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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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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모차가 유모차보다 더 많이 팔린다?

..... 조회수 : 2,506
작성일 : 2025-01-18 08:44:19

진짠가요?

애견유치원 입학 광탈했다는 글보고

웃프다 했는데 

우리나라는 개모차보다 유모차가 더 많이 팔리는

나라답다고 하네요

IP : 121.137.xxx.15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8 8:45 AM (211.208.xxx.199)

    길에 개모차가 유모차보다 더 많아요
    어제도 남편하고 얘기했네요

  • 2. ...
    '25.1.18 8:50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애는 안낳고
    개키우는사람이 많으니 개모차도 많이 팔릴수도있겠죠

  • 3. ...
    '25.1.18 8:50 AM (211.234.xxx.133)

    개모차 사는건 자유지만 개들 산책을 개모차로 시키는건 기괴해요... 개들도 땅을 밟아야좋은건데요

  • 4. ....
    '25.1.18 8:50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더 많이 팔리기는 할것 같아요.. 개모차는 진짜 종종 봤던것 같아요..
    유모차는 잘 못본것 같아요..
    유모차에 탄 정도의 유아에 있는 애부모님들이 길거리를 안다니고 애 데리고
    차로 다니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

  • 5. ...
    '25.1.18 8:51 AM (114.200.xxx.129)

    더 많이 팔리기는 할것 같아요.. 개모차는 진짜 종종 봤던것 같아요..
    유모차는 잘 못본것 같아요..
    유모차에 탈 정도의 유아에 있는 애부모님들이 길거리를 안다니고 애 데리고
    차로 다니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

  • 6. ..,
    '25.1.18 8:52 AM (59.14.xxx.232)

    인구문제와 별개로 개를 모시고 사는듯한 행태가 참 별로에요.
    내새끼 건들기만 해! 라는 맘충들과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애견인구기 늘어갈수록 피해를 보고있는 사람도 많아진다걸
    모르는듯.

  • 7. ......
    '25.1.18 8:52 AM (49.161.xxx.218)

    애는 안낳고
    개키우는사람이 많으니 개모차가 많이 팔릴수도있겠죠
    그리고 윗님 소형견은 많이 걸으면 힘들어해요
    요즘 노견들도 많고
    개모차가 나들이하기엔 편하긴하죠

  • 8. 언제나 행복
    '25.1.18 8:53 AM (112.168.xxx.86)

    기괴까지야..
    보통은 나이들어서 잘 못걷게되면 어쩔수없이 개모차 태워요.ㅋ

  • 9.
    '25.1.18 8:54 AM (116.42.xxx.47)

    요즘 날씨가 아이들 유모차 태워 다닐 날씨는 아니죠
    개모차 타고 다니는 강아지는 건강상 타야 하니까 타는겁니다
    너무 안좋은 시선으로 보지 마세요
    나이들어 노환으로 걸을수 없어
    산책 대신 콧바람 쐬게 해주는거니까

  • 10. 리보니
    '25.1.18 8:56 AM (221.138.xxx.92)

    아프거나 노견들 태울때 쓰죠.
    저도 키우기전까지는 왜 저러지 싶었는데
    키우고보니 사정을 알겠더군요.

    출산율은 떨어지고 반려견 키우는 인구는 늘었다잖아요.
    정책적으로 큰변화가 있어야합니다.

  • 11. ..,
    '25.1.18 8:59 AM (59.14.xxx.232)

    무슨정책이요?
    개들이 피해주고 있는것에 대한 세금?
    아니면 바라지 마세요.
    자기들이 좋아 기르면서 고통은 나누고 싶으신가요?
    지금도 개똥과 산책길 피해로 충분히 피해보고 있습니다.

  • 12. ..
    '25.1.18 9:00 AM (175.114.xxx.123)

    기괴한게 아니라 노견이나 아파서 태우는거예요

  • 13. ???
    '25.1.18 9:05 AM (124.62.xxx.147)

    개모차가 왜 기괴한가요? 그거 타는 개들 탈만해서 타는 겁니다. 땅밟고 걸어다닐 개들은 개모차 태우지도 않아요. 걷기 힘든 개들 그렇게라도 바깥에 데리고나오는 겁니다.

  • 14.
    '25.1.18 9:06 AM (61.83.xxx.51)

    저도 그런 기사 봤어요. 개 유모차가 문제가 아니라 애기들이 인태어나는게 문제네요
    ㅠㅠ 넘 슬퍼요. 집근처 있던 쇼핑몰 5층이 어린이 매장이 있는 층이었는데 절반으러 축소되고 성인 스포츠 브랜드들이 입점했다고 광고하네요
    아이들이 없어 운영이 안되니 돌린거죠. ㅠㅠ

  • 15. 리보니
    '25.1.18 9:06 AM (221.138.xxx.92)

    맞벌이 여성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정책마련이요..

  • 16. ㅇㅇ
    '25.1.18 9:11 AM (147.135.xxx.175)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어린이집이 있던 자리가 노인들 대상 업종으로 바뀐다고도 하고요
    일단 2017년 이후 주거비 부담이 폭증하면서 안 그래도 안 낳던 아이를 더 안 낳는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울 강쥐가 나중에 못 걸으면 개모차는 사서 태우게 되겠죠
    그런데 강아지 유치원도 그렇게 입학경쟁이 치열해요
    광탈할 만큼?
    사실 그건 선택이라 울 강쥐는 보낼 생각도 안 하거든요

  • 17.
    '25.1.18 9:13 AM (49.1.xxx.217)

    몰 같은곳 엘베 앞에서 개모차랑 유모차들 서로 타려고 대치하고 있는 모습 보면 씁쓸하긴 하죠
    전 아직까진 아무래도 사람이 우선이라

  • 18. 뭐가
    '25.1.18 9:32 AM (211.36.xxx.50)

    씁쓸해요?
    둘 다 예쁘게 봐주면 되죠
    비관적인 성격 매력없어요

  • 19. ㅇㅇ
    '25.1.18 9:36 AM (59.10.xxx.58)

    개모차가 훨씬 많고. 동네에 애들보기 어려워요. 장년과 노인층 개모차 비율이 훨씬 놉죠

  • 20. 모르면서
    '25.1.18 9:40 AM (106.101.xxx.151)

    잘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산책 가능한 상황 아닌 개들 냥이들 태우는 거예요.
    그리고 그게 사람에게 덜 방해되는 방식이고 (방해라 생각하는 사람 기준)

    투병하는 애들
    이동해야만 할 때,
    산책 즐기던 애가 스스로 걸어서 하기 어려울 때
    이유는 많아요.
    그만큼 반려동물 수요가 많아져서
    그런 사업이 확장이 된 거죠.

    보여주기 위해서, 내 애 건드리지 마라?
    그런 이유 아닙니다.

  • 21. 맞아요
    '25.1.18 9:52 AM (106.101.xxx.111)

    유모차 보다
    개모차가 더 많음
    유모차 보기 힘들어요

  • 22. 허참
    '25.1.18 10:04 AM (211.234.xxx.9)

    '개를 모시고 사는듯한?, 내 새끼 건들기만 해'라는 사고는 너무 꼬였어요. 노견이거나, 다리가 아프거나, 각자의 사정이 있을텐데요. 그렇다고 우리에게 피해를 준 것도 아니고 에휴

  • 23. kk 11
    '25.1.18 10:06 AM (114.204.xxx.203)

    개가 신생아보다 많긴해요

  • 24. phrena
    '25.1.18 10:13 A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저는 개 기른 적도 없고
    최근 개에게 심하게 물리는 경험까지 했지만
    (공장에 묶여 학대받는 듯한 강쥐 불쌍해 밥 가끔씩 주다가ㅠ)

    한반도에서 개라는 종이 얼마나 수난과 학대받는
    삶을 살아왔나 생각해보면
    최근 몇년간 인간보다 더 대접받고 견모차에서 왕처럼
    대접받는 강쥐의 시대가 ᆢ 나름 의미 깊고 긍정적이라 생각해요

    물론 진정한 인간 관계가 실종된 한국 사회에서
    사람들이 약간 정신병리적인 애정과 집착을 반려견&묘에게
    퍼붓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엇나간 사랑??)

    그렇게라도 해서 ᆢ수천 수백년 학대받은
    개라는 種의 한과 설움이 조금이라도 상쇄될 수 있음 좋겠어요

    제가 어릴적 장맛철
    도곡동 양재천 냇가에서 ㅡ지금의 타팰 자리ㅡ
    개를 나무에 거꾸로 매달고 몽둥이로 두들겨 패서 죽이던
    장면을 본 적이 있어요 ᆢ 그렇게 해야 육질이 연해진다고 ᆢ
    세상에 ㅜㅜㅜ

    저희 큰이모 댁에선 개를 마당에 묶어 놓고 길렀는데
    평생 산책 따위 같은 거 없구 ᆢ사람이 먹다 남은 싯빨건 음쓰를
    먹이라고 주었는데 ᆢ그리 키우다 늙으면 개장수에게(보신탕용)
    돈 몇 푼 받고 팔아치우고 ᆢ
    세상에ㅠ


    아저씨들이 개를 나무에 거꾸로 아

  • 25. phrena
    '25.1.18 10:18 AM (175.112.xxx.149)

    저는 개 기른 적도 없고
    최근 개에게 심하게 물리는 경험까지 했지만
    (공장에 묶여 학대받는 듯한 강쥐 불쌍해 밥 가끔씩 주다가ㅠ)

    한반도에서 개라는 종이 얼마나 수난과 학대받는 삶을 살아왔나
    생각해보면, 최근 몇년간 인간보다 더 대접받고
    인간이 끄는^^ 견모차에서 왕처럼 앉아 대접받는 강쥐의 시대가 ᆢ 나름 의미 깊고 긍정적이라 생각해요

    물론 진정한 인간 관계가 실종된 한국 사회에서
    사람들이 약간 정신병리적인 애정과 집착을 반려견&묘에게
    퍼붓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엇나간 사랑??)

    그렇게라도 해서 ᆢ수천 수백년 학대받은
    개라는 種의 한과 설움이 조금이라도 상쇄될 수 있음 좋겠어요


    제가 어릴적 장맛철 (1980년대)
    도곡동 양재천 냇가에서 ㅡ지금의 타팰 자리ㅡ
    개를 나무에 거꾸로 매달고 몽둥이로 두들겨 패서 죽이던
    장면을 본 적이 있어요 ᆢ 그렇게 해야 육질이 연해진다고 ᆢ
    세상에 ㅜㅜㅜ

    저희 큰이모 댁에선 개를 마당에 묶어 놓고 길렀는데
    평생 산책 따위 같은 거 없구 ᆢ사람이 먹다 남은 싯빨건 음쓰를
    먹이라고 주었는데 ᆢ그리 키우다 늙으면 개장수에게(보신탕용)
    돈 몇 푼 받고 팔아치우고 ᆢ
    세상에ㅠ

    산책길에 다른집 강쥐들이 ᆢ폴짝 폴짝 신나서 뛰며
    풀이며 꽃 냄새 맡아보고 즐기는 모습 볼 때마다

    제가 목도한 평생 쇠사슬 묶여 죽지 못해 살아가던
    수많은 강쥐들의 모습이 오버랩 되며

    개가 저리 감성이 풍부하고
    삶을 적극적으로 즐기고 명랑하고^^ 저토록
    귀엽고 사랑스런 ᆢ존재였구나 ᆢ가슴이 아리게
    어린 시절 보았던 개들의 삶이 떠올라요

  • 26. 성인기저귀가
    '25.1.18 10:21 AM (59.7.xxx.113)

    아기 기저귀보다 더 많이 팔린대요.

    전 이게 무서워요

  • 27. 뭘또 기괴
    '25.1.18 10:30 AM (220.120.xxx.170)

    아파서 못걷는애들 태워요. 신선한바람이라도 쐬라고. 아님 짧게밖에 못걷는애들. 걸을수있는만큼만걸리고 나머지는 개모차태워 산책시키는거죠

  • 28. 그래요
    '25.1.18 11:02 AM (118.235.xxx.3)

    20년 전에는 개모차 보고 넘 놀라기도 했으나
    그 뒤로는 보편화돼서 아무렇지 않음.
    보통 아프거나 노견들 태우던데 그 아이들도 바깥바람도 쐬고
    좋아보이더라구요. 산책하기도 힘든 아스팔트바닥들이라

  • 29. 차라리
    '25.1.18 5:55 PM (112.214.xxx.184)

    개모차가 낫죠 좁은 인도에 개들 자동줄로 길게 늘어뜨리면서 다니는
    인간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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