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가족 유튜버가 우리나라와서
세수도 매일 한다는 거에 사춘기 딸이 말도 안도 안된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심지어 아버지는
전철역에서 우리나라 남자애 머리카락을 만져 보며 감탄하고
양치도 하루에 두 번 하는 거에 놀라고
머리도 매일감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에
정말 정말 놀라는데
아니
우리나라가 유난인 거예요?
매일 세수를 안하면 출근할때 어떻하고
다니나요.
외국인 가족 유튜버가 우리나라와서
세수도 매일 한다는 거에 사춘기 딸이 말도 안도 안된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심지어 아버지는
전철역에서 우리나라 남자애 머리카락을 만져 보며 감탄하고
양치도 하루에 두 번 하는 거에 놀라고
머리도 매일감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에
정말 정말 놀라는데
아니
우리나라가 유난인 거예요?
매일 세수를 안하면 출근할때 어떻하고
다니나요.
설마요...서양 어느 나라가 그래요?
그걸 믿나요? 그 사람들이 그렇겠지
유튭은 뭐다? 관심끌기 가짜
이중세안 안한다는말은 들었어요
메이컵은 티슈로만 지우고 끝 ㅎㅎ
아침에 세수를 물로 안하고 그냥 토너 묻혀 쓱쓱 닦는거 봤어요.
물이 안좋아서 그런거 같애요.
제가 머리 매일감는거 보고 깜짝 놀라던데요
자기들은 머리가 건조해서 매일하면 안된대요. 유럽사람이고 머리 곱슬이었어요.
좀 유치하고 일반적이지 않고 지엽적인 이슈로 말초신경 자극시켜 조회수만 노리는 국뽕 유튜브들 흔해진지 좀 되었는데 그런 거 보셨나봐요
일반적인 사실로 바로 믿지 말고 아 이런 식으로 흥미 끌어 조회수 늘리는 거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지나가시면 됩니다.
유럽 살아보니 물을 묻힐수록 피부고 머리고 안좋아져요 ㅠ
평생 지복합이라 샤워하고도 피부당김을 느껴본적이 없는데
유럽와서는 샤워하고 바디로션 바르고
간단하게 손만 씻어도 바스라질것 같아서 니베아 파랑통 달고 살아요.
머리칼은 좋다는거 다 해도 그냥 석회물에 지속적인 데미지가 쌓이고요.
외국애들 머리는 동양인처럼 며칠 안감는다고
떡지지도 않고 붙지도 않아요.
기름껴도 왁스 발라놓은것 같지 개기름 같아지지 않는;;;
살아보니까 외국 여배우들이 어디 호텔가서
생수로 목욕물을 채워 달랬다는 둥… 그게 이해가 가요.
갑질 돈ㅈㄹ 하려는게 아니라
외모 피부가 재산인데 석회물에 담그기 싫은거죠.
이탈리아 여행할 때 한국인가이드 와이프가 이탈리아 현지인인데 머리를 일주일에 한번 감는대요.
그것도 미용실에 가서.
엄청 얇기도 하고
비바람 몰아치는 계절도 자주 있고
아무튼 물만 닿아도 뒤집어질 만큼 예민한 피부가 흔해요.
클렌징오일이나 클렌징워터 또는 클렌징로션 사용하고
화장솜으로 닦아내고 크림 발라요.
아니 외국인 가족이었고
사춘기 딸반응이나 부모 반응이 짜고 치는 고스톱은 아녔어요.
딸 아이는 금발 웨이브인데 자긴 절대 매일 머리 못 감는다고
말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머.
저도 화장 못지우고 자서 아침에 덧 바른적은 있었는데
종일 신경 쓰였어요.
머리를 그렇게 안감아도 떡이 안지나봐요.
부럽.
사실 위생은 개인 문제인데
양치도 잘 안하면서 치아문제는 없는 건지.
부럽네요.
사위 백인인데
맨날 샤워하고 세수하고
이도 열심히 닦아요
옆집 중년 아줌과 아주 친하게 지냈었는데
엄청 깔끔하고 단정한데 머리는 일주일에 한번,
미용실에서 감아요.
내가 매일 머리 감는다 하니 머리 다 빠져 너가겠다고 놀라더군요.
현지서 미용실하는 한인이 있었는데 같은 말을 했어요.
유명인,연옌 몇명이 무인도에서 생존하는 예능 프로에서 나이 많은 할머니 백작 부인이 머리를 감을줄 몰라서 허둥대면서 태어나서 한번도 머리를 혼자 감아본적이 없다고...머리는 미용실에서처럼 뒤로 제치고 감는걸로만 알아서 혼자 머리를 뒤로 제치고 어쩔줄 몰라 하는 장면에 놀랬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젊었을때 하우스 메이트로 유럽애들(스페인,프랑스,네덜란드,호주,스웨덴...)과 살아보니까 학교나 직장서 돌아오면 일단 샤워하고 저녁에 친구 만나거나 파티에 가거나 하고 늦게 돌아오면 그냥 쓰러져 자더군요. 당연 이도 안닦고요.
확실히 울나라 사람들만큼 잘 안씻는건 사실이예요.
미국인은 잘 모르겠지만 유럽인들은 우리처럼 자주 씻지는 않더라고요.
피부가 얇아서 주름도 빨리 생기고 피부막이 약해서인지 겨울내내 크림으로 얼굴을 닦아 내기도 하고요(비누나 물 세안이 아니고요)
1-2주일 머리 안 감는 금발도 많은데 자기가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 머리가 떡지지도 않고 딱히 냄새도 안나요. 오히려 자주 감으면 머리가 수세미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예전에 지어진 집 들 보면 세면대만 있고 목욕탕은 없는 곳들이 은근히 있어요. 어떻게 씻는가 했는데 우리처럼 샤워하는 게 아니라 스펀지에 비눗물을 묻혀서 닦아 내더라고요.
감탄을 왜했는진 몰라도 머릿결은 백인이 좋죠
제가 아는 사람들은 샤워도 매일 해요
미국 살았는데 주위사람들 다 잘 씻었어요
다만 암내 나는 사람은 좀 있었지만
저도 매일 씻어도 마늘 냄새 났겠죠뭐
미국은 매일 혹은 그 이상 씻음
세안, 양치, 위생 기준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더함. 근 5년을 보면 좀 달라졌을 수도 있지만 여튼....(물론 기준이 그렇다는 얘기고 사람, 계층, 문화의 차이 존재)
유럽은 좀 안씻긴 함...
머리 살롱 가서 삼는 건 물, 습관, 여선 때문도 있고
스타일링이 힘들기 때문인 이유도 큼.
특히 이태리 쪽 사람들. 근데 사바사겠지만 신경을 안쓰지는 않음(못감았다는 사실, 우리 머안감, 머못감 캥김과 비슷)
이태리 vp 미팅하러 왔는데
장시간 배행에 머리도 못감아 미치겠다며 불편/미안.
(내 머리는 물 닿으면 산발 폭탄 되. 밀라노에서는 전용 미용실 에서 감고 말리고 차분하게 스타일링하는데 지금 못가서....)
미용실 좀 알아봐달라고 우리쪽에 부탁이 와서 예약해줬더니
너무 좋다고 대만족 후 익일 행복하고 개운한 얼굴로 나타남.
미국은 매일 혹은 그 이상 씻음
세안, 양치, 위생 기준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더함. 근 5년을 보면 좀 달라졌을 수도 있지만 여튼....(물론 기준이 그렇다는 얘기고 사람, 계층, 문화의 차이 존재)
유럽은 좀 안씻긴 함...
머리 살롱 가서 감는 건 물, 문화/습관, 주거여건 때문도 있고
스타일링이 힘들기 때문인 이유도 큼.
특히 이태리 쪽 사람들. 근데 사바사겠지만 신경을 안쓰지는 않음(못감았다는 사실, 우리 머안감, 머못감 캥김과 비슷)
이태리 vp 미팅하러 왔는데
장시간 배행에 머리도 못감아 미치겠다며 불편/미안.
(내 머리는 물 닿으면 산발 폭탄 되. 밀라노에서는 전용 미용실 에서 감고 말리고 차분하게 스타일링하는데 지금 못가서....)
미용실 좀 알아봐달라고 우리쪽에 부탁이 와서 예약해줬더니
너무 좋다고 대만족 후 익일 행복하고 개운한 얼굴로 나타남.
딸 베프 미국인 아침에 세수안하고 화장하는거
보고 놀란적 있어요
한국은 세수안하고 메이크업 하는 사람 거의 없죠
애들 드라마 영화 보면 면도크림 수건으로 닦고
양치하고 거의 안헹구고.
청바지 한번도 안빤다고 영국애들 한테 들었음
이유는 청바지 빨면 모냥빠져서
우리나라 처럼 계속 씻지 않을듯
제이미 올리버도 쿠킹쑈 보면. 야채 하나도 안씻고 요리
실제로 서양애들 샐러드 먹고 죽은사례 종종 나옴
버섯을 생으로 먹고 죽가도 하고.
울나라 주재원으로 온 보스가 자기나라 돌아가서 점심 먹고 양치하는 습관이 생겼다는 얘기도 어디서 봤어요.
울나라 직장인과는 다른 문화가 식사후 양치 같아요.
유럽 살았는데 샤워도 머리 감는것도 자주 안한다
했어요. 설거지하고 잘 헹구지도 않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