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실히 질문글은 성의를 보이는게 중요해요.

지도매니아 조회수 : 498
작성일 : 2025-01-18 11:08:07

무턱대고 "누구랑 어디 가는데 *** 맛집 추천해주세요". 이러면 성의 없는 질문에 답변 잘 안하게 돼요. 전세집 구하는데 주의할 점 알려주세요. 요런 질문 넘나 성의 없음.

네이버에서 사전공부하고 질문글 올려야지.

 

그런데, 십년만에 엄마랑 서울 구경, 갱년기 남편 자식들하고 싸우고 서울 나들이

이렇게 스토리텔링을 하면 지나치지 않고 댓글을 달게 되네요.

 

제일 모범질문은 본인이 먼저 사전조사 열심히 해놓고,

홍대 가는데, 맛집 A, B, C 중에 어디가는 게 좋은가요?

여자둘이서 하루 숙박 10만원짜리 찾는데 숙소 A, B는 어떤가요?

묻는 것이죠. 이렇게 하면 질문자가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지나치지 않고 댓글을 정성껏 달게 됩니다.

 

본인 사연을 쓰던지, 아님 사전 조사를 열심히 해놓고 질문하던지.

좋은 답변을 얻고 싶으면, 본인이 질문에 성의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IP : 1.229.xxx.1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8 11:17 AM (1.244.xxx.34)

    맞습니다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듣는 사람의 마음도 달라지고
    마음이 움직인 만큼 답변도 나오게 됩니다

    나는 조금의 수고도 하지 않을 거고 그렇지만 궁금한 점은 해결하고 싶고
    이런 사람들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판기가 된 듯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내 궁금한 질문에 너는 답만 해' 이런 자판기 취급하는 느낌

    하다못해 돈을 지불하고 상담을 받더라도
    예의를 지키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면서 하면
    좋은 표현으로 더 알려주게 되던데요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는 본인이 한 만큼 받는 거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자신이 어떤 모습인지를 모른다는 게 문제예요

  • 2. 원글
    '25.1.18 11:19 AM (1.229.xxx.172)

    윗 댓글님 와~ 제 생각을 아주 정확하게 표현해주셨어요. 넘 훌륭하고 멋지십니다.

    저도 꼭 댓글님처럼 질문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맞습니다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듣는 사람의 마음도 달라지고
    마음이 움직인 만큼 답변도 나오게 됩니다

    나는 조금의 수고도 하지 않을 거고 그렇지만 궁금한 점은 해결하고 싶고
    이런 사람들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판기가 된 듯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내 궁금한 질문에 너는 답만 해' 이런 자판기 취급하는 느낌

    하다못해 돈을 지불하고 상담을 받더라도
    예의를 지키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면서 하면
    좋은 표현으로 더 알려주게 되던데요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는 본인이 한 만큼 받는 거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자신이 어떤 모습인지를 모른다는 게 문제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711 윤 "설 명절 여러분 곁 지키지 못해 죄송" 41 ㅅㅅ 2025/01/24 4,959
1678710 매불쇼 시작합니다!!! 9 최욱최고 2025/01/24 969
1678709 나솔사계 12 ㅁㅁ 2025/01/24 2,798
1678708 최민희가 비명계 움직이면 죽이겠다고 했는데 임종석 김경수 45 ㅇㅇㅇ 2025/01/24 4,168
1678707 와... 민심 무섭네요 /펌 37 이제알았냐 2025/01/24 18,027
1678706 국힘 미쳤나요? 김문수를 데려가야지 13 .. 2025/01/24 2,645
1678705 김경수 등, 이 뉴스 진짜에요? 66 .... 2025/01/24 5,889
1678704 고향가시는 분들 세차하세요? 12 ㅇㅇ 2025/01/24 1,019
1678703 성공한 계엄ㆍ실패한 계엄 8 ㄱㄴ 2025/01/24 785
1678702 서울 버스 색깔 20년 만에 확 바뀐다 20 마지막슈킹?.. 2025/01/24 3,121
1678701 댓글썼는데 원글 삭제된 경우 좀 기분이... 6 겨울 2025/01/24 438
1678700 서울대,신촌세브란스, 강북삼성 허리협착 잘보는 교수님 추천해주세.. 4 진료 2025/01/24 641
1678699 백내장 수술 몇살에 하셨나요? 빨리 하신분들 계시나요? 5 ... 2025/01/24 1,821
1678698 실리콘 빗자루 추천해 주신 분 감사해요!!! 11 무명인 2025/01/24 2,628
1678697 제가 뭘 잘못했을까요? 42 ㅠㅠ 2025/01/24 5,929
1678696 넷플릭스 추천해주세요 9 추천요 2025/01/24 2,315
1678695 이재명 보려고 노룩 파킹하는 할머니.GIF 12 할머니감사합.. 2025/01/24 3,761
1678694 투블럭남 2006년생이면 그부모 영향도 크겠죠.?? 11 //// 2025/01/24 1,962
1678693 요즘 안 아프네 생각하면 바로... 4 생각 2025/01/24 1,683
1678692 쿠쿠추천해주세요.부모님댁에 보내드릴려고 하는데 도움요청해요. 10 2025/01/24 556
1678691 실업급여 구직활동 도와주세요. 15 ... 2025/01/24 1,280
1678690 정형식 재판관. 믿어도 될까요? 50 ㅅㄷ 2025/01/24 5,121
1678689 재활병원이랑 요양재활병원이랑 차이가 클까요? 6 고관절 2025/01/24 857
1678688 이탈리아 시에나 택배 가능한지요? 5 시에나 2025/01/24 668
1678687 짜치다가 정확히 무슨 뜻인가요? 26 ... 2025/01/24 4,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