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400이었던 사무실 월세를 700으로 올렸습니다. 나이든 영감님이라 5%내에서 올려야 한다고 해도 말도 안통하고 무조건 나가라해서 인테리어 비용이 많이 들었던지라 그냥 계약했어요
그런데 경제가 안좋아지면서 제 사업도 무너져서 월세가 남기는 커녕 회사 다니는 남편 월급으로 제 사무실 월세를 내야할 판입니다.
아직 기간이 1년 남았어요 ㅠㅠ
월세를 못 내게 되면 나갈 때 보증금에서 제하고 나가면 되나요? 중간에 이사가고 싶은데
그럼 다음 세입자 제가 구해줘야 하는데 부동산에 물어보니 600만원이 복비라고 하네요
오늘 관리실 가서 월세 못내게 될 것 같은데 나중에 보증금에서 빼라고 할까 싶은데요
혹시 원금 외에 더 가산되는 금액이 있을까요?
600들여서 새로운 세입자 찾아주고 중간에 나올까요? 새로이 인테리어 해야하는데 비용 1억은 잡아야겠더라구요 학원같은 곳이라 칸막이 공사 등 인테리어는 꼭 해야해요
그래서 적어도 룸 몇 개는 있는 곳을 지금 찾아보고 있습니다.
국가경제가 무너지니 저도 같이 무너집니다. 작년까진 상상 못했던 일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