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찮으신 부모님 방에 냄새.. 조언부탁드려요.

... 조회수 : 3,203
작성일 : 2025-01-17 17:21:37

아빠가 요즘은 거의 거동도 못하시고 누워서 지내세요. 

며칠 전에 갔을 때는 정말 냄새가 다른 때보다 심하게 나고..

엄마가 너무 불편해 하셨어요. 

자주 닦고 환기해야 겠지만.. 

도움되었던 것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환자인데 에탄올로 닦아도 되는 지도 궁금하고.. 

천연으로 된 액체 냄새제거도 있던데.. 과연 효과가 있나  

궁금하기도 하네요. 숯도 도움이 될까요?

IP : 180.66.xxx.5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환기밖에
    '25.1.17 5:22 PM (58.29.xxx.96)

    방법이없어요.

  • 2. 이게
    '25.1.17 5:25 PM (39.7.xxx.79)

    잠깐이라도 거실 나오게 하시고 환기

    베개커버와 깔고 주무시는 요 얇은 것 해서 자주 빨기

    자주 샤워하면 좋지만 안되면 따뜻한 수건으로 귀 뒤, 목덜미, 몸 접히는 곳들 자주 닦아주기

    등이 중요한 것 같아요

  • 3.
    '25.1.17 5:25 PM (39.7.xxx.79)

    환자에게 써본 것은 아니지만

    바스 탈취제 좋더라고요. 방에 탈취제도 두어보세요.

  • 4. ..
    '25.1.17 5:36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냄새가 스며들지 않도록 세탁,환기해서 없앤다. 다른 냄새로 덮는다. 전자의 방법이 낫습니다. 어머니가 자주 세탁하시기 쉽도록 침구, 의류 바꿔드리세요. 간병하는 가족은 죽을 맛입니다.
    혹시 이불요를 쓰신다면, 니토리인가? 일본에서 들어온 쇼핑몰이 있는데 거기서 요 덮개를 팔더군요, 근데 사용하기가 편리해요. 지퍼를 가로측과 세로측에 두 개를 해놨어요. 솜을 빼고, 끼우기가 쉽죠. 요즘 다 침대를 사용해서 요 덮개 사기가 어렵거든요. 의류도 세탁하기 쉬운 가벼운 거 여러 개를 사드리면 아무래도 쉽습니다. 아깝다고 기존에 있던 무거운 거 좋은 거 이런 거 사용하시면 자주 벗기고 세탁하기가 어려운데, 똑같은 내의같은 생활복을 여러 개 드리면 본인도 으레 갈아입는다고 생각해서 쉬워요. 왜 병원에서 환자복, 환자침구를 아침마다 주겠어요.

  • 5. ㄴㅇ
    '25.1.17 5:37 PM (106.101.xxx.43) - 삭제된댓글

    공기청정기 놓아드리세요 벽면도 에탄올로 다 닦고 이불 베개도 빨고요

  • 6.
    '25.1.17 5:38 PM (106.101.xxx.43)

    공기청정기요

  • 7. ..
    '25.1.17 5:38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냄새가 스며들지 않도록 세탁,환기해서 없앤다. 다른 냄새로 덮는다. 전자의 방법이 낫습니다. 어머니가 자주 세탁하시기 쉽도록 침구, 의류 바꿔드리세요. 간병하는 가족은 죽을 맛입니다.
    혹시 이불요를 쓰신다면, 니토리인가? 일본에서 들어온 쇼핑몰이 있는데 거기서 요 덮개를 팔더군요, 근데 사용하기가 편리해요. 지퍼를 가로측과 세로측에 두 개를 해놨어요. 솜을 빼고, 끼우기가 쉽죠. 요즘 다 침대를 사용해서 요 덮개 사기가 어렵거든요. 의류도 세탁하기 쉬운 가벼운 거 여러 개를 사드리면 아무래도 쉽습니다. 아깝다고 기존에 있던 무거운 거 좋은 거 이런 거 사용하시면 자주 벗기고 세탁하기가 어려운데, 똑같은 내의같은 생활복을 여러 개 드리면 본인도 으레 갈아입는다고 생각해서 쉬워요. 왜 병원에서 환자복, 환자침구를 아침마다 주겠어요. 그리고 방문하셨을 때 윗님 말처럼 벽면 닦아드리는 거, 커튼 빨아서 다시 달아드리는 거 그런 거 하세요.

  • 8. ,,,
    '25.1.17 5:46 PM (180.66.xxx.51)

    감사합니다. 여기 알려 주신거 여러 가지로 다 해볼게요.

  • 9. 환자용
    '25.1.17 5:54 PM (116.41.xxx.141)

    일회용 깔개 팔아요
    강쥐 오줌용도 매트 같은거
    환기 제일 중요

  • 10. 화초
    '25.1.17 6:00 PM (175.208.xxx.185)

    커다란 화분 몇개 들여놨었는데 나중엔 화초가 죽더라구요
    그래도 한두개 들여놔보세요. 기분전환도 되구요

  • 11.
    '25.1.17 6:13 PM (61.80.xxx.137)

    이엠 용액 뿌리세요

    예전에도 올라왔던 글인데
    부모님방에 배인 냄새
    약냄새 노인냄새등등
    별짓을 해도 안되던게
    이엠을 뿌리니 없어지더라는 글이있었어요
    이불도 이엠용액뿌려 세탁한다고

  • 12. ,,,
    '25.1.17 6:35 PM (180.66.xxx.51)

    계속 검색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13. misa54
    '25.1.17 7:22 PM (58.78.xxx.19)

    주 1회 출장 목욕 시켜드리고 침구 자주 갈아드리세요
    방바닥 걸레로 닦을 때 이엠발효액 탄 물에 빨아 쓰시면
    도움 될거예요

  • 14. misa54
    '25.1.17 7:26 PM (58.78.xxx.19)

    아침마다 젖은 타올로 몸 닦아 드리고
    누워만 계신다니 특히 욕창 생기지 않도록
    누운 자세 자주 바꿔 드리세요

  • 15. 인절미
    '25.1.17 7:37 PM (118.235.xxx.104)

    샤워 힘드시면 드라이샴푸랑 젖은 수건으로 닦아 드리고
    혹시 기저귀 쓰시면 방 밖에 버리고
    쿠팡에서 에어스폰지 검색해 보세요

  • 16. misa54
    '25.1.17 7:45 PM (58.78.xxx.19)

    엄마가 와병환자였던 저의 경험으로
    기저귀는 사용 했지만 소변을 소변통으로 받아내었고
    대변은 옆으로 눕게 하여 패드 깔고 접어 놓은 화장지로
    받아서 변기에 버렸습니다
    소변, 대변 후에 깨끗이 닦아 드리고
    혹시 방에서 냄새 날까봐 대변시에는 공기청정기 돌렸고요

    침대 매트 위에 방수포 깔아 혹시 모를 소변이나 대변등이
    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였고 방수포 위에 침대시트를
    자주 갈았습니다

  • 17. 의료기
    '25.1.17 8:19 PM (118.218.xxx.119)

    병원앞 의료기매장에 가서도 상담해보세요
    간병인들은 환기 자주 하고 기저귀 갈고 스프레이 들고 다니면서 뿌리던데요
    물티슈처럼 생긴 샤워티슈 비슷한것도 있구요

  • 18. 발을 닦자
    '25.1.17 9:29 PM (121.169.xxx.123)

    냄새 제거에 좋아요.
    화장실 냄새는 이걸로 닦으면 없어지더라구요. 그냥 뿌리고 샤워기로 물 뿌리고... 효과 좋습니다.

    그런데 방은 모르겠네요. 그래도 사람 발에 쓸 수 있는 거니 방닦을 때 한 번 사용 해도 되지 않을까요?

  • 19. 저는
    '25.1.17 9:30 PM (220.65.xxx.29)

    소변을 1회만에 기저귀 가는게 젤 효과적이요. 그게 2회 이상이 되면 옷은 물론 방에도 냄새가 안 빠져요.

    냄새가 심하면 바로 바로 빠는 것 밖에 방법이 없구요, 2 3 회 찌든 건 락스 찔끔 같이 넣고 돌려요.

    방바닥은 스프레이 에탄올.

    아 그리고 이불도 자주 빨아야 해요

  • 20.
    '25.1.17 10:08 PM (121.167.xxx.120)

    환기 자주 시키고 여름엔 창을 열어 놓아요
    이불 매트 매일 빨거나 이틀에 한번 빨고 (건조기가 있어 안 힘들어요) 옷은 매일 갈아 입히고 몸도 매일 닦아요
    방바닥은 락스 희석한 물에 건레 빨아 닦아요
    기저귀는 바로 바로 갈아요
    거의 냄새 안 나요

  • 21. 이엠22
    '25.1.17 10:55 PM (222.236.xxx.175)

    저도 이엠 추천합니다
    친환경이니 환자에게 나쁠 것도 없고요
    이엠이 냄새 제거에 탁월하더라고요
    아버님 사용하신 옷 이불 베개 수건... 등
    빨 때 이엠희석하물에 담궜다 세탁하거나
    세탁기 세제넣을 때 같이 넣어보세요
    한 뚜껑 정도 넣어 보시고 그래도 냄새나면 점점 추가해보시면서....

  • 22. 이어서
    '25.1.17 10:56 PM (222.236.xxx.175)

    이엠 희석한 걸 스프레이통에 담아서 방 안에 자주 뿌려도 좋을것 같아요

  • 23. ...
    '25.1.17 11:26 PM (180.66.xxx.51)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됐어요. 하나 하나 다 실행해 볼게요.

  • 24. 보헤미안
    '25.1.18 12:10 AM (112.146.xxx.43)

    홈스타 악취를부탁해 라는 제품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210 남자들 바람펴도 잘 안걸리나요? 9 .. 2025/01/17 2,076
1677209 큰 사기를 당한 엄마 도와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6 .. 2025/01/17 1,910
1677208 변호사들 많이 본 후기(윤 변호사 왜저러나) 19 ,,, 2025/01/17 5,314
1677207 싱크대 가스레인지 바로아래를 수저수납장으로 쓰시는분 5 질문 2025/01/17 1,057
1677206 앞으로는 운동 관련 직업이 뜰거 같아요 7 운동 2025/01/17 1,850
1677205 6시 정준희의 디아블로 마로니에 ㅡ 극우는 증오와 돈을 빨아 .. 1 같이봅시다 .. 2025/01/17 334
1677204 영장청구 사유가 '재범 위험 고려' 네요 9 ..... 2025/01/17 2,125
1677203 내란수괴 선고에 따라 달라져요 27 2025/01/17 1,995
1677202 브로멜라인이 비문증과 백내장에 좋은가요? 2 ... 2025/01/17 680
1677201 공수처 현직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34 야호 2025/01/17 4,602
1677200 윤석열이 만든 '샌드위치', 아무도 먹지 않았다…체포 전 마지막.. 17 ... 2025/01/17 6,292
1677199 윤석열 체포 후 계속 외식 13 2025/01/17 4,304
1677198 서부지법앞 극우 대규모 인파 상황.JPG 8 ........ 2025/01/17 2,671
1677197 저만 장보러 안나가나요 27 ㅓㅏ 2025/01/17 4,630
1677196 호송버스 타고 가는 멧돼지를 언제 볼 수 있나요? 4 2025/01/17 765
1677195 나솔사계 백김 의외로 매력있네요 16 .. 2025/01/17 2,163
1677194 좌파 노친네들이 놀라자빠지는 MZ세대의 애국심 14 ㅇㅇ 2025/01/17 3,443
1677193 코스트토 양송이스프 어떠세요? 5 코스트코 2025/01/17 1,451
1677192 구치소는 춥나요? 17 ........ 2025/01/17 3,060
1677191 김민희 상간녀 임신소리까지 기사라니 스트레스네요 7 징그럽게 2025/01/17 2,665
1677190 행사때 핸폰으로 사진찍는팁 3 행사핸드폰사.. 2025/01/17 1,015
1677189 지상파 티비를 안보면 쇼핑 안보여서 좋아요. 2 ㄱㅅㄱ 2025/01/17 570
1677188 밖에서 파는 고등어요.. 6 고등어 2025/01/17 1,126
1677187 고소해서 기각되더라도 상대에게 고소된 사실이 가나요? 5 ..... 2025/01/17 807
1677186 축하합니다 , '내란선동죄 피고발인 1호' 나경원 의원님! 25 ㅇㅇ 2025/01/17 4,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