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신보험 가지고 계신분

ㅇㅇ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25-01-14 15:04:20

50중반 남편 종신보험 있어요. 

사망보험금 5천만원 

납입 1년반 정도 남았어요. 

결혼하고 남편이 회사에 열심히 찾아오는 

외국계 보험 설계사에게 들었네요. 

중간에 금액을 올려서 몇년 내다가 

제가 죽어서 받는거 소용없다해서 감액하고 사망보험금 낮췄어요. 

여기에 암보험 특약을 넣어서 해지도 못하고

가지고 갑니다. 

지금 다시 꺼내서 보니 특약은 80세 만기네요. ㅇ

요즘은 80세 넘어 병이 많이 생기는데 걱정이네요. 

또 연금으로 받을수 있다고 하더니 고객센터 상담하니 연금으로 받으면 훨씬 손해라네요. 

배신감 드는 보험이네요. 

얼마전 종신보험 사망금을 연금으로 받게 한다는 말도 있던데 논의중이라는데 

그래도 보험사 유리 하겠죠. 

IP : 14.33.xxx.1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25.1.14 3:13 PM (218.48.xxx.168)

    우리도 오래전에 남편이 혹시 자기한테 무슨일 생기면
    돈 나오게 하려고 들었거든요
    그때는 나중에 연금전환도 된다해서 들었던건데
    연금전환하면 해지하는식으로 된다고 해서 어이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두려고요
    언젠간 아이들이 받아 쓰면 되니깐요 우린 보험금이 1억이예요

  • 2. 그래도
    '25.1.14 3:19 PM (59.7.xxx.217)

    거의 납입 했고 그때 든 보험은 특약이 괜찮더라고요. 실비보험 있으면 나쁘지 않은 구성인듯요.

  • 3. 저희도
    '25.1.14 3:27 PM (124.54.xxx.231)

    비슷해요 1억이고 2년쯤 남았나 그래요
    그냥 두려구요
    연금전환하면 해지금을 나눠주는거더라구요

  • 4. 부부
    '25.1.14 3:27 PM (175.116.xxx.90)

    25년전 가입한 종신보험 3건있는데 납입은 다 끝났어요.
    1건은 배당이라 배당금도 꽤 쌓여 좋고, 80세 만기 암,심,뇌 진단, 3종수술비, 암치료비 특약이 있어 이미 혜택도 많이 봤어요. 어차피 주보험금은 아이들이라도 탈테니 그냥 두려고요.

  • 5. 00
    '25.1.14 3:28 PM (211.114.xxx.126)

    친정엄마 리빙케어 삼성생명 들때 80년 만기였는데..
    벌써 80세가 지났어요 아직 아주 건강하세요 ~~
    종신이어서 사망시 2000만원 나온다고,,,
    엄마께서 돌아가시면 장례식 비용 하면 되겠네 그러시네요~~

  • 6. 하늘에
    '25.1.14 3:34 PM (183.97.xxx.102)

    그 당시에 가입한 외국계 종신이면 갖고 가시길 권해요.
    보통 3종 수술비 특약이 있으면 뼈이식도 수술비가 나와서 임플란트 할때마다 보험금이 나옵니다.
    저는 80, 남편은 300씩 나와요.
    암특약도 그 당시 껀 갑상선이나 전립선암도 일반암으로 진단금 나오고요.

    오래된 보험 하나 갈아탈때마다 보험사 담당자는 만세를 불러요.

  • 7. 라뷰
    '25.1.14 3:36 PM (116.122.xxx.81)

    43세 여자인데 20년납 납입 끝난 사망보험금 1억 종신보험 가지고 있어요

    옛날에 든 보험이라 다른 특약들 80세 만기이긴 하지만 요즘보험들처럼 이건되고 안되고 세부적으로 나눠진게 아니라 보장은 더 좋은듯 해요
    제왕절개도 수술비 나왔구요

    저는 아이 낳고 보니 내가 죽어도 나올 사망보험금 있으니 든든한 마음이 들던데요?
    저희 아버지가 60세에 일찍 돌아가셨는데 아버지 앞으로 5000만원 종신보험금 나와서 실제적으로 혼자가 되신 엄마한테 도움이 되었구요

    저도 연금은 기존보험금을 해약하고 연금으로 전환하는거라 손해라고해서 그대로 가져갈 예정이에요

    1년반 납입이면 고민없이 가져갈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784 애들이 고모. 외삼촌이란 단어를 몰라요 22 충격이네요 2025/01/23 3,496
1678783 명태균과 거래한 25명에 서울시장 포함?/jpg펌 3 2025/01/23 2,301
1678782 국힘갤 골때리게 웃기네요 ㅎㅎㅎㅎ 5 ㅇㅇㅇ 2025/01/23 2,680
1678781 책이랑 공부 상관관계 저희 아이에 한 해서 4 2025/01/23 1,133
1678780 요즘 뉴스보기 힘드네요 7 ... 2025/01/23 1,198
1678779 박찬대 “내란 특검법 거부하면 최상목 탄핵”…역풍 우려도 19 .. 2025/01/23 3,617
1678778 여론조사가 애 그렇게 중요한지.. 11 “”“”“”.. 2025/01/23 1,206
1678777 친척 결혼식 못가면 부조는 3 99ㅠ 2025/01/23 1,085
1678776 미친 ㅈㅅ일보 7 2025/01/23 2,495
1678775 아이 실기치르는 학교에서 선잠을 자다 꿈을(꿈해몽) 2 2025/01/23 912
1678774 방학동안 식비 어느정도 쓰셨나요? 9 식비 2025/01/23 1,629
1678773 일은 뉴욕,나는 한국 1 디지털노마드.. 2025/01/23 1,416
1678772 울엄마는 왜 있는 식세기를 안쓸까요? 39 2025/01/23 4,660
1678771 드라마 트리거 너무 재밌어요 12 ... 2025/01/23 3,728
1678770 경찰, 스카이데일리 조사 착수 14 ..... 2025/01/23 2,795
1678769 김문수를 지지합시다 25 지지 2025/01/23 3,954
1678768 숙대 들어가기 힘드네요 38 asasw 2025/01/23 12,254
1678767 해외 여행자 보험에 대해서 문의해요 6 2025/01/23 890
1678766 윤갑근 제대로 긁는 뉴탐사 권지연 기자 6 뉴탐사 2025/01/23 1,888
1678765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탄핵 심판정에 울려 퍼진 개소리.. 1 같이봅시다 .. 2025/01/23 503
1678764 저도 처음으로 82님들 기도와 응원 부탁드려요 (실기) 11 82님들 2025/01/23 724
1678763 풍성한 그레이 헤어 10 탄핵기원 2025/01/23 2,620
1678762 패딩. 세탁기로 물세탁하고 열건조 해도 되는거죠? 1 ㅇㅇ 2025/01/23 923
1678761 우리나라 쌀 소비량 줄었다는 기사요... 9 그래도밥뿐 2025/01/23 1,778
1678760 집안정리중이라 육아용품들 당근에 올렸는데 9 ㅇㅇ 2025/01/23 2,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