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 노인들이 돈이 많은 이유

옆동네 조회수 : 11,676
작성일 : 2025-01-18 16:35:20

우리와 달리 자식이 결혼할 때 집을 사주거나 집 얻을 때 보태주지 않아서 돈이 많다고 합니다.

IP : 125.183.xxx.16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
    '25.1.18 4:38 PM (211.52.xxx.84)

    맞아요,일본은 자식들한테 물려주지 않는다하네요
    다 쓰고 죽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산다는군요.
    현명한 생각이죠

  • 2.
    '25.1.18 4:40 PM (116.37.xxx.236)

    제 일본인 친구들은 부모님이 집 물려주고 사주셨어요. 월세나 생활비 받는 친구들도 있고요. 사촌오빠가 도쿄에 집 지을때는 처가에서 땅 사줬어요.
    보통은 전세가 없으니 집을 얻어줄땐 보증금이 엄청 적긴해요. 그러니 보태줬다하기에 좀 민망하죠. 대부분 자기 힘으로 살지만 돈 있는 집에선 다 물려주고 사줘요.

  • 3. ...
    '25.1.18 4:53 PM (39.7.xxx.109)

    대학때 4년간 매일 붙어다니고
    기숙사 한방 쓴 친구가 일본인이었는데...
    평범보다 훨씬 잘사는 쪽이어서 그런지
    학비 용돈 생활비 전부 부모님이 대주고
    대학졸업후 도쿄로 돌아가서도 부모님이
    사준집과 차로 백수인데도 안락하게 살더라구요.
    학생때 그친구가 방학때 본인돈으로 제 비행기 티켓
    까지 사줘서 친구네 집에 놀러갔는데 띠용...
    호텔 간다했더니 집이 넓어 너가 며칠 자도 불편하지
    않으니 돈쓰지 말라고...내가 생각한 일본인 라이프스타일이
    아니어서 또 놀랐어요. 암튼 그친구 지금 애낳고 잘사는데
    여전히 부모님 써포트 빵빵

  • 4. 미국
    '25.1.18 4:54 PM (118.235.xxx.206)

    미국도 여유 있는 집들은 돈 챙겨줘요
    지인 유럽인 남편은 미국인. 한국에 집 임대인지 사는 건지 할 때 시댁에서 도와줬어요. 시아버지가 회계사.

  • 5. ..
    '25.1.18 4:54 PM (118.235.xxx.210)

    제가 아는 일본 친구는
    부모돈으로 유학가고 차사고 집사고
    결혼했어요.

  • 6. 어쩌면
    '25.1.18 4:56 PM (219.255.xxx.39)

    열심히 일해서 재테크잘해서 알뜰이가 많아서일듯.
    합리적 소비 잘하고 은근히 허세가 없을듯한 이미지로 느껴져요.

  • 7. 일본
    '25.1.18 4:59 PM (110.70.xxx.193)

    소수 부자 빼고 대다수 일본인들은 우리나라처럼
    학원 유치원부터 전국민이 다 보내서 대입까지 학원 뺑뺑이
    과외에 돈 몇 십억 안 태워요

    우리나란 재수 삼수 기본 n수까지 하는데 노후 지금 있겠어요?

  • 8. ...
    '25.1.18 5:00 PM (211.169.xxx.199)

    외국은 잘사는 집이나 자식들 도와주는데
    한국은 부모 노후자금 털어서 해줘야하니 문제죠.
    당연하다는듯이 바라는 자식들도 문제구요.
    그리고 나몰라라.
    우리나라도 대학까지만 지원해줘야해요.

  • 9. ㅇㅇ
    '25.1.18 5:04 PM (106.102.xxx.123)

    결혼 할때 도와주는 한국 문화는 자식이 부모를 부양하고
    노후를 책임지기 때문이죠

  • 10. ...
    '25.1.18 5:06 PM (118.235.xxx.232) - 삭제된댓글

    결혼 할때 도와주는 한국 문화는 자식이 부모를 부양하고 노후를 책임지기 때문이죠2222222
    생활비
    병원비
    명절 제사 생일 칠순 팔순 여행비용
    요양원비

  • 11. 자식
    '25.1.18 5:09 PM (110.70.xxx.193)

    자식들 한테 책임 떠넘기지 마세요

    교육시킬 돈 , 결혼식 비용, 집 비용
    본인 노후 쓸 돈 남기고 여유 있을 때 그냥 주세요

    뭔 노후 부양 책임계약 서류 쓰고 결혼 해야해요?
    징글징글 노인네들

  • 12. ..
    '25.1.18 5:13 PM (223.33.xxx.109)

    한국도 1.5억 증여세 면제까지 도와주고 그이상은 차용증 받아요
    있는 집들도 부부가 다 쓰고 남은건 아들딸에게 상속하자~미리주면 어떨 지 빤히 아니까요

  • 13. 아~~
    '25.1.18 5:25 PM (223.39.xxx.35)

    일본인도 ~~ 역시나 케바케ᆢ
    사람따라 자녀들한테 베푸는게ᆢ 다를것같아요
    부자ᆢ뿐아니라 가난한 노인도 많을듯

  • 14. 부모
    '25.1.18 5:39 PM (118.235.xxx.176)

    부터가 미국도 도와준다는 마인드니
    우리나란 시가에서 돈 나와야 한다 생각하죠
    친정은 다 쓰고 가시라하고
    그래서 아들 있음 노후 불안하고
    딸있음 노후 든든

  • 15. 일본노인
    '25.1.18 5:45 PM (118.235.xxx.98)

    돈많은 이유가 은퇴시점 3억 있었음 돌아가실때 까지 3억이 있다고해요. 노인 일자리도 많고 소식하고 해외여행이다 이런거 안하고
    가진돈 끝까지 가지고 갈려는 마음이 강하다 하더라고요
    자식에게 보태지 않는 이유도 있겠네요.

  • 16. ??
    '25.1.18 5:59 PM (211.58.xxx.192) - 삭제된댓글

    제가 보았던 다큐에서는 일본 경제가 잘 나갈 때 수입이 많았고, 특히 연금 제도가 잘 자리잡혀서 그렇다 하던데요.

    일본 경제 부양을 위한 부의 이전을 위해서, 손주들에게 증여시 세금 줄여주는 정책도 쓰지 않았나요? 성공적이었다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그럼 증여가 상당히 이뤄졌다는 것이겠지요.

  • 17. ??
    '25.1.18 6:01 PM (211.58.xxx.192)

    제가 보았던 다큐에서는 일본 경제가 잘 나갈 때 수입이 많았고, 특히 연금 제도가 잘 자리잡혀서 그렇다 하던데요.

    몇 년 전 일본 경제 부양을 위한 부의 이전을 위해서, 손주들에게 증여시 세금 줄여주는 정책도 쓰지 않았나요? 성공적이었다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그럼 증여가 상당히 이뤄졌다는 것이겠지요.

  • 18. ㅇㅇ
    '25.1.18 6:10 PM (223.38.xxx.194) - 삭제된댓글

    우리 시댁은 남편 학자금도 안대줘서 학자금 대출로 대학 나오게 하고 결혼할때 돈한푼 한대줬는데 가난해요.

    저희 친정은 자식들 지원 다 해주고 노후 준비 다 됐는데 넉넉하구요

    자식 탓 하지 마세요.
    가난한건 다 니 탓이예요.

  • 19. ㅡㅡ
    '25.1.18 6:12 PM (223.38.xxx.194)

    우리 시댁은 아들 학자금도 못대줘서 대출로 대학 나오게 하고 결혼할때 돈한푼 한대줬는데 가난해요.

    저희 친정은 자식들 지원 다 해주고 노후 준비 다 됐는데 넉넉하구요

    자식 탓 하지 마세요.
    가난한건 다 니 탓이예요.

  • 20. ㅇㅇ
    '25.1.18 6:20 PM (24.12.xxx.205)

    일본이 잘 나갈 때 쓸어담았던 돈을 노인층이 다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여유있는 부모가 자식들에게 물려주는 건 세계 어디나 똑같아요.
    한국은 여유가 없는데도 지나치게 자식들에게 돈을 쓰는 경우가 많은 게 문제.

  • 21. 무슨소리세요
    '25.1.18 6:35 PM (49.109.xxx.78)

    자식들 남겨주려고 안달들이에요.
    결혼식때 큰돈쓰고 집사는데도 보태주고
    손자손녀태어나면 란도셀 이라는 가방사주는게 일반적이라 가방하나에 7ㅡ80만원짜리 사줍니다
    윗분말대로 버블때 쓸어담은 돈이에요.

  • 22. ……
    '25.1.18 6:45 PM (223.38.xxx.225)

    자식 입장에서는 그냥 다 쓰고 편안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 23. ㅠㅠ
    '25.1.18 8:01 PM (116.32.xxx.155)

    여유있는 부모가 자식들에게 물려주는 건 세계 어디나 똑같아요.
    한국은 여유가 없는데도 지나치게 자식들에게 돈을 쓰는 경우가 많은 게 문제.22

  • 24. 단카이세대
    '25.1.19 12:06 AM (210.2.xxx.9)

    지금 일본 노인들이 일본에서 가장 부유한 시기에

    자산을 축적한 세대에요. "단카이세대" 라고 하죠.

    돈이 많을 수 밖에요.

    한국도 2차 베이비 부머 세대가 돈이 제일 많죠.

  • 25. ...
    '25.1.19 1:30 AM (223.38.xxx.217)

    외국은 손주 봐주고 아들 딸에게 돈 안받더라구요

  • 26. dd
    '25.1.19 2:07 AM (125.185.xxx.26)

    그것보다 공부를 과하게 안시키다라구요
    일본 아이돌인데 이제 30대후반 유툽해서 떼돈번 연예인
    아들 내년학교가는데 이제떠듬떠듬 일본어 쓰기
    우리같음 영어는 깔고가는데

  • 27. 우웨액
    '25.1.19 2:21 AM (209.29.xxx.16) - 삭제된댓글

    자식이부모부양.노후책임?

    토나온다

  • 28. 증여세
    '25.1.19 3:17 AM (125.185.xxx.27)

    증여세 1.5억 이상이에요? 아직 5천만원 아닌가요??

    저 위에 댓글에..

  • 29. 댓글들 답답
    '25.1.19 3:26 AM (68.228.xxx.10)

    미국이나 일본이나 부모가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당연히 자식들한테 물려주고 본인들도 여유롭죠. 문제는 우리나라는 본인 노후도 안되어 있어도 자식들 다 퍼주느라 노후에 또 자식한테 기대야 하는 악순환은 최소환 아니라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630 파손되고 오물 범벅 공수처 차량(사진) 12 ... 2025/01/18 3,077
1677629 식당에서 후드 뒤집어 쓰고 밥먹는 거 35 2025/01/18 4,469
1677628 일제시대에 조선이 일본에 쌀을 수출했나요? 11 뭔가격 2025/01/18 1,010
1677627 고1 여아. 어제 저랑 싸우고 가출. 24 고1 2025/01/18 3,303
1677626 전광훈을 잡아넣을 방법이 없나요? 14 잡아넣어라 2025/01/18 2,309
1677625 신천지로 보이는 2명이 4번정도 접근 해 왔어요. 2 신천지 2025/01/18 1,254
1677624 명진스님 윤석열에 관해 선견지명이 있으셨네요 ... 2025/01/18 1,741
1677623 오늘도 집회 갔다가 집에 가는 길입니다 11 즐거운맘 2025/01/18 1,549
1677622 암환자에게 선물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5 레드향 2025/01/18 1,126
1677621 20년 3번만 겪으면, 빼박 노인이네요. 6 생애주기 2025/01/18 2,066
1677620 스텐냄비 316 304 뭐가 다른가요 4 요리 2025/01/18 1,420
1677619 컴퓨터 조립 노트북 잘 아시는분들 조언 바랍니다 4 노트북 2025/01/18 199
1677618 고터에 모자 가게 많이 있나요? 6 모자 2025/01/18 841
1677617 몇시쯤 결정될까요 6 ㅡㅡ 2025/01/18 2,016
1677616 안세영선수 인도오픈4강 시작해요 7 2025/01/18 844
1677615 복비 문의드려요 5 .. 2025/01/18 491
1677614 82님들~ 수영하세요~~ 7 운동합시다 2025/01/18 1,667
1677613 친오빠들 앞에서 남친 전화받기 9 오빠 2025/01/18 1,743
1677612 아빠가 전업주부인 경우 14 아빠 2025/01/18 2,779
1677611 계란은 10개 사면 일주일에 딱 맞고 두부는 한모 사면 6 ㅇㅇ 2025/01/18 1,880
1677610 극우폭도, 민주당 지지 유튜버 차량 테러 14 사법처리 2025/01/18 2,200
1677609 집회 참석 후 집에 가는 중 10 반드시구속은.. 2025/01/18 1,185
1677608 철새들까지 먹여 살리는 나라에서 계엄이라니 1 ooo 2025/01/18 680
1677607 수제비 반죽 내일 먹어도 될까요? 9 meizhu.. 2025/01/18 674
1677606 운동이냐 독서모임이냐 고민이네요 3 ㅇㅇ 2025/01/18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