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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재밌는 글 - 엄마는 독방에

098 조회수 : 1,723
작성일 : 2025-01-10 11:28:18

어제 어머님 씩씩하게 혼자 입원하셨다는 글에서

통화 중에

 

딸: 엄마 독방이야?

(???...잠시 정적...)

어머님: 그래 독방이다! 

 

이 말씀이 너무 재밌어서 자꾸 생각나요. 제 스타일 유머라서 ㅋㅋㅋ

 

자도 첨에 뭐가 문제지? 했는데 

원글님이 1인실이냐고 여쭤본다는 게 독방이냐고 ㅋㅋ 

 

시국이 시국인지라(체포 기원 구속 기원!)  독방이란 단어에 이질감이 전혀 없네요 ㅎ

 

 

 

 

IP : 118.235.xxx.1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0 11:29 AM (211.208.xxx.199)

    저랑 웃음코드가 맞으신 분. ㅎㅎ

  • 2. ㅋㅋㅋㅋ
    '25.1.10 11:30 AM (123.212.xxx.149)

    독방 ㅋㅋㅋ 저 뭐가 이상한지 몰랐어요 ㅋㅋㅋ

  • 3. 저도요
    '25.1.10 11:32 AM (175.208.xxx.185)

    독방이 왜 이상한가? 한참 생각했어요
    저도 아마 더 나이들면 병원 혼자가서 그럴거 같아요
    제 또래(60중반)도 혼자 병원 못가고 길 못찾고 어벙벙이 좀 있더라구요
    앞으로가 걱정이긴해도 지금부터라도 잘 살아야지요. 또릿또릿하게

  • 4. ㅇㅇ
    '25.1.10 11:35 AM (14.5.xxx.216)

    ㅋㅋㅋㅋ
    비싼 1인실을 독방이냐고 물어보니 느낌이 확 다르네요

  • 5.
    '25.1.10 11:36 AM (220.94.xxx.134)

    저도 웃음 전 물밥에 이쑤시게 꽂으거 보고 마시고 이쑤시라는거냐 밥한알한알 이쑤시게로 꽂아먹으란 거냐 글생각나 며칠째 생각나 피식 혼자 웃고있음

  • 6. ...
    '25.1.10 1:57 PM (59.19.xxx.187)

    어머님이 더 웃겨요
    그래 독방이다! ㅋㅋ

  • 7. ㅋㅋ
    '25.1.10 4:13 PM (58.29.xxx.20)

    순간 갸우뚱하다 빵터졌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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