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거
'25.1.16 12:38 AM
(70.106.xxx.95)
기저귀 해주세요
아이들 자는중에 해주는 기저귀 있어요
시조카가 거의 여섯살까지도 밤에 쉬를 해서 채우더군요
2. ㅡㅡㅡㅡ
'25.1.16 12:39 AM
(61.98.xxx.233)
밤에 잘때만 기저귀 채우면 안될까요.
3. 0000
'25.1.16 12:42 AM
(112.151.xxx.75)
너무 스트레스 받게 하지말고 채워주세요 울 아이는 초3까지도...
4. 00
'25.1.16 12:47 AM
(110.9.xxx.236)
-
삭제된댓글
50개월이라니~
보통 만4살이 좀 넘었다고 하지 않나요?
유아도 아닌 야동을~ 호
5. 00
'25.1.16 12:52 AM
(110.9.xxx.236)
50개월이라니~
보통 만4살이 좀 넘었다고 하지 않나요?
유아도 아닌 아동을~ ㅎ
6. 음
'25.1.16 12:53 AM
(220.117.xxx.26)
밤 기저귀는 늦게 뗀다 하던데요
6 7살 목표로 천천히 해야죠
7. ..
'25.1.16 12:54 AM
(211.204.xxx.227)
방수팬티 있는데 애가 안입으려 해요
잠들면 제가 입힐 때도 있는데
애 쟤우다 같이 잠들기도 일쑤네요ㅠ
애는 스트레스 안받고
저만 스트레스를 받는..
애한테는 별 얘기 안하고 있거든요
간혹 쉬 안 한 날은 형아다 멋지다 그러고요
50개월이라는건
좀 더 개월수로 기저귀 뗄 시기가 확 지난걸
의도하려한거에요~~^^;;
만4살이 더 와닿을까요~~
8. 기저귀
'25.1.16 1:07 AM
(125.240.xxx.204)
저는 아들 둘인데
둘 다 밤에 싸지 않을 때까지 기저귀했어요.
제일 큰 기저귀도 안맞을려고 할 때 뗐습니다.
실수하고 당황하고 서로 힘든 것보다 아이가 스트래스 받지 않는 곳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둘 다 한번씩 자리 버리고 완전히 팬티로 갈아입었습니다.
대략 52개월즈음? 작은애는 좀 더 일찍 뗀 거 같아요.
9. 아들 둘
'25.1.16 6:48 AM
(119.204.xxx.215)
아이둘 다 밤기저귀는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 완전히 뗐어요.
남자아이들이라 그런지 낮에 미친듯이 뛰놀고 밤에는 완전 곯아떨어져서
밤엔 꼭 기저귀 해줘야 했어요.
밤소변으로 아이들한테 한번도 뭐라안하고 안 쌀때까지 채워줌요.
배변스트레스가 아이들한테 영향 간다고 해서
그냥 묵묵히(저는 스트레스받음;;;) 기다림요.
기저귀 완전히 뗀 이후로는 소변실수 한번도 없이 둘다 20대중반됨.
10. ditto
'25.1.16 7:17 AM
(114.32.xxx.223)
밤 기저귀를 하기 싫어햐도 해야 해요 애도 재대로 못자고 엄마도 못자고.. 이걸 왜 해야 하는지를 좀 강하게라도 꼭 맙득시켜서 채우고 올 여름에 다시 시도해 보세요 밤에 요의를 안 느끼는 건 어떤 호르몬 때문인데 아직 그 호르몬 발달이 늦은 아이들도 있어요 전에 금쪽이 방송에서 봤음. 낮엔 괜찮잖아요? 초등 입학 하기 전까진 돠겠죠 얘가 아직 이 부분은 늦되는 가보다 편하게 생각하고 푹 좀 주무세요 아침에도 기저귀가 안 젖어 있기 시적하면 그땨 다시 시작하는 걸루~
11. 허허허
'25.1.16 7:51 AM
(125.177.xxx.164)
물먹이지 말고 자기전에 꼭 소변 보게 해도 실수 할까요ㅠㅠ? 귀찮아도 눕기전에 꼭 화장실에서 볼일 보게 해보셔요..
12. 부끄
'25.1.16 7:59 AM
(175.192.xxx.80)
-
삭제된댓글
부끄러운 얘기지만 제가 초등학교 고학년때까지 밤에 실수를 자주 했습니다.
저도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어요.
꿈에 숲 속을 막 돌아다니는데, 요의가 느껴져서 시원하게 일을 보았는데, 등이 축축해지던... 일어나서 수건을 깔고 당시 같이 자던 동생 옆으로 붙어서 잠을 잤던... 내일 나는 죽었구나... 생각하면 잠을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엄마는 걱정을 많이 했지만 주로 매를 때렸어요. 그때는 이불도 솜이불이었으니까 (연식이 ㅎ)
저, 매 많이 맞았고, 속옷 벗기고 내쫓아서 안 나가려고 현관문 붙잡고 울었던 끔직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커서 생리를 시작 했을 때도 엄마에게 말을 못 했어요. 지금 생각에는 왜 그랬는지... 야단 맞을 두려움이 컸던 거 같아요.
50개월은 아직 아가네요.
그게 야단치고 강제한다고 고쳐지는 일은 아닌 거 같아요.
네가 밤에 실수해서 불편한 점과 기저귀를 입고 자는 게 어떻게 나은지 설명해주시고 입히고 재우세요.
때가 되면 저절로 나아집니다. 참고로 저 정상적으로 공부하고 사회 생활한 정상인입니다.
13. 부끄
'25.1.16 8:00 AM
(175.192.xxx.80)
부끄러운 얘기지만 제가 초등학교 고학년때까지 밤에 실수를 자주 했습니다.
저도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어요.
꿈에 숲 속을 막 돌아다니는데, 요의가 느껴져서 시원하게 일을 보았는데, 등이 축축해지던... 일어나서 수건을 깔고 당시 같이 자던 동생 옆으로 붙어서 잠을 잤던... 내일 나는 죽었구나... 생각하면 잠이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엄마는 걱정을 많이 했지만 주로 매를 때렸어요. 그때는 이불도 솜이불이었으니까 (연식이 ㅎ) 저녁에 수박은 자기네끼리만 먹고 저는 못 먹게 했구요.
저, 매 많이 맞았고, 속옷 벗기고 내쫓아서 안 나가려고 현관문 붙잡고 울었던 끔직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커서 생리를 시작 했을 때도 엄마에게 말을 못 했어요. 지금 생각에는 왜 그랬는지... 야단 맞을 두려움이 컸던 거 같아요.
50개월은 아직 아가네요.
그게 야단치고 강제한다고 고쳐지는 일은 아닌 거 같아요.
네가 밤에 실수해서 불편한 점과 기저귀를 입고 자는 게 어떻게 나은지 설명해주시고 입히고 재우세요.
때가 되면 저절로 나아집니다. 참고로 저 정상적으로 공부하고 사회 생활한 정상인입니다.
14. ..
'25.1.16 8:58 AM
(211.234.xxx.156)
댓글들 잘 읽었습니다~~
아이는 그야말로 곯아 떨어지듯 자니까
쉬마려울 때 좀 뒤척이다 쏴~~ 하더라구요ㅎㅎ
제가 잠을 자다가 꼭 1시 전후로 깨서 뉘이는게
넘 힘들고 피곤해서 그냥 둬보니 매일 이불 젖고ㅠ
기저귀 입고 자는걸 아이한테 잘 얘기한다해도
그거 입는것에서부터 애가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
못 입히겄더라구요
제 걱정은 이걸 늦나보다 하고 계속 그냥 둬도
되는건가? 였어요
어디선가 보니 밤 쉬야를 적당한 때 못 떼면
오히려 뭐가 방해? 무튼 야뇨증에 기인하게 된다는
그런 글을 봤었어서요
물을 마시고 잘 때도 있긴하니
이런 날은 꼭 쉬를 더 하게 되고
물 안마신 날도 보니까 거의 아침 다 되서
쉬야 실수 하더라구요
그나저나 기저귀를 다시 채우는 상상만해도
아우 너무 귀여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