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인정받으면 질투하나요?

Darius 조회수 : 1,340
작성일 : 2025-01-10 15:03:51

늘 주니어로 있다가 제대로 매니저 땄어요 (30대중후반)

과거에는 계약직으로 전전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참고 견뎌 좋은 직장 정규직으로 입사해서 드디어 실력도 인정받고 실컷 제 날개를 펼치는 중인데요

사장과 이사가 너무 예뻐해요.

외국계인데 글로벌에서도 인정받고

그러자, 저를 미워하는 친구가 생겼어요

비슷한 시기에 들어와서 나이는 저보다 한두살 많고 

아무리 잘하려고 해도 저를 까고요

그래서 저도 짜증나서 서로 투명인간 취급을 하는데요.

 

그사람이 그렇게 잘 보이려는 윗사람들이 저를 예뻐하고

그러면 같은 부서도 아닌 저를 굳이 미워하고 아니꼽게 볼수도 있나요?

제가 한일에 숟가락 얹어서 몇번 양보해준적도 있어요(사장이 재는 능력이 딸리니 조금 양보해라. 해줌)

왜 저를 그리 미워하는 심리일까요?

저는 기회봐서 순간이 오면 등에 칼꽂을 준비중이예요

 

 

IP : 61.43.xxx.1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내 정치
    '25.1.10 3:12 PM (90.215.xxx.187)

    인간의 기본 마음이 질투라...

    남자나 여자나

    나보다 잘나가는 직원 보면 질투심 장난 아니에요. 살인 날 정도로..

    그래서 올라갈수록, 겸손한 마음과 배푸는 마음이런게
    중요하답니다...

  • 2.
    '25.1.10 3:14 PM (61.43.xxx.138)

    그 직원에게 저는 어떻게 행동해야할까요?

  • 3. 메리앤
    '25.1.10 3:17 PM (222.99.xxx.174)

    정말장난아니에요 그 질투가. 걍 생까고 일만 잘하세요. 무생물취급하면 알아서 난리떨다 떨어져나가거나 열폭해서 실수를 저질러요. 무시가 답임

  • 4. 케바케
    '25.1.10 3:26 PM (90.215.xxx.187)

    사람의 심성을 보고 잘 행동하시길

    인성은 안 바뀌는지라... 님이 강하게 나가면 쭈구러 들 수도 있고

    항상 조심하고 ( 질투심에 동료가 헛소문 퍼트릴 수도 있고 등등) 너무 싸우면 누군가 한명이 나가게 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사내 정치 잘 하시고요.

  • 5. 음..
    '25.1.10 3:27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직장에서는 일에서 승부를 봐야죠
    같은 업무나 마주치게 되면 공적으로만 대하시고요

  • 6.
    '25.1.10 3:45 PM (211.235.xxx.231) - 삭제된댓글

    그냥 무시하세요.
    뭔 복수계획까지..

    일로만 승부 보시면 그만입니다.

  • 7.
    '25.1.10 3:46 PM (211.235.xxx.231)

    그냥 무시하세요.
    뭔 복수계획까지..

    일로만 승부 보면 그만입니다.

  • 8.
    '25.1.10 4:12 PM (61.43.xxx.138)

    일에서는 비교가 안되요
    영어실력도요
    일본어도 저는 새벽반 매일 다녔고 그 친구는 아예 못하고요
    솔직히 그 친구는 제게 비벼보려다가 일 몇번하고 깨갱했는데
    이젠 사석에서 싫은티를 내네요

  • 9.
    '25.1.10 4:28 PM (211.234.xxx.85)

    뭔 짓을 해도 싫어하고 질투해요.
    원글님이 궁지에 몰려 망해야
    호의적인 모습을 보일 여지가 약간은 있겠네요.

    그냥 기회봐서 지근지근 밟아주세요.
    나를 싫어할 확실한 이유를 내가 만들어주면
    좀 덜 억울하고 분하더라구요.

  • 10.
    '25.1.10 4:34 PM (211.234.xxx.137)

    크게 기분 나쁘진 않아요
    그 친구가 할수 있는게 없더라구요
    신경 안쓰면 되겠네요

  • 11. ㅇㅇ
    '25.1.10 4:36 PM (175.206.xxx.101)

    그냥 무시하세요 어쩔수 없죠 질투로 괴로울텐데 친해져도 더 문제임.
    매사에 조심하시고 무시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377 짜증내는 사람이고 싶지않은데... 8 ... 2025/02/20 2,104
1685376 무슨 심리일까요? 4 .... 2025/02/20 1,273
1685375 ‘질문들’에 봉준호 감독 나옵니다, 재밌어요 8 재미있어요 2025/02/20 2,019
1685374 아이들 가르치고있는데 정말 기분이 좋아요 1 헤헤 2025/02/20 2,432
1685373 전 살면서 옥순같은 여자 본적 있어요 11 2025/02/20 6,082
1685372 주말에 남편 친구네 부부가족이 자고간대요 53 .. 2025/02/20 21,738
1685371 "대선 나가지마" 시의원 요구에...오세훈 &.. 7 .. 2025/02/20 3,354
1685370 중등최상위 문제집 풀어봐야되는거죠 1 초기 2025/02/20 646
1685369 47세 경단녀 26 경단녀 2025/02/20 6,172
1685368 유시민 언급한 헬마 유튜브방송 제목.ㅎㅎ 15 응응 2025/02/20 4,439
1685367 미싱샀다던 사람이에요. 아이 앞치마를 만들었어요 10 미싱 2025/02/20 2,347
1685366 친구, 지인많은 분들 3 궁금이 2025/02/20 2,114
1685365 중딩이 시골마을에서 서울로 전학가는데요 7 ㄴㄴ 2025/02/20 1,866
1685364 나솔 오늘방송 너무 재미있네요 19 광팬 2025/02/20 5,579
1685363 브리저튼 1 88 2025/02/20 1,469
1685362 님들은 다 토마토달걀 볶음 이렇게 맛있다는걸 아는거죠? 34 ........ 2025/02/20 9,097
1685361 제 행동에 문제가 있을까요? 16 .... 2025/02/20 4,492
1685360 주민등록상 합가시 1 ... 2025/02/20 1,050
1685359 아시안게임 편중이 심하네요 7 ㅇㅇ 2025/02/20 2,408
1685358 다이소에서 오밀조밀 쇼핑하는 여학생들 보면 엄마미소 짓게 되요... 5 2025/02/19 3,353
1685357 크린토피아, 소화용수 70여t 끌어다 세탁… 당국 조사 착수 .. 2025/02/19 2,282
1685356 인심 좋은 지역 2 2025/02/19 1,603
1685355 인터넷에 글을 못 쓰겠어요 21 .. 2025/02/19 3,438
1685354 대저토마토 맛잇는곳 추천해주세요 13 ㅇㅇ 2025/02/19 2,407
1685353 사립유치원 영어교육 도움 될까요? 4 유치원 2025/02/19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