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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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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악기 선생님 수입 놀랐어요

…. 조회수 : 4,626
작성일 : 2025-01-10 13:59:17

손자가 동부에서 악기 레슨을 받는데

7살인데 레슨비가 100불씩 일주일에 두번

한달에 800불

근데 이 선생님 레슨 스케쥴이 꽉 차서 학생을 더이상 받지 못 한대요.

연말 정기 발표회에 갔더니 학생들이 많아서 2부로 나눠서 연주하더라구요.

그 선생님이  주 40시간 이상을 레슨한다는데 (여름 방학 제외)

왠만한 전문직보다 수입이 많다고....

한국은 악기 선생님들 힘든 거 같은데

중산층 이상의 미국인들은 아이들 악기 많이 가르치네요.

이 선생님 특징이 홈스쿨링하는 학생들 레슨이 많아요.

 

IP : 59.6.xxx.21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악기하면
    '25.1.10 2:00 PM (223.38.xxx.111)

    미국 이민가는게 낫겠네요

  • 2. ---
    '25.1.10 2:04 PM (211.215.xxx.235)

    우리나라는 학원에서 배우는데 미국은 대부분 개인레슨.. 게다가 진도가 진짜 느려요.ㅋㅋ
    우리나라처럼 단기간에 밀도있게 가르치고 배우는 곳이 없을것 같아요.

  • 3. 돼지체포
    '25.1.10 2:05 PM (211.234.xxx.92)

    한국도 인기 샘들은 많이 벌어요.전문직보다 훨 나아요.
    성악은 시간당 20만원 (예중예고 학생들)이 대부분이고 전년 서울대에 합격시켜 인기 오른 샘들은 장난 아니죠
    학생20,30명,더 되는 샘도 있고요. 초,중,고 생 포함
    주 2회 기본에 3회도 있고 입시때는 매일 가기도 하니까요.의사보다 수입 좋은 샘 꽤 있어요

  • 4. 거기나
    '25.1.10 2:08 PM (122.32.xxx.106)

    인기 강사라서 그렇죠

  • 5. 한국
    '25.1.10 2:12 PM (59.6.xxx.211)

    학원 레슨비 정말 싸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도 한국은 요즘 악기 아이들 별로 안 가르치잖아요

  • 6.
    '25.1.10 2:14 PM (59.26.xxx.224)

    미국은 문신하는것도 돈 엄청 잘 벌드라고요. 아는 유트버 미대생에 손재주 있더니 한국서 문신기술 배워와 미국 켈리포니아쪽 부촌에 샵 열었다는데 돈 엄청 잘 번대요. 예약이 몇년치가 꽉 차 있대요. 혼자서 의리의리한 집서 도우미 두고 살더라고요. 갓 서른도 안됐을거 같은 여자가.

  • 7. dd
    '25.1.10 2:20 PM (116.37.xxx.3)

    미국은 뭘 해도 열심히 하면 한국보다 훨 잘 벌어요 물론 물가가 더 비싼것도 사실이지만.. 아무튼 미국은 뭘 해도 기본적으론 한국보단 잘 살수는 있죠..하나하나 뭐는 더 싸고 뭐는 더 비싸고 물가 따지면 끝도 없긴 하지만요

  • 8. 전문직보다
    '25.1.10 2:20 PM (172.56.xxx.136)

    많이 번다고요? 악기샘이야말로 전문직 아닌가요?
    어릴때부터 연습하고 전공하고 들인돈이 얼마며 연습에 쏟아부은 시간이 얼만데 .

  • 9. 우리나라
    '25.1.10 2:29 PM (106.101.xxx.46)

    예체능교육이 정말 양질이예요
    그러니 수준높은 아이들도 나오고요
    예전에 비엔나 음악학교 교장이 한국에 찾아와서
    음악잘하는 아이들이 왜이리 한국에 많은가
    질문을하는데 대답을 못하더라구요
    학원과 엄마들의교육열 얘기를 왜 못할까
    답이 동네마다있는 피아노학원덕분이지요

  • 10. 이동시간
    '25.1.10 2:34 PM (175.223.xxx.137)

    이동시간 포함하면
    저 사람 주말도 일하는 겁니다.

  • 11.
    '25.1.10 2:42 PM (211.234.xxx.15)

    임윤찬이 동네 피아노학원파인거 보면
    한국 예체능 수업질이 훌륭한 거 알 수 있죠.

  • 12. 그래서
    '25.1.10 2:43 PM (211.218.xxx.216)

    아이 키우며 레슨 받았던 샘들 중 실력있고 아이들 잘 다루던 샘 한명,
    아이 머리 진짜 잘하던 얼굴도 이쁘고 왕친절한 여자 미용사 분 캐나다 가셨더라고요
    캐나다 잠깐 있을 때 현지인들샘은 친절한데 진도가 어마 느리고 즐겁긴 한데 뭘 배우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한인분 들은 한국인샘한테 보통 지도 받더군요

  • 13.
    '25.1.10 2:43 PM (140.248.xxx.41)

    영국도 똑같아요. 1회에 그정도 해요.
    아이 학교 다녀오고 시간이 없으니 주1회 겨우
    주2회하기 어렵고요.

    다른 체육 렛슨이나 애들 모아놓고 하는 태권도도 결코 싸지 않아요.
    렛슨이 매일 있지도 않고…
    무용 수영 태권도 테니스 악기 등등등 진도가 매우 느립니다.

    그래서 한국 엄마들 애들 방학때 한국 와서
    학원 1달 보내는데 가성비가 좋지요.

  • 14. ㅇㅇ
    '25.1.10 2:47 PM (106.102.xxx.138)

    애들이 학원에 치이는게 불쌍해서, 교육 때문에 이민 간다는 사람들이 뭘 모르는거죠
    한국의 학원들이 얼마나 싸고, 효율적으로 학습시켜 주는지요
    외국 가서 과목별로 개인레슨쌤 구해서, 1분당 요금 지불하며, 하루종일 차 태워가며 라이딩 해 보고 현타가 오는 거고요

  • 15. 악기샘이야말로
    '25.1.10 2:48 PM (117.111.xxx.4)

    초고도 전문직이죠.
    그거 배운지 이십년되고
    악기경력이 본인 나이랑 비슷한 분야인데
    전문직 중의 전문직이 악기랑 발레 선생님 같단데요.
    아주 어렸을때 시작해야만 돼서 어른돼서는 선택할수도 없는 직종

  • 16. 우리나라
    '25.1.10 2:48 PM (119.71.xxx.86)

    외국은 그렇더라구요
    심지어 수영도 ㅠㅠ
    우리나라 만큼 예체능 쉽고 싸게 접하는곳 별로 없을듯해요
    외국은 정말 진도도 지지리 느려요

  • 17.
    '25.1.10 2:51 PM (220.86.xxx.170)

    그렇군요. 새로운 걸 알았습니다.

  • 18. ㅇㅇㅇ
    '25.1.10 4:45 PM (58.29.xxx.194)

    주2회 클래식 기타 배우고 있습니다. 물론 학원으로 제가 방문해서요. 월 12만원입니다.
    너무 감사한 가격

  • 19. ㅎㅎㅎ
    '25.1.10 5:13 PM (58.29.xxx.184)

    음악레쓴이야말로
    전문직이죠. 뒤늦게 하고싶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잖아요.
    한다한들 따라잡기도 거의 불가능하고요

  • 20. 우리나라는
    '25.1.10 6:38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사람이 많고 제일 흔한 자원이 사람이라서 인건비가 낮아서 그래요.

  • 21. 우리나라도
    '25.1.10 8:47 PM (118.235.xxx.76)

    음악 선생님 집에 오시는건 비싼거 아닌가요,

    저는 애가 가는데 초등때 30분에 3만원인데
    그게 애들이 줄줄이 비엔나로 대기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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