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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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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제일 좋은 친구신가요?

아내 조회수 : 3,899
작성일 : 2025-01-14 12:05:10

최근에 쇼펜하우어의 철학이 유행인가요?

나이 들수록 친구 없어도 된다?

친구가 없어야 행복할 수 있다?

이런 주장이 많이 보이네요

그런데 댓글에는 배우자가 가장 좋은 친구다

배우자랑 같이 여행 하고 좋은 데 가고 좋은 거 즐기면 된다라는

내용이 많네요

나의 가장 좋은 친구는 나 자신과 가족이라는 글이 많아요

배우자와 가치관 취향 성격이 잘맞으면 더 없이 좋겠지만

그런 경우가 많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부럽더라구요

제 친구들은 나이 드니 동창회 열심히 나오고 모임도 깨질까봐

걱정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챙기더라구요

그게 노후대비라고 하네요

저는 미혼때는 사교적인 편이었는데 지금은 사람 만나는 게 피곤해요

그래서 친구들의 생각에 좀 놀랐어요

나이 들수록 인간관계에는 기대도 없어지고 에너지를 안쓰게 되는데

노력을 해야 하는 건가 싶었어요

 

IP : 61.74.xxx.215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4 12:07 PM (211.218.xxx.194)

    우리서로 친구는 전혀 아니지만

    내 가장좋은 친구는 그집 남편이랑 원팀.
    나는 내 남편이랑 원 팀인건 확실.

  • 2. 그게
    '25.1.14 12:07 PM (70.106.xxx.95)

    젊고 이쁠때야 가만있어도 여기저기서 불러주고 어디가면 환영받고
    어디를 가도 호감어린 시선을 주고 외로울 틈이 없었죠
    근데 이젠 나이들고 늙어서 어디 가거나 누굴 만나려하면 이젠 아무도 관심없고 젊은이들은 노인들 기피하고
    그냥 무덤덤 병풍같은 존재로 외롭게 뒷배경으로나 존재하니까요
    가족들도 중요하고 같이 놀수있는 친구들이 있음 더 좋죠

  • 3. 저도
    '25.1.14 12:08 PM (172.224.xxx.19)

    혼자가 좋고 넓혀봐야 가족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심리학자 이야기 보고 생각이 조금 복잡해졌어요. 사회적 관계의 중요성도 행복을 위해 무시할 순 없을 것 같아요. https://youtu.be/_lkqkCAqWQQ?si=aI1z7QJIqPzUpoCX

  • 4. ...
    '25.1.14 12:10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친구는 친구이고 남편은 남편이겠죠
    저는 친구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예전에 살던 집은 부모님이랑 같이 살때 옆집에 사별한 아주머니가 사셨는데
    워낙에 저희집이랑 그 이웃이 옆집 사이로 오랫동안 살아서
    가정환경 대충 다 아는 사이였는데
    아주머니가 사별했고 자식들은 다들 결혼해서 분가한 상태였는데
    친구들이 많으니까 보기에도 덜 외로워 보이더라구요
    아주머니 집에 놀러오는 친구분들 많았거든요
    한번씩 다른 지역에 사는 자식집에 가면
    화분에 물도 주고 챙길것도 챙겨주는 친구들도 있구요

  • 5. 뭐든지
    '25.1.14 12:10 PM (123.212.xxx.231)

    전전긍긍 하고 에너지 집중하면
    반드시 후속타가 있어요
    그러니 친구도 배우자도 자식도
    좀 널널하게 대하고
    거리 유지가 필요합니다

  • 6. ..
    '25.1.14 12:10 PM (121.158.xxx.28)

    친구라기보다는 동지같아요.

  • 7. ㅇㅇㅇ
    '25.1.14 12:10 PM (175.199.xxx.97)

    제일 좋은친구보다
    제일 편한 친구인듯요
    원팀은 맞고 그렇게 사는데
    가끔 원팀안하고 싶다

  • 8. ....
    '25.1.14 12:11 PM (114.200.xxx.129)

    친구는 친구이고 남편은 남편이겠죠
    저는 친구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예전에 살던 집은 부모님이랑 같이 살때 옆집에 사별한 아주머니가 사셨는데
    워낙에 저희집이랑 그 이웃이 옆집 사이로 오랫동안 살아서
    가정환경 대충 다 아는 사이였는데
    아주머니가 사별했고 자식들은 다들 결혼해서 분가한 상태였는데
    친구들이 많으니까 보기에도 덜 외로워 보이더라구요
    아주머니 집에 놀러오는 친구분들 많았거든요
    한번씩 다른 지역에 사는 자식집에 가면
    화분에 물도 주고 챙길것도 챙겨주는 친구들도 있구요
    설사아주머니가 혼자 아프더라도 자식들은 그집 보니까 다른 지역에 사는
    자식들도 있었는데
    급하면 병원에 같이 갈줄 정도의 친구들도 있고 하시던데
    그런거 보니까 나이들어서는 친구도 중요하구나 싶더라구요
    그아주머니 처럼 남편이 먼저가서 혼자가 될수도 있는거잖아요

  • 9. ...
    '25.1.14 12:11 PM (112.168.xxx.12)

    남편 성격이 남들한테는 싹싹한 편이 아닌데 오랜 세월 저한테 사랑을 받아서인지 저한테는 참 잘해요. 대학때 만나서 비슷한 직업 가지고 서로 직장문제 상의도 하고 스트레스받는 거 얘기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조언도 해주고 편들어주고 하니 이보다 좋은 친구가 없죠. 정치적인 성향도 잘 맞고

    아이낳고 초기에는 육아와 살림이 아무래도 제가 해야 하다보니 제가 불만이 많았는데 나이들수록 자기도 하려고 노력하는게 눈에 보여요. 절 좋어하는 사람보다 인성이 괜찮고 제가 편한 사람 제가 좋아하는 사람 고르길 참 잘했어요

  • 10. 나이드니
    '25.1.14 12:12 PM (122.42.xxx.1)

    그렇네요
    마지막에 남는건 남편

  • 11. ....
    '25.1.14 12:12 PM (113.131.xxx.254)

    아직 친구들과 있는시간보다 남편이랑 보내는 시간이 편하고 좋은 사람이지만 아무리 좋아도 가끔 서로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하고 서로 각자의 사회생활도 있어야한다 생각합니다.

  • 12. ...
    '25.1.14 12:13 PM (49.1.xxx.114)

    남편이 좋은 친구가 되긴하지만 그래도 남편이네요^^;; 은퇴하면서 계모임 2개 만들었어요. 한, 두달에 한번씩 만나 사는 얘기해요. 그거마저 없었으면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거나 집귀신 ㅠㅠ 되는거죠 뭐 물론 식견을 넓히는 방법은 많지만 인간관계에서만 느끼는 감정들이 다로 있잖아요

  • 13. 그렇죠
    '25.1.14 12:15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간단정리 하자면
    전 세상에서 자식이 가장 소중한 존재 였어요
    남편에겐 좀 미안하지만
    남편을 위해서는 죽어줄수 없어도
    자식을 위해서는 죽어줄수도 있는 존재
    무엇을 대입해도 가장 소중한 존재요
    ㅎㅎㅎㅎㅎㅎ
    근데 자식키워 독립 시키고 나니
    자식에게 일이 생겼을때
    그걸 같이 위로해주고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의지가 되고 해결책도 찾고 할 유일한 사람이네요
    세상 누구에게도 말못할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같이 의논하고
    같이 맘껏 좋아하고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
    그래서 서로가 소중해지는 사람
    게다가
    제가 1순위인 사람
    가장 좋은 친구일수 밖에 없어요

  • 14. 긴ㄷㅁㅍ
    '25.1.14 12:15 PM (121.162.xxx.158)

    우리나라 사람들이 워낙 강압적이고 눈치봐야 하는 문화라 그렇지 친구관계는 소중하지 않나요
    비혼도 많고 사별도 많은데 배우자 하나보고 인간관계 다 정리하면 늘 자식에게 징징거리거나 혼자 들어앉아 저주를 퍼붓는 비관적인 사람이 되어버릴듯요
    서로 간격을 지키고 예이를 지키는 관계를 만들어야죠
    아무도 필요없어 흥 해버리는게 미래세대에게도 좋지않아요

  • 15. 그렇죠
    '25.1.14 12:16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전 세상에서 자식이 가장 소중한 존재 였어요
    남편에겐 좀 미안하지만
    남편을 위해서는 죽어줄수 없기도 하고
    등돌리면 남인사람이기도 하고
    자식을 위해서는 죽어줄수도 있는 존재
    무엇을 대입해도 가장 소중한 존재요
    ㅎㅎㅎㅎㅎㅎ
    근데 자식키워 독립 시키고 나니
    자식에게 일이 생겼을때
    그걸 같이 위로해주고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의지가 되고 해결책도 찾고 할 유일한 사람이네요
    세상 누구에게도 말못할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같이 의논하고
    같이 맘껏 좋아하고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
    그래서 서로가 소중해지는 사람
    게다가
    제가 1순위인 사람
    가장 좋은 친구일수 밖에 없어요

  • 16. .......
    '25.1.14 12:18 PM (61.78.xxx.218) - 삭제된댓글

    커뮤니티 너무 믿지 마세요.. 커뮤니티에 의견 많이 내는 사람들 어떤 사람들이겠어요?

    혼자 지내고 가족이나 친구들보다 커뮤니티 의견에 동조하고

    사회에 부적응한 사람들이 하루종일 커뮤에서 활동해요..

    그런사람들 말에 속지 말고

    가족과 지인들 소중하게 대하세요.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행복함과 삶의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 17. .........
    '25.1.14 12:21 PM (61.78.xxx.218)

    커뮤니티에 자꾸 나오는 의견들 너무 신뢰하지마세요

    그사람들 자체가 혼자 지내고 사람들과 멀어져서

    사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러니 주변사람들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만 내요..

    그런거 너무 믿지 마시고

    가족이 젤 소중하다는거..

    결국 사람이 사는데 믿고 의지할 사람은 있어야 한다는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 18. 저도
    '25.1.14 12:22 PM (175.115.xxx.131)

    그냥 동지..친구는 아닌거 같아요.
    근데 저도 혼자있는거 어지간히 좋아했던 인간인데,
    갱년기되니 스멀스멀 외로움이 올라오네요.
    쇼펜하우어 철학도 맞는말이지만,노년의 외로움은 치매를 유발하는 단백질을 생성한대요.일부러라도 수다떨러 사람 만나러 다니고 있어요.운동가서도 쌤이랑 즐겁게 운동하고

  • 19. ㅜㅜ
    '25.1.14 12:22 PM (223.38.xxx.168)

    따로 또같이가 되어야하지않을까요
    남편은 남편대로 친구는 친구대로
    남편과만 놀면 내사고가 넘 편협해질거같아요

  • 20. ㅇㅇ
    '25.1.14 12:23 PM (1.234.xxx.226)

    결혼 22년차.. 19년차까지는 남편이 제일 좋은 친구였어요.
    그런데 20년차때 처음으로 크게 싸우고,
    그 뒤로 제 맘이 식고 있어요.
    ...아마 남편도 마찬가지겠죠?

  • 21. 애주애린
    '25.1.14 12:23 PM (59.3.xxx.162)

    집 밖으로 나갈 땐 남편이 종교, 식성, 취향 두루두루 잘 맞아 가장 편하고 좋아요

    집에 있을 땐 나의 배려로 남편이 편안함을 유지하기에 내 수고가 배가 되는 현실

    나의 수고로 가정의 평안이 유지되는걸 알기에 즐거움으로 집안 일 하게 되고

    날이 갈수록 남편이 가장 편한 존재임은 알겠어요.

  • 22. ....
    '25.1.14 12:26 PM (222.107.xxx.226)

    남편은 좋은 친구도 되었다가
    웬수도 되었다가
    그런사이 아닌가요?? ㅋㅋㅋ
    저도 점점 인간관계가 좁아져서 고민인데
    또 사람한테 에너지 뺏기는건 싫어하는 사람이라
    고민이에요.

  • 23.
    '25.1.14 12:30 PM (58.143.xxx.144)

    저도 남편이 베프예요.
    잘 맞아서가 아니라 필요할 때 전화나 카톡으로 섭외하지 않아도 항상 그 자리에 있는..만만한..

    저 위에 글처럼 이제 늙고 기력없고 재미없는 나를 찾아주고 내 옆에 기꺼이(? 어쩔 수 없이?) 있어주는 사람은 결국엔 남편 자식뿐이죠.

    남편이랑 싸우고 저녁밥 마주 앉아 같이 먹으면서 또 말하고 있는 내가 우스워서, “ 왠수야. 내가 너랑 또 말을하고 있다“ 하니
    남편 하는 말, “ 놀 사람이 나밖에 없지? 나도 그래 ㅋㅋㅋ”

  • 24. 하늘에
    '25.1.14 12:31 PM (175.211.xxx.92)

    남편이랑 남동생 둘이 베프예요.
    고등부터 늘 함께한 친구 넷은 영혼의 안식처고요.

  • 25. ㅇㅇ
    '25.1.14 12:33 PM (123.214.xxx.32)

    저도 일주일에 이틀은 웬수 하루는 친구 나머지는 동지 뭐..
    근데 가까이 친자매가 살아서 친구 없이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친구든 자매든 남편외 통하는 관계가 있긴 해야할 것 같아요.

  • 26. ㅡㅡㅡㅡ
    '25.1.14 12:35 PM (61.98.xxx.233)

    남편은 남편이요.
    나의 인생의 반려자.
    친구랑은 다른 느낌.
    친구랑 자식 낳고 살지는 않잖아요.

  • 27. 소울메이트
    '25.1.14 12:36 PM (61.251.xxx.221)

    너무 완벽하게 잘 맞아서 가끔 스스로 놀랄때가 있어요.

    추구하는 가치관.종교를 바라보는 관점.인간관계.식성.
    경제관까지 두루두루 비슷합니다.
    축복이라 생각합니다.남한테는 절대 이야기 안하지만..

    그래서 남편이 저보다 조금더 오래 살았음 좋겠어요.

  • 28. ,,,,,
    '25.1.14 12:37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좋은 친구라기보다 편한 사람이죠.
    아웅다웅해도 언제나 내편이 되어줄 사람이구요.
    친구 많아봐야 결국 언제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남편일거구요.
    나이드니 이젠 사람도 안고프고 할 것도 넘쳐나고
    사람은 언제나 사귈수 있어 아쉽지 않아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네요.

  • 29. ,,,,,
    '25.1.14 12:38 PM (110.13.xxx.200)

    좋은 친구라기보다 편한 사람이죠.
    아웅다웅해도 언제나 내편이 되어줄 사람이구요.
    친구 많아봐야 결국 언제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남편밖에 없죠.
    나이드니 이젠 사람도 안고프고 할 것도 넘쳐나고
    사람은 언제나 사귈수 있어 아쉽지 않아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네요.

  • 30.
    '25.1.14 12:46 PM (203.251.xxx.160)

    저도 남편이 제일 좋은 친구에요
    남편이 많이 맞춰주는 편인 것 같기도 하고요
    남편에 대한 기대=돈버는 것만 내려놓으면
    내맘 알아주는 유일한 친구가 인생의 반려자니
    참 고맙죠

  • 31. 나이들고
    '25.1.14 12:47 PM (49.164.xxx.115)

    친구라기보다는 동지같아요. 2222


    아파서 자다가 끙끙대면 그래도 주물러 줄 수 있는 사람은 남편 뿐.

  • 32. 구름
    '25.1.14 12:49 PM (211.192.xxx.229)

    결혼 30년 남편이 제일 편하고 좋지만
    남편은 남편이고 친구는 있어야죠.
    어떻게 남편하고만 놀아요

  • 33. ...
    '25.1.14 12:51 PM (1.237.xxx.240)

    동지이자 가족

  • 34.
    '25.1.14 1:09 PM (203.236.xxx.81)

    웬수 아닌가요.
    서로 목표 같은 적군.
    공통점은 자녀 위해 사는 것.

  • 35. .....
    '25.1.14 1:22 PM (58.122.xxx.12)

    베프이신분들 부럽네요 저는 약간 꺼려지는 불편한 친구같은느낌이요 신경은 쓰이는데 챙기기는 싫은 마음

  • 36. 베프
    '25.1.14 1:23 PM (121.157.xxx.171)

    저는 남편이 원래 과동기여서 더 친구같기도 하구요. 전 결혼 늦게 했고, 친구 관계를 굉장히 소중히 여기는 편이었는데, 정말 결혼하고 나니 남편이 정말 최고의 베프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남편이랑 놀고 얘기하는게 제일 재밌는 사람이어서 더 그래요. 주량도 딱 맞아서 남편이 만들어주는 소맥이 제일 맛있어요. 하지만 그래도 또 만나는 친구들이 있고, 친구들도 소중하고, 남편도 친구들 만나라고 제가 격려(?)해주고 있어요. 하지만 미혼때에 비하면 친구의 지분 중 95%도 남편인 느낌이에요.

  • 37. 그러나
    '25.1.14 1:24 PM (14.33.xxx.161)

    어짜피 혼자돼야해요.
    남편에게 의지 많이하는건 안좋죠
    베프이지만 떨어지는 홀로서기생활의연습
    꼭필요해요
    베프일시기가 길지않아요

  • 38. 남편에게
    '25.1.14 1:29 PM (106.102.xxx.82)

    시가 스트레스를 얘기할 순 없죠.
    남편은 가족이죠. 가족과 친구는 다르고

  • 39.
    '25.1.14 2:36 PM (61.74.xxx.215)

    요즈음은 남자들도 평균수명이 길지 않나요?
    그렇게 보면 베프일 기간이 긴 거 같은데?
    예전에 우리 어머니 세대처럼 이웃과 아주 가까이 지내는 문화가 아니고
    친구들은 같은 동네에서 사는 게 아니니 남편과의 관계로 더 쏠리게 되는 거 같아요
    나이 들수록 물리적 거리가 더 중요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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