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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다이어트 하는데, 마트 시식코너에서 무너졌어요.

다이어트 조회수 : 1,601
작성일 : 2025-01-11 16:17:57

소싯적엔 밤에 라면을 먹고 잠들어도,

그 다음날 하루만 조심하면 체중이 원상복구

 되었거든요?   

 

 지금은  소싯적보다 휠씬 덜 먹어요!

  운동은 더 많이 하고요.!

그런데도 체중이 늘어나네요.

 

체중 100g 빠지는데 희열을 느끼고, 정체됨과

100g 느는데 좌절을 느끼고 그러네요.

 

점심때 마트에 장보러 갔어요. 저는 다이어트해도

식구들 밥이랑 간식거리는 사야 되니까.

 

라면시식 3군데, 우동시식 1군데..  종이소주컵 분량으로

4컵을 시식하고!  2종류를 샀어요.

1)라면과 우동 4컵시식.

 

만두 1군데 반 잘라 시식하기에 구매하고

2)만두 1/2개 시식.

 

비엔나 소세지 시식하기에 구매하고

3)비엔나 소세지 1/2 시식.

 

제가 카트끌고 지나가니 판매여사님들이 음식을 권했지만

다른건 안 먹었어요.!

 

아무튼 캐리어 끌고 마트까지 왕복 1시간10분을 일부러

걸어갔다 왔는데, 집에 와보니 그대로 체중 이네요.

 

아.. 만두와, 라면 4컵만 안 먹었어도 100g은 줄었을까?

싶은데..    처음보는 라면과 우동이라 저도 모르게

시식한거 였어요.

저는 식탐도 없는디..ㅠ. 왜 그랬을까요? 참을걸!

IP : 223.39.xxx.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 4:19 PM (1.232.xxx.112)

    잘 드셨어요.
    다시 마음 다잡고 시작하시면 돼요.^^

  • 2. ..
    '25.1.11 4:26 PM (58.143.xxx.196)

    눈뜨고 지금까지 먹고 마신 저보담은 소식하셨네요
    저두 이제부터 조심하려구요

  • 3. 근데
    '25.1.11 4:28 PM (1.248.xxx.188)

    체중에 그리 집착하면 전 진작에 다이어트포기했을듯..
    50대고 주 2.3회 운덩하지만 체중은 안쟤요.
    일년에 한번 건강검진때만 잽니다.
    그래도 눈바디나 평소 입는옷으로 사이즈체크되던데..

  • 4. 58님
    '25.1.11 4:31 PM (223.39.xxx.26)

    긍께..
    저도 아침밥을 먹었죠.
    나름 채소랑 단백질 위주로요.

    간헐적 단식 그런걸 해도 될까말까 인데
    마트가서 시식은 했지만..

    참.. 도도하게 카트끌고 필요한 물건만 담는게
    안 되네요.

  • 5.
    '25.1.11 4:51 PM (75.155.xxx.42)

    말씀하신거 칼로리 다해도 300도 안될거 같은데… 평소에
    얼마나 소식을 하시는거에요? 하루 권장칼로리의 반에반도 안되서 걱정안하셔도 될거에요~~

  • 6. 콩민
    '25.1.11 5:47 PM (124.49.xxx.188)

    다여트 하긴 힘들고 오르는건 너무 쉽고 ㅠㅠ 허탈하지요

  • 7. ㅎㅎㅎ
    '25.1.11 6:38 PM (220.65.xxx.29)

    화이팅요 !! ㅎㅎㅎ
    저녁을 일찍 끝내세요. 5시 더 당겨서 4시면 확실해요. 안 쪄요.

  • 8. kk 11
    '25.1.11 6:44 PM (114.204.xxx.203)

    가끔은 괜찮아요

  • 9. ...
    '25.1.11 6:49 PM (58.143.xxx.196)

    라면등은 사놓는데
    가공식품 잘안사다가 애들방학이라 소세지 사놓았지만
    시식해보고 짜거나 너무 자극적인 맛들이라
    가공식품이 이렇구나 실감했어요

    밥이나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해야 하루하루 조금씩 빠지거나 유지가능한거같아요

    4시 이후 안먹으면 그렇다니 어렵겠지만
    실천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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