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에 산 가까이 공기좋은 경기도 외곽에 단독주택이나 전원주택 살고싶었는데
산불을 보니 정신이 차려지네요 ㅜㅜ
자연발화가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겠죠??..
그냥 도심 속 아파트에서 늙어서도 쭈욱 사는 게 나으려나요..
로망이였는데 접어야하나 봅니다..
노후에 산 가까이 공기좋은 경기도 외곽에 단독주택이나 전원주택 살고싶었는데
산불을 보니 정신이 차려지네요 ㅜㅜ
자연발화가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겠죠??..
그냥 도심 속 아파트에서 늙어서도 쭈욱 사는 게 나으려나요..
로망이였는데 접어야하나 봅니다..
사막이요.
우린 산사태 걱정.
친정부모님이 산 아래 전원주택 지어 사시는데요.
몇 년전에 산에 불이 났었어요. 뉴스에 날 정도로 큰 불이었는데..
소방서에서 나와서 화재 근처 주민들 대피시켜주고 집에 소방차가 물도 뿌려주고요. 피해 막기 위해 애써줬어요. 다행히 불 방향이 바뀌고 진화가 됐고요.
그때 보니.. 산 밑 집은 그닥이지만, 우리나라 참 좋은 나라예요.
갑자기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는 말이 생각나네
ㅋㅋㅋㅋㅋ
와.. 극우가 일상글에도 태클거네 윤악귀체포가 기분 나빴니?ㅋㅋ
우리나라는 모르겠고,
미국 서부는 산 아래 집들은 보험도 안 들어준대요.
산불 보험 해줬다가는 보험사 망하거든요.
그들에게는 총기사고 만큼이나 예측 가능한 현실인 듯합니다.
한국은 강원도나 동해안 지역 산 아래 아니면
좀 괜찮지 않나요.
산 가까이 공기좋은 경기도 외곽에 단독주택이나 전원주택... 쉽지 않은가 보더라구요. 주변에서 여러명 그런 삶을 실천에 옮겼는데요. 나이 더 드니까 체력적으로 감당이 안돼서 못하더라구요. 장소에 대한 미련이 나은 사람들은 근처 아파트로 옮기기도 하고...
캘리포니아는 “사막”이에요.
애초에 인간이 살 수 없는 척박한 땅인데 사방팔방 다른 주에서 물 끌어와서 겨우 사는거죠. 근데 부자는 엄청 많아서 시원한 산기슭에 오션뷰 보면서 엄청난 물 끌어야하는 개인수영장 갖춘 지역이 말리부 해변가 고급주택들이에요.
캘리에서 산기슭에 사는건 쓰나미 자주 발생하는 해변가에 사는것 이상 위험한건데 그걸 70%가 산악지역인 우리나라에 비유하는건,,,,,
거긴 사막동네라 매말라 비틀어진 나무들 땅 이런 험한 사막인거고 우리나라 산이랑 다르죠.
그렇게 치면 스위스 알프스 산속에 있는 집들은 다 타버려야 하는데 거긴 산불 없거든요...습기도 많고 하니 기후가 틀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