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JTBC] 김용현, 경호처에 '심복' 심어놓고 내란 모의 정황

죽일넘 조회수 : 3,509
작성일 : 2025-01-16 20:05:06

'양 집사'라 불린 최측근, 김용현-경호처 간 연결고리
"안가 회동, 경호처장 몰라도 김성훈·이광우는 알아"

 

앵커]

대통령 부부의 총애를 받아온 김성훈, 이광우 두 사람은 경호처장을 지낸 김용현 전 장관과 가까웠던 덕에 경호처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김 전 장관의 심복을 경호처 직원으로 두고 밀접하게 접촉하며, 내란 사태를 모의한 안가회동 등을 챙긴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윤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과거 대통령 별장 청남대 경비부대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밀접 경호 경험이 많지 않은데도, 김 전 장관이 경호처장으로 부임한 뒤 승승장구했습니다.

특히 김 전 장관을 통해 대통령 부부와 가까워지며, 김건희 여사 생일 이벤트를 하고, 대통령 휴가 계획과 의전을 책임졌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9월, 김 전 장관이 국방부로 떠난 뒤에도 자신의 '심복'인 양모 씨를 김성훈 차장 산하 경호처에 남겨둔 걸로 확인됐습니다.

양 씨는 김 전 장관의 군시절 부하로, 전역 후에도 따르며 개인적인 일까지 처리해 '양 집사'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경호처 관계자는 JTBC에 "김 전 장관과 경호처 수뇌부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양 씨를 통해 아주 일상적으로 소통해 온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은밀하게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 삼청동 안가를 오갈 때도 박종준 당시 처장은 모르는 경우가 있었지만, 두 사람은 알고 있었다고도 했습니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3~4월 안가에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을 만나 계엄 관련 대화를 나눈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계엄 당일에도 조지호 경찰청장 등을 안가로 불러 계엄 관련 지시를 했습니다.

따라서 김용현 전 장관과 사실상 한 몸처럼 소통했던 이들 경호처 수뇌부가 대통령 안가 출입까지 꿰차고 있었던 만큼, 내란 모의도 사전에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경찰 수사에서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61?sid=100

 

IP : 125.184.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처
    '25.1.16 8:05 PM (125.184.xxx.70)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61?sid=100

  • 2. ..........
    '25.1.16 8:05 PM (119.69.xxx.20)

    바닥인가 싶어도 다시 보면 또 나오고 끝없이 나오고 한없이 나오고 좋겠다. 증거 증인이 차고 넘쳐서..

  • 3.
    '25.1.16 8:15 PM (112.152.xxx.86)

    저 두사람은 왜 체포 안해요?
    이유가 뭔지..
    협조했던 경호처 직원들 힘들거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 4.
    '25.1.16 8:19 PM (58.140.xxx.20)

    체포하라.

  • 5. ..
    '25.1.16 8:41 PM (118.218.xxx.182)

    지독한 거대양파.
    까도까도 끝이 없음.
    네버엔딩 계엄 작당 모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381 남편 싫은점을 자식이 고스란히 닮네요 10 2025/01/16 2,781
1675380 구연산 대박이네요 53 구연산 2025/01/16 26,716
1675379 갱년기에 살 빠짐 9 만53 2025/01/16 4,185
1675378 치아교정 추천하시나요? 13 ,,,,, 2025/01/16 2,362
1675377 체포적부심 걱정해야되나요?? 6 ..... 2025/01/16 1,926
1675376 지방광역시 대단지 근처 스카 어떨까요?? 8 ... 2025/01/16 570
1675375 실화탐사대 보세요 5 ㅇㅇ 2025/01/16 3,209
1675374 윤수령님께 바치는 헌정곡... 이게 뭔가요 ㅜㅜ 13 ........ 2025/01/16 2,607
1675373 윤석열 변호인단에 노무현 라인 정상명 조대현 합류 3 .. 2025/01/16 2,090
1675372 카드상담사 직업으로 어떨까요? 4 zkem 2025/01/16 1,604
1675371 "공수처는 삼류·사류 가는 곳"이라던 윤석열 4 ... 2025/01/16 1,805
1675370 김명신이 빨리 수사해야 민주당 지지율 오를듯 6 개소리 2025/01/16 1,109
1675369 로보락 한국메이저 브랜드랑 고작 20만원 차이나네요. 그럼 별로.. 9 .. 2025/01/16 1,965
1675368 아이낳을 때 모자동실 어려울까요? 37 안녕하세요 2025/01/16 2,127
1675367 대통령 찬양가 기막히네 5 2025/01/16 1,608
1675366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청구인 정청래의 외침 6 윤석열을파면.. 2025/01/16 1,688
1675365 이 불경기에 보관이사하고 인테리어해요 ㅎㅎ 11 ㅇㅇ 2025/01/16 2,257
1675364 계숙씨 좋아하는 분들! 7 ㅇㅇ 2025/01/16 2,521
1675363 언론은 국민의힘 플레이어 6 위헌정당 내.. 2025/01/16 812
1675362 74년생은 51세인가요? 17 ... 2025/01/16 4,575
1675361 '관저중계' 고양이뉴스 "호텔 뒤진 유튜버에 '도끼로 .. 8 극우들하는짓.. 2025/01/16 4,847
1675360 원경 질문요(스포) 4 hh 2025/01/16 1,976
1675359 사이비언론아... 5 사이비언론 2025/01/16 734
1675358 여기서 빙의 치료해보신분 계신가요 (혜ㅇㅅ원) ..... 2025/01/16 651
1675357 미국 국무부, 중국공산당 세력??ㅋㅋ 7 ........ 2025/01/16 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