핵하라 19 탄핵 2025/01/21 1,711
1674462 尹 탄핵촉구 집회서 빼앗은 무전기로 경찰 폭행 50대 구속 20 ㅇㅇ 2025/01/21 2,520
1674461 서부지법 폭동 상황 요약 정리 2 징역30년!.. 2025/01/21 1,281
1674460 연말정산 부양가족중. .잘못 기입시.. 2 ... 2025/01/21 889
1674459 검찰, 서울서부지법 난입 46명 모두 구속영장 청구 14 그렇다고합니.. 2025/01/21 3,641
1674458 폭동은 사법부가 자초한 거 아닌가요? 11 .. 2025/01/21 1,549
1674457 연말정산은 추가서류낼수가 없나요? 1 ㅁㅁㅁㅁ 2025/01/21 642
1674456 아들 며느리가 이사하면 보통 시부모님이 당일에 와서 보시나요? 25 이사 2025/01/21 4,600
1674455 미국인 친구랑 칼같이 더치페이하고 기분 찝찝하네요 12 계산적? 2025/01/21 3,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