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드니 두시간짜리 영화도
매일 20분씩 끊어가며
일주일을 보는데,
12월3일부터 시작된 윤내란 영화는
40일째 돌아가고 있다니
무슨 이런 도른 상황이 다 있나 싶네요.
경찰하고 공수처는
딱지치기로 그 자리에 앉았는지
체포도 하나 못하고
행동 개빠른 국민들만
답답해서 기절할 것 같은 상황이군요.
시간을 주니
윤내란 동일체와 쥐약먹은 당까지
마구잡이로 설쳐대고
종합적으로 미친 나라가 되어가는게
진심 앞으로가 더 걱정이기도 합니다.
자제심 있는 사람처럼
생활하려고 40일동안 버티고 있다보니
꿈에 무근본 영화까지 튀어나와요.
아이언맨이 되가지고
관저 지붕 뚫고 들어가
내란수괴 산채로 체포해
경찰서에 던지는
그런 장면 나오는 영화말입니다.
요리하다 속보 뒤지고
외출했다 속보 뒤지고
책보다 끊고 속보 뒤지고
잠자다 깨서 속보 뒤지고
언제쯤 그전처럼 뉴스와 부실한 관계가 될런지.
윤석열 당선되고
왠만해선 뉴스 찾아본적이 없는데
계엄은 진심 너무 쎄고
체포는 더디다보니
이런저런 괴괴한 생각들만 하게 되네요.
'체포의 까다로운 특성' 이라는
홍상수 감독의
찌질한 주인공은
경찰하고 공수처 니네 둘이 해라 꼭~~!
욕이라도 한바가지 써대고 싶지만
세종대왕한테 미안해서
한글을 그런 용도로 쓸수도 없고
무지렁이 공수처, 국수본
요것들 생각하면
사나운 말들만 떠올라
진심 속터지네요.
매사에 나른한 공수처장과
뭐하고 자빠졌는지 모르겠는 국수본부장아~~
좋은 말로 할때 빨리해라~~~~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