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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6 근무하는 직장맘이고 도우미도 주5일 쓰는데

ㅇㅇ 조회수 : 3,326
작성일 : 2025-01-11 01:14:01

제가 한 집안일이예요.

토: 아침 떡국차리고 애 학원 같이 가서 결제하고 끝나고 같이 치과 갔다 점심 사먹여 학원보내고 고기 찌개 계란찜 저녁준비. 빨래 한판. 생활쓰레기 음쓰 버리기

일: 아점 콩나물국 주고 학원 보내고 과일집 정육점 마트 들러 장보고 저녁준비하고 빨래 한판.

 

월: 아침으로 볶음밥 계란탕 주고 출근

퇴근하고 수육해줌

화: 아침에 있는 국에 계란말이 해주고

퇴근하고 파전 골뱅이무침 해줌

수: 아침에 전복죽, 저녁에 스테이크 스파게티 해줌

목: 아침에 김밥, 저녁에 마라탕 시켜줌

금: 아침에 연어조림 저녁에 오뎅탕 물떡

 

여기에 아이 공부도 좀 도와주기도 하고 생필품 구입도 하고요. 

그래도 매일 주중엔 아주머니가 빨래 청소하고 애 점심주고 쓰레기 버려주니 겨우 돌아가지 남편이랑 둘이선 도저히 못할거 같아요ㅠㅠ

IP : 114.206.xxx.1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 1:23 A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당연하지요
    돈을 버니 돈을 써야지요
    돈 벌면서 집안일 어떻게 하나요
    저는 입주도우미 도움으로
    겨우 사네요

  • 2.
    '25.1.11 1:25 A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당연하지요
    돈을 버니 돈을 써야지요
    돈 벌면서 집안일 어떻게 하나요
    요리는 제가 하려고 노력합니다
    저는 입주도우미 도움으로
    겨우 사네요

  • 3. oo
    '25.1.11 1:53 AM (118.220.xxx.220)

    식사 준비를 잘하시네요
    저는 도우미 쓸 형편이 안돼서 여기에 청소 쓰레기정리까지 플러스입니다 ㅠㅠ

  • 4. ???
    '25.1.11 2:02 AM (125.185.xxx.27)

    주말에 이틀 빨래하는데 또 주중에 빨래해요 도우미가?
    모아서 한번에 하는게 물도 절약되는데...

    아이가 몇살인데 점심 정도는 아침에 해놓으면 밥만 퍼서 못먹나요?
    도우미가 별로 할게 없는거같은데..
    주중엔 청소기만 쉭 돌리고.....주말에 몽땅 하면 될텐데
    애가점심만 차려먹을수 있으면

    옛날엔 엄빠 일하면 애들 혼자서도...맏이는 동생들 건사까지 하며 살았어요
    그 돈 아꼈다 애한테 쓰세요 나중에
    음식이라도 아침꺼리 저녁꺼리 해놓는것도 아니고........별로 도우미가 하는 일 없어보여 하는 소립니다.
    그럼 님 안피곤하게 음식도 좀 해놓으라 하시든가요....

  • 5. 행복한새댁
    '25.1.11 4:43 AM (125.135.xxx.177)

    저는 전업인데.. 셋째 차 태우고 둘째 밥 차려주고 첫째 도시락 싸서 라이드 하러가면서.. 와.. 전업은 우째살지? 오만 오천번 생각했어요. 그 위대한 일을 하시고 계시는겁니다.

  • 6.
    '25.1.11 6:17 AM (203.236.xxx.81)

    남편에게 아쉬운 소리 하세요.
    평생 말안하고
    혼자 애썼더니
    다 저절로 된줄 암.
    속 끓이지말고
    역할 나누세요.

  • 7. 탄핵인용기원)영통
    '25.1.11 6:24 AM (106.101.xxx.6)

    음식을 왜 저렇게 잘해서 먹이나요?
    대단하네요

    님이 음식하는 것을 좋아하는 일인 듯.
    20년 넘게 초간단으로만 먹여요.

    영양은 회사와 학교 급식으로 해결합니다.
    집에서는 생존식

    대학생 되어 급식 안 나오니 영양 부족해 보여서
    반찬 조금 더 만들어 줍니다.
    내 자신이 힘들지 않아야 됩니다.

  • 8. ..
    '25.1.11 9:13 AM (211.208.xxx.199)

    남편이 가사를 돕는게 하나도 없네요.
    도우미가 다 하니까 당연하다 싶긴한데
    남편이 저 일의 일부만 도우면 도우미 없이도 살긴 하겠어요.
    남편대신 도우미가 한다 생각하고 돈을쓰는거죠

  • 9. ㅇㅇ
    '25.1.11 9:28 AM (114.206.xxx.112)

    남편은 사정이 있어요… 집에 거의 못오거나 와도 씻고 자고 나가야해요ㅠ
    원래는 제가 집안일을 하나도 안하다 올해 일복이 붙었나봐요ㅠㅠ

  • 10. ...
    '25.1.11 11:02 AM (211.234.xxx.32)

    도우미 분께 점심에 조금 넉넉하게 만들어 달라고 해서 그걸로 저녁에 애 저녁을 주세요. 아니면 아침에 넉넉하게 만들어서 그것으로 저녁을 먹으시고요. 같은 메뉴 두 번 먹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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