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뭔가 열심히는 사는데 어째 살수록 더 힘들어요
50대 뭔가 열심히는 사는데 어째 살수록 더 힘들어요
맞아요
애 대학가면 꽃길인줄 알았는데
산넘어 더 큰산 입니다
다들 그냥 저냥 사는거겠죠
체력이 떨어지고 갱년기로 아프고 우울하고
사는게 너무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들 어찌 사는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연하죠
여기저기 안아프던데 아파오고
낀세대라 노부모에 애들에 .
동감입니다. 애 대학 가면 끝일 줄 알았는데 졸업하고 직장 구해도 크게 달라질 게 없고요 오히려 집값이 3배씩 올라버리니 자식 결혼한다해도 걱정이고 안해도 걱정이고 더우기
내 몸도 갱년기 아프기시작하는데 양가 부모님 정말 아프시기 시작해서 병원 모시고 다니고 어르들 병원비 들어가고 이거 뭐 이제 시작인가 싶습니다.
남편도 더 늙어가고 아프다하는데 돈벌이는 언제까지 할런지 벌어도 시집에 시집 형제들에게 뜯기기나하고
사는게 쉽지 않네요 그나마 아직 큰병 없으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젊었을 땐 겁이 없었으니까요.
세상의 풍파를 맞으면서 겁이 많아짐.
그리고 몸까지 안좋아지니 더 두려움이 커지죠.
젊을 적엔 세상아 덤벼라 했다면, 지금은 세상이 덤빌까봐 무서움.
젊을 적엔 세상아 덤벼라 했다면, 지금은 세상이 덤벼들까봐 무서움.
그렇게 힘없고, 약한 세상의 약자인 노인이 되어가는 거겠죠. ㅜㅜ
젊을 적엔 세상아 덤벼라 했다면, 지금은 세상이 덤벼들까봐 무서움.
그렇게 세상의 약자인 힘없는 노인이 되어가는 거겠죠. ㅜㅜ
세상이 만만치 않다는걸 알 나이니...
힘든것도 아는거겠죠..
젊을 적엔 세상아 덤벼라 했다면, 지금은 세상이 덤벼들까봐 무서움.
젊은 시절의 패기는 온대간데 없이 사라지고, 세상의 약자인 힘없는 노인이 되어가는 거겠죠. ㅜㅜ
사는게 가벼워지지 않고
점점 삶의 무게가 더 힘겹네요
대부분은 50대되니 편해졌다고들 하던데
전 아니네요ㅠ
열심히 살았는데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기분입니다
부모님 돌아 가시고 가족이 아프니
죽음과 같이 간다는 사실이 직접적으로
와닿아서 한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은 그냥 기도하며 생각없이 살려고 해요
갈지 모르는 세상사..신앙을 가지면 맘에 감사가 넘쳐서 가진것에 만족하고 맘이 편안해지는 변화가 생기더군요.인생사가 마음에 달렸더라는..
슬픈 와중에도 시간은 또 흘러가니
뭔가 안개 속 처럼 아득한 느낌이 들어요
여기저기 아파요
40대에 암수술
살만한가 했더니 관절이 문제
어깨 다리 치아ㅠ
저도 그래요
저는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좋았던 기억이나 추억이 없어서 더 살아가는게 힘들어요
나이 더 들어가면 온갖 병에 시달릴거고 막판에는 치매나 파킨슨
관절염등으로 거동불편해서 처절한 말년을 보낼거고요
진짜 사는게 진저리나요
주변 어른들 칠십대 팔십대 들어서니
딱히 다른 질병이 없어도 관절이 약해져서 제대로 거동이나 운신을 못하고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없어도 늙은 몸으로 살아가는거 자체가
그냥 하루하루 목숨만 부지하는 격이지 뭔가를 이루거나 즐길수가
없어요. 남의 도움은 갈수록 필요해지고요.
젊음은 너무 짧은데 비해서 노년기가 너무 길어요.
차라리 젊은시절을 늘려주고 노년기를 십년 정도만 하고 죽는게
전체적 삶의 질로는 좋을텐데
삶은 고해죠
좋은 건 뭐든 짧아요
진짜 인생무상
이렇게 느끼시는 분이 많이 계실줄 몰랐어요
전 모든 책임이 끝나니 이제
내 재산좀 모으나 했더니 건강이 나빠지면서
일도 쉬게 되니 계획이 틀어지니 딱 생각이 드는게
자살 대신에 지금 몸 아픈거
병원 가는거 미루고 미루다
이제 내 생은 여기까지라고 (증상이 큰 병 증상 인듯)
유언장쓰고
병원을 가야 되나 요즘 이런 생각 하고 있어요
50초까지 팔팔했는데
50중반에 난치병오고 관절 치아 눈 다 나빠지네요
외국에 살아서 의사 만나기 힘들어서
하기 싫어도 열심히 운동해요
그러면 좀 나아지더라고요
여기저기 아프니까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들어요
여유있어도 물욕이 다 사라져서 돈도 안써요
다 허무한데 옷이며 물건은 사서 뭐하나싶어서요
악착같이 돈 벌었는데 다 소용없단 생각이네요
60까지만 살고 그냥 떠나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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