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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수술 앞두고 대판 싸웠네요

조회수 : 6,279
작성일 : 2025-01-19 14:26:42

댓글 내용은 두고 두고. 볼게요

 

 

IP : 210.90.xxx.3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25.1.19 2:31 PM (112.162.xxx.38)

    못고쳐요. 님이 엄마가 바뀔수 없다는걸 인정하는게 빨라요

  • 2. ㅡㅡ
    '25.1.19 2:31 PM (220.116.xxx.190)

    아직 덜 아프신거예요
    전화햐지ㅈ말고 기다려보세요

    더 아프면 연락옵니다

  • 3. 마다하는데도
    '25.1.19 2:31 PM (121.162.xxx.234)

    보내는 거
    님도 마다하는데 돕는 거.

    도와달라는 것만 해드리세요
    그러면 병 나는데, 그러면 억울한데(해주고 고맙다 소리 못들으니) 등
    앞뒤 다 생각하지 마시구요

  • 4. 습관
    '25.1.19 2:31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평생을 그렇게 살아오셨는데
    안 바뀌실 거 같아요.

  • 5. kk 11
    '25.1.19 2:33 PM (114.204.xxx.203)

    돕지말고 두세요
    견딜만 하니 하는겁니다
    엄마도 허리 등등 수술하고
    70후반부천 아무것도 못해요

  • 6. ㅇㅇ
    '25.1.19 2:34 PM (118.176.xxx.15)

    답 없어요.ㅠㅠ
    저도 디스크 나가서 입원중인데.. 요즘 병원은 통합병원으로 운영되니 사람 필요없고 좋네요.
    병실에서도 노인들 전화하며, 왜 전화는 스피커 폰으로 하시는지 ㅠㅠㅠ 감자 먹어라 양배추 썩기전에 먹어라~~ 매번 그러시네요 ㅋㅋ
    적당히 마음을 단단히 하시고 기대를 버리세요.
    엄마는 엄마일뿐... 내가 원하는 엄마가 아니신것일뿐.
    이제 더 아파지시면 못하세요 .

  • 7. kk 11
    '25.1.19 2:35 PM (114.204.xxx.203)

    맘대로보내는 식재료 반송 몇번 하면 안할거고요

  • 8.
    '25.1.19 2:36 PM (61.74.xxx.175)

    절대 안바뀝니다
    바꾸려고 하지 마시고 님이 하기 힘든 일은 거절을 하세요

  • 9. ..
    '25.1.19 2:39 PM (175.121.xxx.114)

    님 몸 먼저 챙기세요

  • 10. ,,,,,,,,,,,,,
    '25.1.19 2:41 PM (218.147.xxx.4)

    원글님 아직 멀었네요
    절대 안 바뀝니다 싸워봐야 나만 나쁜년 되는거죠
    도와드리려고 노력?? 하지마세요
    집에 시궁창이 되어가든 뭐든 그냥 안 본눈 하시고
    돌아가시면 사람 불러 다 버릴생각하면 됩니다
    부모라서 늙어가니 불쌍해서?? 등등의 이유로 자꾸 도와드리려고 하면 그렇게 되는거죠

    뭐 싸주면 암소리말고 싸와서 그냥 버리면 되구요
    그렇게 박스채로 사는게 살아가는 이유? 살아가는 재미인 그분만의 방식인거죠

  • 11. ...
    '25.1.19 2:43 PM (223.33.xxx.163)

    노인네들 못바꿔요. 자업자득.
    성격이 팔자를 만들고 팔자대로 살다 가시는겁니다.
    내 혈육이라 심히 안타까우나 어쩌겠어요.
    님 몸 먼저 챙기세요.

  • 12. ...
    '25.1.19 2:49 PM (211.227.xxx.118)

    할만하니 하는거구요.
    뭘 하든 냅두세요.
    긴가민가 하다가도 옆에서 입 대면 더 고집 피워요

  • 13. 기다리세욧
    '25.1.19 2:4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말려봐야 싸움만... 지금 덜아프시니 하시는거에요.
    더 아프시면 하시라고 해도 안하시고 못하세요.
    그냥 두세요. 다른 방법없어요.

  • 14. 그냥
    '25.1.19 2:50 PM (211.206.xxx.191)

    살고 싶은 대로 살게 냅두세요.
    도와 달라고 하면
    내 선에서 도울 수 있는 거 돕고 못하는 건 못한다고 하고
    원글님 보살피며 사세요.

  • 15. 90넘은
    '25.1.19 2:54 PM (211.185.xxx.35)

    울 어무니가 뭐라는줄 아세요?
    집에 잔뜩 담가놓은 장아찌 젓갈..들 구더기 피고 더러워서 버리랬더니 10년 넘어도 먹을수 있대요
    10년이나 더 살수 있을거라 생각하냐니까 당연하지!랍디다...
    나는 곱게 늙어야지..생각할 뿐 다른사람은 못바꿔요
    안닮은걸 다행으로 생각해야죠

  • 16. ..
    '25.1.19 2:57 PM (39.114.xxx.243)

    엄마는 엄마 살고싶은대로 사시는 거예요.
    자식이 엄마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해요.
    내가 도와주겠다고 나서서 내 허리 건강 망가지거나, 신경 써서
    스트레스 받아 정신건강 악화되지 않도록 내게 최선인 선택을 해야해요.
    어줍잖은 측은지심으로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 하지 않도록.

  • 17. 못고침
    '25.1.19 2:57 PM (180.83.xxx.46)

    그러게요.
    말년에 재산도 없이 자식들이 겨우 한달에 몇십만원씩 모아서 드리는데
    그걸로 박스채 떡사고 과일 사고 여기 저기 보내고 친척들 한테도
    사서 보내요.
    돈 벌어대는 자식들은 진짜 옷 한번 안 사 입고 드리는 돈인데..
    이걸 가르쳐 줄 수도 없는거고... 한번씩 지적하면 삐져서 말안하고 몇 달 가고..

  • 18. 인정
    '25.1.19 4:40 PM (125.178.xxx.162)

    어머니가 인정받는 방법이니까요
    인정 욕구가 강하신 분이 자녀 고생 모르고
    그저 고맙다 소리에 중독된 겁니다
    저도 시어머니가 그러셨는데
    돌아가시고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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