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한지 벌써 일주일 되어가요.
목부분 쇄골뼈부근과 그 언저리가 지금도
아파서 진통제를 먹고있는데
그래도 아픈건 비슷한것같아요.
신지로이드 0,1밀리그람 아침공복에 먹는데
굉장히속이 쓰리네요.
갈색봉투를 매일아침마다 보는데
그때마다 암환자라는 사실이 조금은
맘아파요.
갑상섣유두암2센치좌측반절제했는데
목소리가 많이 이상해져서 꼭 헬륨가스랑 섞은 코믹한 느낌이 나요.
그런 목소리로 어젠남편이
요즘은 로제의 아파트가 분양가가. 어떤진 몰라도 인기라고하더라고요.
그곳은 어디냐고 하길래
설명을 해주었는데도 몰라서
제가 로제처럼 고개를 흔들며
직접 아파트~아파트~~노래를 불러줬어요.
다들 우리집 웃었어요^^
아ᆢ 이게 아닌데,이 코믹한 목소리가
한몫했어요^^
갑상선유두암에 걸린 엄마들.
그래도 잘살고 계신거죠.
생각보다 저도 너무 괜찮은듯해요^^.
23일날목요일오후.
또 겁나네요^^
고생하셨어요. 저랑 같은 부위, 사이즈시네요.
일주일이면 아직 불편할 때죠.
전 6개월쯤 지났는데 뭐 수술 이전과 비슷하게 잘 살고 있어요.
해외 여행도 다녀왔는데 체력 좋습니다.
갑상선암은 수술 자체보다는 수술로 인한 체력회복이 더 중요하죠.
3주 정도 지나면 목소리 돌아오고 두어달 지나면 웬만하면 일상 돌아가요.
목소리 사용하지 마시고 이참에 잘 먹고 잘 자고
가족들 수발 받으세요. 잘 회복하실 겁니다.
목소리는 시간 지나면 많이 좋아져요
씬지로이드는 속쓰리면 식사후 드시거나 식간에 드셔도 됩니다
목소리는.차차.나아져요 수술받는게.힘들죠.고생하셨어요
고생하셨네요
저는 발목골절로 수술했는데도 몇달간 계속 쉰 목소리가 나더라구요 아무래도 수술로 인한 충격으로 몸 여러 곳에 문제가 생기는 듯 합니다 몸 조리 잘하시고 식사도 잘 챙겨 드세요
저 올해5월이면 수술한지 2년 되어요~
목소리는 시간지나면 돌아와요~체력도 돌아오구요
전 로봇수술 오른쪽팔쪽으로 절제해서 갑상선전절제했는데요~아직도 가끔씩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팔도 알수없는 느낌이있어요~그렇지만 생활의 일부분이다하고 그냥 넘기려구해요~맛있는거많이 챙겨드세요~체력이 회복되려면요
화이팅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679117 | 대문에가서 지워요 47 | ... | 2025/01/25 | 18,161 |
| 1679116 | 원PD가 24시간 생방송을 한 방법 2 | 고양이뉴스 | 2025/01/25 | 2,318 |
| 1679115 | 옥씨부인전 봐야하는데 스토리가 산으로.. 8 | d | 2025/01/25 | 3,272 |
| 1679114 | 10년된 하이그로시 싱크대 문짝들 8 | 주방청소 | 2025/01/25 | 1,152 |
| 1679113 | 삼성동 응커피 (아라비카)원두 가격 아시는 분 계실까요. 7 | 나니노니 | 2025/01/25 | 783 |
| 1679112 | 책을 좋아하시는 분 8 | … | 2025/01/25 | 1,431 |
| 1679111 | 이수지가 아들 윤석열 닮았다고 자랑했었 8 | 점넷 | 2025/01/25 | 4,041 |
| 1679110 | 한 사람 희생하면 여러사람 즐겁지 않냐 8 | 명절모임 | 2025/01/25 | 1,686 |
| 1679109 | 물가 상승이 집값 오르고 최저임금 오른 탓인가요? 24 | ... | 2025/01/25 | 1,591 |
| 1679108 | 윤 측, 검찰에 "바지 수사기관인 공수처 따르지 말라&.. 21 | ㄱㅅㄹ | 2025/01/25 | 2,792 |
| 1679107 | 다이소에서 눈돌아간 남편 48 | 어머 | 2025/01/25 | 19,031 |
| 1679106 | 답답해 죽어요.. 팝송 좀 찾아주세요 ㅠ 16 | ........ | 2025/01/25 | 1,526 |
| 1679105 | 국힘 단톡방에 폭탄 던진 용자 3 | 000 | 2025/01/25 | 3,219 |
| 1679104 | 결혼 시장에서 남자 키의 가치 21 | 음.. | 2025/01/25 | 4,009 |
| 1679103 | 꼬막... 3 | ... | 2025/01/25 | 1,173 |
| 1679102 | 술 끊을 때 제일 힘든 게... 20 | 알중 | 2025/01/25 | 3,038 |
| 1679101 | 딴 집 애들도 이렇게 지맘대로 하나요? 9 | 초3딸 | 2025/01/25 | 2,067 |
| 1679100 | 저희 엄마 심리 좀 봐주세요 12 | ... | 2025/01/25 | 2,143 |
| 1679099 | 전한길 강사가 이번사태에 대해 잘 요약 설명해주네요. 56 | ㅇㅇㅇㅇ | 2025/01/25 | 5,571 |
| 1679098 | 연휴때 근무 최저시급 1 | 휴일근무 | 2025/01/25 | 1,005 |
| 1679097 | 하안검 했는데요 힘들어요 ㅎ 14 | 하안겅 | 2025/01/25 | 3,977 |
| 1679096 | 후이는 러바오의 딸이 맞네요 5 | ... | 2025/01/25 | 1,706 |
| 1679095 | 태극기 모독 부대들 이동 6 | 광화문에서 | 2025/01/25 | 1,421 |
| 1679094 | 신축아파트에 있는 조그만 테라스 8 | 테라스 | 2025/01/25 | 2,213 |
| 1679093 | 검찰이 기소청 된다면 1 | .. | 2025/01/25 | 1,0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