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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이 왜 이리 달아졌나요.

조회수 : 3,354
작성일 : 2025-01-17 13:48:52

시판 다담소스도 그렇고 반조리 식품들도 그렇고

외식도 그렇고

한식이 왜 이리 달아졌나요.

안달고 맛있어.

가 맛의 칭찬이 됐잖아요.

대기업 석박사님들.

이제 좀 단맛 좀 조절 해 주세요.

외식하다보면 제육도 달고  멸치볶음도 달고

김치도 달고 

짜장면도 달고

좀 편하자고 시판 소스를 반의 반만 썼는데도  너무 달아요.

저 달고 짜고 감칠맛 좋아 하는데도 그러네요.

음식이 너무 달아졌다는데 다들 동의 하는데

 저 정도 음식 달기가 한국표준일까요?

 

IP : 183.99.xxx.23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7 1:51 PM (221.138.xxx.92)

    살기 힘들어져서 단맛을 추앙하게 되었을지도요..

  • 2. 요즘
    '25.1.17 1:52 PM (222.118.xxx.116)

    액상과당 듬뿍 듬뿍 넣더라고요.

  • 3. ...
    '25.1.17 1:53 PM (183.102.xxx.152)

    백종원이 말하길
    한국사람들은 첫맛이 달아야 맛있다고 한다네요.
    아니면 맛없다 심심하다고 한대요.
    생각해보니 첫맛이 싱거우면 평가가 짠거 같기도 해요.

  • 4.
    '25.1.17 1:54 PM (118.32.xxx.104)

    밀키트 특히 너무 달아요

  • 5. ....
    '25.1.17 1:59 PM (211.179.xxx.191)

    백종원 탓인거 같기도 해요.
    한식뿐 아니라 양식도 전반적으로 달아요.

  • 6. 달아요
    '25.1.17 2:01 PM (1.227.xxx.69)

    첫맛이 달아야 맛있다고 한다니...ㅠ
    백종원 입맛이 그런거 아닌가요? 이상하게 음식이 달아도 너무 달아요.
    아이들이 그 맛에 길들여질까 걱정돼요.

  • 7. 보통은
    '25.1.17 2:05 PM (118.235.xxx.215)

    우리가 맛있다고 느끼는게 단맛이고요.
    싱거운 음식은 싱겁다고 느끼는게 아니라 맛없다고 느낀답니다.

  • 8.
    '25.1.17 2:08 PM (183.99.xxx.230)

    간이 맞고 조화로워야 맛있다 느끼지
    첫맛이 단맛이 느껴지면 저는 짜증나던데요.
    이것도
    누가 학습시킨거 아닐까요?

  • 9.
    '25.1.17 2:09 PM (116.42.xxx.47)

    외식 메뉴 기본이 단짠단짠
    그게 싫으면 집밥 고수 해야죠

  • 10.
    '25.1.17 2:10 PM (211.246.xxx.38)

    음식레시피에 설탕 몇숟갈 올리고당 몇숟갈...
    슈가남 등장이후 시중레시피에 설탕이 필수더만요.
    설탕 안 넣어요. ㅠㅠ

  • 11. 보건복지부
    '25.1.17 2:11 PM (211.235.xxx.32)

    일하냐?저당 ,운동,마슼착용캠페인 광고해라.
    당뇨,고혈압 대사성질환 증가다.

  • 12. 저는
    '25.1.17 2:13 PM (1.240.xxx.138)

    전에는 잡채에 설탕 넣은 게 정말 이상했는데,
    요즘은 어느 정도 넣은 건 괜찮게 여겨지더라구요 ㅠㅠ
    그만큼 단맛에 길들여진 거겠죠.

  • 13. 요즘 대세?
    '25.1.17 2:14 PM (125.140.xxx.65)

    펀스토랑 류수영 레시피에도 설탕이 은근 많이 들어가요.
    조리할때 덜 넣으면 되긴하지만 들어가야 맛있다고 느낀다는게 사실

  • 14. 서울음식
    '25.1.17 2:14 PM (118.235.xxx.160)

    20년전에도 달았어요.
    저 서울 가서 느낀게 뭐냐면 음식이 달다
    다 설탕 한 국자 넣은것 같다 싶더라고요

  • 15. 222
    '25.1.17 2:19 PM (183.98.xxx.31)

    슈가남 등장이후 시중레시피에 설탕이 필수더만요.
    설탕 안 넣어요. ㅠㅠ222

  • 16.
    '25.1.17 2:20 PM (220.86.xxx.170)

    달아서 먹을 수가 없어요.
    양파 달달 익혀서 나오는 정도 단맛이 딱 좋은데 사 먹는 음식은 그것보다 100배는 달아요.
    연속으로 두 끼 사 먹으면 밤에 속이 뒤집힙니다

  • 17. 각자 입맛에 맞게
    '25.1.17 2:22 PM (211.234.xxx.165) - 삭제된댓글

    빵에 들어가는 버터, 설탕량
    각종 시판 소스류 설탕, 온갖 과실청은 괜찮습니까? ㅎㅎ

    특히 음식 부심있는 몇 몇연예인들
    교묘하개 설탕안넣지만 그들이 사용하는
    소스류 등 첨가물에 들어간 설탕량이 훨씬 많음

  • 18. ...
    '25.1.17 2:24 PM (122.32.xxx.68)

    백종원 류수영....
    방송이 제일 반성해야 할듯.
    음식하나 하면서 설탕도 넣고 매실엑기스도 넣고 물엿도 넣고 조청도 넣고...
    도대체 맛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어요.
    어느날 쫄면 반조리 샀는데 설탕 씹히는 맛을 느끼고는 못 사 먹겠어요.

  • 19. ...
    '25.1.17 2:24 PM (183.102.xxx.152)

    요즘 레시피 보면 진짜 너무해요.
    설탕 올리고당 매실액을 다 넣어요.
    실제로 요리해보면 설탕이나 올리고당 하나면 충분한걸...

  • 20. 각자 입맛에 맞게
    '25.1.17 2:25 PM (211.234.xxx.165)

    빵에 들어가는 버터, 설탕량
    각종 시판 소스류 설탕, 온갖 과실청은 괜찮습니까? ㅎㅎ

    특히 방송나와 음식 부심있는 몇 몇연예인들
    그들이 사용하는 각종 소스류 등 첨가물에 들어간
    설탕량이 훨씬 많을것음

  • 21. ....
    '25.1.17 2:26 PM (116.33.xxx.177)

    진짜 모든 음식이 달아요.
    김치마저 끝맛이 아스파탐을 넣어서인지..이상하게 단맛이 나네요.

  • 22. 맞아요
    '25.1.17 2:31 PM (118.235.xxx.62)

    김밥, 잡채, 갈비나 고추장양념...
    유튜브 여러개 봐도 설탕, 물엿, 조청, 매실액, 효소... 단맛내는게 기본 두세가지 팍팍 들어가요.
    도저히 넣으란 양을 못넣고 양 줄이면 니맛도내맛도 아니고.
    저 혼자 먹는건 슴슴하게 맛없다고하면서도 먹겠는데 남이랑 같이 먹는건 달고 짜게 하게 되네요.
    외국인들에게 한식만들어 줄 때 요즘 레시피로 하면 너무 달다고 하네요.
    차라리 짜면 더 맛있어 하더군요.

  • 23. ..
    '25.1.17 2:32 PM (106.101.xxx.123)

    첫맛이 달게 느껴지면
    두입 세입은 더 달게 느껴져서 별로던데ㅜ

  • 24. ..
    '25.1.17 2:42 PM (211.44.xxx.118)

    김치 당류 4%. 너무 달아요
    김장 너무 싫은데 올겨울엔 직접 해야될거 같아요.

  • 25. @@
    '25.1.17 2:46 PM (14.56.xxx.81)

    식당음식 기본으로 다 달구요 대기업 제품들도 너무 달아요
    만두 떡볶이 냉면 피자 핫도그... 죄다 단맛뿐
    저 윗분 20년전에도 서울음식 달다 하셨는데 저희 집안 대대로 서울사람인데 음식 그렇게 달게 안먹었어요 그리고 파는음식들도 20년전엔 그정도로 달진 않았구요
    요즘 젊은이들 급식먹는 학생들도 일단 무조건 달아야 맛있는 음식이 되어 버렸더라구요
    되돌리기 힘들듯 ㅠㅠ 십년후면 된장찌개도 달달하고 설렁탕 곰탕도 설탕이 들어갈지도 모르겠어요

  • 26. 코코몽우유
    '25.1.17 2:49 PM (211.235.xxx.32)

    당29% 불매 .

  • 27. ㅇㅇ
    '25.1.17 2:51 PM (118.235.xxx.89)

    맞아요, 너무너무 달아요. 몇년새 엄청 달아진 느낌이에요.
    전국민의 건강 악화가 목표라도 되는 듯

  • 28. 소스
    '25.1.17 3:05 PM (59.7.xxx.113)

    어묵 장어 샀을때 들어있는 소스들..저는 버려요.

    일하는 여성이 늘어난것과 관련있다고 봅니다. 주방에 머무는 시간이 여유롭지 않으니 조미료의 도움을 받게 되고 외식을 많이 하니 단맛과 자극적인 맛에 대한 저항이 줄어들고요.

    그런 맛을 자꾸 찾으니 공장에서 만드는 조미료가 굉장히 발달했고..또한 서양식 메뉴에 익숙해진 것도 이유인것 같고요.

  • 29.
    '25.1.17 3:11 PM (183.99.xxx.230)

    20년 전에도 달았다니요. 저도 서울인데 전혀요.
    생각해보면
    청을 담그면서 부터 매실청이니 이런것들을 죄책감 없이 음식에 넣기 시작한 것 같기도 하고
    단맛 싫어해서 외식할때 단맛보다 차라리 미원맛을 택해요.
    당뇨가 흔해진게 괜한 게 아닌듯요.

  • 30. 예전
    '25.1.17 3:12 PM (14.138.xxx.159)

    배즙 양파즙 조청조금으로 단맛 내던
    윗세대 요리연구가들 레시피 참조하고 있어요.

  • 31. ....
    '25.1.17 3:39 PM (121.137.xxx.59)

    저는 안 달고 짭짤한 게 좋은데
    요즘은 싱겁고 맵고 달더라구요.

    식당 음식이 짜면 짜다고 불평을 엄청 하는데
    단 음식은 별로 불평이 없으니
    간을 그렇게 하나 싶어요.

    라면 국물도 싱겁고 달아요.
    느글거리고 예전 맛이 아니에요.
    단 건 답이 없더라구요.

  • 32. 슈가보이
    '25.1.17 5:00 PM (211.234.xxx.28)

    벡선생 등장과
    배달음싣 단짠이 이끌었죠.
    캠페인 해야 해요.
    소금 줄이기에서
    단맛 줄이기.
    그 단맛도 과당 팍팍이라 건강에 더 안 좋죠.

  • 33. ...
    '25.1.17 8:05 PM (49.168.xxx.85) - 삭제된댓글

    싱겁고 단게 아니고 우리나라 음식은 설탕을 너무 넣어서 짠맛을 덜 느끼는거래요 실제로는 많이 짜대요

  • 34. ...
    '25.1.17 8:05 PM (49.168.xxx.85)

    싱겁고 단게 아니고 우리나라 음식은 단것을 너무 넣어서 짠맛을 덜 느끼는거래요 실제로는 많이 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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