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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남편 이야기 쓴 사람입니다

엄마 조회수 : 5,237
작성일 : 2025-01-11 06:30:15

걱정해 주시고 조언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집에 들어왔고 집에 시터 이모님 계셔서 상황 말씀 드리고 이모님이 왜 집을 나가냐고 당당하게 집에 있으라니 도닥여 주셔서 씻고 있으니 남편이 왔어요

 

그냥 최대한 안 마주치게 아이 챙겼고 어제 밤샘 근무해서 일찍 잤습니다. 있다가 아이들 아침 차릴 건데요

 

댓글 읽다가 어떤분이 남편은 저를 왜 있는 그대로 봐주지 않냐고..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는 글이 있더라구요

 

맞아요 있는 그대로 봐주면 좋겠는데.. 가수 이상순이 이효리를 그렇게 봐준다는 말 들었을 때 가슴이 찡했어요

 

남편은 늘 저를 고치려고 했고 제가 실수로 고치라는 행동을 안하면 화를 냈어요 그가 만들어 놓은 네모칸에 저를 깎고 맞춰야 했죠 못 하면 화내고 저는 움추려들구요

 

오늘 제가 일 안하고 집안일, 아이들 챙기고 하는데도 나가라고 하면 그렇게 하려구요

 

본인도 저와 떨어져 있으면 생각이 정리가 될테고요 일 많을 시즌에는 운동도 안가고 퇴근 후 집에 왔고 요즘 모임도 안가요

 

월 800수입이 적지만 또 어디가서 이나이에 이만큼 벌기도 쉽지 않더군요

 

어떤분이 일 붙잡고 있는 미련한 워킹맘이라 하셨는데 제가 손이 느리긴 해요 처리속도를 높여 보려고 합니다 남들 100하면 저는 120을 하려고 했고 매번 같은 일을 해도 새롭게 해 보려고 고민하는 스타일인데

 

상대적으로 애들한테는 그만큼 신경을 못 썼어요

그래도 큰애 영어 힘들어 해서 학원 선생님이랑 상담도 하고 영어 문법도 가르쳐주고 둘째는 저 뽀뽀해 주고 좋아하구요

 

요리나 집안일을 깔끔하게 하거나 다양하게 못해서 그렇지 그리 나쁜 엄마는 아니랍니다

 

제가 저 위주로 생각하는 이기적인 부분도 있으니 아이들에게 좀 더 신경쓰려고 합니다. 일은 먹고 살아야 하니 그만둘 수는 없네요

 

누군가 나를 그냥 있는 그대로 봐라봐 주는 그런 사람이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IP : 211.234.xxx.18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25.1.11 6:37 AM (58.142.xxx.34)

    다행입니다.
    제동생 같아서 걱정했어요
    나가려면 니가 나가라 해야지
    원글님이 왜 나갑니까?
    그래도 집안일은 조금더
    신경쓰시면 좋겠어요

  • 2. ㅇㅇ
    '25.1.11 6:49 AM (175.198.xxx.51)

    애들이 맘대로 하면서

    엄마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줘

    라고 하면 님은 뭐라고 하실건가요?

  • 3. 잘하셨어요
    '25.1.11 6:57 AM (222.116.xxx.183)

    사람이 모든걸 다 잘할수 없어요
    홍혜걸인가 그 분도 공부만 잘했고 나머지는 아무것도 못한다면서 아내가 뭐라 하는거 tv에서 봤었어요
    제 언니도 공부만 잘해서 k대 교수 됐는데 살림이나 육아는 전혀 할줄 몰라요
    상대를 고치려하면 절대 안된다고 하잖아요
    잘하는거 칭찬해주고 안되는건 다른 방법을 찾아야죠
    안되는건 끝까지 안되는데 그걸 고치라고 물고 늘어지면 답이 없는거죠
    고양이한테 강아지 되라는것처럼요
    남편이 나가라면 나가세요
    너무 주눅들어 있으니 가르치려 드는거예요
    오늘 글 읽으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남편한테 가스라이팅 당하지 말고 당당하게 사세요

  • 4.
    '25.1.11 7:00 AM (58.29.xxx.142)

    여러 번 글 읽으면서도 댓글 안 달았는데...

    원글님은 결혼생활이 안 어울리는 분으로 보여요.
    남편을 욕하는 분들 많은데 전 남편이 이해가 되네요.
    남편이 속이 좁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고 임계점에 다다른 것 같아요.
    더는 참을 수 없는 상태요.

    누구나 견딜 수 없는 부분이 있는데 남편분은 원글님 같은 배우자를 못 참는 거겠죠.
    월 8백이 중요한 사람이 있고, 안정된 가정이 중요한 사람이 있을 거예요.
    남편분은 후자인 사람이구요.
    시터나 도우미가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있고 부모가 할 일이 있는 건데, 원글님은 그 엄마 역할을 전혀 안 한 거젆아요.

    아마 상황 반복될 것 같은데, 이쯤에서 그냥 헤어지시길 권해드립니다.
    함꼐 사는 게 서로 지옥일 텐데, 그 지옥에 아이들까지 빠트리시려구요???

  • 5. ...
    '25.1.11 7:03 AM (39.115.xxx.236)

    그렇게 또박또박 남편에게 말씀하세요.
    살림하고 집에 있는 여자 원하는 니가 나가 그런 사람 찾으라고.

  • 6.
    '25.1.11 7:03 AM (58.29.xxx.142)

    전 남편분 가스리이팅이라고는 전혀 생각 안 해요.
    원글님이 냉정히 잘 판단해보세요.
    만일 가스라이팅이라고 생각된다면 이 가정 유지할 이유가 더 없는 거구요.
    스스로도 그게 아니고 자신이 잘못한 걸 아니까 매번 이렇게 글 올리는 거잖아요.
    직장 다닌다고 완전 가정을 방치한 거로 보이고 그것에 대해 트러블이 생길 때마다 변하겠다고 사정해서 여기까지 온 것 같은데...

  • 7. 행복한새댁
    '25.1.11 7:05 AM (125.135.xxx.177)

    저도 님 글 계속 읽었는데.. 응원합니다.. 그 커리어 유지하는 대가이죠... 어떤 이들에겐 쉬운것이 본인에게는 가혹하리만치 힘들기도 하고.. 그래도 노력하시고있고 가정 안놓으시는것.. 정말 훌륭하세요.. 전 전업인데.. 내가 그때 회사 안 관뒀으면 당장 뛰쳐나갔을텐데 하는 순간 많거든요. 일 있고 돈 있으면 가정 깨도 그만일 수 있는데 그래도 이렇게 가정 유지하시려는것.. 자식들에게 좋을거예요. 좀 불공평하다 싶어도 귀여운 자식 생각해서 잘 참으셨어요..

  • 8. 남자가
    '25.1.11 7:09 AM (222.116.xxx.183)

    바람, 폭력, 도박만 아니면 참고 살라고 하잖아요
    부모 역할 안하는 남편이 널리고널려도 문제라 생각 안하고 사는 사람이 더 많아요
    아빠가 부모역할 해주면 안되나요?
    엄마가 애들을 학대하거나 방해하거나 자존감 무너뜨리는 짓 하는것도 아닌데 엄마가 없는게 더 나은거예요?
    엄마 없이 사는게 더 지옥 아닌가요?
    상대를 고치려 백년을 노력해도 1도 안고쳐져요
    내가 지금 나 자신을 고치면 상대는 순간에 고쳐집니다
    남편이 아내 지적하며 고치려 드는게 이 가정에 문제예요
    이혼하고 남편이 애 둘 데리고 살면 더 나아질거 같나요?
    남편이 어리석은거지

  • 9.
    '25.1.11 7:12 AM (58.29.xxx.142)

    여기 남편 욕하는 분들은 그동안 이분이 올리신 글들을 안 읽어봐서 그러시는 거예요.
    제가 보기엔 이 원글님 아스퍼거로 보여요.
    (죄송합니다.)

    가끔 여기도 남편이 아스퍼거 같아서 힘들다는 글들 올라오잖아요.
    성별만 바뀌었을 뿐 딱 그런 모습이던데...

  • 10. 님은
    '25.1.11 7:13 AM (217.149.xxx.84)

    그냥 남편을 말려죽이는 스타일.
    남편이 정말 벽에 머리 부딪히고 피 흘러도
    님은 그냥 멀뚱멀뚱 바라보는 스타일.

    그냥 숨이 막혀요.
    대화가 안 통하는게 폭력이라는 생각이 들고
    남편이 참 불쌍하고 안쓰럽네요.

  • 11. ㅇㅇ
    '25.1.11 7:16 AM (125.130.xxx.146)

    제 기억으로 원글님은 회사 생활 외에도
    다른 활동들 하느라 집에 늦게 들어갔다고 했어요
    운동 꼬박꼬박 했고
    모임도 자주 있었고..

  • 12. ㅇㅂㅇ
    '25.1.11 7:22 AM (182.215.xxx.32)

    저도 처음엔 남편이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여러번 올라오는글을 읽을수록
    아스 성향인 제 남편과 유사해서 편을 못들겠어요
    남편은 지금 카산드라증후군 상태일거에요
    아스의 배우자는 가슴이 터져버릴거같은
    홧병에 시달리니까요
    님이 일 하나에 매달릴때
    남편은 님이 전혀 신경도 못쓰는 온갖것들을
    혼자 처리하느라 번아웃일걸요
    당신이 존재해도 안해도
    그에게는 별 차이가 없다 느낄만큼.

  • 13. ㅇㅇ
    '25.1.11 7:24 AM (125.130.xxx.146)

    이혼하고 남편이 애 둘 데리고 살면 더 나아질거 같나요?
    남편이 어리석은거지
    ㅡㅡㅡ
    아내라는 존재가 있는데 가정에 신경을 하나도 안쓴다면
    아내가 없는 게 차라리 마음이 편할 수 있어요.

    그런 경험 없나요
    저 혼자 집에 있을 때 혼자서도 척척 했던 일을
    남편이 집에 있으면 하기 싫어지고 남편 불러서 시키게 되는 거요.

    퇴근 후 나는 집에 와서 집안 일 하고 아이들 돌보는데
    아내는 매일(제 기억에 거의 매일이라고 원글님이 표현)
    친구들 만나거나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나서
    애들 잔 뒤에야 집에 들어오면 넘 화 날 거 같아요

  • 14. ...
    '25.1.11 7:26 AM (211.234.xxx.97)

    원글님 이효리와 이상순은 서로 합의를 하니 사는거고 본인 남편은 합의를 못하겠다는데 무슨 본인을 이효리 이상순에 비유 하나요? 자기도 남편이 나를 있는 그대로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 하면서 가정에 좀더 신경썼으면하는 남편을 본인도 있는 그대로 이해못하잖아요?

    너무 이기적이에요 바쁜시즌엔 동호회 운동 모임 안갔다고요? 안바쁜시간엔 간다는거니 그럼 어짜피 집에오는 시간은 바쁠때나 안바쁠때나 똑같네요?

    이전 글부터 계속 봐온바로는 진짜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분이에요 자기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기 힘드니 할 수 없겠지만 상담좀 받아보시고 남편이 얼마나 답답할지 생각해보시길

  • 15. 남편
    '25.1.11 7:32 AM (39.125.xxx.210)

    저도 그간의 님의 글로 보아 남편이 이해갑니다. 이쯤했으면 남편에게 평화를 주세요. 남편이 부모도 아니고 왜 님을 있는 그대로 받아줘야 하나요. 님부터 남편의 뜻을 존중해 보세요.

  • 16. 나무목
    '25.1.11 7:35 AM (14.32.xxx.34)

    저도 원글님
    아스퍼거인 것같은데요
    글 여러 번 봤구요

    혹시 남편말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는 어떤가요?
    부모 형제나 혹은 친구들하고는
    어떠세요?
    남편만 그렇게 힘들어하고 못견뎌하나요?

  • 17. ..
    '25.1.11 7:42 AM (223.39.xxx.7)

    피해자 코스프레

  • 18. 징글징글
    '25.1.11 7:42 AM (217.149.xxx.84)

    몇년동안 남편이 원하는 그거 하나 제대로 못해주면서
    뭐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그건 부모도 못해요.
    님 부모도 징글징글 지긋지긋한 할텐데..
    남편한테 도대체 뭘 원하는건지.

    남편은 정말 x밟은건데
    X밟은 그대로 살라는거에요.

    너무 이기적이고 아스퍼거 특유의 병적인 자기중심적.

    아스퍼거 주변사람들은 홧병나서 죽어나가도
    본인은 천하태평.

  • 19. ...
    '25.1.11 7:47 AM (211.234.xxx.229)

    별꼴. 싫은사람더러 나가라고 하세요.
    바람피는것도 아니고 폭력도 아니고
    서로 협조하거나 방법을 찾아야지
    가스라이팅하는 못난...

  • 20. 아니
    '25.1.11 7:53 AM (217.149.xxx.84)

    상대적으로 애들한테는 그만큼 신경을 못 썼어요

    그래도 큰애 영어 힘들어 해서 학원 선생님이랑 상담도 하고 영어 문법도 가르쳐주고 둘째는 저 뽀뽀해 주고 좋아하구요


    ㅡㅡ
    이게 애들한테 신경써주고 애들이 엄마 좋아한다는 증거로 쓴거 같은데
    경악스러워요.
    남 같아요.
    엄마와의 상호작용이 아니고 그냥 과외선생이나
    새엄마 포지션.

    자식들과의 심리적, 정서적 교류 못하죠?

  • 21. ㅁㅁ
    '25.1.11 7:55 AM (223.38.xxx.183)

    와 아직 이러고 살고있군요
    상대감정을 전혀 못읽고 이해하려들지 않는
    아스퍼거 맞는거같아요
    이런사람은 상대가 죽어서 누워있어도 그냥
    죽었네?하고 말 사람이에요
    제남편이 그렇거든요. 지금은 별거상태인데 안보니 제가 살거같습니다
    남편은 폐인처럼 사는것 같아요

    이런말해도 원글은 자기를 돌아볼줄 모르니
    소용없을거에요
    남편이 정말 딱하네요
    제발 이혼해주길
    같이살면서 남편이랑 아이 폐인 만들지말고요

  • 22. 원글이 아스퍼거
    '25.1.11 8:06 AM (118.235.xxx.220)

    라고 칩시다
    그러면 이혼하는게 최선인가요?

    아스퍼거 남편과 사는 여자들
    진짜 미치겠고 살기 싫겠죠
    그래서 다들 이혼했나요?

    아스퍼거인 사람과 사는게 지옥일거 라는거 짐작이 가죠
    아스퍼거인 사람은 그게 병이 잖아요
    바꿀수가 없어요
    아스퍼거라서 이혼하고 떠나라.가 답이라구요?

    아스퍼거에 맞는 솔루션을 주고 타협해 나가야죠
    자신이 맡은 일은 잘 한다니 일 열심히 하라하고 아이들과 집안일은 도우미 도움 받고 부모 역할이 필요한 부분에서 아빠가 좀 더 역할을 많이 해주고, 여자가 병이라서 못알아채는 부분은 하나씩 알려줘서 할수 있게 가르치구요
    가르쳐서 되는 부분은 가르치고 안되는건 병인줄 알고 포기해야죠

    여기서 남자애는 가르쳐야 안다, 여자애랑 다르다 하면서 왜 남녀가 바뀌면 반응이 정반대인거죠?

    좀 더 노력해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아요
    결혼이 어렵지 이혼이 어렵나요?
    남편분 답답한건 알겠지만 남편도 상대만 고치려는 집착 내려놓지 않으면 이혼하고 재혼해도 똑같애요
    현재 상황에서 최선을 찾아야지 피한다고 달라질거라 생각하는건 착각이예요

  • 23. 세상에
    '25.1.11 8:08 AM (117.111.xxx.253)

    아직 이러고 있군요.
    원글 글 쭉 봐왔던 사람으로 원글 진짜 사람 피말려 죽일 스타일입니다.
    남편 보내주세요. 애들과 함께.
    원글은 결혼을 안했어야 했어요.
    남편과 애들이 안됐네요.

  • 24. 꾸준히
    '25.1.11 8:12 AM (220.72.xxx.2) - 삭제된댓글

    보니까 남편이 참다참다 뭐라하면 한동안 노력하다가
    다시 원점으로 가는거 같은데요
    저번에도 노력한다고 헀는데 또 글 올라와있잖아요
    이혼을 안 하는 이유가 결혼생활 실패 라고 생각해서인지 궁금하네요
    남편분이 지금 집 나가면 그땐 어찌 되나요?
    꾸준히 노력해보세요
    애들 아플때는 어떻게 해요?
    얼마나 가정에 무심하길래 그러나 궁금하네요

  • 25. 사람들독하다.
    '25.1.11 8:12 AM (112.148.xxx.2)

    댓글에 베프도 가족도 하면안되는 악담과 무례가 대단하네요.
    가정꾸린 사람에게 결혼하면 안되는사람이다 아스퍼거 환자다 라니
    정말 악플로 사람도 죽일수있겠어요.
    세상 아롱이 다롱이인데 익명판이라해도
    남 함부로 재단하고 악담하고 그리살지 맙시다.

    원글님 응원합니다. 남편과 동등하게 5:5로 가정주도권 쥐고
    의무와 책임 확실히 이뤄 가정에서도 큰 성취 이루시길 바래요.
    여자의 맞벌이 삶 녹녹치 않아요. 힘든길 맞습니다. 화이팅

  • 26. 아스퍼거는
    '25.1.11 8:13 AM (217.149.xxx.84)

    결혼하면 안되는거고
    배우자가 이혼하자면 제발 해주세요.

    배우고 가르치고 고쳐쓴다는 말은
    아스퍼거가 뭔지 모르니까 하는 소리죠.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게 아니에요.

    제발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사세요.
    이미 결혼했으면 배우자와 자식들은 따로 살아야죠.
    돈 잘번다고 자랑하니 그 돈 양육비로 챙겨주세요.

  • 27. ㅁㅁ
    '25.1.11 8:14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ㅎㅎ언젠 나간 남자 본인이 변화하겠다고 만나달라고
    매달려 다시 원상태 아닌가요
    이제 여기에 보고 글은 그만 올리시고
    님 능력대로 꼴리는대로 사세요

  • 28. 꾸준히
    '25.1.11 8:14 AM (220.72.xxx.2)

    보니까 남편이 참다참다 뭐라하면 한동안 노력하다가
    다시 원점으로 가는거 같은데요
    저번에도 노력한다고 헀는데 또 글 올라와있잖아요
    얼마나 가정에 무심하길래 그러나 궁금하네요
    남편이 그렇게 싫다는데 이혼안해주는 것도 폭력아닌가요..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 29. ...
    '25.1.11 8:19 AM (114.200.xxx.129)

    그럼 님같으면 님같은 사람한테 있는 그대로 사랑해줄 자신이 있나요.
    진짜 어제도 봤지만 진짜 이기적이네요
    이거 입장바꿔서 생각해봐도
    그배우자 진짜 불쌍하다는 생각 드네요
    그리고 이효리를 예를 드는데
    이효리 정도면 자기 사생활에서도 최선을 다하는거죠
    이상순도
    이효리가 스스로
    톱스타 네 하면서 으쓱 되는 사람한테까지 그렇게 최선을 다하게.??
    그건 그만큼 이효리도 나름 자기 사생활에서도 최선을 다한다는 소리예요 .

  • 30. 아스퍼거 남편이
    '25.1.11 8:22 AM (118.235.xxx.131)

    힘든건 자기밖에 모르는것도 문제지만 그런 자신이 맞다고 소리 지르고 화내면서 고집 부려서예요
    저도 아스퍼거 남편하고 삽니다
    이 집은 여자분이 소리지르고 화내고 집안 식구 긴장하게 하는게 없잖아요
    오히려 그런 분위기는 남편이 만드는거지
    저도 제 남편이 돈 잘 벌어오고 소리 지르고 고집 부리는 부분만 없으면 세상 약아빠진 남편보다 훨 다루기 쉽고 편해요
    이런 사람과 결혼하고 자식까지 낳은거 내 팔자지 누가 대신 살아주나요?
    원글 아무 잘못 없어요
    너무 기죽지말아요

  • 31. ㅇㅇ
    '25.1.11 8:25 AM (118.223.xxx.231)

    애들은 자주 못보는 엄마가
    조금이라도 뭘 해주면 좋아하죠
    그걸 난 애들에게도 신경쓰는 엄마야라고
    포장하면 안됩니다.
    한창 엄마 엄마 할 나이인데요
    그런데 좀 크면 엄마랑 데면데면 할 수 있어요

  • 32. 아니
    '25.1.11 8:26 AM (222.108.xxx.66)

    남편이 더 이상 싫답니다.

  • 33.
    '25.1.11 8:42 AM (220.94.xxx.134)

    이효리랑 비교라니 그들은 종일 붙어있고 자식도 없고 이효리는 서울서 일 끝나면 부지런히 제주로 가던데요? 원글도 참 이기적이예요. 애들은 가끔보는 엄마 돈으로 보상하는엄마 좋죠 하지만 어느순간 애들입에서 남편과 같은 말이 나올껍니다.

  • 34. ....
    '25.1.11 8:47 AM (114.200.xxx.129)

    어릴떄는 돈으로 보상해주는 엄마도 좋겠죠 ..하지만 일반적인 자식과 엄마사이는 아니겠죠
    이케이스는 옛날아버지 자식들과 데면데면한 케이스들중에서 많은편 아닌가요
    어제 원글님이 옛날 아버지 스타일로 일하는 스타일이라고 쓴거 봤는데
    원글님한테 일이 뭐고 가정이 뭔가 싶네요
    그럴것 같으면 결혼이라는걸 선택을 하지 말아야죠 ..
    그렇게 일이 좋으면요
    자식도 남편도 다 후순위이고 일이 1순위라면 혼자 살았어야 했던 사람이예요
    이건 남자라고 해도 마찬가지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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