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JTBC] 김용현, 경호처에 '심복' 심어놓고 내란 모의 정황

죽일넘 조회수 : 3,716
작성일 : 2025-01-16 20:05:06

'양 집사'라 불린 최측근, 김용현-경호처 간 연결고리
"안가 회동, 경호처장 몰라도 김성훈·이광우는 알아"

 

앵커]

대통령 부부의 총애를 받아온 김성훈, 이광우 두 사람은 경호처장을 지낸 김용현 전 장관과 가까웠던 덕에 경호처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김 전 장관의 심복을 경호처 직원으로 두고 밀접하게 접촉하며, 내란 사태를 모의한 안가회동 등을 챙긴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윤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과거 대통령 별장 청남대 경비부대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밀접 경호 경험이 많지 않은데도, 김 전 장관이 경호처장으로 부임한 뒤 승승장구했습니다.

특히 김 전 장관을 통해 대통령 부부와 가까워지며, 김건희 여사 생일 이벤트를 하고, 대통령 휴가 계획과 의전을 책임졌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9월, 김 전 장관이 국방부로 떠난 뒤에도 자신의 '심복'인 양모 씨를 김성훈 차장 산하 경호처에 남겨둔 걸로 확인됐습니다.

양 씨는 김 전 장관의 군시절 부하로, 전역 후에도 따르며 개인적인 일까지 처리해 '양 집사'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경호처 관계자는 JTBC에 "김 전 장관과 경호처 수뇌부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양 씨를 통해 아주 일상적으로 소통해 온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은밀하게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 삼청동 안가를 오갈 때도 박종준 당시 처장은 모르는 경우가 있었지만, 두 사람은 알고 있었다고도 했습니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3~4월 안가에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을 만나 계엄 관련 대화를 나눈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계엄 당일에도 조지호 경찰청장 등을 안가로 불러 계엄 관련 지시를 했습니다.

따라서 김용현 전 장관과 사실상 한 몸처럼 소통했던 이들 경호처 수뇌부가 대통령 안가 출입까지 꿰차고 있었던 만큼, 내란 모의도 사전에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경찰 수사에서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61?sid=100

 

IP : 125.184.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처
    '25.1.16 8:05 PM (125.184.xxx.70)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61?sid=100

  • 2. ..........
    '25.1.16 8:05 PM (119.69.xxx.20)

    바닥인가 싶어도 다시 보면 또 나오고 끝없이 나오고 한없이 나오고 좋겠다. 증거 증인이 차고 넘쳐서..

  • 3.
    '25.1.16 8:15 PM (112.152.xxx.86)

    저 두사람은 왜 체포 안해요?
    이유가 뭔지..
    협조했던 경호처 직원들 힘들거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 4.
    '25.1.16 8:19 PM (58.140.xxx.20)

    체포하라.

  • 5. ..
    '25.1.16 8:41 PM (118.218.xxx.182)

    지독한 거대양파.
    까도까도 끝이 없음.
    네버엔딩 계엄 작당 모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428 먼저 연락 말아야 겠죠? 4 그게 2025/02/28 1,437
1688427 고든 창 5 ,, 2025/02/28 741
1688426 수상한 진 해크먼 사망 현장… 흩어진 알약, 아내 시신은 미라화.. 4 ........ 2025/02/28 6,187
1688425 건즈앤로지스 공연 예매하신 분 있나요? 10 guns&a.. 2025/02/28 747
1688424 랩 다이아 세트 살까 하는데 어느정도 금액 할까요 7 랩다이아 2025/02/28 1,383
1688423 달라 미쳤네요..1500 찍을 기세 7 ㅠㅠ 2025/02/28 3,865
1688422 초등여아, 남아 성장이 속도?어느정도인지요? 16 성장 2025/02/28 1,155
1688421 던지기 마약구매자 아버지 국회의원 실명 나왔어요 15 내란당 2025/02/28 4,628
1688420 홈플왔는데 사람에 깔릴듯요.. ;; 26 느낌수집가 2025/02/28 17,416
1688419 오늘 오마카세 가요 3 ........ 2025/02/28 1,177
1688418 천안 공주대 어떤가요? 3 입시 2025/02/28 1,305
1688417 실비 자동청구 서류 업로드 해야하나요? ㅇㅇ 2025/02/28 287
1688416 서류작업 꼼꼼하게잘 하는분이 부러워요 1 123 2025/02/28 781
1688415 대형경매학원도 경매 나왔네요 1 ........ 2025/02/28 1,557
1688414 오늘 주식 하락 이유는 뭐예요? 6 .... 2025/02/28 3,390
1688413 일리 네스프레소호환 캡슐 100개 46,070원 10 로사 2025/02/28 1,233
1688412 20대 청년 치과 실비보험, 조언부탁해요. 1 걱정맘 2025/02/28 400
1688411 이수지 유튜브는 작가가 따로 있는 거겠죠? 14 나들목 2025/02/28 3,813
1688410 다이소 거품세제용기 써보신 분 계신가요 6 다이소 2025/02/28 763
1688409 틀니가격 얼마하나요? 4 ... 2025/02/28 1,130
1688408 소다 신발 4 ... 2025/02/28 901
1688407 또 탈락했네요. 3 승진 2025/02/28 4,485
1688406 빠다코코낫 과자 2 ... 2025/02/28 1,620
1688405 조갑제, 한동훈 책읽기 '휴대폰 든 시민들이 총을 든 계엄군을 .. 51 스포 2025/02/28 3,494
1688404 윤 임기내내 국장은 내리막이네요. 4 국장 2025/02/28 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