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내용은 두고 두고.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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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고쳐요. 님이 엄마가 바뀔수 없다는걸 인정하는게 빨라요
아직 덜 아프신거예요
전화햐지ㅈ말고 기다려보세요
더 아프면 연락옵니다
보내는 거
님도 마다하는데 돕는 거.
도와달라는 것만 해드리세요
그러면 병 나는데, 그러면 억울한데(해주고 고맙다 소리 못들으니) 등
앞뒤 다 생각하지 마시구요
평생을 그렇게 살아오셨는데
안 바뀌실 거 같아요.
돕지말고 두세요
견딜만 하니 하는겁니다
엄마도 허리 등등 수술하고
70후반부천 아무것도 못해요
답 없어요.ㅠㅠ
저도 디스크 나가서 입원중인데.. 요즘 병원은 통합병원으로 운영되니 사람 필요없고 좋네요.
병실에서도 노인들 전화하며, 왜 전화는 스피커 폰으로 하시는지 ㅠㅠㅠ 감자 먹어라 양배추 썩기전에 먹어라~~ 매번 그러시네요 ㅋㅋ
적당히 마음을 단단히 하시고 기대를 버리세요.
엄마는 엄마일뿐... 내가 원하는 엄마가 아니신것일뿐.
이제 더 아파지시면 못하세요 .
맘대로보내는 식재료 반송 몇번 하면 안할거고요
절대 안바뀝니다
바꾸려고 하지 마시고 님이 하기 힘든 일은 거절을 하세요
님 몸 먼저 챙기세요
원글님 아직 멀었네요
절대 안 바뀝니다 싸워봐야 나만 나쁜년 되는거죠
도와드리려고 노력?? 하지마세요
집에 시궁창이 되어가든 뭐든 그냥 안 본눈 하시고
돌아가시면 사람 불러 다 버릴생각하면 됩니다
부모라서 늙어가니 불쌍해서?? 등등의 이유로 자꾸 도와드리려고 하면 그렇게 되는거죠
뭐 싸주면 암소리말고 싸와서 그냥 버리면 되구요
그렇게 박스채로 사는게 살아가는 이유? 살아가는 재미인 그분만의 방식인거죠
노인네들 못바꿔요. 자업자득.
성격이 팔자를 만들고 팔자대로 살다 가시는겁니다.
내 혈육이라 심히 안타까우나 어쩌겠어요.
님 몸 먼저 챙기세요.
할만하니 하는거구요.
뭘 하든 냅두세요.
긴가민가 하다가도 옆에서 입 대면 더 고집 피워요
말려봐야 싸움만... 지금 덜아프시니 하시는거에요.
더 아프시면 하시라고 해도 안하시고 못하세요.
그냥 두세요. 다른 방법없어요.
살고 싶은 대로 살게 냅두세요.
도와 달라고 하면
내 선에서 도울 수 있는 거 돕고 못하는 건 못한다고 하고
원글님 보살피며 사세요.
울 어무니가 뭐라는줄 아세요?
집에 잔뜩 담가놓은 장아찌 젓갈..들 구더기 피고 더러워서 버리랬더니 10년 넘어도 먹을수 있대요
10년이나 더 살수 있을거라 생각하냐니까 당연하지!랍디다...
나는 곱게 늙어야지..생각할 뿐 다른사람은 못바꿔요
안닮은걸 다행으로 생각해야죠
엄마는 엄마 살고싶은대로 사시는 거예요.
자식이 엄마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해요.
내가 도와주겠다고 나서서 내 허리 건강 망가지거나, 신경 써서
스트레스 받아 정신건강 악화되지 않도록 내게 최선인 선택을 해야해요.
어줍잖은 측은지심으로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 하지 않도록.
그러게요.
말년에 재산도 없이 자식들이 겨우 한달에 몇십만원씩 모아서 드리는데
그걸로 박스채 떡사고 과일 사고 여기 저기 보내고 친척들 한테도
사서 보내요.
돈 벌어대는 자식들은 진짜 옷 한번 안 사 입고 드리는 돈인데..
이걸 가르쳐 줄 수도 없는거고... 한번씩 지적하면 삐져서 말안하고 몇 달 가고..
어머니가 인정받는 방법이니까요
인정 욕구가 강하신 분이 자녀 고생 모르고
그저 고맙다 소리에 중독된 겁니다
저도 시어머니가 그러셨는데
돌아가시고 끝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