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개월 밤에 소변 실수

..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25-01-16 00:24:28

23년 봄에 기저귀는 떼고 

소변대변 다 표현하고 그랬었는데요..

 

밤기저귀 떼기를 작년 여름부터 했는데

실패했어요ㅠㅠ

23년 여름에도 시도는 했지만 실패했었어요

 

그리고 기저귀는 또 싫어해서 팬티 입히고

재우는데 꼭 새벽 1시쯤에 쉬를

뉘여줘야해요

안그런 날은 어김없이 이불에 시원하게 ㅠㅠ

1시-2시 사이에 주로 쉬를 해요

아니면 새벽6시 전후

 

근데 엄마가 잠결에 쉬누이는건

애가 스스로 인지한게 아니니까

도움이 안될거같고..

결국 지금까지도 이불에 실수하고요

 

지켜보면 실수하기 전에 꽤 뒤척이고

그러는거 같아 보여요..

 

어떻게하죠?

야뇨증? 그런거 상담해얄까요?

 

워킹맘이라 저도 중간에 깨서

애 쉬 누이는것도 지치고 잠도 푹 못자고..

빨래도 빨래고ㅠㅠ

힘드네요..

IP : 211.204.xxx.22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5.1.16 12:38 AM (70.106.xxx.95)

    기저귀 해주세요
    아이들 자는중에 해주는 기저귀 있어요
    시조카가 거의 여섯살까지도 밤에 쉬를 해서 채우더군요

  • 2. ㅡㅡㅡㅡ
    '25.1.16 12:39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밤에 잘때만 기저귀 채우면 안될까요.

  • 3. 0000
    '25.1.16 12:42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너무 스트레스 받게 하지말고 채워주세요 울 아이는 초3까지도...

  • 4. 00
    '25.1.16 12:47 AM (110.9.xxx.236) - 삭제된댓글

    50개월이라니~
    보통 만4살이 좀 넘었다고 하지 않나요?
    유아도 아닌 야동을~ 호

  • 5. 00
    '25.1.16 12:52 AM (110.9.xxx.236)

    50개월이라니~
    보통 만4살이 좀 넘었다고 하지 않나요?
    유아도 아닌 아동을~ ㅎ

  • 6.
    '25.1.16 12:53 AM (220.117.xxx.26)

    밤 기저귀는 늦게 뗀다 하던데요
    6 7살 목표로 천천히 해야죠

  • 7. ..
    '25.1.16 12:54 AM (211.204.xxx.227)

    방수팬티 있는데 애가 안입으려 해요
    잠들면 제가 입힐 때도 있는데
    애 쟤우다 같이 잠들기도 일쑤네요ㅠ

    애는 스트레스 안받고
    저만 스트레스를 받는..
    애한테는 별 얘기 안하고 있거든요
    간혹 쉬 안 한 날은 형아다 멋지다 그러고요

    50개월이라는건
    좀 더 개월수로 기저귀 뗄 시기가 확 지난걸
    의도하려한거에요~~^^;;
    만4살이 더 와닿을까요~~

  • 8. 기저귀
    '25.1.16 1:07 AM (125.240.xxx.204)

    저는 아들 둘인데
    둘 다 밤에 싸지 않을 때까지 기저귀했어요.
    제일 큰 기저귀도 안맞을려고 할 때 뗐습니다.
    실수하고 당황하고 서로 힘든 것보다 아이가 스트래스 받지 않는 곳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둘 다 한번씩 자리 버리고 완전히 팬티로 갈아입었습니다.
    대략 52개월즈음? 작은애는 좀 더 일찍 뗀 거 같아요.

  • 9. 아들 둘
    '25.1.16 6:48 AM (119.204.xxx.215)

    아이둘 다 밤기저귀는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 완전히 뗐어요.
    남자아이들이라 그런지 낮에 미친듯이 뛰놀고 밤에는 완전 곯아떨어져서
    밤엔 꼭 기저귀 해줘야 했어요.
    밤소변으로 아이들한테 한번도 뭐라안하고 안 쌀때까지 채워줌요.
    배변스트레스가 아이들한테 영향 간다고 해서
    그냥 묵묵히(저는 스트레스받음;;;) 기다림요.
    기저귀 완전히 뗀 이후로는 소변실수 한번도 없이 둘다 20대중반됨.

  • 10. ditto
    '25.1.16 7:17 AM (114.32.xxx.223) - 삭제된댓글

    밤 기저귀를 하기 싫어햐도 해야 해요 애도 재대로 못자고 엄마도 못자고.. 이걸 왜 해야 하는지를 좀 강하게라도 꼭 맙득시켜서 채우고 올 여름에 다시 시도해 보세요 밤에 요의를 안 느끼는 건 어떤 호르몬 때문인데 아직 그 호르몬 발달이 늦은 아이들도 있어요 전에 금쪽이 방송에서 봤음. 낮엔 괜찮잖아요? 초등 입학 하기 전까진 돠겠죠 얘가 아직 이 부분은 늦되는 가보다 편하게 생각하고 푹 좀 주무세요 아침에도 기저귀가 안 젖어 있기 시적하면 그땨 다시 시작하는 걸루~

  • 11. 허허허
    '25.1.16 7:51 AM (125.177.xxx.164)

    물먹이지 말고 자기전에 꼭 소변 보게 해도 실수 할까요ㅠㅠ? 귀찮아도 눕기전에 꼭 화장실에서 볼일 보게 해보셔요..

  • 12. 부끄
    '25.1.16 7:59 AM (175.192.xxx.80) - 삭제된댓글

    부끄러운 얘기지만 제가 초등학교 고학년때까지 밤에 실수를 자주 했습니다.
    저도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어요.

    꿈에 숲 속을 막 돌아다니는데, 요의가 느껴져서 시원하게 일을 보았는데, 등이 축축해지던... 일어나서 수건을 깔고 당시 같이 자던 동생 옆으로 붙어서 잠을 잤던... 내일 나는 죽었구나... 생각하면 잠을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엄마는 걱정을 많이 했지만 주로 매를 때렸어요. 그때는 이불도 솜이불이었으니까 (연식이 ㅎ)
    저, 매 많이 맞았고, 속옷 벗기고 내쫓아서 안 나가려고 현관문 붙잡고 울었던 끔직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커서 생리를 시작 했을 때도 엄마에게 말을 못 했어요. 지금 생각에는 왜 그랬는지... 야단 맞을 두려움이 컸던 거 같아요.

    50개월은 아직 아가네요.
    그게 야단치고 강제한다고 고쳐지는 일은 아닌 거 같아요.
    네가 밤에 실수해서 불편한 점과 기저귀를 입고 자는 게 어떻게 나은지 설명해주시고 입히고 재우세요.

    때가 되면 저절로 나아집니다. 참고로 저 정상적으로 공부하고 사회 생활한 정상인입니다.

  • 13. 부끄
    '25.1.16 8:00 AM (175.192.xxx.80)

    부끄러운 얘기지만 제가 초등학교 고학년때까지 밤에 실수를 자주 했습니다.
    저도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어요.

    꿈에 숲 속을 막 돌아다니는데, 요의가 느껴져서 시원하게 일을 보았는데, 등이 축축해지던... 일어나서 수건을 깔고 당시 같이 자던 동생 옆으로 붙어서 잠을 잤던... 내일 나는 죽었구나... 생각하면 잠이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엄마는 걱정을 많이 했지만 주로 매를 때렸어요. 그때는 이불도 솜이불이었으니까 (연식이 ㅎ) 저녁에 수박은 자기네끼리만 먹고 저는 못 먹게 했구요.
    저, 매 많이 맞았고, 속옷 벗기고 내쫓아서 안 나가려고 현관문 붙잡고 울었던 끔직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커서 생리를 시작 했을 때도 엄마에게 말을 못 했어요. 지금 생각에는 왜 그랬는지... 야단 맞을 두려움이 컸던 거 같아요.

    50개월은 아직 아가네요.
    그게 야단치고 강제한다고 고쳐지는 일은 아닌 거 같아요.
    네가 밤에 실수해서 불편한 점과 기저귀를 입고 자는 게 어떻게 나은지 설명해주시고 입히고 재우세요.

    때가 되면 저절로 나아집니다. 참고로 저 정상적으로 공부하고 사회 생활한 정상인입니다.

  • 14. ..
    '25.1.16 8:58 AM (211.234.xxx.156)

    댓글들 잘 읽었습니다~~
    아이는 그야말로 곯아 떨어지듯 자니까
    쉬마려울 때 좀 뒤척이다 쏴~~ 하더라구요ㅎㅎ

    제가 잠을 자다가 꼭 1시 전후로 깨서 뉘이는게
    넘 힘들고 피곤해서 그냥 둬보니 매일 이불 젖고ㅠ

    기저귀 입고 자는걸 아이한테 잘 얘기한다해도
    그거 입는것에서부터 애가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
    못 입히겄더라구요

    제 걱정은 이걸 늦나보다 하고 계속 그냥 둬도
    되는건가? 였어요
    어디선가 보니 밤 쉬야를 적당한 때 못 떼면
    오히려 뭐가 방해? 무튼 야뇨증에 기인하게 된다는
    그런 글을 봤었어서요

    물을 마시고 잘 때도 있긴하니
    이런 날은 꼭 쉬를 더 하게 되고
    물 안마신 날도 보니까 거의 아침 다 되서
    쉬야 실수 하더라구요

    그나저나 기저귀를 다시 채우는 상상만해도
    아우 너무 귀여워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629 언론이 모피아를 띄워주기 시작하네요 3 .. 2025/01/23 1,695
1678628 아파트 매매시.... 6 .... 2025/01/23 1,793
1678627 윤석열 20명 김용현 280명 서로 물고 뜯어라.. 2 0000 2025/01/23 2,708
1678626 tg랑 tgag랑 다른가요 tg수치가 갑상선 호르몬약먹고 수치봐.. .... 2025/01/23 215
1678625 국회에서 ‘의원’아니라 ‘요원’ 빼내라 했대요 11 .... 2025/01/23 3,124
1678624 과일나무도 나이가 들면 과일맛이 떨어지는듯요 5 ㅁㅁ 2025/01/23 1,776
1678623 은행에 원리금과 이자로 매달 내는 돈이 얼마에요? 4 2025/01/23 1,568
1678622 싱크대 걸레받이는 싱크대 다리에 꼭 붙어있나요? 6 질문 2025/01/23 662
1678621 홍어를 스티로폼 포장째 뒷베란다에 보관될까요? 6 이와중에 2025/01/23 561
1678620 투블럭방화범이 불을 대놓고 질렀는데도 불 나지 않은 것이... 5 윤거머리 2025/01/23 2,057
1678619 헌법재판관 앞에서 둘이 개그하나요? 24 ㅋㅋㅋ 2025/01/23 6,323
1678618 50대 직장인 체력저하 4 /// 2025/01/23 2,197
1678617 기재부 모피아도 마찬가지에요 10 2025/01/23 965
1678616 만약에 2심 이재명 벌금형 쎄게 나오면 어찌되나요?? 7 ㅇㅇㅇ 2025/01/23 1,982
1678615 국힘 상승가도? 중도·무당층 등돌려 `尹 파면·정권교체론` 무게.. 9 ... 2025/01/23 2,177
1678614 윤 대통령 “군이 부당한 지시 안 따를 거란 전제 아래 비상계엄.. 20 .... 2025/01/23 3,228
1678613 법원 폭도들 중에 법원에 방화 시도도 했었네요 2 ㅇㅇ 2025/01/23 699
1678612 대통령 대행은 선출직으로 해야겠어요. 18 윤석열내란수.. 2025/01/23 1,549
1678611 尹 "군이 부당한 지시 안 따를거란 전제 아래 비상계.. 24 ........ 2025/01/23 3,032
1678610 지만원이 감옥에 있군요 2 ㄱㄴ 2025/01/23 2,172
1678609 요즘 샐러드바들요 덜 달아진 듯 1 ..... 2025/01/23 1,448
1678608 골시멘트 주사 500만원 해야할까요 18 ... 2025/01/23 2,943
1678607 황창연 신부님 번외 특강 6 신부님 화이.. 2025/01/23 1,658
1678606 주방 중문을 갈았더니 너무 좋으네요 ㅡ 체리 인테리어 그후 2 중문 2025/01/23 1,755
1678605 1/23(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5/01/23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