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머님 씩씩하게 혼자 입원하셨다는 글에서
통화 중에
딸: 엄마 독방이야?
(???...잠시 정적...)
어머님: 그래 독방이다!
이 말씀이 너무 재밌어서 자꾸 생각나요. 제 스타일 유머라서 ㅋㅋㅋ
자도 첨에 뭐가 문제지? 했는데
원글님이 1인실이냐고 여쭤본다는 게 독방이냐고 ㅋㅋ
시국이 시국인지라(체포 기원 구속 기원!) 독방이란 단어에 이질감이 전혀 없네요 ㅎ
어제 어머님 씩씩하게 혼자 입원하셨다는 글에서
통화 중에
딸: 엄마 독방이야?
(???...잠시 정적...)
어머님: 그래 독방이다!
이 말씀이 너무 재밌어서 자꾸 생각나요. 제 스타일 유머라서 ㅋㅋㅋ
자도 첨에 뭐가 문제지? 했는데
원글님이 1인실이냐고 여쭤본다는 게 독방이냐고 ㅋㅋ
시국이 시국인지라(체포 기원 구속 기원!) 독방이란 단어에 이질감이 전혀 없네요 ㅎ
저랑 웃음코드가 맞으신 분. ㅎㅎ
독방 ㅋㅋㅋ 저 뭐가 이상한지 몰랐어요 ㅋㅋㅋ
독방이 왜 이상한가? 한참 생각했어요
저도 아마 더 나이들면 병원 혼자가서 그럴거 같아요
제 또래(60중반)도 혼자 병원 못가고 길 못찾고 어벙벙이 좀 있더라구요
앞으로가 걱정이긴해도 지금부터라도 잘 살아야지요. 또릿또릿하게
ㅋㅋㅋㅋ
비싼 1인실을 독방이냐고 물어보니 느낌이 확 다르네요
저도 웃음 전 물밥에 이쑤시게 꽂으거 보고 마시고 이쑤시라는거냐 밥한알한알 이쑤시게로 꽂아먹으란 거냐 글생각나 며칠째 생각나 피식 혼자 웃고있음
어머님이 더 웃겨요
그래 독방이다! ㅋㅋ
순간 갸우뚱하다 빵터졌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