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이상 뱃살 때문에 고민인 분들은 제발 탄수화물을...

음.. 조회수 : 6,238
작성일 : 2025-01-16 10:46:31

제가 50대 초중반인데

제 자신을 생체실험을 해 보면서 

경험을 통해서 나온 결과를 보면

진짜로 

뱃살의 주범은 탄 수  화 물  이더라구요.

 

몸무게가 늘어 났다기 보다

배가 좀 많이 나왔다~싶어서 

 

한동안 뭘 먹었지? 생각해 보면

역시 밥을 좀 더 먹고

간식인 빵, 과자를 어마어마하게 먹었더라구요.

 

의외로 간식으로 빵, 과자 대신

치킨같은 거 먹으면 뱃살은 잘 안찌더라구요.

 

그냥 간식으로 탄수화물류를 많이 먹었을 때

뱃살이 진짜 확연히 눈에 띄게 많이 나오더라구요.

 

뱃살이 나왔다~싶으면

간식으로 빵, 과자 대신

차라리 단백질류를 먹거나

견과류랑 그릭요거트 같은거 좀 많이 먹는 것이

훨~~~~씬 뱃살이 덜찌고

중요한 것은

포만감이 오~래 가더라구요.

 

거의 간식이 식사와 마찬가지의 포만감을 주니까

다른 간식이 안 땡기더라구요.

 

결론

뱃살이 쪘다 --> 탄수화물 간식을 단백질 간식으로 바꾼다 ---> 뱃살 빠진다

 

간식을 안 먹으면 좋겠지만

저 처럼 간식을 안 먹으면

삶의 행복도가 확~~~~~낮아 지는 분들에게 권장합니다.

 

 

저의 간식의 내용과 총량

과자는 짱구 1봉과 콘칩 1봉

or

제크 크래커 3~4봉 과 초코파이류 3봉

or 

감 3개와 크래커 3~4봉

 

 

이 정도로 먹거든요.

 

이것 대신에 치킨으로 먹으니까 살이 빠지더라구요.

(치킨은 2~3조각+ 야채

or

그릭요거트 두숟가락+ 견과류 한 주먹+ 샤인 머스킷 큰~거 5알)

 

IP : 1.230.xxx.19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6 10:48 AM (61.73.xxx.162)

    치킨이 간식..이요? 주식으로 드셔야..
    기존 간식 양도 너무 많고 지금 바뀐 간식 식단도 과해보여요.
    아예 세 끼 외에 간식을 끊어보세요. 뱃살 걱정 더 없어지실듯.

  • 2. 맞아요.
    '25.1.16 10:50 AM (15.204.xxx.120)

    탄수화물 좋아하는 저희 부부 배만 이티같이 뽈록해요.
    스트레스에 취약한 저는 단당류만 찾아대서 배뿐만 아니라 몸 전체가 붓는것 같이 살이 쪄요.
    앞으로는 탄수화물을 제한해서 먹어야겠어요.

  • 3. ........
    '25.1.16 10:50 AM (211.250.xxx.195)

    전느 간식 아예 안먹어요

    그리고 탄수도 완전배지하면 안됩니다
    목합탄수로 어느정도드세요
    채소, 단백질중 제일 적은 비중으로

  • 4. ㅁㅁ
    '25.1.16 10:52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맞아요
    간식을 삶은 달걀 견과로만 바꿔도 안쌓여요
    거기다가 근육운동까지 곁들이면 기초대사량높아져 아예안쌓임

  • 5. ㅡㅡㅡ
    '25.1.16 10:52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축복받은 유전자이시네요
    빵떡 과자같은거 한달에 한두조각 먹을까말까하고
    술 입에도 안대도 배가 한짐이예요
    그래도 저녁밥대신 치킨 두어조각먹는게 배가 덜나온다는 동의

  • 6. 음..
    '25.1.16 10:53 AM (1.230.xxx.192)

    식사는 하루에 2번 하면서 밥을 먹거든요.

    탄수화물을 안 먹으면
    화가 나고 에너지가 안 생기더라구요.

    진짜 꼭~먹어야 하는데
    제가 생각보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었다~생각하면
    역시나 뱃살이 나오더라구요.
    그럴때는 저렇게 탄수화물류 간식 대신 단백질류로 먹으면 뱃살이 좀 들어가더라구요.

  • 7. 제발
    '25.1.16 10:53 AM (125.136.xxx.93)

    우리의 장기도 생각하자구요
    지방축적이 좋은건 아니지만
    단백질지방 섭취량이 많아지면 우리몸의
    장기들은 혹사를 당해요
    신장과 간은 치명적이에요
    골격근조성자체가 다른 서양인들의 고기식습관을
    따라하다보면 동양인의 몸은 도리어 망가집니다
    소식과 많은 동적인 활동으로 몸을 관라하세요

  • 8. ..
    '25.1.16 10:55 AM (114.204.xxx.203)

    두끼 간단히 먹고 채단탄 소식 적당한 단백질 꼭먹고
    간식 ×
    운동 좀 하면 다 빠지는데 어렵죠

  • 9. 음..
    '25.1.16 10:57 AM (1.230.xxx.192)

    저는 지금 뱃살에 중심을 맞춰서 말하는 거거든요.

    식사는 다양한 야채를 위주로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적절하게 섭취하는데

    저는 꼭~~간식을 먹어야 하는 스타일이라
    간식을 탄수화물로 먹었을 경우는 뱃살이 찌고
    간식을 단백질로 먹었을 경우는 안 찌거나 덜 찌더라~
    를 말하고 싶은거거든요.

  • 10.
    '25.1.16 10:57 AM (112.216.xxx.18)

    탄수화물이 나쁜 게 아니라 과하게 먹는게 문제
    어차피 몸을 움직이는데는 탄수화물이 절대적으로 필요
    (지방 어쩌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 지방을 탄수화물처럼 태우기 위해 드는 여러 경로들, 그 지방을 태워서 쓰고 남은 것들을 생각하면 글쎄)
    단백질로 움직이는 건 정말 무식한 일인게 단백질이 얼마나 비싼 재료인데 몸에서 그걸로 해야 하는 일들을 못 하고 고작 몸 움직이는데 쓴다는 거 생각하면 절대 안 됨.

    탄수화물 적량 먹어서 몸 움직이고 단백질 적량 먹어서 몸 만들고 지방 적당히 먹어서 이런저런 것들 만든느데 사용되면 될 거를
    탄수화물이 배 나오는 주범! 이런 식은 별로.

  • 11. 음..
    '25.1.16 10:58 AM (1.230.xxx.192)

    운동도 규칙적으로 잘~하고 있는데

    역시 뱃살에는 탄수화물의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더라~~를 말하고 싶어서요.

  • 12. 걷기
    '25.1.16 10:59 AM (175.208.xxx.185)

    아무리 줄여도 운동안하면 그대로에요
    걷기운동 많이 하시고 뱃살근육 빠지는 스트레칭이라도 하셔야해요
    너무 탄수화물 안먹으면 뇌 에너지가 부족해 치매오니
    아침에만 조금 드셔야해요.

  • 13. 근데
    '25.1.16 11:03 AM (175.214.xxx.36)

    떡볶이 과자 빵 못먹으니 너무 우울해요

  • 14.
    '25.1.16 11:04 AM (110.35.xxx.176)

    삼시세끼를 꼭 먹는다
    밥과 단백질 위주로 식사
    밀가루, 과일은 안먹기
    이것만 지켜도 몸에 지방줄고 근육량 올라가고
    뱃살도 빠져요.
    두끼나 간헐적단식은 골다공증 옵니다.
    굶지말고 세끼 식사 & 밀가루, 과일 끊기

  • 15. 음..
    '25.1.16 11:09 AM (1.230.xxx.192)

    사실 세번의 식사는 제 생활 패턴이랑 안 맞더라구요.

    개개인 마다
    식습관의 패턴이 다르니까
    저에게 맞는 저만의 식습관에 탄수화물의 총량을 줄이면 되더라구요.

  • 16. 음.
    '25.1.16 11:12 AM (110.35.xxx.176)

    세끼를 먹어야 밀가루 과일끊기가 수월합니다.
    배고프거나 입심심하면 도루묵 되기 쉬워요.
    배가 고프지 않게 적당하게 몸에 이로운 식사를 제공해줘야 힘들이지 않고 습관으로 만들어 오래 지속할 수 있습니다.

  • 17. 음..
    '25.1.16 11:15 AM (1.230.xxx.192)

    식사를 3번 하면
    보는 것 자체 만으로도 죽을 꺼 같더라구요.

    이게 교과서적으로 삼시세끼 먹으면 몸에도 좋고 살도 안 찐다~

    이런 정형화된 규칙은 알지만

    이 세끼라는 것이
    엄청 공포스럽게 다가오는 사람도 있거든요.

  • 18. ..
    '25.1.16 11:17 AM (39.115.xxx.132)

    밥이 제일 맛있어서...
    어제도 제육에 무말랭이 무침
    묵무침 두부조림 무나물 연근조림이랑
    먹었더니 꿀맛이에요
    저도 배 볼록이에요

  • 19. 이해갑니다
    '25.1.16 11:20 AM (211.245.xxx.139)

    간식을 단백질로 바꿔볼게요
    꼭 탄수화물이 땡기지만,
    치킨 정도면 땡큐 베리 감사 ㅎㅎ

  • 20. 음..
    '25.1.16 11:21 AM (1.230.xxx.192)

    혈당을 가~~~~~~~~~~~~~장 급속하게 올리는 것이
    떡류 라는거

    해외에서는 (식빵에 쨈 바른 것)

    라더라구요.

  • 21. 탄수화물만
    '25.1.16 11:24 AM (121.136.xxx.30) - 삭제된댓글

    에너지 되는거 아니라니까요? 지방도 돼요 전 지방을 에너지로 쓰면서 살기때문에 아예 쌀밥을 거의 안먹고 밀가루나 당류도 안먹는데 건강하고 팔팔하고 활동적입니다 운동도 하고요 단백질과 지방 그리고 야채가 거의 주식인데 전 단백질권장량도 겨우 먹어요 배고픈걸 별로 못느껴서요 저도 원래는 세끼 쌀밥먹고 밥 먹는시간 늦어지면 화가 나고 단간식도 찾아먹던 사람이었는데 식단 바꾸고는 먹는양이 엄청나게 줄었죠 위에 경로가 힘들다는게 ㅁ 슨말인지를 모르겠는데 처음 적응만 잘하면 몸에 부담갈일 없어요 간수치 크레아틴이랑 사구체수치도 오히려 단백질 적게 먹던 시기보다 좋아졌어요 저도 의아해요 왜 통상적이라는 건강상식을 거슬렀는데 몸상태는 더 좋은가하고요

  • 22. 케바케
    '25.1.16 11:25 AM (58.182.xxx.166)

    갱년기 되면 고기 줄여야 해요.
    의사왈 1주일에 2번만 먹으래요. 생선류 포함
    위가 안 좋아 밥안먹고 고기 야채 먹었는데 위 더 안 좋아지고 콜레스테롤 높아져서 밥 다시 먹으니 속이 편해요.

  • 23. 운동 도 겸
    '25.1.16 11:26 AM (58.182.xxx.166)

    적당량 밥 먹으면 밥공기 반공기 먹으면 뱃살 안 나옴.

  • 24. 단백질찬양
    '25.1.16 11:29 AM (121.136.xxx.30)

    저는 탄수 소량에 단백질과 지방 야채조금으로 사는 사람인데 간수치 신장수치는 탄수위주의 식사때보다 더 좋아요 지방간에 중성지방수치 높았고 혈당도 높았는데 다 내려갔거든요 간수치는 높은게 하나도 없고 신장수치는 오히려 단백질 적게 먹고 살때보다 좋아졌어요 저도 의아해요 왜 통상적인 상식과 반대로 했는데 건강은 더 좋은지
    아무튼
    탄수를 거의 안먹으니 뱃살은 커녕 복근에 일자 줄이 두개 보이네요

  • 25. 그게
    '25.1.16 11:33 AM (211.245.xxx.139)

    원시인을 생각해보면
    풀 뜯어 먹고, 과일 좀 먹고
    짐승 잡아 단백질 먹고

    탄수화물은 농경시대 이후에나 제대로 먹었겠죠
    그러니 탄수화물은 적당히 먹고 줄이는 게 맞는 듯

  • 26. 음..
    '25.1.16 11:48 AM (1.230.xxx.192)

    제가 예전에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과자, 빵 줄여서 10kg 감량했었거든요.

    지금 3년 지났는데
    과자, 빵을 점점점점 다시 먹으면서
    그 양이
    이전 수준으로 가고 있더라구요.

    물론 아직 살이 다시 찌지는 않았지만
    식습관이란 것이
    요요가 오듯이 다시 오더라구요.

    습관이란 것이 이렇게 무섭고
    어쩌면 제 유전자에 이 습관이 완전히 새겨져 있는 것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래서 빵, 과자를 먹으면서도
    주기적으로 한번 씩
    점검 하는 거죠.

    아~배가 조금 더 나왔네? 싶으면 빵, 과자를 조절해서
    배를 정상적으로 만들고
    빵, 과자 대신 다른 것으로 섭취하는 식으로
    쭉~유지해 왔거든요.

    하여간
    빵, 과자 즉 탄수화물은 정말 적당한 섭취가 어렵다는 거죠.

    저같은 인간에게는....

    왜냐 저는 탄수화물 인간 그 자체거든요 ㅠㅠㅠㅠ

  • 27. 원글님 공감해요
    '25.1.16 11:52 AM (223.38.xxx.41)

    탄수화물 줄여야 뱃살 좀 뺄 수 있어요
    빵 자주 먹다가 살 엄청 쪄본 경험 있어요
    밀가루 음식 끊으니까 뱃살 좀 빠지더라구요
    다이어트 하려면 밀가루 음식 끊어야해요

    떡이 혈당도 많이 올린다고 하더라구요

    뱃살 주범은 탄수화물 과다섭취더라구요

    원글에 공감합니다

  • 28. 혈당
    '25.1.17 12:20 AM (223.40.xxx.200)

    식후에 단 음식 먹는 습관 있는데 혈당 때문에 바꿔야 겠네요. 원글과 답글 모두 도움이 돼서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603 윤내란작전보니 재판 이길 마음 없어보이네요 9 ㅇㅇㅇ 2025/01/16 2,770
1676602 지인이 윤이 보낸 글을 단톡에 공유했는데 제보하고 6 ... 2025/01/16 2,740
1676601 몸무게는 똑같은데 7 .. 2025/01/16 1,523
1676600 유시민, 김영하 작가들 나오는 원조 알쓸신잡 더 보고 싶어요 11 2025/01/16 2,131
1676599 생 고구마 어디에 보관해야 달아지나요? 6 고구마 2025/01/16 1,305
1676598 부모님을 어떻게 이해하는게 저에게 최선일까요? 12 ** 2025/01/16 1,823
1676597 넷플릭스 독립한 자식 계정으로 쓰고 있었는데 5 사형 2025/01/16 1,287
1676596 나는 아내도 자식도 없고 친구도 없네요 6 2025/01/16 3,405
1676595 尹 '아내가 요새 밥도 거의 못먹어' 체포직전 애틋함 드러내 28 ... 2025/01/16 6,628
1676594 미장원에선 분명히 이뻤는데 9 2025/01/16 2,493
1676593 친구가 뭘까요 9 ㅇ ㅇ 2025/01/16 1,914
1676592 남편이 안도와준다고 징징대는 전업 아줌마들 24 징징이 2025/01/16 4,481
1676591 국힘 35%·민주 33%...정당지지율 오차범위내 역전 [NBS.. 33 ... 2025/01/16 2,326
1676590 김태효 뭐 하나요? 7 반역 2025/01/16 1,457
1676589 내장류 먹으면 방귀냄새가 독해져요. 2 000 2025/01/16 971
1676588 고구마 먹고 속이 쓰리네요 ㅠ 9 65년생 2025/01/16 1,175
1676587 일개 검사가 계엄 옳고 그름 판단하지 말라는 김용현측 변호사 9 탄핵인용기원.. 2025/01/16 1,480
1676586 12.3 그날의 영웅들 40 ... 2025/01/16 1,992
1676585 프리랜서로 알바중 건강보험~ 5 프리랜서 2025/01/16 1,069
1676584 가사는 슬프고 아름다운데 신나는 댄스 음악 21 노래 2025/01/16 1,593
1676583 한동수 전 감찰부장은 18 xxxyYY.. 2025/01/16 2,251
1676582 윤 대통령 측 “탄핵소추는 정권 탈취하기 위한 것” 27 ㄳㄹ 2025/01/16 4,576
1676581 숙명여대 석사논문 '표절' 결론에 국민대도 "김건희 박.. 13 yuji 2025/01/16 2,957
1676580 구치소 가는 길 찍힌 尹…"유구하다" 역대 대.. 4 ... 2025/01/16 2,946
1676579 입춘대길 현관에 붙이려고요 5 :: 2025/01/16 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