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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엄이 실패한 원인이 뭔가요?

ㅇㅇ 조회수 : 4,650
작성일 : 2025-01-11 14:32:05

사실 계엄발표도 황당했지만

저게 사유가 되나? 싶었죠

계엄이라는 건 전시나 사변때 선포하고 군이 행정권 사법권을 가지는 건데 지금이 전혀 그럴 상황이 아니라는 거야 다 아는 거고요

그런데 군을 동원했는데 실패를 했단 말이죠

장성들은 위증했다는 의혹도 있으니 자기가 명령을 다 전달 안했다, 이런 말을 다 믿기는 어렵고

장성들은 같이 모의 한 것 아니었나요?

그런데 명령이 실행해야 할 사병들에게까지 전달이 안 되거나 실행이 안 된 건데

영관급 장교나 사병들이 제대로 명령을 안 들은 건가요?

하기사 적군을 상대로 최선을 다해 싸우라는 명령도 아니고

자국민을 향한 그런 명령이 요즘 젊은 사병들이 납들할 수 있는 명령은 아니죠

박정희나 전두환시대때의 계엄은 지금하고 시대상황이 전혀 달라서

군인들이 명령을 충실히 이행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IP : 116.32.xxx.119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탄핵인용
    '25.1.11 2:34 PM (182.216.xxx.37)

    군인들의 소극적 자세와 시민,야당국회의원,국회직원 저항

  • 2. ㅡㅡ
    '25.1.11 2:35 PM (106.101.xxx.238)

    그날 날씨때문에 공군에서 헬기늦게 띄워 도착이 늦었고
    국회에 들어온 군인들도 살기가 있어보이진 않았어요

    간 봤겠죠

    이게 성공하냐 실패하냐에 따라 어느쪽으로 붙어야하나!계속 생각했을듯요

  • 3. ..
    '25.1.11 2:37 PM (218.50.xxx.177)

    이재명 등 국회의원 체포조가 타고 온 버스 밑으로 시민들이 들어가서 누워버렸다고 해요

  • 4. ......
    '25.1.11 2:38 PM (221.148.xxx.42)

    말단 군인들이 이게 무슨 미친짓이냐 하고

    명령을 실제로 이행하지 않은게 실패 이유죠.

  • 5. ..그리고
    '25.1.11 2:38 PM (223.38.xxx.248)

    국회로 바로 달려간 국민들이요
    그 자리에 국민들이 없었으면
    헬기가 늦게 도착했더라도
    계엄은 진행되고 몸으로 막아내는
    국민들이 없었으면 군인들이
    그렇게 소극적일수 없었죠

  • 6. ...
    '25.1.11 2:38 PM (124.50.xxx.198)

    군인들의 소극적 자세와 시민,야당국회의원,국회직원 저항 222

  • 7. ㄱㄴ
    '25.1.11 2:39 PM (210.222.xxx.250)

    서울의 봄 영화 때문에 군인들이
    이게 뭔꼬라지고 했을듯

  • 8. 역사요
    '25.1.11 2:39 PM (117.111.xxx.100)

    군인들도 역사를 되뇌어 보니
    이러면 안 된다는 걸 인식한 거요
    산자가 죽은 자를 살리고
    과거가 현재를 살렸다는 말이 맞았어요

  • 9. ㅇㅇ
    '25.1.11 2:39 PM (59.29.xxx.78)

    그 밤에 바로 국회로 달려간
    시민들과 국회의원들이 제일 큰 일 했다고 봐요.
    그날 밤 그냥 넘겼으면 조용히 당했을테죠.

  • 10. 유리
    '25.1.11 2:39 PM (175.223.xxx.12) - 삭제된댓글

    21세기에
    아프리카
    동남아
    중남미 같이
    미개국가
    아니고 계엄과 독재가 먹히나요?
    저런 나라 특징이 학력이 낮은 거 잖아요.
    못배운 인간들이 조아리는 것이 습성이라

  • 11. ..
    '25.1.11 2:40 PM (112.144.xxx.217)

    장성들만 포섭하면 성공할거라고 생각했는데 한마디로 말이 안되죠.
    애초에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전쟁 상황도 아닌데 계엄을 한다는 것 자체가 그냥 개또라이들 미친 정신병자들의 난동인데,
    뇌가 절여진 또라이 똥별 장성들 말고 중간 이하 군인들이 그 명령을 충실히 수행 한다는 것 자체가 망상이예요.

  • 12. 유리
    '25.1.11 2:40 PM (175.223.xxx.12)

    21세기에
    아프리카
    동남아
    중남미 같이
    미개국가
    아니고 계엄과 독재가 먹히나요?
    저런 나라 특징이 학력이 낮은 거 잖아요.
    못배운 인간들이 조아리는 것이 습성이라
    태극기인지 성조기인지 부대처럼

  • 13. ....
    '25.1.11 2:41 PM (220.79.xxx.206)

    계엄이란 형식으로

    작금의 정치상황(민주당의 탄핵남발 등등) 을 알리는게 목적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그런 의미에서 실패는 아닌 것 같아요.

    다만 탄핵당했으니 헌재에서 판결이 나겠죠.

  • 14. ..
    '25.1.11 2:42 PM (211.218.xxx.251)

    국회로 바로 달려온 180여명의 국회의원, 그 시간에 국회로 달려온 시민들, 예상 외의 상황에 군, 특히 하급군인들이 소극적이었던 것.. 지금 생각해도 완전 기적이에요. 그 배경에는 민주화 투쟁의 역사가 있구요.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했다고 생각합니다.

  • 15. ㅇㅇ
    '25.1.11 2:45 PM (73.109.xxx.43)

    이무리 군인이라도 자국민 공격은 명분이 있어야 하죠
    그리고 군대를 움직이기에 윤석렬은 역부족이에요
    본인이 군대를 안갔고 군인 집안도 아니고
    군대와는 인연이 없는데
    하나회를 부러워해서 검찰 출신으로 그 비슷한 걸 만들고 싶어했던 것 같긴 하지만요
    전두환은 맹목적 충성하는 부하들이 있었고 반대 세력이 약했고 국민들 중 지식인 대다수는 이미 박정희한테 살해 당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죠

  • 16. ㅇㅇ
    '25.1.11 2:46 PM (118.223.xxx.231)

    어느 바보가 예산안 처리 안해준다고 계엄을 국민들 앞에서 선포해요?그걸 믿는..사람이 있다니 헐...

  • 17. ㅇㅇ
    '25.1.11 2:47 PM (118.223.xxx.231)

    그리고 해프닝으로 끝나기엔 철저한 준비가..너무 소름끼치죠.

  • 18. ..
    '25.1.11 2:47 PM (218.50.xxx.177)

    작금의 정치상황을 알리려 계엄했다는 말을 믿는분이 아직도 있는게 놀랍네요
    명태균 때문에 어파피 당선무효될거 같으니 서둘러 계엄선포한거죠
    의대 2000명 증원도 아무 대책없이 방치한게 계엄으로 한방에 해결하려 한거 다 드러났잖아요

  • 19. ....
    '25.1.11 2:47 PM (106.101.xxx.2) - 삭제된댓글

    때마침 1년전 서울의 봄 영화가 빅히트를 해서
    계엄이 어떤것인지에 대해 전국민 시청각 교육도 되어있었고
    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소년이 온다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 계엄을 잘 모르고 광주를 모르던 젊은층까지
    교육이 되면서 막아야한다는 절실함으로 뭉치게 된거죠

    80년처럼 언론 통제도 안되는게
    유튜브로 라이브를 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 20. 여유11
    '25.1.11 2:47 PM (172.224.xxx.27)

    국민이 막았고

    민주당 조국혁신당 과 국힘일부 의원들이
    적극적 대응으로 국회
    들어가 막은거요

  • 21.
    '25.1.11 2:48 PM (211.110.xxx.21)

    민주당이 미리 예견하고 대비한게 컸어요
    이대표가 제일 먼저 분위기를 감지했고 여기저기서 미리 말했어요.
    그때 청와대, 김용현, 국힘이 절대 계엄은 없다고 했지요.
    시대가 어느 시대냐고 하면서.
    당일 계엄령 내리자마자 이대표가 국회로 가면서 국민들에게 국회로 와서 도와달라고 했어요
    그 날 실시간으로 이재명대표 유투브 라이브 보는데 얼마나 걱정되고 무서웠는지 몰라요.

  • 22. ㅇㅇ
    '25.1.11 2:49 PM (118.223.xxx.231)

    지금 생각해보면..12월 3일 82쿡 보면 잠 못들었을때..우리 역사상 엄청 큰 변곡점이 될 뻔한 날이었어요..
    이재명이 시민들이며 국회의원들이 모두 모이라 했고 보배에서 아저씨들 달려가고 82에서도 달려가고.처음엔 늦은 밤에 오라고 해서 가냐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분들이 나라 구한거 맞아요.감사해요

  • 23. 박지훈변호사가
    '25.1.11 2:49 PM (219.255.xxx.120)

    그러는데 군인들 민주시민 교육 엄청 한대요
    옛날처럼 까라면 까 시대가 아닌거죠

  • 24. .....
    '25.1.11 2:52 PM (118.235.xxx.73)

    실패한건 천운이었어요.
    시민들이 빨리 모인게 제일 컸구요.

  • 25.
    '25.1.11 2:53 PM (211.110.xxx.21)

    신속하게 행동한 국회의원들, 적극적으로 막은 국민들, 소극적으로 행동한 군인들, 유투브보며 마음을 모은 우리들이 계엄을 막은 거죠

  • 26. oo
    '25.1.11 2:54 PM (211.209.xxx.83)

    어떻게 저렇게 법을 안지키지? 했눈데
    그때부터 북괴처럼 평생 왕노릇 하려고
    작정했나? 이런 의심이 드네요

    즉 재 계엄 성공하면
    우리는 역사의 전제군주 국가에 사는
    무지랭 이될것이라는
    자각이 바로 들었는데..


    검사들아
    옛날애 늘공아 선공 이긴다 요랬다면서요
    근데
    재는 왜 댓통하면서도
    지가 그 자리에 계속 있을것처럼
    안하무인???

  • 27. ..
    '25.1.11 2:54 PM (211.235.xxx.213)

    저위에 순진한분 계시네요
    민주당 탄핵 알렸으니 실패한 계엄이 아니라니
    윤석열 감옥에서 못나오는것으로 민주당 만행을
    알렸으니 윤석열은 원도 없을텐데
    왜 체포를 거부할까요?
    구국의 영웅인데

  • 28. ㅇㄴㅇ
    '25.1.11 2:55 PM (118.243.xxx.186)

    계엄이란 형식으로?
    계엄령이 그런 형식적인건가요?
    작금의 정치상황은 계엄을 하지 않아도 국민들 압니다
    바보 아닌 이상..
    민주당 탄핵남발은 뉴스로도 많이 나오는데 왜 굳이 계엄령으로
    반국가세력 어쩌고 하면서 지 목아지 지가 조른 걸까요?
    한동훈도 반국가세력이었나보죠?
    윤명신에게 반대하면 다 반국가세력..아닌가요?
    본인의 죄가 다 까발려지기전에 어찌 할수 없으니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서
    계엄령한거 모르는 사람 있어요?
    민주당의 탄핵 남발 때문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멍청하고 멍청한 대한민국 대텅

  • 29. 광주를
    '25.1.11 2:59 PM (1.216.xxx.184)

    보고 자란 지금 군인들한테 전시도 아닌데 계엄이 가당키나 한가요...
    진짜 어이없는 계엄..왜 한겨?
    극우 유튜버에 조종당했다고밖에는 할말이 읎슈

  • 30. ㅇㅇ
    '25.1.11 3:08 PM (112.166.xxx.103)

    헬기가 제 시간에 못떠서.
    서울이라 미리 신고를 해야하는 데 그게 늦었던거 같기도.
    그리고 2024 대한민국에 계엄이라니요.
    민주시민, 민주당의원 재빠른 대처도 컸고
    민주당 의석수가 과반수 .

  • 31. 바보천치인가!
    '25.1.11 3:13 PM (123.214.xxx.155)

    작금을 상황을 알리려고
    목숨 걸고 계엄 도박을 하게?
    관련법이 버젓이 있고
    백퍼 계엄 사유에 해당 안돼서 불법 계엄인데

    바보천치들과 그 추종자다운 생각이구만

  • 32. ..
    '25.1.11 3:15 PM (182.220.xxx.5)

    1. 수많은 시민들이 바로 국회로 달려와서 군과 경찰의 개입을 막아주셨죠.
    2. 국회의원들이 상당수 서울과 국회 근처에 있었어요.
    그 때가 국회에서 야당 여당 국회의원들 사이 갈등이 좀 심했거든요.
    3. 내란범들이 무능해요. 준비를 오래하고 많이했지만 개인 역량이 떨어져서 급박한 순간에 의사결정을 잘 못했다고 봅니다.
    4. 동원된 일반 사병과 병사들이 국회인거 인지하고 소극적으로 대응했죠. 경찰도 일부 수뇌부 외에는 마찬가지였다고 생각해요. 성숙한 시민의식이라고 봐야겠죠.

  • 33. 바보천치인가!
    '25.1.11 3:18 PM (123.214.xxx.155)

    오프에서는 말하지 말길..
    대놓고는 말 안해도
    뒷담화로라도 ㅂㅅ소리 듣습니다요.

  • 34. dd
    '25.1.11 3:31 PM (118.235.xxx.17)

    명분이 없어서 군인들이 소극적으로 움직이고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막아설수있었죠 근데 그땐 급작스러워서 실패할수밖에없는 명분없는 계엄을 장난식으로 했다고?싶었지만 나중에 나온 계획들을 보니 치밀했어요 이재명 우원식 체포되서 계엄 해제못해 낮까지 우왕좌왕하고 그와중 한동훈 사살되고 이게 북한간첩짓이라고 발표됬으면 이걸 명분삼아 계엄령이 쭉 유지되고 그 몇일동안 선관위 직원들 잡아가 고문해서 부정선거 증거나왔다고 국회의원들 다 해직시켜버리고 새입법기구 만들었겠죠 이게 몇일동안 착착 진행되면 군인들도 소극적일수없게되요 지금 윤석열 막무가내로 버티는거보면 국민의 삼십프로가 지지하기때문에 아무리 민주당 국회의원과 국민들이 들고일어나도 막을수없었을꺼에요 계 획은 이랬는데 이재명 우원식이 체포되지않고 한동훈이 국회로 들어와 보호받으면서 다 틀어진거에요

  • 35.
    '25.1.11 3:32 PM (223.38.xxx.1)

    혼자 명태균게이트로 당선무효될까봐 비상시국인거지 국민들은 전시상황도 아무것도 아닌 평온한 날이었으니까요.

  • 36. ㅎㅎ
    '25.1.11 3:32 PM (121.142.xxx.100)

    생각보다 치밀하게 준비해서 놀랐는데 운도 따랐던거 같아요
    만약 군인들이 일찍 국회에 왔거나 시민들이 없었다면 군인들이 덜 망설였을거 같거든요
    군인들이 왔는데 사방에 시민들과 방송 카메라 등 보는눈이 많은데
    아무리 최정예 군인들이라 해도 함부로 못하죠
    신을 믿지 않아도 애국가의 '하느님이 보우하사'란 구절이 절로 튀어나오더라고요

  • 37. 파닥파닥
    '25.1.11 3:34 PM (110.9.xxx.41)

    낚여주마
    일부러 그러네

  • 38. 민주당의승리
    '25.1.11 3:43 PM (218.48.xxx.143)

    그들 못지 않게 민주당이 철저히 감시했습니다.
    김용현이 국방장관에 앉힐때 이건 계엄의 신호다 했어요.
    수시로 군 상황을 주변인들을 통해 체크했고요.
    그래서 계엄이 발생했을때 민주당의원들이 국회로 빨리 모일수 있었습니다.
    군인들이 국회에 늦게 도착한것도 이유고요. 이미 시민들 숫자가 훨씬 많았으니
    계엄이라는데 국회로 출동하라하니 군인들도 뭔가 이상했겠죠.
    이게 맞아?? 계엄이 국회의원 잡아들이는거야??
    시민들과 국회의원들이 불법계엄이고 처벌받는다고 설득하니 군인과 경찰도 주춤한거고요.
    민주당 의원들 너무 잘해주셨어요!

  • 39. 203.
    '25.1.11 3:46 PM (125.185.xxx.9)

    민주당이 미리 예견하고 대비한게 컸어요
    이대표가 제일 먼저 분위기를 감지했고 여기저기서 미리 말했어요.22222222

    그래서 시민들도 빨리 와주었고, 하늘이 도운거라고 생각합니다.
    첨엔 윤석열과 김건희가 결혼만 안했어도 대한민국에 이런 비극적인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건데.....하면서 속으로 많은 원망을 했는데,,,이젠 알아요.
    대한민국이 해방이후 하지못한 친일청산,,,,모든 실타래를 풀기위한 운명같은 일이었다는걸요.

  • 40. 인터넷
    '25.1.11 3:46 PM (110.9.xxx.7)

    인터넷이죠. 그날이 80년하고 달랐다면 그건 인터넷, 휴대폰 전자기기였어요.
    생중계가 되니 섣부르게 못했고 작전마다 시간차가 계속 생겼고요.

  • 41. 군이
    '25.1.11 3:47 PM (59.7.xxx.113)

    미쳤다고 협조하겠어요. 하나회가 있는 것도 아니고

  • 42. 지나고보니
    '25.1.11 3:52 PM (218.48.xxx.143)

    그날 국회에 가지 않았던 국민의힘 의원들은 내안동조자들이 맞습니다.
    반드시 꼭~ 처벌받아야 합니다!
    계엄이 해제되면 안되니 당사에 모여 꼼짝 안한겁니다.
    당론이었겠죠. 그들끼리 감시한겁니다. 등신들
    한동훈을 잡아야 하니 친한계 의원들 잡아두는걸 실패했죠.
    철수 혼자 국회와 당사에 왔다갔다.

  • 43. .....
    '25.1.11 3:57 PM (106.101.xxx.80) - 삭제된댓글

    하늘이 도운거. 결정적으로 헬기가 바로 제시간에 국회 도착했으면 성공이었어요

  • 44. ......
    '25.1.11 3:59 PM (106.101.xxx.80)

    하늘이 도운거. 결정적으로 헬기가 바로 제시간에 국회 도착했으면 성공이었어요. 그덕에 야당 의원들이 국회에.들어갈 시간을 벌수있었어요 ㅜㅜ넘무섭네요

  • 45. ///
    '25.1.11 4:05 PM (58.234.xxx.21)

    철저하게 준비했다고들 하는데
    허술한면도 많았죠
    국회의원들 그날 다 자기 지역구에 가있지 않고 서울에 있었어요
    이걸 생각 못한게 윤석열의 가장 큰 실수라면 실수
    국회에 무슨 법안인지 뭔가 일이 있어서 모두서울에 올라와 있었다고
    정청래 의원이 한 말이에요
    헬기도 허락 안해줘서 1시간정도 늦게 왔고
    군 수뇌부와 맨 아래 병사까지 목적의식이 분명해 손발이 착착 맞은게 아니고
    위에 몇몇 외에는 시키는대로 하긴하는데 이거 뭐지 우왕좌왕 했던거

  • 46. 헌법이
    '25.1.11 4:13 PM (180.65.xxx.19)

    나라를 구한거죠.. 국회 과반이 계엄 해제 결의 하면 바로 지체 없이 계엄을 해제 해야 한다는 나름 촘촘한 헌법이 국가와 국민을 구했고..
    작년 4월 총선때 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한것 정말 다행이었어요
    국회의사당으로 달려간 시민들의 용기와, 군인들도 민주 교육을 받아서 시민을 향해 총 쏘는것은 안된다는걸 잘 알고 있었고요 많은 정보를 발빠르게 공유해준 국방위 야당 의원님들 진실 언론 mbc와 진보 유투버 촛불집회 민주시민들의 간절한 외침 모든것들이 하모니를 이루며 이 난국을 헤쳐 나가는 중이네요
    새 대통령이 뽑히면 반드시 헌법을 꼼꼼하게 손보길 바랍니다 천년만년 다시는 우리나라에 전두환,윤석열 같은 내란수괴들이 등장 할 수 없게 꼼꼼한 헌법 만들어 주길 바랍니다

  • 47. 국민
    '25.1.11 4:46 PM (39.122.xxx.3)

    국민들이 그날잠 국회로 가서 군인들 막아선게 가장 컸고
    군인들도 예전과 달리 무조건 충성하며 계엄레 동조하디 않았으며 국민들 앞에 서니 맘이 흔들렸고 야당의원들 미리 정보 알아 신속히 국회들어갔고 유튜브 방송 휴대폰 촬영 증거들 많이 남기며 전국에 유투브 실시간 방송 국민에게 알렸고 미필 대통령이 군대 장악 쉽지 않았던것..모든게 맞아 떨어져 실패한것 같아요

  • 48. 요하나
    '25.1.11 4:48 PM (112.152.xxx.61)

    작금의 정치상황을 알리려 계엄했다는 말을 믿는분이 아직도 있는게 놀랍네요

    그러니까말이에요.
    븅신인증도 아니고 (윤석열 말하는거에요)
    그 알콜중독 돌머리가 부정선거 확신하고 위험한짓 한거죠

  • 49. 나옹
    '25.1.11 5:02 PM (124.111.xxx.163)

    헬기와 체포조 버스보다 국회의원들과 시민들이 먼저 와서 막은 겁니다.

    몇십명이 탄 체포조 버스 앞에 머리 하얀 시민분들이 앉아서 못 들어가게 막고 있는 사진들 많아요. 담을 넘어 들어가는 군인들 허리춤을 붙잡고 끌어내리는 이명수 기자 영상도 있고요. 거기 있었던 사람들이 다같이 군인들 앞을 막아섰어요. 버스 지프차 장갑차 앞에 막고 둘러싸고. 국회 입구 앞에서 인간방패가 되겠다고 스크럼을 짜신 50 넘어 보이는 여성분들 사진도 있었죠.

    국회내에서는 보좌관들이 가구와 온갖 집기들로 바리케이드를 쌓고 3층 본회의실까지 못가게 소화기까지 뿌리면서 막았어요. 다들 죽기를 각오하고 하신 겁니다. 80년 광주를 재현할 수는 없다는 마음으로요.

    한강작가의 말처럼 과거가 현재를 도왔어요.
    죽은 자가 산자를 살렸습니다.

  • 50. 예스
    '25.1.11 5:24 PM (125.181.xxx.149)

    첫째는 민주주의나 시민의식이 높은 사회라는점
    시민과 의원이 국회로 달려가 해제.

    둘째 계엄의 정당성과 명분이 전혀 없잖아요. 전시나 국가적 혼란도 같은. 군인들이 뭥미? 이럴수밖에요. 그들이 쭈삣거린것도 크다고 생각해요.

  • 51. ..
    '25.1.11 5:34 PM (14.44.xxx.59)

    선후관계는 바로잡아야죠
    국회에 시민들이 없었다면 무혈입성으로 본회의장에 쳐들어갔어요
    일반시민들이 막으니 주춤거린거지

  • 52. ㅇㅇ
    '25.1.11 6:09 PM (14.52.xxx.37)

    민주당이 계엄령 얘기 꺼냈을때
    국힘당이나 언론들도 전부 내귀에 도청장치라고 비웃고
    가짜뉴스 선동하지 말라고 비난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경고해줬고
    국민들도 계속 아슬아슬 했던거죠
    그래서 바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던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 53. 언제나
    '25.1.11 6:32 PM (211.36.xxx.28)

    시민들의 힘 이 가장 큰 것 같고
    이번엔
    망설인 투입조들
    그리고
    밸빠른 민주당 대처

  • 54. 부정선거내란죄
    '25.1.11 7:41 PM (211.198.xxx.205)

    선관위가 목적이라. 곧 나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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