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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나이대에는.전업일수밖에 없었고..

꼬인것들 조회수 : 4,344
작성일 : 2025-01-17 08:42:52

시어머니는 전업이고 평생 놀고 먹은 주제에

 

며느리 나가서 일하기 바란다고 파르르하는 

 

글쓰는 여자나 댓글로 동조하고 시어머니 욕하는

 

골빈여자들

 

 

시어머니 세대에는  나가서 뭘 할수있나 여자가.

 

애가 중학생이면 엄마 40후반

 

시어머니 70세 인데

 

시대는  식세기 로봇청소기 건조기 등등은 

 

물론 전기밥솥도 드물어 매번 밥하던 시절.

 

자다깨서 연탄 갈던 시대 

 

연탄난로에 물데워 목욕하고..

 

김장 100포기 200포기 하던 시절

 

가사노동강도가 지금이랑 비교가 안됨

 

더군다나 그 시절엔 사회적 분위기가

 

남자 혼자 벌어져도 

 

충분히 먹고 살고 집도 샀음

 

 


지금은 집안일고 줄었고

 

나가서 할수있는 일이 많음

 

세상이 변함 

 

 

우리엄마도 평생 전업이었고

 

 주위 친구 엄마들도 거의 전업이었음

 

그렇지만 우리 엄만

 

내가 일하는거 원하고  지금 나도 일하고 있고

나도 딸이 일하기 원함 

애도 다 컸는데 뭐함?

 

 

남편도 돈없다 하는거보면

 

넉넉치 않은거 같은데..


같이 가정을 일구는거지

기샹충처럼 남편에게 붙어서 놀고 먹으며

살고싶음??

 

집에서 놀며 뭐하고 싶은데??

 

 

 

스스로 경제적으로 자립해야

 

여기서 맨날 떠드는 이혼도 하고 싶을때 

 

내가 선택해서 할수있음

 

 

 

시어머니 그리 살았다고

 

나도 욕하면서 평생 놀고먹으면

 

가난은 대물림되고

 

내 자식한테도 노후도 안된 주제에

 

평생 전업이었다. 무시당하며 똑같은 이야기 들을거임

 

아님 80되서 휴지줏으러 다니거나

 

자식한태 용돈 버리는 욕먹는 부모.

 

 

 

여자들이 발끈해야 하는 부분은 

 

자기 아들 아끼느라 집안일 못하게 하는거지

 

며느리가 일하길 바라는 점이 아님.

 

 

 

암튼...꼬인여자들 많음 

IP : 211.234.xxx.46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7 8:44 AM (1.239.xxx.246)

    누구한테 하는 말이에요?

  • 2. ㅅㅈ
    '25.1.17 8:45 AM (118.216.xxx.117)

    우리회사 청소여사님 80 다 되어가는 연세에도 평생 일하시던데요? 연세가 어찌되시길래 여자가 나가 할 일이 없어 못 하시는지..

  • 3. ㅇㅇ
    '25.1.17 8:46 AM (175.114.xxx.36)

    애정이 있는 사람에게 하는 조언과 잔소리는 다르죠. 만약 장모가 사위 앉혀놓고 요즘 투잡이 대세다, 노후는 준비했냐, 자격증 준비하라고 하면 기분 좋겠어요? 성인이면 다 알아서 하겠지하고 잔소리 말아야죠.

  • 4. 동감
    '25.1.17 8:47 AM (220.65.xxx.232)

    만프로 동감합니다

  • 5. . . .
    '25.1.17 8:47 AM (39.7.xxx.116)

    지금 출근시간 아닌가요.
    흉 볼 시간에 댁도 알바 알아봐요 놀지 말고.
    80살도 쓰레기 줍고 다닙디다.

  • 6. ....
    '25.1.17 8:48 AM (115.21.xxx.164)

    할머니도 정년퇴임까지 일하시고 연금도 받으셨는데 심심하다고 동네공장 나가서 일하셨음. 울엄마도 여전히 일하심. 시어머니도 정년퇴직하셨는데 공부하고 봉사활동 다니심. 세분다 평생 아이키우며 일하신 분이지만 누구에게 이래라 저래라 절대 하지 않으세요. 며느리건 사위건 일하라 전업해라 하면 안되는 거예요.

  • 7. ...
    '25.1.17 8:54 AM (58.140.xxx.145)

    정말 노후준비 완벽하고 돈나올데 있는거 아닌 이상 일하는게 나이들어서 고생 덜하죠
    그걸 아니까 일계속 해서 능력펼치던 여자 아닌 전업에게도 그런 생각 들죠 그리고 남이면 뭐 상관하나요
    그러나 이게 또 나이들어 보지 않으면 좋게 안들려요
    내가 늙어서 돈없어보니.. 아는거죠
    그시어머니도 나가서 뭐라도 하고 안하고 떠나서요
    그런데 용심으로 내아들돈 쓰지마 그런 할머니도 있다고 보긴해요 아마 더 많겠죠?

  • 8. 솔직히
    '25.1.17 8:55 AM (121.166.xxx.230)

    요즘같이 돈많이드는 세상에
    며느리가 기생충같이 남편벌어오는 돈만가지고
    쪽쪽빨면서 살면 싫죠
    딸가진입장에서는 우리딸 시집잘가서
    남편벌어오는돈 가지고 잘산다하겠지만
    아들엄마는 내아들 안쓰럽죠
    시엄니세상은 지금과달라요
    80대청소할머니
    노후대책못해서 나오는거지 하고싶어나오겠어요
    시엄니세상에서는 자식여럿낳았지만
    지금은안낳기도하고 낳아봤자하나
    근데
    요새남자들은 직업없는여자
    아예만나려도안해요

  • 9. ..
    '25.1.17 8:56 AM (61.43.xxx.3)

    요즘은 옛날과 달라서 노인일자리가 잘되어있더라구요
    며느리 잡지말고 돈벌어 아들살림에 보태주세요

  • 10. ...
    '25.1.17 8:57 AM (39.125.xxx.94)

    며느리 일 안한다 욕하기 전에
    아들 살림, 육아나 똑부러지게 가르쳐서 장가 보내세요

  • 11. 참나
    '25.1.17 8:59 AM (211.234.xxx.190)

    이러니 82가 시모들 세상이라고 욕먹는겁니다
    옛날이라고 전업들만 있었다고 누가 그래요?
    그시절에도 일하는 엄마들도 많았습니다
    여튼 내아들일이라면 물불 안가려요 참나
    요즘 누가 며느리한테 전업을 하니 나가서 돈을 버니 따위로 잔소리를 합니까

  • 12. .....
    '25.1.17 8:59 AM (112.171.xxx.25) - 삭제된댓글

    글쓴분이 골빈게 아니구요
    본인도 돈 한번 벌어본적없고
    시집간 자기 딸도 전업인거 당연한데
    며느리는 잠깐의 휴직도 눈 뜨고 못보고
    잔소리하는 시어머니들 생각보다 많아요
    내 아들만힘들고 며느리 노는꼴은
    용납이 안된다는거죠
    자기가 살던시대는 다 전업이어서 당연했고
    지금은 남의집 며느리들은 다 일한다고 얘기하는
    그러면서 내딸은 예외
    그런 소리에 불만을 표하는 며느리가
    절대 전업으로 놀고먹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먼저 이해해주세요

  • 13. ...
    '25.1.17 9:00 AM (58.140.xxx.145)

    요즘은 그렇죠
    딸도 일하고 아들도 일하고
    아들도 집안일 육아 해야하고
    딩크도 노상관
    자녀가 결혼 꼭 해야하는거도 아니고
    결혼해도 명절에 여행가도록 해주고 일하느라 길게 쉬는건 명절밖에 없으니
    뭐 그렇습니다

  • 14. ...
    '25.1.17 9:01 AM (202.20.xxx.210)

    아니 돈 달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일을 하네 마네 말을 하나요.
    본인들이 일을 했건 말건 다 크고 독립한 가정에 일을 해라 마라 말 하면 안되는 겁니다.. 진짜 나이들면 뇌가 쪼그라 든다더니... 할 말 안 할 말 다 하는 노인이 어디서나 문제..

  • 15. 참나
    '25.1.17 9:02 AM (211.234.xxx.190)

    여러가지로 한심합니다
    내아들만 귀하고 귀하죠ㅜ
    또 이런분들이 며느리 버는돈은 푼돈으로 여기기도하고 집안은 왜이러냐 욕하는건 또 1등이죠

  • 16. ...
    '25.1.17 9:02 AM (183.102.xxx.152)

    그 시절엔 혼자 벌어도 먹고 살 수 있었죠.

  • 17. 참나
    '25.1.17 9:05 AM (211.234.xxx.34)

    근데 왜그렇게 시어머니편에서 글을 쓰시는건가요?
    화가 마이 나셨네 ㅎㅎ

  • 18. 없어 보임
    '25.1.17 9:15 AM (211.206.xxx.180)

    너무 발끈하는데...

  • 19. 시모
    '25.1.17 9:15 AM (124.5.xxx.227)

    지가 집에서 놀았으면서 누굴보고 이래라 저래라예요?
    본인이나 노인 일자리 찾으세요.

  • 20. 어이없음.
    '25.1.17 9:15 AM (106.102.xxx.62)

    며느리 일하길 바라면 아들 교육부터 시키세요. 살림도 육아도 여자가 전담하고 남자는 도와준다면 된다는 식이니 요새 여자들이 결혼을 안 하려고 하는 겁니다. 하더라도 맞벌이 하면 딩크하는 거죠.

  • 21. ……
    '25.1.17 9:20 AM (118.235.xxx.73) - 삭제된댓글

    맞아요
    대신에..
    며느리 도리라는둥하면서 전화하라거나
    명절때 며느리만 부엌에 있게한다거나
    뭐 그런거도 일체 삼가야하는 시대죠

  • 22. ……
    '25.1.17 9:21 AM (118.235.xxx.73)

    맞아요
    대신에..
    집안일 남자도 동등히
    육아도 동등히
    며느리 도리라는둥하면서 전화하라거나
    명절때 며느리만 부엌에 있게한다거나
    뭐 그런거도 일체 삼가야하는 시대죠

  • 23. -_-
    '25.1.17 9:26 AM (211.192.xxx.145)

    옛날 전업이야말로 집에서 놀았다가 안 통하는 세대인 거 뻔히 알면서
    각종 기계 끼고 사는 지금 전업이랑 악을 쓰고 동등하다고 후려치는 거 보게.

  • 24. 저는 직장맘.
    '25.1.17 9:28 AM (211.234.xxx.26)

    옛날 가사노동 강도가 요즘보다 심했던 것도 맞고
    옛날 여자들 할 수 있는 일이 교사.. 정도 외엔 젊어서 잠깐 할 수 있는 계약직들이 대부분이었던 것도 맞는데
    그렇다고 요새 전업주부들이 할 일 없는데 노는 것도 아닙니다.

    옛날처럼 애들더러 알아서 나가 놀아라.. 하고 하루 종일 방치하면 애들이 알아서 동네 밭에서 서리해서 간식 알아서 챙겨먹고
    저녁 먹을 때나 누구야~ 하고 집으로 불러들이는 시대가 아닙니다..
    그러다 애 잃어버리면 가슴에 묻고 그냥 사는 시대가 아니예요..
    애를 하나 둘 간신히 낳고 그나마도 키우는데 전심전력을 다하는 시대죠..
    옆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 놀러갔다가 핸드폰 빌리다가 살해당하는 일도 생기는 시대예요..
    그러니 애들 어릴 때는 놀이터에 보내고 엄마는 집에서 쉬는 게 아니라 애 놀이터에서 대기하는 시대죠..
    옛날처럼 공부는 학교에서 알아서 하는 시대가 아니고
    애들 영어유치원이니 뭐니 5살부터 영어 교육하고
    초1부터 수학선행 시작하는 시대예요..
    그게 애 혼자 알아서 하라면 되나요?
    엄마가 학원 3~4군데 알아보고 방문 상담 하고 애 데리고 테스트 보고 하는 거고.
    그게 하루 이틀에 되지도 않는데
    학원도 한 군데만 보내는 것도 아니니
    저걸 영어 학원 정할 때 하고, 수학학원 정할 때 또 하고, 과학.. 국어.. 음악.. 수영...
    요새 엄마들이 집에서 노는 것처럼 보여도 마냥 노는 게 아닙니다.
    집에서 로봇청소기가 청소하고 세탁기 건조기가 빨래하고 넌 우리 아들 일할 때 노니? 하는 시어머니가 꼰대 취급받을 수 밖에 없는 거죠.
    그렇다고 선행 그리 하는 거 소용없다 하셔도
    남들 다 영화관에서 일어나서 영화보면 앉아서 보는 저만 안 보이는 걸요.
    남들 다 선행할 때 우리 애만 안 하면 애가 어찌될 지는 불 보듯 뻔 한 거고.
    고등 가면 알아서 정신차린다 하는 것도 옛말이지 요샌 선행 안 되고 고등 가면 정신 차려도 그냥 망해요.

    저는 직장맘인데
    직장 다니면서 저걸 다 하려니까 미칩니다..
    단순 가사노동도 빨래하라고 하면 빨랫감이 알아서 세탁기 안으로 기어 들어가나요?
    로봇청소기가 바닥에 이것저것 떨어진 거 알아서 식탁위에 올려놓고 청소하나요?
    요새 전업 할 일 없다 하시는 시어머니 분들도
    요새 애를 안 키워보셔서, 손주 키우더라도 저렇게 서포트 못하면서 옛날 스타일로 대충 키우니까 모르는 거죠...

  • 25. ..
    '25.1.17 9:28 AM (122.40.xxx.4)

    돈 없으면 알아서 나가 벌겠죠. 안나가도 먹고 살 수 있으니 전업하는거구요. 감 놔라 배놔라 하는게 더 이상해요.

  • 26. ....
    '25.1.17 9:32 AM (114.200.xxx.129)

    알아서 살겠죠... 제주변에도 지금 저희나이가 40대 초반인데.. 먹고 살만한 주변인들은 전업하고 내커리어 절대로 포기 못하는 친구들이거나 또는 남편혼자 벌어선 빠듯한 사람들은 일해요
    저도 제가 미혼이라서 일을 할수 밖에 없지만요
    하지만 먹고 살만한데 굳이 나가서 일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전업하는 주변인들 보면서 이상하다는 생각 딱히 안들어요
    저희 올케도 전업하지만. 그집도 제동생 돈 잘벌고 월세 나오는 집도 하나 더 있는데 굳이 올케가 나가서 일할 필요는 없거든요.. 그시간에 조카나 잘 키우면 되는거구요 올케가 제동생처럼 능력자도 아닌데 나가봤자 얼마를 벌겠어요

  • 27. ...
    '25.1.17 9:33 AM (202.20.xxx.210)

    그렇게 나가서 돈 벌라고 할 꺼면.. 손주 데려가서 제대로 키워서 대학 보내 보시던가.. 진짜 나이들면 말만 많아져가지고 -_-

  • 28. 탄핵인용기원)영통
    '25.1.17 9:51 AM (106.101.xxx.22)

    그러나

    나가서 일하라는 것은
    시어머니가 할 말은 아님
    남편이 하든가

    내가 직장 다닌지 33년 맞벌이 25년차이지만
    그걸 왜 시모가 말하는지..

  • 29. ㅇㅂㅇ
    '25.1.17 10:00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각자 알아서 살게 좀 냅둬..

  • 30. ㅇㅂㅇ
    '25.1.17 10:01 AM (182.215.xxx.32)

    각자 알아서 살게 좀 냅두쇼
    남의 삶에 배놔라 감놔라 하는것이
    잘못인걸 왜몰라..

  • 31. ....
    '25.1.17 10:04 AM (118.235.xxx.199)

    그러니까 한번도 돈벌어본적 없으면서 돈있다 왜 유세하고 며느리 집안일 관여하고 하나요

  • 32. ㅇㅇ
    '25.1.17 10:08 AM (118.217.xxx.155)

    다 큰 성인 자식에게 그런 말 해도 잔소리라고 무시할 판에
    결혼한 배우자의 부모라는 이유만으로 그런 말을 막 해도 되고 강요하는 게 문제인 거지요.
    애초에 성인끼리 만나서 결혼한 건데
    며느리라는 이유만으로 본인 욕망을 투영하고 요구하는 게 문제이지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성인끼리 결혼까지 했으면 알아서 살아야 함.
    아들이 외벌이로 너무 힘들어서 기절할 정도면 아들 본인이 이혼을 하건 맞벌이를 여구하건 하겠지요?

    너무너무 며느리가 나가서 돈 버는 걸 보고 싶으면
    본인 자식=본인 아들한테 말하면 됩니다.
    네 부인 일 시켜라. 일하라고 해라. 아들한테 말하세요.

    자기 아들한테는 좋은 시어머니인 척, 잘 보이고 싶고 듣기 싫은 말 하면 아들 속상하니까 하기 싫고
    며느리는 나보다 서열상 '아랫사람'이고 나이도 어리고 만만하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며느리에게 다 풀어내는 것, 그런 걸 시집살이라고 하지요??
    맞벌이 안하면 이 험한 세상에서 못 살텐데 .. 이건 시부모 본인의 불안을 아들네 가족에게 투영하는 거고 며느리에게 말까지 하는 건 본인의 불안을 본인보다 약자라고 생각되는 며느리를 통해 해소하려는 거 밖에 안돼요. 그게 시집살이이고 그거 못 막아주는 남편이니까 부인이 듣고 있어야 하는 거고요.

    그런 게 누적되면 결국 맞벌이라도 해서 본인 능력있는 며느리들은 이혼하겠죠?
    저도 그런 수순이라 댓글 길게 달았습니다.
    제 인생에 이래라 저래라 ...
    본인들이야 노인들의 지혜다, 너네 걱정되어서 하는 말이다. 하지만 실은 세상물정 저보다도 모르고 본인들 불안감을 저에게 투사해서 화풀이, 불안감 해소를 원하는 거더군요.
    그냥 각자 인생 잘 살면 되는거죠.

  • 33. 이제
    '25.1.17 10:13 AM (119.196.xxx.115)

    여자도 일해야하는 세상이죠
    그래야 남녀평등 이뤄지지않겠어요???
    집안일만 하면 무시당해요
    해봐서 알잖아요...돈버는게 훨씬어렵다는거

  • 34. ㅇㅇ
    '25.1.17 10:20 AM (118.217.xxx.155)

    참 저는 맞벌이 6년 하다가 지금은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어요.
    풀근무 할 때 육아휴직 쓰지 말고 3개월 산후휴가만 쓰고 일하고 나가라고 함... 자기네가 아이 봐준다고.
    정작 육아휴직 쓰고 복직하고 나서 아이 봐준 건 친정 부모님임.
    그 갈등 사이에서 중립 지킨다고 한마디도 안한 남편에게는 아이아빠로 고마울 뿐이지 개인적인 애정은 안 남음.

    아이 좀 더 커서 풀근무 하게 될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 35. ㅋㅋ
    '25.1.17 10:29 AM (211.235.xxx.181)

    골찬여자를 칭찬합시다ㅋ

  • 36. ㅇㅇ
    '25.1.17 10:38 AM (118.217.xxx.155)

    그리고 그때는 일 하기가 어려웠고 지금은 쉽다고 생각하는데
    지금도 밖에 나가 돈 버는 건 안 쉽고요.
    집안일도 아이 있는 거랑 없는 거랑 천지차이이고요.

    그때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먹고 살 게 없으면 여자들도 나가서 일했고
    가사도우미라도 해서 돈 벌었어요.
    아니면 증권사 다니면서 증권하거나 집사고 팔면서 재테크라고 끝내주게 하던가요.
    오히려 이런 시어머니들은 돈 버는 게 예나 지금이나 힘들다는 거 이해함...

    그냥 그때는 '분위기'가 일하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거기에 휩쓸려서 그랬던 거고
    지금은 또 분위기가 많이들 일하는 거 같으니까 남의 인생에 입대면서 일하라 애 키워라 하는 거고요.
    그러다가 손주 조금 뒤쳐질 거 같으면 또 며느리한테 직장 그만두고 애 키워라 타령. 아들은 무섭고 며느리는 아주 만만함...

    인생이 쉽지 않다는 걸 아는 사람들은 남의 인생에 함부로 말하지 않지요.
    본인 인생이 쉽거나 본인 인생은 신경쓰고 싶지 않아서 힘이 남아 돌아서 아들네 가족, 며느리 인생까지 쥐락펴락하고 싶어서 말하는 거라고 봅니다.

  • 37.
    '25.1.17 10:52 AM (58.140.xxx.20)

    요새 취업 못하고 집에 있는 여자들은 능력이 없어서 있는거에요
    자기네도 취업하고 싶죠

  • 38. ㅎㅎㅎ
    '25.1.17 11:05 AM (218.159.xxx.6)

    정말 남녀 모두 결혼하지 않아야하는 시대인듯~~~~

  • 39. 회사청소
    '25.1.17 11:10 AM (211.241.xxx.107)

    옛날엔 청소하는 직업 없었고 청소는 직원들이 했어요
    학교청소도 학생들이 하고
    심지어 화단에 놓을 돌들도
    전교생이 강가에 가서 한봉지씩 주워 왔어요

  • 40. 유리
    '25.1.17 12:21 PM (110.70.xxx.184) - 삭제된댓글

    60대 시모들 양심 챙겨요.
    저 55세인데 집안일 평생 기계로 했어요.

  • 41. 이런
    '25.1.17 12:22 PM (110.70.xxx.184) - 삭제된댓글

    60대 시모들 양심 챙겨요.
    저 55세인데 집안일 평생 기계로 했어요.
    계속 맞벌이임.

  • 42.
    '25.1.17 12:32 PM (110.70.xxx.184)

    60대 시모들 양심 챙겨요.
    저 55세인데 집안일 평생 기계로 했어요.
    계속 맞벌이임.
    집안일 비 기계화는 70대 이상
    그들도 40대부터는 집안일 기계화

  • 43. rmEo
    '25.1.17 4:30 PM (163.116.xxx.113)

    그때는 일하기가 어렵고 지금은 일하기가 쉽다는게 아니고.
    표현을 바꾸어 말하면 양질의 일자리 갯수가 그때는 적었고 (없었다는게 아닙니다. 적었다는거지) 지금은 상대적으로 훨씬 많다 정도로 얘기하면 될것 같습니다. 제가 89학번인데 첫 입사가 대기업이었는데 그 대기업조차 여사원은 고졸 여사원이 대부분이었고 결혼하면 퇴사해야되는 분위기였어요. 그러니 우리 어머니 시대엔 더더욱 여성 일자리가 적었겠죠. 공무원이나 교사 등 외에는 결혼후에도 이어나갈 수 있는 직업이 많지 않았을겁니다. 면허를 가지고 하는것 정도나 예외일까.

  • 44. 왜저래요
    '25.1.17 5:42 PM (124.5.xxx.227)

    89학번님 저 90학번이고 30대에 재취업했습니다.
    무슨 고릿짝 때 말을 하세요. 그냥 애 있으니 이리저리 귀찮아서 눌러 앉아놓고서는요.

  • 45. ..
    '25.1.17 6:20 PM (211.234.xxx.70)

    옛날옛적에도 일할 의욕이 있는분들은 일하셨어요
    친정집 여형제들 많은집안인데 딱 한분 이모만 전업이시고 평생 일하는집안이셨죠
    친정엄마도 75세까지 개인사업하셨고 다섯명 이모들 여사촌들 다들 교수.교사.수예점 운영.미장원.대형식당 사장.원단업체 운영등등 노는 여자들 없는 집안이었고 저역시 코앞 60인데 지금껏 워킹맘입니다
    반면 시모님 평생 전업이셨는데 본인생각 못하고 신혼시절 잠시 쉬는 저를 천하의 남편수입 빨아먹는 식충이 취급하시더군요ㅜ
    지금이야 남편보다 5배이상 수입을 내는 사장이라 꼼짝도 못하고 찌그러져 계시구요
    저한테 용돈이라도 제대로 받으려면 말조심 해야겠죠ㅎ
    실제로 임플란트 해야한다고 꽤나 애교를 떠시네요ㅠ
    본인아들은 퇴직했으니 천만원단위의 돈은 저를 쳐다보시네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일하는 엄마들은 피눈물납니다
    쉽지않아요ㅜ
    어디서 말같지도않은 썰을 풉니까ㅠ

  • 46. ㅎㅎ
    '25.1.17 6:34 PM (118.235.xxx.92)

    90학번 왜저래요님
    독해력 없으면 가만 계세요
    저는 한번도 중단 없이 직장생활 한 사람이고 저 위 다른 분들의 예전에 일자리가 어쨌네 저쨌네 하는 글들에 대한 답이에요. 내가 퇴사했다는 말도 안썼는데 귀찮아서 눌러 앉았네 뭐네 넘겨짚고 난리인가요?

  • 47. 본인은
    '25.1.17 6:56 PM (175.223.xxx.81) - 삭제된댓글

    본인은 일 잘하고는 그때 무슨 일자리가 있네섮네
    없으면 요즘도 없지 말도 안되는 핑계를 왜 맞추고 있어요?

  • 48. 본인은
    '25.1.17 6:56 PM (175.223.xxx.81) - 삭제된댓글

    본인은 일 잘하고는 그때 무슨 일자리가 있네없네
    없으면 요즘도 없지 말도 안되는 핑계를 왜 맞추고 있어요?

  • 49. 본인은
    '25.1.17 6:58 PM (175.223.xxx.81) - 삭제된댓글

    본인은 일 잘하고는 그때 무슨 일자리가 있네없네
    없으면 요즘도 없지 말도 안되는 핑계를 왜 맞추고 있어요?
    요즘 서울 중위권대도 문과는 강소기업 인턴도 가요.

  • 50. 본인은
    '25.1.17 6:59 PM (175.223.xxx.81)

    본인은 일 잘하고는 그때 무슨 일자리가 있네없네
    없으면 요즘도 없지 말도 안되는 핑계를 왜 맞추고 있어요?
    요즘 서울 중위권대도 문과는 강소기업 인턴도 가요.
    본인이 글 엉망으로 써놓고선 남 잡고 난리

  • 51. 거참
    '25.1.17 10:37 PM (118.235.xxx.124)

    상종못할 사람이네. 내가 일 했어도 일자리가 있다없다 팩트는 말할 수 있는거에요 내가 일을 했다 안했다가 뭐가 중요해요 1%만 일했어도 내가 그 1%면 난 일 한건데..당시와 지금 여성취업률 통계라는게 있는건데 당신이 느끼기에 차이가 없으면 없는거에요? 팩트라는게 존재하는데? 아예 통계라는 개념도 없고 이해력도 딸리는것 같은데 관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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