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엄 후 한 달간 쏟아부은 돈, 코로나 때 연간치보다 많았다

.. 조회수 : 2,163
작성일 : 2025-01-13 21:46:0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10555

한은, 계엄 후 RP 매입에 47.6조원
팬데믹 때 연간 총액보다 많아
작년 연간 106.1조로 사상 최대
野 정일영 “尹, 경제 발목 부러뜨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은행이 유동성 공급을 위해 매입한 환매조건부채권(RP) 총액은 47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47조 6000억원 규모의 RP를 매입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한 해 동안의 매입 총액(42조 3000억원)을 뛰어넘는 규모다.한은은 지난해 1~11월 이미 58조 5000억원의 RP를 매입했다. 이로써 연간 매입액은 사상 최대인 106조 1000억원이 됐다.

한은은 대내외 여건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는 경우 RP 매입을 통해 단기 원화 유동성을 공급한다. 금융기관 채권을 매입해 유동성을 공급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해당 채권을 되팔아 유동성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윤석열 대통령 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달 3일 밤 무제한 유동성 공급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이튿날 오전 RP를 비(非)정례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은은 유동성 공급량을 파악하기 위해 상환 후 잔액의 일평균치를 기준으로 활용하는데, 이를 살펴봐도 계엄 사태 여파가 상당했다는 게 정 의원 지적이다.

지난달 RP 잔액 평균은 14조 9000억원에 달해 직전 최고였던 2020년 6월의 14조원을 훌쩍 웃돌았다.

정 의원은 “내란으로 인한 금융시장 악영향이 코로나 팬데믹보다 크다는 것을 한은이 입증한 셈”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 경제의 발목을 부러뜨린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IP : 118.235.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서
    '25.1.13 9:49 PM (59.30.xxx.66)

    돼지 잡자

  • 2. ..
    '25.1.13 9:51 PM (223.39.xxx.149)

    이지경이여도 언론과 국힘지지자들은 나라 망한다는 소리는 절대 안해요.

  • 3. ㅇㅇ
    '25.1.13 10:06 PM (182.229.xxx.111) - 삭제된댓글

    대박이네요
    지금까지 태어난 한국인중 가장나쁜놈 가장태어나지말았어야할놈! 너무싫다

  • 4. ...
    '25.1.13 10:10 PM (171.224.xxx.177)

    정말 나라를 3년만에 상상도 못할 만큼 망가뜨린 악마들.

  • 5. 이런데
    '25.1.13 10:12 PM (220.72.xxx.2)

    최상목은 경제 운운하면서 경호처해제도 안하고 상설특검 진행도 안하고
    거부권만 죄다 쓰고 임명도 안 하고 그 ㅈㄹ하고 있는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904 남편 화법.. 진짜 궁금해서요. 24 허허허 2025/01/13 5,036
1670903 별과 계엄모의 수십번.. 경호처는 다 보고 있었다 2 ㅇㅇ 2025/01/13 2,034
1670902 민주파출소 담당하는 전용기 의원님 페북에 9 ㄷㄷㄷㄷ 2025/01/13 1,504
1670901 못참고 명란오이에 청주한잔 ㅡㅜ 13 ㅜㅜ 2025/01/13 2,423
1670900 염색약 좋은 거 추천해주세요 9 염색 2025/01/13 2,780
1670899 왜 체포 못(안)하고 있는거에요? 10 정알못 2025/01/13 2,646
1670898 요새 집에 달력 걸어두나요? 12 ㅇㅇ 2025/01/13 2,991
1670897 공단검진에 대해 알려드려요. 5 검진 2025/01/13 2,844
1670896 Al 교과서로 지들은 돈 챙기고 우리 애들 눈은.. 4 2025/01/13 1,711
1670895 세탁기가 자꾸 움직여요 ㅠㅠ 11 ㅇㅇ 2025/01/13 2,623
1670894 나리타에서 신주쿠 이동방법 9 일본 2025/01/13 968
1670893 우울할 때 보는 영상.mp4 2 ... 2025/01/13 2,212
1670892 공수처가 체포 안하고 기다린 이유 2 탄핵 2025/01/13 5,372
1670891 계엄 후 한 달간 쏟아부은 돈, 코로나 때 연간치보다 많았다 4 .. 2025/01/13 2,163
1670890 잊지말자 입틀막 2 강경 2025/01/13 995
1670889 들깨 강정 만들지 마세요. 17 2025/01/13 5,978
1670888 롯데리아 다시 잘나가네요 12 ㅇㅇ 2025/01/13 3,633
1670887 김명신은 친구없나요?? 15 ㅇㅇㅇ 2025/01/13 5,179
1670886 부일매국노 잔여서식지 육사는 폐교만으로는 부족합니다. 7 ........ 2025/01/13 833
1670885 고양이 눈물이요 4 ^^ 2025/01/13 1,181
1670884 커트만 잘하는 미용사 2 고민 2025/01/13 2,418
1670883 지금 화장터 자리가 없어서 4일장 치룬대요 28 장례 2025/01/13 18,137
1670882 김거니 지켰네.....ㅋㅋㅋㅋ 2 ........ 2025/01/13 6,202
1670881 매실 20kg담으면 매실액은 얼마나 나오나요? 5 겨울 2025/01/13 1,088
1670880 독재자 차우셰스쿠 부부의 몰락: 계엄령 선포부터 학위 위조, 명.. 5 하하하 2025/01/13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