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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간 농담 좀 봐주세요

농담 조회수 : 5,129
작성일 : 2025-01-18 18:11:42

친구  넷이서   모임하면서    학창시절   어떤  오빠가  친구하교길  밤에 계속   함께 해줬대요.

자취방 주인아들인 오빠가요.

 

일년동안   든든하게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렸다가   집까지   가는길을 뒤따라왔단  얘기를  듣다가,제가  그오빠  벙어리아니었어?

재밌으라고  말했는데  좀그런가요?

 

저는 친한모임에서 재밌는말로  웃음이  몇번 나오는걸 좋아해요.

과한 농담이었나요?

IP : 211.235.xxx.4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잉?
    '25.1.18 6:13 PM (217.149.xxx.64)

    원글님은 이게 웃겨요?
    재밌어요?
    벙어리라니....

    인성 참...

  • 2. 엥?
    '25.1.18 6:14 PM (106.101.xxx.32)

    뜬금없는 소재(단어)로 왜 농담을...

  • 3.
    '25.1.18 6:14 PM (1.227.xxx.69)

    과한 농담이 아니고 농담 자체가 아니예요.
    하지 말았어야할 말.

  • 4. 지난번에도
    '25.1.18 6:14 PM (61.39.xxx.192)

    웃긴 얘기 잘해서 아랫 사람들이 다 좋아한다는
    그 분 아니신가요? ㅎㅎ

  • 5. ㅇㅇ
    '25.1.18 6:15 PM (39.7.xxx.153)

    저는 신체적 장애 가지고 농담하는건 사람으로 안 봐서
    과하고 수준 떨어진다 생각해요

  • 6. .....
    '25.1.18 6:15 PM (175.114.xxx.200)

    재밌지도 않고 장애인
    비하까지

  • 7. 농담
    '25.1.18 6:16 PM (211.235.xxx.45)

    반성합니다

  • 8.
    '25.1.18 6:17 PM (211.234.xxx.8)

    애틋하고 따뜻했던 친구의 추억을 그렇게 말하시다니……

  • 9. ...
    '25.1.18 6:18 PM (121.142.xxx.192)

    웃기지는 않지만 그냥 할 수 있는 얘기정도 아닌가요?
    그 분이 뭔가 장애가 있는거였다면 몰라두요.
    너 벙어리냐 왜 말을 못하냐.. 뭐 이런 말 하지 않나요?
    저희는 아버지가 장애인이셨는데 농담의 소재였어요.
    발가락이 없으셨는데.. 누구야~ 아빠 발가락좀 긁어줘라.. 뭐 이런거요.

  • 10. ....
    '25.1.18 6:22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만약에 이런 농담을 제친구가 한다면 애 이런인가.?? 웃기지도 않고 친구를 한번 다시 볼것 같아요..
    그오빠는 여학생들이 밤에 늦게 다니니까 무서울까봐 같이 가줬나본데 그런 추억속에 사람을 벙어리니 이런이야기는 안할것 같네요
    설사 정말 말을 못하는 장애인이었다고 해두요 왜냐 . 내이미지 깍아먹는 말을 왜해요.

  • 11. ....
    '25.1.18 6:23 PM (114.200.xxx.129)

    만약에 이런 농담을 제친구가 한다면 애 이런인간.?? 웃기지도 않고 친구를 한번 다시 볼것 같아요..
    그오빠는 여학생들이 밤에 늦게 다니니까 무서울까봐 같이 가줬나본데 그런 추억속에 사람을 벙어리니 이런이야기는 안할것 같네요
    설사 정말 말을 못하는 장애인이었다고 해두요 왜냐 . 내이미지 깍아먹는 말을 왜해요.

  • 12. m.....
    '25.1.18 6:24 PM (121.168.xxx.139)

    별루예요 .
    고급스럽고 재기발랄한 농담이 아니라
    수준 떨어지는 ...

  • 13. 진짜
    '25.1.18 6:24 PM (49.164.xxx.30)

    수준 떨어져요.

  • 14. 뭥니
    '25.1.18 6:25 PM (14.37.xxx.30)

    갑자기 벙어리 얘기를 왜 하신건지..
    뜬금없네요

  • 15. ㅇㅇ
    '25.1.18 6:27 PM (222.107.xxx.17)

    벙어리장갑도 장애인 비하라고 쓰지 말라 하는 세상에
    벙어리가 농담의 소재가 될 순 없겠지만
    나쁜 뜻으로 쓰신 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 못했던 남학생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신 거니
    저라며 웃음을 터뜨렸을 거 같아요.
    벙어리 냉가슴 앓기 이런 차원으로 하신 농담인데..

  • 16.
    '25.1.18 6:28 PM (211.234.xxx.212)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세요

  • 17. ??
    '25.1.18 6:28 PM (211.176.xxx.107)

    이게 농담인가요ㅠㅠ

  • 18. 농담
    '25.1.18 6:29 PM (211.235.xxx.45)

    ㅇㅇ님 제말의 뜻을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한번도 말을 안걸었다해서 신기하더라고요.

  • 19. 맥란은
    '25.1.18 6:43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말씀하신 뜻은 알겠지만...
    혹시라도 그 자리에 있던 누군가의 가족이 장애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요즘 사회적으로도 그런 단어들을 안쓰니... 좀 사람이 달리 보일것 같아요. 원래 말실수 잦은 분이라면 참... 너 답다... 소리를 들을 수도.

  • 20. oo
    '25.1.18 6:43 PM (116.45.xxx.66)

    그렇다고 하기엔 너무 선 넘은 언행?
    그냥 저 말만 보면 평소에 대화 수준이???? 라고 생각할 만해요

  • 21. 안웃겨요
    '25.1.18 6:44 PM (114.204.xxx.203)

    과묵해서 그런건가요

  • 22. ....
    '25.1.18 6:46 PM (114.200.xxx.129)

    저런식으로 농담을 하는거 좋아한다면 사람들한테 농담 같은거 하지 마세요
    저런식은 농담이 아니잖아요
    사람들이 들었을때 아무생각없이 웃을수 있는게 농담이죠.

  • 23. 재미가
    '25.1.18 6:47 PM (161.142.xxx.175)

    재미가 없는데 농담이라니.

  • 24. ..
    '25.1.18 6:50 PM (211.235.xxx.219)

    전 너무 웃겨요.
    악의적으로 한 말도. 비하도 아닌거 알겠는데요.?

  • 25. ㅡㅡㅡㅡ
    '25.1.18 7:01 PM (61.98.xxx.233)

    일년동안 말도 없이 뒤따라 오기만했다.
    넷이서 웃고 떠들다 한 말이면
    그냥 아무 생각없이 웃고 지나갈 수 있을거 같아요.
    그래도 단어 선택은 신중하면 좋겠네요.
    요즘 그런 말 잘 안쓰니까요.

  • 26. ㅇㅇ
    '25.1.18 7:07 PM (223.38.xxx.47)

    하는 사람 듣는 사람 모두가 웃을수 있어야 농담입니다

  • 27. 저도
    '25.1.18 7:09 PM (223.33.xxx.96)

    그런 종류의 농담은 별로에요. 장애인비하죠.

  • 28. ...
    '25.1.18 7:09 PM (106.102.xxx.197)

    일단 '벙어리'라는 단어를 썼다는 것부터 어이가 없는데
    그걸 웃자고 했다니 더 기가 막히네요

    제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원글같은 사람 앞으로 멀리 해요

  • 29. 무슨 얘긴지
    '25.1.18 7:19 PM (121.162.xxx.234)

    는 알겠는데
    웃음 터지는 걸 좋아하시면
    웃긴 얘길 하셔야죠
    농담이라도 넘 빤하잖아요

  • 30.
    '25.1.18 7:26 PM (211.110.xxx.21)

    좋아하는데도 쑥스러워서 1년간 말도 못걸고 바래다준 10대 아이의 애틋하고 순수한 마음이 너무 예쁘네요…

    내 아들이 그렇게 행동했는데 누군가 이런 농담을 했다면…
    글쎄요…

  • 31. ..
    '25.1.18 7:29 PM (211.187.xxx.161)

    잉? 전 뻥터졌는데요?
    공적이 모임도 아니고 사사로운 친한 친구 모임에
    그정도 말도 못하나요.

  • 32. 00000001
    '25.1.18 7:40 PM (220.65.xxx.115)

    전혀 이상없어요
    할수있는 농담이예요
    반성 x

  • 33. 전 이해
    '25.1.18 7:50 PM (39.112.xxx.205)

    농담은 그냥 툭 던져서
    웃으면 좋고
    안웃기면 그런가보다 하는거지
    여기 보면 농담도 생각에 생각을 해서
    하라는듯 한데 그게 무슨 농담인가요
    그리고 저장도 말은 친구들끼리
    충분히 할수 있는 말이지
    뭘 비하하는 거라고

  • 34.
    '25.1.18 7:56 PM (211.110.xxx.21)

    중요한건 친구가 어떻게 받아들였냐가 아닐까요?
    원글님도 마음에 걸리니 올리셨겠지요

  • 35. ㅇㅈㅇ
    '25.1.18 8:22 PM (175.206.xxx.101)

    불쾌하네요 한사람의 추억을

  • 36. ㅇㅇ
    '25.1.18 8:25 PM (220.65.xxx.124)

    웃기지는 않지만 충분히할만한 농담 아닌가요? 일년동안 말한마디 못하고 따라왔으니 할 수 있는 얘기죠?

  • 37. 분위기
    '25.1.18 11:37 PM (124.28.xxx.72)

    한 번도 말을 걸지 않았다니
    그렇게 농담할 수 있을 것 같고
    저라면 웃었을 것 같은데...
    농담 하신 후 분위기가 그닥 좋지 않았으니 글 올리신 거겠죠?

    같은 말이라고 재미있고 웃게 만드는 분들이 있지요.
    만약 원글님이 그런 부류가 아니시면
    굳이 웃기려고 애쓰지 말고
    잘 들어주는 것으로 충분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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