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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는 에그토스트를 ..눈, 비내리는 한남동

유지니맘 조회수 : 3,741
작성일 : 2025-01-14 01:38:39

월요일 . 

주말이 아니여서 아무래도 인원이 작지요 

한남동 볼보앞 .

저쪽과 이쪽과 또 저쪽에 둘러쌓여 

양쪽의 고함소리 스피커소리 

좁은 오고가는 길 가운데 서로 스치며 @%₩& 

슬픈 현실입니다  .

 

눈이 내리고  .

춥기도 하고 .

유투브를 보다가 뛰쳐나갔어요 .

82쿡 일부회원님들의 마음을 전하고 왔습니다 

 

눈이 비로 변하고 

겨우 두개 있는 천막안에 

머리만 넣고 옹기종기 

그나마 일부는 은박비닐에 의지한채 결연하게 바닥에 미동도 없이 앉아 계시는 모습이 기억속에

한참 갈듯하네요 .

 

빗물에 젖어가는 토스트를 맛있게 드시는 많은 분들 .

그나마 따듯한 토스트여서 얼마나 다행인지 .

어제의 한남은 아주 조금은 슬픈거리 .. 

그래도 다시 화이팅 .. 

 

함께 해주신 82일부 회원님들 덕분에 

그자리에 계셨을 분들의 가슴이

뱃속이 든든함으로 ..따뜻해지셨을겁니다 .. 

감사함을 전하며 .. 

 

82 임시톡방에 상황공유를 먼저 했더니 회원분께서 

딴지에 사진과 함께 올려주셨더라구요 

여기 줌인줌아웃은 ㅡ제가 잘 못하는 건지

많은 양의 사진이 안올라가네요 ..

 

조금 사진 올렸어요 줌인줌아웃..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7&num=3955004&page=0

 

https://www.ddanzi.com/free/831902283

IP : 123.111.xxx.13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4 1:41 AM (1.232.xxx.112)

    수고하셨습니다.
    어젯밤 안국역 열린송현에서도 뜨거웠습니다.
    마지막까지 인사 나누고 서로 힘을 주는 광경이 흐뭇했습니다.
    역사를 만들어가는 힘든 자리에서 슬픔도 아픔도 다 지나가는 과정이 될 테니
    오늘은 푹 주무세요.

  • 2. ..
    '25.1.14 1:45 AM (73.195.xxx.124)

    눈 비 내리는 날이더라도
    매일매일 화이팅이라고 함께 외칩니다.
    늘 고맙습니다.

  • 3. 감사해요
    '25.1.14 1:49 AM (124.54.xxx.37)

    매일같이 정성스럽게..
    집회나가계시는 분들 너무 감사하고
    매일 들여다봐주시는 유지니맘님 봉사자님들 감사합니다

  • 4. 울컥합니다.
    '25.1.14 1:50 AM (211.215.xxx.144)

    집회 나가신분들이야말로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지키시는 열사들 이십니다.
    탄핵인용되면 단체로라도 '불법계엄에 맞서 나라를 지킨 의인들' 로 지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5. ..
    '25.1.14 2:02 AM (183.99.xxx.230)

    톡방에서 공감만 누르고 입금만 하고 있는데
    입금이라도 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 한지요.

  • 6. 감사합니다
    '25.1.14 2:03 AM (112.161.xxx.77)

    진짜 눈이오나~ 비가오나~ 바람이부나~...너무 고생하시네요. 얼른 용산멧돼지 수갑채워서 나오길~ 국민들이 왠 고생이냐고요. 모두들 힘내시고 이번주에는 끝장내길 빕니다~

  • 7. 고맙습니다
    '25.1.14 2:13 AM (180.182.xxx.36)

    건강 생각해 주말에 겨우 집회가는 것도
    채해병 때부터 나름 세월이 길어지니 너무 되다, 이 말이 절로 나와요
    아주 조금은 슬픈 거리...
    한 글자 한 글자 유지니맘님 진심이 확확 와닿습니다
    미안함도 따뜻함도 고마움도 다 겹쳐져 사실은 글 보고 뭔가 울고 싶은 마음이에요
    이 겨울은 진짜 살면서 잊지 못할 겁니다

  • 8. 수고하셨어요
    '25.1.14 2:38 AM (114.203.xxx.133)

    날마다 어떻게 이렇게 하시는지요..ㅜㅠ
    이런 분이 국회의원이나 시의원을 하셔야 할 텐데..
    정말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감사하다는 말뿐..

  • 9. ㅠㅠ
    '25.1.14 3:49 AM (119.74.xxx.180)

    유지니맘님, 저기 계신분들, 도와주시는 분들... 모두
    초인이십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 10. ..
    '25.1.14 3:57 AM (86.190.xxx.198)

    마음은 있어도 행동으로 옮기긴 참 힘든 일인데, 늘 앞장서서 이끌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11. ㅇㅇ
    '25.1.14 4:43 AM (211.49.xxx.186)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진짜 존경합니다.

  • 12. 1234
    '25.1.14 6:14 AM (223.38.xxx.246) - 삭제된댓글

    유지니맘님 한결같이 앞장서주셔서 감사합니당

  • 13. 82쿡에
    '25.1.14 6:38 AM (219.241.xxx.157)

    유지니맘님이 계셔서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항상 감사드리고 언제나 건강하시길...

  • 14. 항상
    '25.1.14 7:19 AM (116.40.xxx.27)

    감사합니다.ㅠ

  • 15. ..
    '25.1.14 7:32 AM (218.50.xxx.177)

    너무 감사드립니다

  • 16. 감사
    '25.1.14 7:37 AM (59.18.xxx.92)

    정말 감사합니다

  • 17. 이뻐
    '25.1.14 7:37 AM (211.251.xxx.199)

    너무너무 감사드리며
    혹시 비용 떨어지면 꼭 알려주세요
    적게나마 보내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드립니다.

  • 18. ..
    '25.1.14 7:50 AM (39.7.xxx.203)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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