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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난 남자가 헤어지잔 문자 보냈는데 봐주실래요 ..

... 조회수 : 14,174
작성일 : 2025-01-17 17:16:15

상황은요 
결혼 중개 어플로 만남, 30대 후반 동갑, 남자는 ISTJ 중소기업 제조쪽 대표 본인말로는 20대 후반에 여친이 자기집에서 아지트처럼 지내곤 했는데 자기 일하는동안 딴 남자 델고들어와서 바람피다 자기한테 들켜서 헤어지고 그 뒤로 여자 만난 적 없다함 사업에만 집중했다고, 여자는 사기업 평범 직장인
만난지 열흘 정도 됐고 주말에 연락 시작해서 그다음주 화요일에 만나고 금토 만나고 (회사 사람들이 같이 출장 가던 중 나랑 톡하는 걸 보고 오래 혼자였던 터라 데이트를 이렇게 하라 코칭을 많이 한다고 함, 만날때는 꽃처럼 공주대접을 하며 주차장에서 카페들어가는데 코트 위에 자기 패딩을 덮어주고, 랍스터, 스테이크 코스요리 시켜주고 자취한다고 마트 델고가서 소고기랑 잔뜩 장을 봐줌, 하고 싶다는거 다 같이 하고 도서관 가보자하니 서점에 가서 책 사주고, 쇼핑몰 간 김에 사고 싶은거 고르라 해서 신발도 두켤레 사줌, 제가 과일 좋아한다고 집에 과일바구니 보내줌, 카페가면 카페에 있는 빵 종류별로 사서 들려줌) 일요일도 만나기로 되어 있었으나 일요일 아침에 나를 만나며 너무 떨려서 긴장한 것 같다고 몸살 났다며 일요일 잠수, 월요일 아침에 연락옴 어제 목요일 저녁에 만나서 저녁 같이 먹고 그날 밤부터 잘 도착했는지 연락 안되고 오늘 오전까지 잠수하다가 연락옴 

아침에 전화하니 답장
- 미안합니다. 공장 화재로 밤새 수습중입니다. (어제까지 우쭈쭈하다가 갑자기 정중톤, 제가 도와줄 수 있는 게 있는지 알려달라고 답장 보냈어요) 

그 몇시간 뒤 다시 문자옴

어제 저녁에 연락하려고하였으나
집으로가는길에 갑자기 연락받고
정신없어서 연락을 못 하였습니다.

먼저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는 여기까지만 하는것이좋겠습니다.
일방적으로 문자로 연락드려서 죄송합니다.

처음보게되었을때도 예전만남을가진분과
스타일이 매우 흡사해서 깜짝놀랬지만
그분과는 너무도달리 아름답고 예쁘셔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만나는와중에 자꾸긴장되는것이
이성과의교제가 오랜만이어서 그런줄알았지만
그것이 아니라는것을 어제 만남이후 깨달았습니다.

전에. 만난분도 탄수화물을 기피하고
다른부분을 섭취하고
마른체형에 헤어스타일과 복장스타일도
##씨와 흡사한상태이다보니
그분과 다른분이라는것을 이성적으로는
알고있지만 제 마음과몸은 거부하고있었습니다.
그로인한 긴장이었다는것을 알게되었고
그것을 극복하고자
예의가아닌것을 알지만
감히 ##씨를 갖고자하였습니다.

그래서 용기내어 갖겠다고 하였고
만약 잠자리를 하였다면 어떻게든 극복하고
책임지기위해서 심리상담이든지 받으며
잊었을테지만
차안에서 무슨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야한생각 이라고 답하였고
머리를 쓰담으며
착한생각~착한생각~
이라고 하신부분에서 소름돋았습니다.

그전분도 그렇게...
그런방식으로 저를 제어하면서 지냈었기에
##씨와 그분이 너무도 겹쳐보여서
도저히 안된다는 생각의 결론에 달했습니다.

##씨의 귀중한시간과 감정을 낭비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다 잊은 감정이고 오랜시간전의 일이라서
아무렇지 않을줄 알았지만
아직까지도 몸서리칠만큼 상처가남아있네요.

아름답고 예쁘시니 더 좋은분을 얼마든지 만나실수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씨와 비슷한 스타일분은
앞으로도 못 만날것 같습니다.

그분과는 아예 다른스타일의 여성을 만나고
아예생각도 안나도록해주시는분을
찾아보아야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이해되지 않으시겠지만
그 만큼 저에게는 큰 상처라서
잊고싶습니다.

죄송합니다.

공장화재이후 여기저기 일 처리하고
연기흡입한분들이 많아서 중환자실에서
대기중에 문자남깁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설렘과 행복을 느낄수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모든일에
충만한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 생각 추측은 

1. 이 남자는 정말 순정파인데 내가 어제 최근 해외 체류를 많이 했던 얘기를 해서 (저는 풀 원격근무입니다) 자기는 공장에 매여있으니 안되겠다 싶었나? 

2. 나 유부남 바람둥이한테 걸렸나? 

3. 총각이지만 만나는 여자에 따라 진지하게 될 수도 있고 그냥 놀고 끝날 수도 있는데 나는 진지에서 놀고로 전환하려다가 안되니까 그냥 손절 쳤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 ..... 사람 만나기 너무 힘드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다고 혼자만 있는것도 아닌 것 같고 ㅠㅠㅠㅠ 아직 그나마 봐줄만 해서 소개팅하면 애프터는 무조건 받는데요 ㅠㅠㅠㅠㅠ 근데 이런거 너무 지치네요 ㅠㅠㅠ 

이 남자 카톡에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이름조차도.. 사업하는 사람이 그럴 수 있는지...? 따로 쓰는 폰이었나 싶기도 하고.. 

IP : 116.46.xxx.101
1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플에서
    '25.1.17 5:18 PM (218.52.xxx.6)

    만나놓고 몰 바래요

  • 2. 2번
    '25.1.17 5:19 PM (223.62.xxx.245)

    2번이요
    쌉소리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어요. 80퍼센트 정도는 면피용으로 지어낸 말이에요

  • 3. 궁금
    '25.1.17 5:19 PM (211.234.xxx.46) - 삭제된댓글

    결국은 안자도 헤어진거죠??

    뭐..그냥 잊고 다른 남자 만나세요
    스토커 되지마시고..

  • 4. ......
    '25.1.17 5:19 PM (81.129.xxx.247)

    ㅎㅎㅎㅎㅎㅎㅎ
    아웃겨
    유부남이네요. ㅋㅋㅋㅋ
    공짜로 자보려고 수쓰다가 안될거 같아서
    공들여서 담번을 기약하다가
    어플에서 다른 여자 만났나보네오. ㅋㅋ 그 여자는 쉽게 자줬나보고. ㅋㅋㅋㅋㅋㅋㅋ
    님 탓 아니니까 침 퉷퉷 뱉고 뒤돌아보지도 마시고 차단하쇼.

  • 5. 딱 봐도
    '25.1.17 5:20 PM (118.235.xxx.65)

    사기꾼 ㅠㅠ
    님 직감을 믿으세요
    조상이 도왔네요
    사기꾼들이 간 보고 사람 가지고 노는데 님이 더 좋아하는걸 알고
    갖고 노는 중이네요

  • 6. ...
    '25.1.17 5:21 PM (116.46.xxx.101)

    안 자고 .. 이번주에 여행가자 하는거 성병 검사도 하고 다음주에 여행가자 했는데 잘 한 거 같아요 .. ㅠ 어젠가 자기 병원 왔는데 정상으로 나왔다 하길래 아니 몇일뒤에 보통 나오는거 아니냐 하니 이상 있으면 연락 준다 하더라 하던데 검사도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검사하는거 번거롭고 그렇게까지... 라는 생각 들어서 그냥 끝내는 건지 ;;;;;

  • 7. 멘탈관리
    '25.1.17 5:21 PM (59.10.xxx.5)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적잖이 드셨을 거 같은데,
    딱봐도 사기꾼냄새가 나네요

  • 8. 이게안보이는구나
    '25.1.17 5:21 PM (59.187.xxx.235)

    이게 행간이 안보여요?
    돈뜯어내려는 수작이네
    짧은 시간에 이거저거 물질공세하고선 공장화재 운운이라니..
    돈뜯어내려는게 안보이는거에요??

  • 9. 2번
    '25.1.17 5:22 PM (223.62.xxx.123)

    공짜로 자보려고 수쓰다가 안될거 같아서
    공들여서 담번을 기약하다가
    어플에서 다른 여자 만났나보네오. ㅋㅋ 그 여자는 쉽게 자줬나보고. ㅋㅋㅋㅋㅋㅋㅋ
    님 탓 아니니까 침 퉷퉷 뱉고 뒤돌아보지도 마시고 차단하쇼.
    22222

  • 10.
    '25.1.17 5:22 PM (218.49.xxx.99)

    남자분이 원글님 대하는것 보니
    남자가 연애의 고수같아요
    느낌에 유부남 같고
    갑자기 그만하자는것 보니
    와이프한테 들켰나 생각됨

  • 11. ??
    '25.1.17 5:22 PM (223.38.xxx.175)

    야한 생각 하는 남자한테
    착한 생각이라고 쓰다듬었다구요?
    우웩
    남자가 부담 느낌

  • 12. ㅇㅇ
    '25.1.17 5:22 PM (211.218.xxx.238)

    어플엔 제정신 아닌 놈들이 많죠

  • 13.
    '25.1.17 5:23 PM (118.32.xxx.104)

    구구절절 뭔놈의 말이 저리 많답니까

  • 14. ㅋㅋㅋ
    '25.1.17 5:23 PM (211.234.xxx.46) - 삭제된댓글

    만날때는 꽃처럼 공주대접을 하며 주차장에서 카페들어가는데 코트 위에 자기 패딩을 덮어주고, 랍스터, 스테이크 코스요리 시켜주고 자취한다고 마트 델고가서 소고기랑 잔뜩 장을 봐줌, 하고 싶다는거 다 같이 하고 도서관 가보자하니 서점에 가서 책 사주고, 쇼핑몰 간 김에 사고 싶은거 고르라 해서 신발도 두켤레 사줌, 카페가면 카페에 있는 빵 종류별로 사서 들려줌)



    잘 놀고 안자고 헤어졌은
    그것도 그쪽에서. ㅎㅎ

    그냥 잊으세요

    사기꾼이면 어떻고 유부남이면 어떻고
    순정남이면 뭐해요

    여기서 매달리면
    스토커 되는거 아시죠??


    홧팅

  • 15. 공장 화재
    '25.1.17 5:24 PM (211.36.xxx.190)

    중환자실만 뺐어도..

  • 16. 호러
    '25.1.17 5:24 PM (110.13.xxx.24)

    떨어져 나가서 다행

  • 17. ..
    '25.1.17 5:25 PM (210.181.xxx.204)

    전 정말 순진 아닌 멍청인가봐요. 왜 저 말이 다 믿기죠?
    ㅜㅜ 제가 좀 사람을 잘 믿어서 큰 일이라는 소리 듣긴해요

  • 18. 앱으로
    '25.1.17 5:25 PM (220.122.xxx.137)

    앱으로 만나면 서로 즐기면서 만나는거잖아요.

    진지할 이유가 없어요

  • 19. ...
    '25.1.17 5:25 PM (114.200.xxx.129)

    님도 진짜 겁도 없네요 .. 자기 평생 반려자를 어플에서 만나나요.??ㅠㅠ
    그런곳에서 만나니까 저런인간 만나는거죠

  • 20. 긷ㄴㅁㅂ
    '25.1.17 5:26 PM (121.162.xxx.158)

    어플로 만난 사이 ㅎㅎ
    대표는 무슨!
    멀쩡한 사람이 어플에서 사람 만나겠나요
    이런데 넘어가는 사람이 참 신기하네요

  • 21. .....
    '25.1.17 5:26 PM (116.46.xxx.101)

    근데 그 남자가 저를 카톡 전화 다 차단했어요 ... 카톡에 송금이 없어져서 전화해보니 그렇더라구요 ... 뭐 차단까지 ... ? 넘 당황스럽고 .. 나 뭐 한 것도 없는데 ... 거기서 약간 ... 음 진짜 소심 순정남이었나..? 이런 생각이 ... 들었지만... 저도 당할뻔 했다 는 생각도 드네요 ..

  • 22. 긷ㄴㅁㅂ
    '25.1.17 5:28 PM (121.162.xxx.158)

    순정남이라뇨 ㅋㅋ
    유부남요
    와 님 진짜 해맑으셔요

  • 23. 소심순정남 ㅎ
    '25.1.17 5:28 PM (220.94.xxx.193)

    절대 아닌듯요 ㅎ
    그리고 톡은 멀티쓰겠죠

  • 24.
    '25.1.17 5:28 PM (118.32.xxx.104)

    와이프한테 걸렸나?

  • 25. 정성스럽네
    '25.1.17 5:29 PM (112.133.xxx.144)

    왠 미친소리를 정성스럽게도 했네.
    읽다 차단할거같아요. 저라면요.
    원글님 1,2,3같은 생각 전혀 안들어요.

  • 26. ...
    '25.1.17 5:29 PM (116.46.xxx.101)

    제가 먼저 추가했는데 기본 프로필에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그때도 좀 쎄하긴 했어요 .. ㅠㅠㅠ 다행히 몸은 지켰지만 일주일동안 올랐따 내렸다 롤러코스터 넘 많이타고 감정 소모가 심하네요 휴 ;;;

  • 27. ...
    '25.1.17 5:30 PM (114.200.xxx.129)

    소심 순정남이 어플이나 하겠어요.? 정말 여자 만날 마음이 있으면 자기 친구주변 친구들 여자친구있거나 부인있는 친구들한테 여자 소개 시켜달라고 하겠죠 ..
    솔직히 남자들도 대충 그렇게 만나야 어느정도는 신뢰할수 있는 여자 만날수 있잖아요
    애초에 순진한 스타일은 저런걸로 여자 안만나죠
    어떤여자랑 엮일줄 알고 무서워서라두요. 이건 여자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러니 원글님이 겁도 없이 그런곳에서 결혼상대자를 만나나 하는거죠

  • 28.
    '25.1.17 5:33 PM (220.94.xxx.134)

    궁금한 이야기y스토리? 불나서 돈필요하다고 문자올수도

  • 29. ㅇㅇ
    '25.1.17 5:33 PM (175.114.xxx.36)

    여자 있고 원글님이 쉽게 자줄것 같지 않으니 손절한 듯.

  • 30. ㅎㅎ
    '25.1.17 5:33 PM (39.115.xxx.69)

    현재 진행형은 유부남.
    애인이 항상 있었다.
    유부남중 첫애인이 아직 상처 ㅋ ㅋㅋㅋ
    미친놈 ㅁ보설쓴다고 애썼다

  • 31. ㅠㅠ
    '25.1.17 5:34 PM (116.34.xxx.24)

    원글님 사람 보는 눈 너무없어요
    저 개소리를 다 읽으신거예요?
    조금만 읽어도 미친쌉소리

    공증된 사람 아는 사람 소개없이 사람 만나지 마세요

  • 32. ㅡ,ㅡ
    '25.1.17 5:35 PM (124.80.xxx.38)

    님이랑 놀다가 섹스해보고 잘맞으면 파트너나 해볼까했는데 님이 딱 잘라 거절하니 아 얘랑은 그런관계는 힘들겠다싶으니 일욜에 다른여자 만나러 나갔을거고. 한번더 시도해볼까하다 안되니 그냥 이래저래 나쁜놈 되기 싫어서 혼자 소설쓰며 문자 보낸듯.
    이유가 어떻든 이제와 알면 뭐하나요. 결론은 저남자는 님 안만나겠다는건데요.
    그냥 잘 얻어먹고 잘 놀았다 하고 잊으세요

  • 33. ....
    '25.1.17 5:36 PM (116.46.xxx.101)

    아 그리고 제가 프로필에 2세 생각 없다고 되있는데 그 남자가 자기 무정자증이라고 그러더라구요... 바람둥이들이 무정자증이라고 잘 그러는 듯 ..... 피임하기 싫어서 ... ;;; 책임도 지기 싫고 ... 아 그렇다면 정말 쓰레기네요!!

  • 34. ...
    '25.1.17 5:37 PM (116.46.xxx.101)

    의미는 없지만 언니들과 공유하고 확인 받아야 제가 더 맘 정리가 잘 될 것 같아서요 아니면 저 혼자 자꾸 긍정회로 돌리게 되서요 ㅠㅠㅠ 한참 돌리다가 열선이 타들어갈 지경이라 공유한거에요 언니들 ㅠㅠㅠ

  • 35. ㅋㅋㅋㅋ
    '25.1.17 5:37 PM (211.192.xxx.145)

    누나랑 같은 혈액형이라 그만 만날 거라던 남동생 개소리가 생각나네요.
    그 땐 혈액형 밖에 없었지 지금이었으면 ㅋㅋㅋ

  • 36. 한번
    '25.1.17 5:38 PM (125.244.xxx.62)

    어차피 잠자리갖는 목적으로 만난거고
    여태 이런 코스면 벌써 넘어왔는데
    깐깐. 투자가 길어질것같으니
    포기.
    현재 그대말고 다른여자 백퍼있음.

    마지막문자는 본인이 원하는 만남상을
    써놓은거임.
    트라우마 어쩌구저쩌구 개소리 써놓고
    약간은 불쌍한척..
    그대의 잠자리허락 문자를 기다
    덫이요.

    연락안하면 연락올꺼임.
    들인시간.돈있으니 본전생각에
    한번이라도 자보려고.

  • 37. 한번
    '25.1.17 5:40 PM (125.244.xxx.62)

    더불어 화재는 돈 뺐을 밑밥.

  • 38. ....
    '25.1.17 5:40 PM (114.200.xxx.129)

    두번다시는어플 이런거 하면서 남자 만날 생각을 하지 마세요
    남자 정말 만날 마음이있으면 적어도 확실하게 검증된 남자를 만나세요
    어플에서 만나면 두번째 세번째도 계속 저런 남자들만 보는거죠

  • 39. ...
    '25.1.17 5:40 PM (118.235.xxx.199)

    잤어요 안잤어요?
    유부남 같아요

  • 40. ....
    '25.1.17 5:41 PM (116.46.xxx.101)

    진짜 진청조한테 당하는게 남의 일이 아니네요
    순간 감정에 휘말려서 당할 수 있겠어요
    화재 스토리 잘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니들
    뉴스 검색해봤는데 안나오더라구요 갑자기 화재가 왠말 ....

  • 41. 음ㅁ
    '25.1.17 5:41 PM (222.100.xxx.51)

    그냥 찌질인데요.

  • 42. ..
    '25.1.17 5:42 PM (116.46.xxx.101)

    안잤어요!

  • 43. 물어보살
    '25.1.17 5:42 PM (211.38.xxx.161)

    서장훈씨가 목소리 높여 항상 말하잖아요
    제발 신분이 확실한 사람 만나라고
    어플 이런데 말고요

  • 44. ㅡㅇㅈ
    '25.1.17 5:43 PM (106.101.xxx.43)

    바람둥이 사기꾼인데 원글님이 성병 검사 하자는 등등
    겪어보니까 먹버 사기 쳤다가 호되게 당할 것 같아서
    발 뺀겁니다..
    중소기업 대표.. 화재..다 구라죠
    완전 사기꾼 소시오패스인데 다행이에요 저놈이랑 엮였으면
    몸 재산 마음 다 무너졌을꺼에요

  • 45. ...
    '25.1.17 5:44 PM (116.46.xxx.101)

    아 근데 이 남자가 자기 회사 방송 인터뷰하는거 나온거 영상을 보내줬어요.. 그리고 그 사람 회사 검색하면 대표 인사말이랑 다 나오거든요 .. 저랑 있을때 거래처들 연락와서 견적서 보내주고 그런것도 봤어요 사업은 맞는 것 같아요 .. 여자관계는 모르겠지만요

  • 46. ...
    '25.1.17 5:44 PM (218.157.xxx.206)

    놀고있네 라고 답장하고 싶네요

  • 47. 2번
    '25.1.17 5:45 PM (211.235.xxx.119)

    정답입니다

  • 48. ㅡㅇㅈ
    '25.1.17 5:45 PM (106.101.xxx.43)

    중소기업 대표가 어플을 ㅋㅋ
    술집 여자든 일반여자든 차고 넘칩니다

  • 49. ....
    '25.1.17 5:47 PM (114.200.xxx.129)

    중소기업 대표 같으면 본인이 마음만 있으면 어플따위는 필요도 없이
    여자 엄청나게 만날수 있죠...
    그주변에 소개 시켜준다는 사람들도 널렸을테고
    재력있고 중소기업정도 할정도라면 어플이 왜 필요하겠어요
    그냥 생각해봐도
    그리고 전청조도 남현희가 돈에 욕심이 멀었으니까
    남장도 좋다고 한거잖아요
    남현희가 애까지 낳은 여자가 전청조 딱보면 남장인걸 몰랐겠어요 .??
    그래도 돈은 많다고 하니.. 속았는건지 아니면 본인도 덩달아 주변사람들한테
    사기를 칠려고 했는지는 알수 없지만요 .

  • 50. ㅋㅋㅋㅋ
    '25.1.17 5:48 PM (223.38.xxx.146)

    어이없어…

    굳이 고르라면 3번이요.
    내용 보면
    ‘잤으면 우리 잘 됐겠지만’이 있네요.
    아 무슨 ㄱㅅㄹ야… ㅜㅜㅜㅜ
    이거 보고 원글님이 마음 약해져서 연락할
    한 번의 여지를 남겨둔 거.


    그냥 개소리예요… 선수고.
    멀쩡한 남자는 절대 어플 사용하지 않아요ㅠㅠ
    어플 사용하는 여자를 좋게 보지도 않고요.

    안 자니까 손절한 거예요. 확실하니까 미련 버리십쇼!!!

    참 인간들 진짜 ㅋㅋㅋㅋ ㅜㅜ

  • 51. 순진? 순정?
    '25.1.17 5:48 PM (211.36.xxx.190)

    지나가던 개가 웃어요.

    게다가 무정자증?
    ㅇㅂ한다.

    혼자 3류 영화 찍냐!

    한번 자보려고
    별짓을 다했네

    화대 드는셈치고
    썼나

  • 52. ..
    '25.1.17 5:48 PM (116.46.xxx.101)

    아니 이렇게 건실하고 멀쩡한데 소개 해준다는 사람 없냐고 하니
    엮인 사람 만나면 혹시 헤어지고 나서 소개자와 껄끄러워져서 시작을 안 한다 .. 하더라구요

    부모님 고딩엄빠셔서 둘다 도망가서 고모 삼촌집 전전하며 컸다해서 너무 맘이 짠해 잘해주고 싶었는데 이젠 그것조차 진짠지 모르겠는 ...

  • 53. ...
    '25.1.17 5:49 PM (118.235.xxx.28) - 삭제된댓글

    화재에서

  • 54. ㅇㅇ
    '25.1.17 5:54 PM (219.250.xxx.211)

    저도 좀 문제가 있나 봐요 저는 저 글을 다 믿었어요ㅠ
    그런데 댓글의 무정자증에서는 확 깨네요 왜 이렇게 극적인 상황들이 많은 건가요
    조금 더 만나셨으면 불치병과 출생의 비밀이 등장했을 것 같아요

  • 55.
    '25.1.17 5:55 PM (106.101.xxx.43)

    님이 넘 깐깐해서 도망간거에요 가볍게 만날껀데
    한번 잤다가는 큰코 다치겠다 싶어서요
    여자도 적당히 낭창해야지 데리고 놀다가 쉽게 버리죠

  • 56. ㅎㅎ
    '25.1.17 5:56 PM (118.235.xxx.234)

    총각인데 무정자증인지 어캐 알아요??

  • 57.
    '25.1.17 5:56 PM (106.101.xxx.43)

    어플 돌리면서 성병 검사 운운하면 다 도망가죠 사생활 난잡한 놈들인데요

  • 58.
    '25.1.17 5:57 PM (106.101.xxx.43)

    그러게 총각이 무정자증인 줄 어째 안대요? 윗님 천재

  • 59. ....
    '25.1.17 5:58 PM (114.200.xxx.129)

    진짜 총각이 본인이 무정자증인지 어떻게 알아요???

  • 60. ...
    '25.1.17 6:00 PM (116.46.xxx.101)

    무정자증 - 저도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자기 집에 그쪽에 문제가 많은 사람들이 많아서 성인되자마자 집안 어른들이 해보라 했다네요 .. 고모중에 모 연예인도 있다 했는데 그건 맞는지도 궁금 잉꼬부부로 유명한 부부거든요 ...

  • 61. ㅎㅎ
    '25.1.17 6:07 PM (118.235.xxx.50)

    소방방재신문
    https://m.fpn119.co.kr/b.html?sc=sc147

    여기 일일안전상황에서 그날짜에 화재가 있었는지 한번 보세요.
    그정도 규모 화재는 다 실려요

  • 62.
    '25.1.17 6:10 PM (211.210.xxx.96)

    무슨 백마탄 왕자님 만나는것처럼 해주고
    잘안넘어오니까 자기가 먼저 손절하는거같은데요
    고작 열흘 만나도 쉬운 여자들 많으니까요

  • 63. ...
    '25.1.17 6:11 PM (183.102.xxx.152)

    뭘 물어도 스토리가 다 작성되어 있네요.
    아무리 그래도 20살이면 어린애인데 정자 검사를 시켰다구요?

  • 64. 아 그리고
    '25.1.17 6:11 PM (211.210.xxx.96)

    주말에 다른 사람 만났다에 한표요

  • 65. ...
    '25.1.17 6:18 PM (116.46.xxx.101)

    화재 뉴스 찾아봤는데 없는 것 같아요 감사해요

  • 66. ....
    '25.1.17 6:20 PM (58.122.xxx.12)

    ㅈㄹ 구구절절 썼으나 결론은 한번 자보려다 못자서
    그냥 그랬는데 발빼는거에요 유부남 일수도 있구요
    사기꾼 같은 놈인데 다행히 저쪽에서 먼저 발뺐으니 다행...
    그리고 어플로 사람 만나지 마시구요 항상 조심요

  • 67. 외우세요
    '25.1.17 6:21 PM (185.220.xxx.61)

    남자가 초반에 과하게 공주대접 해주고
    비싼 식사에 선물 공세하면... 백프로 딴 목적이 있는 거예요.
    짧은 시간에 총공세해서 홀랑 넘어가게 한다음에
    잠자리 파트너로 지내려고 하거나 큰돈 꿔달라고 하거나...

    20대도 아니고 30대만 되어도 남자들도 여우가 다되어서
    일반적인 남자들은 절대 그런 식으로 연애 시작 안 해요.
    돈 많을 수록 여자가 자기 돈 탐낼까봐 돈자랑 안 합니다.
    뭔가 과하다 싶으면 반드시 의심하는 습관을 기르세요.

  • 68. .....
    '25.1.17 6:22 PM (58.122.xxx.12)

    무정자증 좋아하네 정관수술한 유부남일듯

  • 69. 판다댁
    '25.1.17 6:24 PM (172.225.xxx.226)

    어플로만난남자한테 뭘기대함

  • 70. ....
    '25.1.17 6:30 PM (118.235.xxx.199)

    안잤어요?그럼 백퍼유부요.

  • 71. ㅇㅇ
    '25.1.17 6:38 PM (219.250.xxx.211)

    이렇게까지 거짓말을 심하게 하는 세상이 현실에 있군요
    무정자증 얘기 나오기 전까진 전 설마 진짜겠지 했는데
    백퍼 다 거짓말이었겠군요 어질어질합니다
    연락처 없는 사람이랑은 만나지 마세요ㅠ

  • 72. ..
    '25.1.17 6:39 PM (211.197.xxx.169)

    어휴.. 드런새끼.

  • 73. ..
    '25.1.17 6:43 PM (211.234.xxx.191)

    아이고 배야
    뭘 1.2.3. 나누고 자시고 생각하나요

  • 74. ...
    '25.1.17 6:59 PM (175.196.xxx.78)

    사연이 하나같이 일반적이지 않고
    처음부터 과다한 물량공세
    거짓이고 목적이 있는거죠
    건전한 남자는 선물공세 안하고 과하게 자기 사연 구구절절 이야기 안해요
    백퍼 사기꾼 유부남
    인생이 불쌍

  • 75. ..
    '25.1.17 7:14 PM (121.153.xxx.164)

    생각보다 쉽게 넘어오지 않을거 같으니 주구장창 개구라소릴 해놨네요
    백퍼 유부남 사기꾼

  • 76.
    '25.1.17 7:23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진짜 의심스러운 사람인네요
    댓글들보니 비슷한남자 만났었어요
    요즘 매일뉴스에 나오는 정치인딸이랑 사귀었다고 헤어지라고
    딸이 죽는다고 자살시도도했다
    정치인이 잡으면 죽인다고 했다
    그때는 그정치인에게 관심이없어 믿었는데
    매일 티비에 나와서 찾아보니 거짓말같아요
    이런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왜 하는걸까요
    그남자도 얼굴만 번지르르한 바람둥이에 거짓말 밥먹듯하는 놈이었어요

  • 77.
    '25.1.17 7:29 PM (220.74.xxx.155)

    해당 조건들 다 진짜라고 쳐도 잠자리 원한다는 건 너무 명확한 것 같아요.
    이런 경우는 관계 후에도 금방 식을 수 있어요 ㅠㅠ
    얼마 뒤에 한번 더 연락 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같이 차단해서 그 때 괜히 싱숭생숭 흔들리지 마세요

  • 78. ..
    '25.1.17 7:36 PM (116.46.xxx.101)

    차단했어요 감사합니다 ^^ 어쨌든 확실한건 저를 차단한 사람이니까요!!

  • 79. ㅡㅡㅡㅡ
    '25.1.17 7:55 PM (61.98.xxx.233)

    잘하셨어요.
    떵 밟았다 생각하고,
    얼른 지워버리세요

  • 80. ...
    '25.1.17 8:16 PM (115.21.xxx.1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봐도 정관수술한 유부남인 것 같은데요??
    어유.... ..
    이번 차례상엔 특별히 더 정성들이셔야겠어요.
    조상님이 열일하셨네요

  • 81. 겁도 없네요.
    '25.1.17 8:20 PM (116.122.xxx.50)

    어플로 사람 만나지 마세요.
    묻지마 범죄 당할 수도 있는데 뭘 믿고..

  • 82. ...
    '25.1.17 8:26 PM (114.200.xxx.129)

    이번 기회에 어플은 절대로 하지 마세요
    몇일전에 보니까 당근에서도 납치할려고 60만원짜리 알바 구하는거 글
    올려서 30대 여자분 납치된 사건이 있던데
    그만큼 인터넷으로 누구를 만나는건
    정말 무서운걸좀 이번기회에 알게 되었으면 합니다
    진짜 묻지마 범죄 같은거 당할수도 있잖아요
    이번에는 재수 좋았구요

  • 83. ...
    '25.1.17 8:55 PM (118.235.xxx.76)


    원글만 봐도
    그 남자는 쓰레기
    당사자인 원글의 눈에는 그런게 안보이나봄
    당장 그만두세요

  • 84. 내니
    '25.1.17 9:56 PM (58.120.xxx.117)

    그냥 다 거짓말 사기꾼.

  • 85.
    '25.1.17 10:22 PM (121.167.xxx.120)

    데프콘 출연하는 탐정들의 비밀이라는 프로그램에 제보해 보세요
    그 남자의 실체 핱샅이 밝혀질것 같은데오

  • 86. ㅈㄷ
    '25.1.17 11:51 PM (106.101.xxx.143)

    어플로 남자 만나지 마세요 미친 찌질이들 많을 거예요. 위험하고요

  • 87. 몬스터
    '25.1.18 12:36 AM (125.176.xxx.131)

    성병검사 얘기 야무지게 잘 하셨어요!!
    구려도 너무 구린 놈이에요

  • 88. . . .
    '25.1.18 5:42 AM (182.31.xxx.251)

    만약 잠자리를 하였다면?ㅋㅋㅋ
    끝까지 기회보고있네
    공장화재도 거짓말
    제가 20대때 만난새끼는 지 암걸러서 날 보내준데요
    전 울며불며 밥도 못먹고
    마지막으로 얼굴한번 볼려고 그새키 집앞에서 기다렸는데
    여자랑 팔짱끼고 쳐웃으며 집으로 들어감
    바람둥이새끼였어요

  • 89. ...
    '25.1.18 8:12 AM (211.117.xxx.104)

    22222222

  • 90. 아휴
    '25.1.18 8:21 AM (220.72.xxx.2)

    정관수술한 유부남 이 아내에게 걸렸거나
    스타일 맘에 들어 한번 자보려고 물량공세 불쌍한 스토리 다 지어냈는데 안 통하고 성병검사 하자고 하니
    도망간거 같아요
    차단한거에서 전 유부남이 아내에게 걸린거 같기도 하고.......

  • 91.
    '25.1.18 8:28 AM (210.117.xxx.44)

    어플만남..에휴 잊으세요.

  • 92. 이ㅅㄲ
    '25.1.18 8:48 AM (14.42.xxx.99)

    어찌 해보려다가 안되니까... 1~3번 다 의미없어요. 그냥 똥밟은 거 다라고 생각하세요 그정도 데이트했으면 님도 마음이 기울었을텐데 시간지나면 다 잊혀져요. 좋은분 만나시길요!

  • 93. ..
    '25.1.18 9:03 AM (119.64.xxx.45)

    하..이게 안보이는군요. 이걸 속다니!

  • 94. ㅇㅇㅇ
    '25.1.18 9:09 AM (58.237.xxx.182)

    어플에서 만난놈 치고 제대로된 남자 없어요
    그냥 끝내요
    90%는 거짓말일듯

  • 95. Mmm
    '25.1.18 9:13 AM (70.106.xxx.95)

    딱봐도 유부남

  • 96. 아니
    '25.1.18 9:20 AM (123.212.xxx.90)

    근데 사람을 뭘로 보고...저리 사주나요? 앞으로 어찌될지도 모르면서?

  • 97. 뭔가
    '25.1.18 9:23 AM (123.212.xxx.90)

    속전속결 느낌

  • 98. ..
    '25.1.18 9:42 AM (61.254.xxx.115)

    어플요? 사기꾼 같은데 ..회사이름 정도는 아시죠? 잘생각까지.했다면요 화재 났는지 안났는지 대표 이름 맞는지.확인해보면 사기인지 아닌지 알겠네요 처음부터 너무 과하게 잘해주는것도 좀 이상하고 그러네요

  • 99. ..
    '25.1.18 9:56 AM (61.254.xxx.115)

    성병검사지 달라니 보통 아닌여자구나 해서 도망가는듯? 무정자증은 또 뭐고 거짓말이 두겁세겹인 느낌임.

  • 100. 근데
    '25.1.18 9:59 AM (121.166.xxx.230)

    사깃꾼이라고 단정못하는게
    님피해입은거 없잖아요
    받기만했지
    한번해볼려고했는데
    쓰담만하고 걸렀다싶으니 손절
    잘했네요

  • 101. 노처녀
    '25.1.18 10:00 AM (110.70.xxx.234)

    제가 해맑다못해 위험하군요ㅠ

    남자분 사연 읽다 불쌍해서 울뻔..

    소름끼쳐요 무섭고

  • 102. ㅇㅇ
    '25.1.18 10:05 AM (182.221.xxx.169)

    성병검사때문일 확률이 매우 높아보이네요
    쉽지않겠다. 본능적으로 느꼈을거예요

  • 103. ....
    '25.1.18 10:12 AM (175.210.xxx.101)

    딱 봐도 사기꾼.
    여기서 끝난거 진짜 천운이라 생각하세요.

  • 104. ..
    '25.1.18 10:14 AM (61.254.xxx.115)

    주말인 일욜에 떨려서 잠수탄거 보니 유부남임.10000프로 맞음

  • 105. 쓴돈이 있으니
    '25.1.18 10:24 AM (211.234.xxx.21)

    여자가 아쉬워져서 급하게 붙잡으며 자자고 할줄 알고 그물
    던졌는데 그 사람 아내나 여친한테 어플이나 카톡 걸려서
    원글 차단한걸로 보임
    다행이긴한데 원글님 사람 보는 눈 없고 너무 순진해서 큰일이네요.
    그나저나 그 인간 성병 있나봐요ㄷㄷㄷ
    건강진단서 뗄수 없는 상황인듯
    성병 보균자나 만나느니 조용히 혼자 늙는게 깔끔할듯

  • 106. 결혼중개 어플?
    '25.1.18 10:29 AM (211.234.xxx.21)

    바람둥이들에겐 그냥 또 하나의 잠자리 상대 구하는 어플일뿐
    누가 나올줄 알고 그런거 하세요?
    솔까 1주일만에 저 자잘한것들 다 사양하지 않고 받고
    착한 생각~하고 머리 쓰다듬은거 보면 원글님도
    순진하지만은 않으신듯

  • 107.
    '25.1.18 10:36 AM (222.109.xxx.173)

    읽는 내내 유부남 느낌

  • 108. ..
    '25.1.18 10:39 AM (61.254.xxx.115)

    수십만원 쓰고 바로 여행가서 거사 치루려했는데 성병검사 얘기 나오니 투자대비 피곤할거 같으니 유부남이 도망갔네.총각이 자기.무정자증인줄은 어찌알고요~~ㅋㅋ 그놈 참 소설을쓴다

  • 109. ...
    '25.1.18 10:43 AM (116.46.xxx.101) - 삭제된댓글

    음 저도 이 나이에 순진하지만은 하진 않겠지만..
    그나마 많이 사양한게 저거에요 ;;; 소고기도 한 개만 넣어라 했는데, 종류별로 대여섯 개씩 담고, 빵 나 많이 안 먹는다. 한 개만 골랐는데 그 남자가 친구들이랑 나눠 먹으라면서 10개씩 사줬고, 과일 바구니는 저 데리러 올 때 주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호수를 알려줬는데 자기가 저한테 말 안하고 보냈어요..
    그리고 제가 프로필에서 본 거나 그 사람한테 얘기 들었을 때는 재력이 상당한 것 같아서.. 그 사람이 나를 진지하게 좋아하고 결혼까지 생각하면에서 만남을 시작하는 거라 생각했고 저도 당연히 그러기 때문에 뭐.. 그걸 화대로 생각하진 않았거든요 ^^;; 누군가에게는 꽃 한다발을 사주는 정도의 느낌이 아닐까? 이런 느낌?
    나에게 아끼지 않고 잘해줄려고 하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엄청 빠르게 저도 마음을 열게 되긴 했었죠.. 성병 검사 하자고 한 거는 제가 뭐 특별히 이 남자를 의심해서 깐깐하게 굴려고 했다기보다는 저는 항상 늘 그렇게 해왔었거든요. 지금까지 만난 남자들이라 그리고 그 남자들은 다 검사를 해 왔었고..

  • 110. ...
    '25.1.18 10:45 AM (116.46.xxx.101)

    음 저도 이 나이에 순진하지만은 하진 않겠지만..
    그나마 많이 사양한게 저거에요 ;;; 소고기도 한 개만 넣어라 했는데, 종류별로 대여섯 개씩 담고, 빵 나 많이 안 먹는다. 한 개만 골랐는데 그 남자가 친구들이랑 나눠 먹으라면서 10개씩 사줬고, 과일 바구니는 저 데리러 올 때 주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호수를 알려줬는데 자기가 저한테 말 안하고 보냈어요.. 엄청 큰 딸기 100개도 보냈어요. 우리 100일까지 무탈하게 잘 지내자는 의미로 보냈다며 ^^
    그리고 제가 프로필에서 본 거나 그 사람한테 얘기 들었을 때는 재력이 상당한 것 같아서.. 그 사람이 나를 진지하게 좋아하고 결혼까지 생각하면에서 만남을 시작하는 거라 생각했고 저도 당연히 그러기 때문에 뭐.. 그걸 화대로 생각하진 않았거든요 ^^;; 누군가에게는 꽃 한다발을 사주는 정도의 느낌이 아닐까? 이런 느낌?
    나에게 아끼지 않고 잘해줄려고 하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엄청 빠르게 저도 마음을 열게 되긴 했었죠.. 성병 검사 하자고 한 거는 제가 뭐 특별히 이 남자를 의심해서 깐깐하게 굴려고 했다기보다는 저는 항상 늘 그렇게 해왔었거든요. 지금까지 만난 남자들이라 그리고 그 남자들은 다 검사를 해 왔었고....

  • 111. ...
    '25.1.18 10:50 AM (116.33.xxx.241)

    미친 새끼.
    원글님 가지고 놀기에 만만치 않았나 보네요.
    잘 떨어져 나갔어요.
    추카추카.
    유부남일 가능성 높은데요.

  • 112. ...
    '25.1.18 10:51 AM (116.46.xxx.101) - 삭제된댓글

    성병 검사가 하기 싫었던 것 같아요.. 한번만 더 만나서 물어보고 안되면 포기하자.. 했는데 내가 착한 생각 해서 포기 ㅎㅎㅎ 근데 저한테 뭐 헤어지기 싫다? 잠깐 쉬었다 가자 이렇게 조른 것도 아니고 그냥 저를 되게 미소 지으면서 쳐다보길래 무슨 생각하냐니까. 싱글 웃으면서 '야한 생각' 이러더라구요. 그래가지고 제가 얼굴을 쓰다듬으면서 착한 생각 착한 생각 한 거밖에 없어요. 그리고 저 깔끔하게 집에 보내줬구요. 그날도 설 선물로 회사에 들어왔다며 참치랑 스팸 선물세트까지 손에 쥐어주고.. 저는 그 다음 주에 여행 갈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본인이 검사 결과에 자신이 없었던 듯?

  • 113. ...
    '25.1.18 10:54 AM (116.33.xxx.241)

    첫댓글 넘나 박복하다.
    우리 나이 때야 어플 같은 거 안 하지만
    요새 젊은 사람들 어플에서 만나기도 하고 결혼까지 하고 그러던데요.

  • 114. 사기꾼
    '25.1.18 10:57 AM (211.234.xxx.174) - 삭제된댓글

    무슨 극적인 상황이 이렇게 많아요?
    남자는 사기꾼
    여자도 이성한데?

  • 115. ...
    '25.1.18 10:57 AM (116.46.xxx.101)

    성병 검사가 하기 싫었던 것 같아요.. 한번만 더 만나서 물어보고 안되면 포기하자.. 했는데 내가 착한 생각 해서 포기 ㅎㅎㅎ 근데 저한테 뭐 헤어지기 싫다? 잠깐 쉬었다 가자 이렇게 조른 것도 아니고 그냥 저를 되게 미소 지으면서 쳐다보길래 무슨 생각하냐니까. 싱글 웃으면서 '야한 생각' 이러더라구요. 그래가지고 제가 얼굴을 쓰다듬으면서 착한 생각 착한 생각 한 거밖에 없어요. 그리고 저 깔끔하게 집에 보내줬구요. 그날도 설 선물로 회사에 들어왔다며 참치랑 스팸 선물세트까지 손에 쥐어주고.. 저는 그 다음 주에 여행 갈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본인이 검사 결과에 자신이 없었거나 의료 보험 기록 남는 검사를 하기 싫거나.. 그냥 검사까지 하기 귀찮거나 .. 그랬나봐요

  • 116. 글 좀
    '25.1.18 11:11 AM (175.223.xxx.190)

    내리세요.
    둘 사이에 있었던 톡 내용을....그냥 내면화 시키세요
    그 남자는 원글님 만난 이후 화재 나서 재수없는 여자라 생각했을 수도.
    그 남자가 똑똑한 듯. 말많고 뒷 담화 하는 여자인줄 간파한 듯
    맘 만 먹으면 특정될 수도 있읉텐데 경솔하고 잔이해요

  • 117. 요자
    '25.1.18 11:12 AM (121.173.xxx.244) - 삭제된댓글

    잘아는 놈이네요
    원래 처음엔 물량공세로 여자맘을 열거든요
    국룰입니다

  • 118. 요자
    '25.1.18 11:13 AM (121.173.xxx.244) - 삭제된댓글

    참..유부남이거나 다른여자 맞습니다
    부인이나 여친있는데 하다가 걸렸을 확률이 더 높죠

  • 119.
    '25.1.18 11:13 AM (1.225.xxx.193)

    나이도 어리지 않을 거 같은데 이렇게 구체적으로 면서까지 물어 볼 일인가요?

  • 120. 이래서
    '25.1.18 11:23 AM (175.223.xxx.190)

    만남 카톡 조심해야하고 신상 함부로 노출시키면 안될 듯
    이별 이유가 궁금한게 아니라 복수하고 싶은 듯.

  • 121. ..
    '25.1.18 11:25 AM (61.254.xxx.115)

    아무리 주차때문이라도 앞으론 함부로 주소 알려주지마세요 데이트폭력도 많고 몇번 만나지않은 사람한테 주소를 왜알려주나요 나이도 마흔 가까이 되선 너무 안일합니다

  • 122. ..
    '25.1.18 11:26 AM (61.254.xxx.115)

    저는 당근거래할때 입차 가르쳐줄때 진짜 동호수 안알려줘요
    동은 그대로라도 호수는 다른호수 가르쳐줌.

  • 123. 000
    '25.1.18 11:37 AM (39.7.xxx.225)

    먼저차단해줘서 고마운 상황이구만요
    만난 남자라 말하기도 싫을 거 같은데 ㅠ

  • 124. 검사지는
    '25.1.18 11:41 AM (39.7.xxx.229)

    성병보다 본인 신분노출될까봐 그런 듯 해요.
    여태 속인? 이름과 나이로 가짜 검사지 가져오려면 돈도 들고 귀챦고.
    쉽게 넘어갈 여자가 아니란 걸 직감하고 발 뺀 거죠.

    어플 채팅 길거리만남.. 다 신분속이니 조심하세요.

    저도 20대에 덕수궁 미술관에서 그림관람할때 영어로 물어보면서
    작업 걸던 놈, 서울대 교환학생인 미국 교포라 사기쳤었어요.
    알고보니 안산캠퍼스...ㅠㅠ

  • 125. 나무
    '25.1.18 11:50 AM (220.78.xxx.17)

    푸하하하하하하~~~~~~~~~~~

    완전 사기꾼이네요..ㅎㅎㅎㅎ

  • 126. ...
    '25.1.18 11:50 AM (116.46.xxx.101) - 삭제된댓글

    워터파크 갔는데 지역주민 할인 있어서 그 과정에서 신분증 다 봤어요 이름이랑 나이, 회사 운영은 다 맞아요. 어플에 소득 재산도 다 증빙 되어 있었어요..

  • 127. ...
    '25.1.18 11:51 AM (116.46.xxx.101) - 삭제된댓글

    워터파크 갔는데 지역주민 할인 있어서 그 과정에서 신분증 다 봤어요 이름이랑 나이, 회사 운영은 다 맞아요. 어플에 소득 재산도 다 증빙 되어 있었어요

  • 128. ..
    '25.1.18 11:56 AM (116.46.xxx.101)

    워터파크 갔는데 지역주민 할인 있어서 그 과정에서 신분증 다 봤어요 이름이랑 나이, 회사 운영은 다 맞아요. 어플에 소득 재산도 다 증빙 되어 있었어요. 그 어플에 원래 혼인 관계도 증빙하게 돼 있는데 왠지 그것도 있었던 거 같은데 제가 지금 기억이 안 나네요. 그 사람이 저랑 만나자마자 계정 휴면하고 그리고 사귀기로 하고 나서 탈퇴 되어 있어서 정확히 기억은 안 나네요. 뭔가 아닌거는 그래도 말씀 드려야 될 것 같아서...

  • 129. ..
    '25.1.18 12:21 PM (61.254.xxx.115)

    뭐 이름 나이 회사 소득 진짜니까 가입할수 있었겠지만 뭔가 거짓일때 설명이 장황하거든요 초반에 물량공세 펼치는것도 좀 수상하고.혼인관계 증빙이 기억 안나더라도 좀 일반적이거나 상식적인 그런 느낌이 아니에요

  • 130. 푸히
    '25.1.18 12:26 PM (219.255.xxx.39)

    글 몇줄부터 유부남아냐?했는데
    다들 같은 마음이네요.

    어플이라는게 포장과 검열은 뒷전이라도
    여자글은 만남에 진지한마음이 많다면
    남자들은 원나잇,엔조이 목적이 더 많은듯.

    잘 떨어져나갔고

    신상 너도나도 여기저기 다 조심.
    어줍잖게 아는 사람,쿠팡 등의 구매대행때도 주소전달 조심요.

  • 131. ...
    '25.1.18 12:41 PM (39.7.xxx.147)

    혹시 회사운영 동명이인인지 직접 가서 확인해보세요.
    회사까지 다 오픈하면서 사기치는 유부남이 있을까요?
    회사운영자가 돈 아낀다고 결정사 대신 어플이라..
    신분증 도용 동명이인 가능성 다 알아보세요.

  • 132. ..
    '25.1.18 12:45 PM (61.254.xxx.115)

    열흘간 4번 만났는데 집주소 오픈이라니요 조심해야됨.
    님이 꽤 이쁜가봐요 돈은 많이 쓴거보니.

  • 133. 착한
    '25.1.18 1:24 PM (223.38.xxx.150)

    착한생각..착한생각
    이거 너무 소름끼치는데 저는
    남자 이해됨

  • 134. 윗님
    '25.1.18 1:30 PM (49.1.xxx.141)

    원글 어디가 소름인지요.
    다들 그 너머의 무언가를 알아채는 능력자 댓글들에 놀라고 갑니다.

  • 135. ...
    '25.1.18 1:31 PM (116.46.xxx.101) - 삭제된댓글

    죄송한데 왜 소름끼쳐요 ? 연인들끼리 장난처럼 할 수 있는 말 아닌가요 ^^;; 만난지도 얼마 안됐잖아요 ...

  • 136. ㄱㄴㄱㄴ
    '25.1.18 1:32 PM (39.7.xxx.81)

    님 적지않은 나이에 어플로 남자만나고
    누군지 신원이 불홬실한 남자에게 집 주소 공개되고
    무슨총각이 무정자증검사를 해요

    말도안되는 상황인데 정신차려요

  • 137. ...
    '25.1.18 1:39 PM (116.46.xxx.101)

    죄송한데 왜 소름끼쳐요 ? 연인들끼리 장난처럼 할 수 있는 말 아닌가요 ^^;; 만난지도 얼마 안됐잖아요 ... 본인이 먼저 뭔가 뽀뽀했을때라던가 " 흡.... 동해물과 백두산이" .. 그러면서 장난치고 그랬거든요

  • 138.
    '25.1.18 1:39 PM (118.235.xxx.168) - 삭제된댓글

    님 모쏠인가요 아님 연애다운 연애안해보셨죠?
    문자 읽으며 잡소리에 웃음이 다 나던데
    님 좀순진한거 같아요 그러니 저사람이 보통여자들 같으면 믿지도않을 소리를 진지하게 늘어놓잖아요 원글님은 믿을거 아니까

    착한생각 착한생각에서 소름 돋았데잖아요ㅡ 즉 한번 자고 팽할려 했는데 안되겠다싶어 손절한것임

  • 139. 어쩔
    '25.1.18 1:41 PM (118.235.xxx.69)

    님 모쏠인가요 아님 연애다운 연애안해보셨죠?
    문자 읽으며 잡소리에 웃음이 다 나던데
    님 좀순진한거 같아요 그러니 저사람이 보통여자들 같으면 믿지도않을 소리를 진지하게 늘어놓잖아요 원글님은 믿을거 아니까

    착한생각 착한생각에서 소름 돋았데잖아요ㅡ 즉 한번 자고 팽할려 했는데 안되겠다싶어 손절한거

  • 140. ...
    '25.1.18 1:50 PM (58.121.xxx.121)

    어휴 마 때리치세요
    이상한넘 붙들고 고민인지

  • 141. 구구절절
    '25.1.18 1:54 PM (59.7.xxx.217)

    내용이구질구질하네요. 번호 차단하세요. 아무나 민나지마세요. 정신 똑디 차리고요

  • 142. ....
    '25.1.18 1:59 PM (114.200.xxx.129)

    님 연애안해보셨죠.????연애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 같으면 원글님 같은 생각을 할수가 없죠 .
    친구들한테 지금 상황을 이야기 해보세요..
    윗댓글들이랑 반응은 별반 다르지 않을것 같으니..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

  • 143. 2번
    '25.1.18 2:12 PM (121.168.xxx.40)

    2번에 500원걸어요. 그러고 와이프한테 들킨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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