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JTBC] 김용현, 경호처에 '심복' 심어놓고 내란 모의 정황

죽일넘 조회수 : 3,508
작성일 : 2025-01-16 20:05:06

'양 집사'라 불린 최측근, 김용현-경호처 간 연결고리
"안가 회동, 경호처장 몰라도 김성훈·이광우는 알아"

 

앵커]

대통령 부부의 총애를 받아온 김성훈, 이광우 두 사람은 경호처장을 지낸 김용현 전 장관과 가까웠던 덕에 경호처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김 전 장관의 심복을 경호처 직원으로 두고 밀접하게 접촉하며, 내란 사태를 모의한 안가회동 등을 챙긴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윤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과거 대통령 별장 청남대 경비부대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밀접 경호 경험이 많지 않은데도, 김 전 장관이 경호처장으로 부임한 뒤 승승장구했습니다.

특히 김 전 장관을 통해 대통령 부부와 가까워지며, 김건희 여사 생일 이벤트를 하고, 대통령 휴가 계획과 의전을 책임졌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9월, 김 전 장관이 국방부로 떠난 뒤에도 자신의 '심복'인 양모 씨를 김성훈 차장 산하 경호처에 남겨둔 걸로 확인됐습니다.

양 씨는 김 전 장관의 군시절 부하로, 전역 후에도 따르며 개인적인 일까지 처리해 '양 집사'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경호처 관계자는 JTBC에 "김 전 장관과 경호처 수뇌부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양 씨를 통해 아주 일상적으로 소통해 온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은밀하게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 삼청동 안가를 오갈 때도 박종준 당시 처장은 모르는 경우가 있었지만, 두 사람은 알고 있었다고도 했습니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3~4월 안가에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을 만나 계엄 관련 대화를 나눈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계엄 당일에도 조지호 경찰청장 등을 안가로 불러 계엄 관련 지시를 했습니다.

따라서 김용현 전 장관과 사실상 한 몸처럼 소통했던 이들 경호처 수뇌부가 대통령 안가 출입까지 꿰차고 있었던 만큼, 내란 모의도 사전에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경찰 수사에서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61?sid=100

 

IP : 125.184.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처
    '25.1.16 8:05 PM (125.184.xxx.70)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61?sid=100

  • 2. ..........
    '25.1.16 8:05 PM (119.69.xxx.20)

    바닥인가 싶어도 다시 보면 또 나오고 끝없이 나오고 한없이 나오고 좋겠다. 증거 증인이 차고 넘쳐서..

  • 3.
    '25.1.16 8:15 PM (112.152.xxx.86)

    저 두사람은 왜 체포 안해요?
    이유가 뭔지..
    협조했던 경호처 직원들 힘들거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 4.
    '25.1.16 8:19 PM (58.140.xxx.20)

    체포하라.

  • 5. ..
    '25.1.16 8:41 PM (118.218.xxx.182)

    지독한 거대양파.
    까도까도 끝이 없음.
    네버엔딩 계엄 작당 모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867 유통기한지난 요거트 어떻게 하세요? 20 날씨좋아요 2025/01/26 1,541
1679866 ‘尹 사건 처리’ 검사장 회의 종료...”총장이 최종 결정” 5 ㅅㅇㅈ에게 .. 2025/01/26 2,277
1679865 아기가 너무 순해서 걱정인데, 크면서 달라질까요 27 궁금 2025/01/26 2,195
1679864 여러가지 꿈울 꿨어요 2 123 2025/01/26 373
1679863 손태영은 무슨 비자로 미국에 있는건가요? 10 궁금 2025/01/26 7,008
1679862 50대, 창업해서 먹고사는 이야기 9 0-0 2025/01/26 3,708
1679861 넷플릭스 추천 부탁해요 8 ... 2025/01/26 2,309
1679860 대치동에 성인이 갈만한 스터디카페 추천해주세요 4 ... 2025/01/26 542
1679859 아 내가 지금 뭘 봤는데 경제 수석 박춘섭! 이게 그 최상묵 쪽.. 4 2025/01/26 1,992
1679858 나이드는 것이 슬프네요 15 50대 2025/01/26 4,525
1679857 검찰 기소여부 회의 종료... 25 ... 2025/01/26 2,960
1679856 서브스턴스 많이 잔인한가요? 잔인한거 잘 못봐요ㅜㅜ 9 ... 2025/01/26 1,779
1679855 김경호 변호사 SNS.jpg 8 반란수괴 2025/01/26 3,534
1679854 영화표 너무 비싸네요 27 .. 2025/01/26 3,450
1679853 안중근, 작금의 현실.. 13 2025/01/26 1,220
1679852 아침부터 복순도가 막걸리로 충전하고있어요 2 2025/01/26 746
1679851 미국 재산세 엄청 쎄네요. 44 2025/01/26 4,676
1679850 검은 수녀들은 왜 안 땡기죠? 4 이상하게 2025/01/26 1,536
1679849 윤석열 즉각파면 부산 시민대회 설날맞이 탄핵문화제 대동놀이 내란수괴파면.. 2025/01/26 329
1679848 [단독]'부정선거 음모론' 진원지 ///스카이데일리/// 해부 2 시민 1 2025/01/26 1,148
1679847 죽음 뒤에 뭐가 있나요? 26 You&am.. 2025/01/26 3,098
1679846 왜 빨리 구속기소 안하죠? 12 아이스아메 2025/01/26 1,334
1679845 단독] 명태균, 공천 발표 2주 전부터 ‘김건희에 재촉 문자’ .. 2 2025/01/26 2,540
1679844 수학학원 오픈하려는데 이름과 대상학년 고민입니다 41 말짱전 2025/01/26 2,080
1679843 안되겠어요.두유제조기 추천해주세요 6 못참아서 사.. 2025/01/26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