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19 3:36 PM
(106.102.xxx.223)
-
삭제된댓글
그런 건 이제 타협할 때도 되지 않았나요
대체 20년간 못 정하고 싸우는 게 뭔 문제인데요?
그게 정말 문화 차이로 설명될 얘기인지 들어나 봅시다
2. .,
'25.1.19 3:36 PM
(39.7.xxx.192)
도시 시골 차이가 아니라 그냥 성격이 다른거 아닐까요?
3. 음
'25.1.19 3:36 PM
(115.86.xxx.7)
시골문화가 아니라 남편분 문제인듯.
4. ㅇㅇ
'25.1.19 3:36 PM
(122.252.xxx.40)
그건 시골 도시 차이라기보다는 성향차이 아닐까요
5. ᆢ
'25.1.19 3:37 PM
(118.32.xxx.104)
방문날짜 조율이 시골문화와 무슨 관계?
6. 조심스레...
'25.1.19 3:3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충청도?
시가 방문 일정은 일반적으로 방문자의 상황에 따라 정해지는거 아닌가요? 그게 뭐 조율할 필요가 있는 일인가? 누구랑 조율을 해요? 부모님은 상주하실테고 다른 형제들이랑 맞추는 걸까요? 누구를 보고 와야하고 올때까지 기다려야하고... 그냥 원글님이 딱 정해서 통보하세요.
7. ㅇㅇ
'25.1.19 3:38 PM
(73.109.xxx.43)
저흰 서울 태생인데 식구들이 다 그모양이에요 ㅎㅎ
8. 뭐냐
'25.1.19 3:40 PM
(182.216.xxx.135)
이번 상황.
형제들이 다 설에 내려가지 못할 상황이라
부모님이 수도권으로 올라오시기로 했어요(편도 4-5시간 거리).
날짜는 다가오는데 날을 정하지를 않는거에요.
그 형제들 누구도 마음 거스르는거 싫어하니 말도 안하고
서로 날짜만 미루고 있어서 나도 스케쥴 정해야 해서
내가 이 형제 저 형제 통화하며 조율을 했어요.
부모님도 너희한테 맞추겠다고 하셔서 통화했고요.
그런데 다 되는 날이 26일 딱 하루인거에요.
직종이 설에 일을 해야 하는 직종인 사람이 두 가족이라.
그럼 그날 부모님 올라오시도록 하면 되겠다 해서
(이쪽 저쪽 다들 한 사정들 하셔서 조율하느라 내가 한 6통 했죠.)
그런데 부모님이 26일 안올라오시겠다 하시며
그냥 내려올 수 있는 사람만 내려와라. 하셨어요.
그랬더니 그걸 부모님 마음 읽지 못하고 그렇게 했다고 나를 엄청 뭐라 하는거에요.
상황은 이래요.
9. 20년동안
'25.1.19 3:41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서로 못 맞췄나요?
그냥 딱 정해놓고 해야죠.
남편은 본인의 원가족 눈치만 봐요?
정말 웃긴 인간이네요.
근데 도시 인간과 시골 인간의 명절에 대한 인식 차이는 어떤지 모르겠어요.
시골 사람은 도시 사람보다 명절을 특이하게 보내나요?
시골갔더니 여자만 죽어라 일하더라 이런거면 아 그런 집이구나 하겠는데요.
10. 그럼
'25.1.19 3:45 PM
(182.216.xxx.135)
어느 포인트에서 내가 잘못한거냐 했더니
설에는 기본적으로 내려가서 뵙는 것이 시골 문화인데
그때는 아무도 안오고 심지어 일요일(교회 열심이심)에
움직여야 하는 상황까지 만드니 그건 시골문화가 아니라는거에요.
도대체 뭐가 시골문화인지 나는 알 수가 없다.
거기에 큰댁에 가기 싫어하시는 아버님(다툼이 있었음)이
안그래도 올라가기 싫어하는데 설도 아닌 날에 간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그래서 형제들이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데
나는 내 위주로 그냥 26일이 가장 좋다 라고 이야기 한 것 자체가
문제라는거죠.
이런 상황이면 도시에서 자라신 분 이해되세요?
그랬더니 남편은 제가 부모님이 너무 제 위주로 키우셔서
부모님 마음 헤아리지 못하고 그냥 자식들 위주로만 결정하려고 한다네요.
아... 쓰다보니 또 열받고 그러네요.
그런데 이건 작은 일이고 이런 부딪치는 경우들이 있어요.
우리 집 싸움은 이게 대부분이라고 보시면 되요.
제가 뭘 잘못 한걸까요?
11. ...
'25.1.19 3:46 PM
(106.102.xxx.223)
저렇게 서로 미루는 건 만나기 싫다는 뜻입니다
원글도 나서지 말고 그냥 계셔요
시골문화 빠삭한 인간들끼리 정하라 하고
정해진 날 원글이 바쁘면 그냥 볼일 보세요
나서지 마세요
전화 집집마다 돌리고 좋은 소리도 못 듣는데 그런 걸 왜 합니까?
저건 문화차이도 아니고 그냥 우유부단한 인간들이라 그런 겁니다
12. ..
'25.1.19 3:46 PM
(182.220.xxx.5)
도시 시골 차이가 아니고요.
남편이 회피형이네요.
잘 안되면 남탓.
남편은 남탓 하지말고 입 다물라고 하세요.
남편이 입 못다물면 자리 피하세요.
13. ,,,,
'25.1.19 3:48 PM
(218.147.xxx.4)
시골 도시 아니고 남편분 성격과 집안 분위기
14. ..
'25.1.19 3:48 PM
(182.220.xxx.5)
부모님은 설 당일에 같이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거예요.
이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해요.
이 부분은 원글님이 일반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있는거라고 맞추려고 노력하셔야 해요.
15. 예전에
'25.1.19 3:48 PM
(182.216.xxx.135)
시골서 남편 친구 식당엘 갔어요.
고기집이였는데 고기(돼지갈비)가 약간 쉬었어요.
애들 어렸을 때라서 제가 그분에게 고기가 약간 쉬었다고
여름이라 식중독 일어날 수도 있고 해서 이야기 했더니
그거 또 이야기 했다고 난리였어요.
원래 그런 사람이면 그러려니 하는데 원래가 엄청 온순한 사람이에요.
시골에서는 저 상황에서 절대로 이야기 안한다는거에요.
저는 왜 쉰걸 쉬었다 말을 못하냐 내가 기분나쁘게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좋게 이야기했는데...
그게 시골문화라고 하네요.
예를 들면 이런게 늘 부딪쳐요.
16. 아니
'25.1.19 3:48 PM
(180.68.xxx.52)
설이 이번이 마지막도 아닌데... 다시 못만나는 것도 아니고... 설날 만나서 식사하세요. 그날 볼 수 있는 사람들만 보면 되는거죠. 설에 못만나는 형제들은 다른날 시간내서 부모님께 가면 되는 거고 곧 5월 어버이날입니다. 생신이니뭐니 다른 행사도 있을거잖아요.
근데 부모님이 올라오기로 하셨다가 또 안되겠다고 하신건 이유가 뭔가요? 결정을 못하는게 집안 내력인가요.
17. ......
'25.1.19 3:50 PM
(1.241.xxx.216)
원글님이 잘못하신건 단 하나...
안나서야 합니다
그런 집일수록 그런 남편일수록
지지고 볶든 말든 자기들이 결정하게 해야해요
며느리가 나서봤자 욕만 먹는다니까요
자기들이 알아서 하지도 않으면서 나선 사람만 탓하는 비겁한 성격이라서요
시골도시가 문제가 아니라 서로 대화가 안되고 배려하는 마음이 부모자식간에 없어서에요
18. 원글님네가
'25.1.19 3:50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첫째에요?
첫째라도 왜 원글님이 나서서 일하셨어요.
괜히 신경만 쓰고 욕만 먹은거네요.
그냥 남편한테 일임하셨어야 되요.
그랬다간 남편이 한4박5일로 부모님 올라오시라 할까봐 그런건가요?
그리고 다 되는 날이 26일 하루라 당일 올라왔다 내려가라하면 부모님이 올라올 수 있나요??
여기갔다 저기갔다 하시라하면 그것도 마찬가지로 불편하겠죠.
역귀성도 쉬운 일이 아니니 올 사람만 오라고 하신거네요.
원글님 남편만 보내세요.
원글님은 시간되는 26일 하루만 다녀오시구요.
19. ...
'25.1.19 3:50 PM
(106.102.xxx.223)
그러니까 남에게는 당연한 소리도 못 하고
만만한 가족만 잡는 방구석 여포잖아요
그러면서 같잖게 시골 문화? 웃기고 있네
아무튼 앞으로는 절대 나서지 마세요
20. ㆍ
'25.1.19 3:51 PM
(211.235.xxx.67)
시골 어르신들은 29일이 설인데
26일 모여 차례 지낸다니 어리둥절,
우리는 차례 지내는게 중요하니
너희는 알아서 해라.
이렇게 들리는데요?
이건 시골 문화라기 보다는
유교 관습을 버리지 못하는거죠.
그런 가정에서 자랐으니, 님 남편도 그 프레임에서 못 벗어나는거고요.
앞으로는 조율하지 마세요.
21. ..
'25.1.19 3:53 PM
(211.219.xxx.212)
소통부재에 고리타분한 남편이 문제인건데
그걸 시골문화 탓하는 남편이나 부인이나 똑같네요
부모님말씀대로 내려갈 사람들만 내려가면 되겠구만
지부모 마음은 지가 헤아려야지 무슨 와잎탓을
22. 흠
'25.1.19 3:53 PM
(119.56.xxx.123)
모두 모이는것도 아니면서 설날 당일도 아니라면 굳이 힘들게 뭐하러 이동하시겠나요. 저라도 안가겠는데요.
23. ..
'25.1.19 3:53 PM
(182.220.xxx.5)
시골문화 아니고 시가집안 분위기인거예요.
그냥 두세요.
24. 안되겠다
'25.1.19 3:54 PM
(182.216.xxx.135)
하신건 시골문화에서는 설날 당연히 부모님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그날(29일)도 아니고 26일 특히 주일까지 끼면서 올라갔다 내려와야 하는데
명절에는 결국 아무도 없는 그런 상황이 안된다는거죠.
편도 5시간 거리라니까요.
전남 완전 바닷가 쪽 시골이에요.
형제들 중 둘이 전혀 쉬는 날짜가 안되요.
마트 쉬는 날만 쉬는 그런 일을 지금 하고 있어요.
그래서 조금 못나가는 형제들 마음도 살펴야 하고
부모님 마음도 살펴야 하는데 그걸 안하고 내가
직설적으로 했다는거죠.
명절에 저는 한 번도 안내려간 적이 없는데
이번에 명절 앞에만 인사드릴 수 있는 상황이에요.
다른 형제 중 한 며느리는 거의 안내려고오고요.
그래서 만나게라도 해드릴라고
그나마 내가 제일 시간도 여유도 되는 상황이라
제가 총대를 맺던 것이 괜히 우리집 분란만 되고
그게 더 짜증나고 있어요. 맨날 돈도 우리가 내고 이런 상황도 우리가 정리하고
부모님 마음도 더 챙겨야 하고. 종합적으로 저는 열받고 있어요.
25. 집성촌
'25.1.19 3:5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집성촌같은데서 자라셨나요?
서로 불편할 수 있는 얘기는 꺼내지 않더라구요.
부모님은 남들 보기도 그렇고 자식이 없는것도 아닌데 왜 설도 아닌날 모여야 하는지 불만이신거고 자식들은 서로 상대가 안되는 날인거 뻔히 아니 그럼 너는 다음에 와라 우리끼리 볼게... 이 말을 안하고 있는거고.
그냥 원글님은 빠지세요. 다 결정되면 말해달라고 하세요.
그 집안 참 피곤하네요.
26. 설날 딱 모여야
'25.1.19 3:55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시골 문화인가봐요.
제가 원글님 댓글 읽고 파악하기로는요.
근데 그건 시골이나 도시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설명절이 수요일인데 맘대로 일요일에 모이자하니 이건 뭐 도시, 시골을 떠나서 뭥미싶긴 합니다.
명절에 그냥 모이지말자란 소린건데요;;
그런 소리할거면 자식들이 알아서 하게 두시는 게 좋을듯요;;
27. ㆍ
'25.1.19 3:55 PM
(211.235.xxx.67)
돼지갈비 건도, 나대지 않으며 남의 눈치 보는 유교 문화고요.
그걸 말주변 없이 시골문화라 표현.
시골에서는 누구네집 몇째 며느리 어떻더라
두고두고 회자될테니 그게 싫었을겁니다.
시골 특성, 유교 관습 존중 못하겠으면
원글님은 앞으로 모른척 하세요.
십수년 살아온걸 어떻게 바꾸겠나요
28. 제사는
'25.1.19 3:57 PM
(182.216.xxx.135)
안지내요. 기독교라서.
제가 본 남편 친구들(당연히 시골사람)
배운 사람 안 배운 사람 저 문화에서 못벗어나던데요.
분명 저는 시골문화(가족의 범위가 넓고 서로 싫은 소리는 나서서 안하는)
에서 온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라고 보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남들이 보기에는 사소해보일지 모르겠는데
저는 서울서 사립초 나온 사람이고
남편은 완전 호롱불 시대 사람이라
대학서 만나서 연애결혼했는데 이 문화적 격차가
평생 좁혀지지가 안네요.
29. 헐
'25.1.19 3:57 PM
(114.206.xxx.139)
결혼 20년 넘었다면서 이런 일에 왜 님이 나서죠?
저는 제일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바로 그 부분이네요.
30. ..
'25.1.19 3:57 PM
(223.62.xxx.167)
저도 남편도 깡촌 출신이에요
그거 시골 문화가 아니라 남편이 우유부단에
물러터져서 그래요.
31. ㅇㅇ
'25.1.19 3:57 PM
(118.38.xxx.17)
답답한 남편이해되시냐고 제목바꾸어야 할 듯
그게 남편성향때문인지 ‘시골문화’때문인지 구분이 안가세요?
듣는 시골사람 짜증나요
32. 그럼
'25.1.19 3:58 PM
(180.69.xxx.63)
형제 각자 갈 수 있는 날 가면 되겠네요.
명절날 자식이 부모집으로 내려오지 않는 걸 좀 주변인들과 자식들 언제 오는지, 누가 오는지 이야기 나눌 때 수치스러워하는 분들도 있어요.
33. ᆢ
'25.1.19 3:58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교회다닌다잖아요
교회가는 부모님이 26일 일요일 하루안에 4시간거리를
다녀갈수 있나요?
시골갈수있는 사람만 알아서 내려가면 될것같아요
부모님 의견이 맞는것 같은데요
34. 아~~
'25.1.19 3:58 PM
(223.39.xxx.35)
태생이 시골 / 도시~ 문제가 아니라 서로 다른
성향? 성격에서 오는것 아닌가 싶은데요
도시생활과 다르게 시골문화?ᆢ는 아무래도
핏줄?ᆢ친인척ᆢ챙기는 게 있긴할것 같구요
애들도 키워보니 성인되니까 성격따라 본인의
색깔이 확실하게 다르더라구요
집안의 큰일이나 작은 일에도 확실하게
잘 결정하는 하는 이가 있으니 마음편하네요
일에 있어서
35. ㆍ
'25.1.19 4:00 PM
(211.235.xxx.67)
시골문화 아니고,
유교 관습 + 좁은 시골 특성 이라고요.
시골 산다고 다 님네 시가처럼 안그래요
서울 사립초 나왔어도
유교 관습 중요하게 여기는 집도
여전해요
36. 바득바득
'25.1.19 4:01 PM
(39.7.xxx.192)
저도 서울토박이지만 이건 그냥 님의 서울부심일뿐
성격차이..집안 분위기 차이라니까요.
37. 목마른
'25.1.19 4:02 PM
(182.216.xxx.135)
사람이 우물판다고 그때 일정을 잡아야 하는데
누구 하나 말도 안하고 있다니까요.
큰집은 명절마다 아예 안오시고요(그게 그거지만 때로는 못오시고).
그 나머지 집들은 손위 형제들이 뭐라고 할 때까지 암말도 안해요.
우리집은 장남같은 둘째고요.
남편은 바빠서 생각만 백날하고 있고요.
명절 직전까지도 말 안할수도 있어요.
저도 나름 바쁜 사람이라서 앞뒤로 스케쥴을 정해야 하고
애랑 명절 중에 가야 할 곳도 있고 해서 언제 오실건지
아니면 가실건지 좀 알아야겠는데 누구도 안나서니
어떻게 해요. 하여튼 다시는 안나설거에요.
이제 말도 안꺼낼거에요. 그런데 이런 일이 생길때마다 그런 문화적 충돌이
답답하고 짜증나요.
38. 시골이라
'25.1.19 4:05 PM
(182.216.xxx.135)
통칭해서 말씀드려 죄송하네요.
저는 이 본질이 시골문화라고 생각했는데
집성촌인 곳이라서 그랬나봐요.
제목을 수정해볼게요.
26일 당일 왔다갔다가 아니라 그때부터 26-28일
이 정도 머물러 계시는거죠.
형제들 집도 돌아보시고.
39. 각자는
'25.1.19 4:06 PM
(182.216.xxx.135)
거의 못간다고 생각하심 되요.
네 형제 중 두 집안만 갈 수 있어요.
40. 예?
'25.1.19 4:07 PM
(121.136.xxx.30)
저도 서울출신 남편 지방이지만 시골문화니뭐니 그런 말은 안써요 남편이 먼저 그런말을 했다면 저라면 비꼬는말로 들렸을듯
명절날 일정 조율하며 형제들과 의논하는건 항상 남편이 해요 답답한 마음에 원글님이 나선것같은데 명절을 미리 지내자는 너무 오버...
41. 정말
'25.1.19 4:08 PM
(220.74.xxx.155)
그냥 가족 전체가 맞출수 있는 일정이 없다는게 Fact같은데요,
다같이 할 수 있는 날이 26일이라고 하지만, 정작 부모님은 교회때문에 결국 26일이 안된다는거구요. (예배드리고 출발하시면 피곤한 채 저녁만 잠깐 보는게 부담스러우셨던듯...)
결국 부모님 말씀대로 시간 되는 사람들만 따로 뵙는게 맞을 것 같은데요.
오히려 이성적으로 부모님들이 답변주신건데 괜히 남편분은 총대맨 원글님만 탓하고 계시네요. 착한 아들 컴플렉스가 있으신건지...
저도 시골출신이고 가족끼리 모이기 엄청 좋아하는 집안인데 이런 경우는 다 같이 안모이고 그냥 각자 시간되는 사람들이 방문하는 것으로 정리합니다. 시골 문화가 아니라 남편분 성격이신것 같아요
42. 음
'25.1.19 4:11 PM
(222.110.xxx.38)
저 양가 충청도에 둘 다 집성촌인 집 딸인데요 ㅎㅎ
그게 시골 문화일 수도 있긴 해요~ 다들 배려하는데 그게 어쩌면 눈치인거고 어른들 위주니까....
그래서 그런거 아는 사람들은 그런 남자 피하든가 각오를 하든가, 남자가 날 최우선으로 배려해준다든가 그런거 보겠죠...
43. 자유부인
'25.1.19 4:11 PM
(182.216.xxx.135)
-
삭제된댓글
이 말씀에 절대로 동의합니다.
절대로 안나설거에요. 이제부터.
============================
원글님이 잘못하신건 단 하나...
안나서야 합니다
그런 집일수록 그런 남편일수록
지지고 볶든 말든 자기들이 결정하게 해야해요
며느리가 나서봤자 욕만 먹는다니까요
자기들이 알아서 하지도 않으면서 나선 사람만 탓하는 비겁한 성격이라서요
시골도시가 문제가 아니라 서로 대화가 안되고 배려하는 마음이 부모자식간에 없어서에요
==================================================
그런데 이 집이 사이가 엄청 좋아서
싫은 소리를 절대로 서로 안해요.
배려를 너무 많이 오랫동안 계속 하니까 그게
며느리로서 답답하고 속터져요.
에효... 그냥 이제부터는 암말도 안하고 있을거에요.
44. 공감
'25.1.19 4:11 PM
(182.216.xxx.135)
이 말씀에 절대로 동의합니다.
절대로 안나설거에요. 이제부터.
============================
원글님이 잘못하신건 단 하나...
안나서야 합니다
그런 집일수록 그런 남편일수록
지지고 볶든 말든 자기들이 결정하게 해야해요
며느리가 나서봤자 욕만 먹는다니까요
자기들이 알아서 하지도 않으면서 나선 사람만 탓하는 비겁한 성격이라서요
시골도시가 문제가 아니라 서로 대화가 안되고 배려하는 마음이 부모자식간에 없어서에요
==================================================
그런데 이 집이 사이가 엄청 좋아서
싫은 소리를 절대로 서로 안해요.
배려를 너무 많이 오랫동안 계속 하니까 그게
며느리로서 답답하고 속터져요.
에효... 그냥 이제부터는 암말도 안하고 있을거에요.
45. ㄴㆍㅇ
'25.1.19 4:11 PM
(223.38.xxx.150)
농경시대도 아닌데 무슨 음력설에 땡스기빙까지 하며
그때가 무슨 어버이날인가 효도 강요.
후진국문화
46. 음
'25.1.19 4:13 PM
(114.206.xxx.139)
명절에 아무도 없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셔야지 하늘이 두쪽나도 명절에 자식이 있어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그렇게 멀리 살면서 더구나 직업적으로 시간이 안맞다면 서로 사정 이해하며 살아야지요.
원글이나 댓글이나 원글님 성격이 보여요.
너무 안달복달하지 마세요.
님이 이집 저집 전화 돌리고 그러지 마세요.
남편과 시간 조율해서 어느 날 갈건지 말건지 그것만 정하고
다른 형제들은 자기들 시간 될때 가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게 그냥 냅두세요.
47. 다른 가족
'25.1.19 4:13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오든 말든 원글님네 일정은 원글님네가 정해서 움직이세요. 원글님네도 친정에도 가고 해야할거 아니에요?
다 각자 사정있는데 꼭 일정 맞출 필요 없다고 봐요.
26일~28일 2박3일밖에 안되는데 다를 자식네도 가야되고 노인들이 왛다갔다 다니고 그게 쉽나요? 저라도 안 움직이겠어요.
차라리 자식들 올 놈만 와라 하겠죠.
48. ..
'25.1.19 4:14 PM
(222.107.xxx.229)
여자가 시집가서는 안될 집안 1위죠
지역 유지 정도 되는 재력있지 않는이상...
49. 26일날
'25.1.19 4:16 PM
(182.216.xxx.135)
올라오셔서 당일 내려가는게 아니라
머물다 가시는건데....
더군다나 각자 못내려갈 사정들이 있어요.
임신한 동서도 있고 숙직해야 하는 사람도 있고
설날 일해야 하는 형제도 있고
그래서 되는 날이 26일이니 그때 오시면 되지 않나 한건데
이젠 저도 모르겠어요.
뭐때문에 남편이 화를 내는건지
뭐가 부모님 마음을 거스른건지.
그리고 왜 26일은 또 안되시는건지도 모르겠고요.
예배는 올라와서 드려도 되는건데.
그게 자식 위주의 생각이라고 저한테 뭐라 하네요.
정작 안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인데.
에효... 남편이 효자 맞고요.
형제들 모두 효자 맞습니다.
제가 도시 사람보다는 시골 사람 좋다하고 결혼한
제 발등 제가 찍은거니 잘못한거죠.
경험 안해보고 막연한 동경으로다가.
50. 흠...
'25.1.19 4:19 PM
(180.69.xxx.152)
누군가 저에게 배우자를 고르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뭐냐고 묻는다면
저는 인성보다 문제해결 능력을 보라고...얘기합니다.
문제해결력이 있는 사람은 타협과 조율을 할 때, 내가 포기할 거, 상대방에게 포기시킬 거..,
순위를 정해서 움직입니다.
원글님 남편은 처음부터 그 어느 것도 포기할 생각이 없는...가장 문제가 심각한 타입이죠.
본인은 아무것도 안하고 남을 비난하기만 하는....욕 하고 싶지만 그건 참겠습니다.
시골문화와는 그닥 상관이 없을 것 같습니다만...
51. ....
'25.1.19 4:21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도 도시 사람이긴 하지만
자꾸만 시골사람 어쩌고 그런거 그만하세요
도시사람도 꽉 막힌 분들 많고요
시골사람도 트인 분들 많아요
자꾸 글을 그렇게 쓰시지 시골혐오로 보입니다
52. .....
'25.1.19 4:21 PM
(1.241.xxx.216)
원글님
저도 도시 사람이긴 하지만
자꾸만 시골사람 어쩌고 그런거 그만하세요
도시사람도 꽉 막힌 분들 많고요
시골사람도 트인 분들 많아요
자꾸 글을 그렇게 쓰시니 시골혐오로 보입니다
53. 글만봐도 골치가
'25.1.19 4:23 PM
(124.53.xxx.169)
지끈지끈..
저래서 시골 사람들이 싫어요.
54. 이것만
'25.1.19 4:34 PM
(125.178.xxx.162)
글쓴님은 이것만 하시면 됩니다
정해서 알려줘 나는 정해주는대로 따를께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기다리기만 하시면 됩니다
결정 장애자들은 낭패를 봐야 고쳐질까말까예요
55. Oo
'25.1.19 4:38 PM
(211.214.xxx.115)
-
삭제된댓글
분명히 말하자면 남편의 문제입니다.
제 남편 경북 시골 집성촌 마을 장남.
집성촌이고 동네 많은 구성원이 친척들입니다.
전에 돌아가며 하루종이 해 떨어질 때까지 제사지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장남인 제 남편이나 시어른들은 허례허식이 없어요.
시골 내려가도 시가만 들렸다 올라옵니다. 제사도 다 따로 지내서.
시골문화 아님. 나서지 마세요.
56. ㆍ
'25.1.19 4:40 PM
(211.235.xxx.144)
시골쥐 도시쥐도 아니고
시골과 서울 프레임에서
결코 못 벗어나는 원글.
많은 사람들이 댓글해줬는데도
제대로 읽는건지, 본건지 만건지
답답하고 짜증나는건 원글도 마찬가지.
빨리 빨리 정리되어야는 본인 성격만 맞고
남들 말은 귀에 안들어옴.
남편과 같은 이런 공통점, 부창부수라 같이 사는거.
57. ㆍㆍ
'25.1.19 4:41 PM
(211.214.xxx.115)
-
삭제된댓글
분명히 말하자면 원글 남편의 문제입니다.
제 남편 경북 시골 집성촌 마을 장남.
집성촌이고 동네 많은 구성원이 친척들입니다.
남편이 어렸을때는 돌아가며 하루종이 해 떨어질 때까지 제사지냈다고 합니다.
어느해부터 제사를 각자 지내기로 했대요.
장남인 제 남편이나 시어른들은 허례허식이 없어요.
시골 내려가도 시가만 들렸다 올라옵니다.
원글님이 먼저 대안 제시를 하지 말아보세요.
58. ㅇㅇ
'25.1.19 4:44 PM
(211.36.xxx.19)
새댁도 아니고 맏며느리도 아니신데..
그냥 시간안되는 일정만 공유하시고 빠져있으셔야...
59. ㅇㅇ
'25.1.19 4:48 PM
(118.235.xxx.1)
후아, 이게 집성촌 문화였군요? 절레절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남편이 집성촌같은데서 자라셨나요?
서로 불편할 수 있는 얘기는 꺼내지 않더라구요.
60. ᆢ
'25.1.19 5:06 PM
(39.7.xxx.160)
저도 그런 결혼해서 자신있게 말씀드릴게요
누구는 흙집 호롱불쓰다가도
사립초나온 도련님이랑도 결혼하는데
내눈 내가 찌르고 내가 못난탓이지
어쩌라구요
아직 깨달음이 안오셨어요?
전 10년차되니 나도 시골시집왔음 이집귀신인것을
뭘 내가 따지고들겠느냐
저놈은 눈높고 처복이 째졌고
나는 눈이 발바닥이고 남자복이 더럽다
그리고 내가 그환경에서 공부더열심히했어야지
호롱불쓰던놈이랑 같은학교가서 만난 내탓이다
사립초 남자동기들은 꼬추가없었나
저놈이랑 만난게내수준이다
싶지않으세요?
지금이라도 이혼하고
친정빨 배운거 어디안갔을거니
재가해서 세련된시댁가세요
그길밖에없어요
절이싫으면 중이떠나야죠
어쩌겠어요
61. ..
'25.1.19 5:11 PM
(182.220.xxx.5)
원글님도 자꾸 자기 생각 주장하시는거예요.
시가 집안 분위기가 그러면 그냥 존중하면 되죠.
내가 맞출건지 말건지는 선택하시면 되고요.
62. ᆢ
'25.1.19 5:12 PM
(39.7.xxx.160)
사립초 서울사람보다 덜깍쟁이같고
순수하고 마음도 편하고 공주대접도 해주고
그래서 하향한거자나요
시댁비위도 녜 어머님~~~
어디 갤러리관장 교수 어머님들보다
격식 예의 혼수 등도 덜해도될것같고
순박하고 작은것도 우와 해주고
결국 서울 비슷한조건시집갔어도
이정도는 참고 눈치보고 어려워하고
그런건있었겠죠
재벌가시집살이같은거요
이 무지랭이것들은 숨막히고
세련된분들은 한없이 아량있고 편하기만하겠어요?
어차피결혼은
피라미드냐 진시황릉이냐 화장이냐 봉분이냐
차이지 다 인생무덤판거예요
갔다왔다고 인간 값 떨어지고
박차고나가서 더좋은데갈거면 가고
아님 이렇구나 하고살아야죠
63. 이야기들어보니
'25.1.19 5:13 PM
(221.138.xxx.92)
시가일은 자기들끼리 결정하게 그냥 냅두세요.
나는 결정나면 따를께.이러고 빠져요.
절대 결정 안납니다.
님이 피해 볼 일도 없을테고요.
두고 보세요.
님이 굳이 나서지 않으셔도 별일 안나요 ㅎㅎㅎ
자기들끼리 두런두런하다가 깨질듯하네요.
64. ᆢ
'25.1.19 5:18 PM
(39.7.xxx.160)
10년차때 감이 왔단거고 저도 결혼생활 애가 하나가 대학생이라 20년은 넘었어요. 아직도 서울아가씨 시골 체험오시듯하면 어째요. 누가 와달라한것도아니구
65. ....
'25.1.19 5:25 PM
(89.246.xxx.224)
서로 미루는 건 만나기 싫다는 뜻입니다2222
원글도 나서지 말고 가만히.
66. 바램
'25.1.19 5:27 PM
(182.221.xxx.9)
참 마음 아픈 글이네요.
글에서 적어도 4형제는 되는것
같은데 이번 설 연휴가 적어도 4일
많게는 6일인데 부모를 만나러 갈
자식이 아무도 없다니 그 부모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67. ..
'25.1.19 5:45 PM
(182.220.xxx.5)
자꾸만 시골사람 어쩌고 그런거 그만하세요
도시사람도 꽉 막힌 분들 많고요
시골사람도 트인 분들 많아요
자꾸 글을 그렇게 쓰시니 시골혐오로 보입니다 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