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더 가슴졸이며 법원 폭동 지켜봤던 이유가 행여나
내부에 판사나 법원 직원들 남아있다가 피해당할까봐였어요.
하...다행히 안에 남아있는 분들은 없다는 소식에 일단
한시름 놨지만 경찰들 계속 다치고 초반엔 진압도 못하고 당하고 있어서 상황이 더 끔찍하더라구요.
지금 서부지법에 지문감식반도 오고 경찰, 검찰 한 목소리로 엄벌 방침 입장이라니까 끝까지 추적해서 잡아
내길 바라고 앞으로 법치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집단이나 폭도들은 이땅에 발도 못붙이게해야 됩니다.
만약 그곳에 판사가 있었더라면 정말 상상도 하기싫은
끔찍한 일도 가능했을거같아서 지켜보는 저도 이렇게
가슴 떨린데 직접 관계있는 분들은 얼마나 더 놀라셨을까 생각하니 안타깝네요. 부디 어제 테러당한 분들
모두 몸과 마음의 치료 잘 받으시고 일상 복귀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