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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본지 거의 30년된 엄마가 돈달라고

돈달라는 조회수 : 13,391
작성일 : 2025-01-10 05:16:37

저희 가족은 제가 고등학교 졸업때부터 저한테 금전적으로 의지했어요. 가족모두요. 친엄마란 사람은 중1 제가 한 10살이후? 거의 본적이 없어요. 

오래전 제 통장을 다가져가고 여튼 그 이후로 연락 다 끊었어요. 제 10년 모은 전 재산. 전 그때 돈 없어서 참.. 돌아보면 어찌 버틴건지 낮밤을 일했어요.

 

가끔 엄마란 사람이 미안하다도 연락은 왔는데 이 엄마란 사람도 저한테 꾼돈이 많아요. 근데 이번에 급하다고 돈 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방값없다고 해서 150넣어줬어요. 근데 부족하다고 더 빌려달라고

 

저 빼고 다른 자식들은 잘 챙기거든요. 박수홍씨같은 집안? 저야뭐 박수홍씨만큼 못벌지만..

이해가 안가거더라구요. 자기가 신경쓰고 늘 보살피던 자식들한테 달라고 하던지. 두서없이 썼네요

IP : 68.100.xxx.244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울자리보고
    '25.1.10 5:26 AM (122.43.xxx.161)

    뻗는거죠
    옛날부터 찌르면 돈이 나오니까 계속 찔러보는거
    이젠 빌려주지마시고 죽는소리하며 돈 갚으라하던가 돈 빌려달라 해보세요

  • 2. 그렇게
    '25.1.10 5:31 AM (125.178.xxx.170)

    당하고도 150을 또 왜 주시나요.
    사람 취급 마세요.

  • 3.
    '25.1.10 5:48 AM (58.140.xxx.20)

    왜주나요? 왜?왜?
    주니까 달라는거죠.

  • 4. 생각해봐요
    '25.1.10 6:06 AM (123.212.xxx.231)

    전화 한통이면 150이 뚝 떨어지는데
    이기적인 인간이 그 돈줄을 놓겠어요?
    그런 사람에게 돈을 왜 줍니까

  • 5. 돈이
    '25.1.10 6:09 AM (211.234.xxx.118)

    아에 없으면 동사무소가서 수급자 알아보라 하세요
    다른 자식 챙겼단거 보면 이번에도 님한테 돈받아 그쪽에
    썼을지 알게 뭔가요

    방세가 갑자기 없을리가 없죠
    핑계인거지

  • 6. ㅇㅇ
    '25.1.10 6:14 AM (106.102.xxx.143)

    계속 뜯기든지 더이상 호구잡히기 싫으면 번호 차단 해버리세요 근데 이분 성격이 모질지 못해서 계속 뜯길듯

  • 7. 0ㅇㅇ
    '25.1.10 6:20 AM (121.162.xxx.85)

    주니까 달라고 하는 겁니다
    줄 수 있으니까 저렇게 숙숙 돈이 잘 나오나 보다
    하는 거지요

  • 8. 토닥토닥
    '25.1.10 6:27 AM (170.99.xxx.156)

    부모복이 없는 분이네요. 부모 마음이 다 타고나는건 아닌가봐요.
    본인스스로를 아껴주세요.
    귀한사람이라고, 열심히 일하며 사는만큼 행복한 삶을 살아보자고 스스로에게 말해주세요.
    돈주지 마세요.
    정 필요한 돈이면 수급자라도 되죠. 저같으면 안스럽게 혼자 큰 딸한테 돈달라고 못해요.
    고시원에 들어갈 지언정.

    원글님, 어느정도 돈 모으면 그게 힘이 되어서 자본이 되고, 그게 종자돈이 되어서 혼자 사실수 있어요. 돈을 모으세요. 절대 주지 마세요.

  • 9. 아이고
    '25.1.10 6:42 AM (222.108.xxx.66)

    다른자식돈은 아까우니까요

  • 10. 이해가
    '25.1.10 6:45 AM (118.235.xxx.86)

    안가는데 왜자꾸 돈을 줍니까...
    딱 멈추세요 연락받지도 말구요

  • 11. ...
    '25.1.10 6:58 AM (106.102.xxx.212)

    이해가 안 가요?
    만만한 호구니까 그러죠
    계속 호구로 살지 정신차릴지는 본인이 선택
    고구마글은 그만

  • 12. 작은부자
    '25.1.10 7:00 AM (121.188.xxx.245)

    그렇게 줄 돈 본인 맛있는거 먹고 여행 다니고 문화생활누리세요. 인간 쉽게 안변해요.

  • 13. ㅡㅡ
    '25.1.10 7:11 AM (211.208.xxx.21)

    혹여 죄책감가질필요없어요
    엄마 돈 주지마세요

  • 14. ..
    '25.1.10 7:14 AM (223.38.xxx.245)

    이 나이 먹고도 왜 그럴까 싶으면 그냥 당하면서 살 수 밖에요. 원래 말 잘듣는 애 보다 패악질 하는 애 한테 절절 매는게 부모에요. 이건 부모와 자식이라서가 아니라 인간관계가 그런거에요. 만만한 인간과 어려운 인간에 대해 본능적으로 그리 되는거죠. 님이 억울하거나 화가 나면 상대방에게 어려운 사람이 되면 됩니다. 이미 평생 만만한 인간으로 가스라이팅 되어서 어렵겠지만요. 님 탓을 하면서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테니.. 지금은 님이 덤덤하게 끊어내는 수 밖에 없어요.

  • 15. ...
    '25.1.10 7:15 AM (223.62.xxx.198)

    번호 차단하세요. 차단할때 찝찝할순 있으나 평화로워집니다. 얼마나 속이 시릴까요. 위로 드립니다

  • 16. dd
    '25.1.10 7:15 AM (76.219.xxx.119)

    절대 해주지 말고 전화 번호 바꾸세요.

  • 17. ...
    '25.1.10 7:18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심리가 궁금해요.
    본일도 알잖아요? 부모 같지 않은 부모.
    그럼에도 돈을 꾸역꾸역 주는 이유가 뭔가요?

  • 18. ㅇㅇ
    '25.1.10 7:20 AM (189.203.xxx.133)

    나이있으실거같은데 이제 본인노후준비하세요. 제가 시부모 보면 80넘어도 안변하더군요. 아들이 평생 효자노릇하다가 싫은소리하고 하니 오히려 자식에게 막말안하고요.

  • 19. ....
    '25.1.10 7:25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도 59님 의견대로 부모 보다 원글님 심리가 더 궁금해요.. 30년전이면 저 초등학생때였는데
    그때부터 안봤다면 얼굴 생김은 기억이 나나요.???ㅠㅠ
    원글님 부모님은 막장이니까 심리 할필요도 없는거구요

  • 20. ....
    '25.1.10 7:26 AM (114.200.xxx.129)

    저도 59님 의견대로 부모 보다 원글님 심리가 더 궁금해요.. 30년전이면 저 초등학생때였는데
    그때부터 안봤다면 얼굴 생김은 기억이 나나요.???ㅠㅠ
    원글님 부모님은 막장이니까 심리 알 필요도 없는거구요
    보통은 윗님같은 이야기를 안해도 전화번호 바꾸고 다 바꾸고 살것 같거든요

  • 21. ...
    '25.1.10 7:40 AM (223.38.xxx.26)

    주니까 또 전화오죠
    님의 죄책감과 인정욕구를 이용하는 심리 아닐까요

  • 22. 왜줘요?
    '25.1.10 7:51 AM (61.254.xxx.226)

    주지마세요. 더이상 부모가 아닌데요..ㅠ
    아마 지금 줬으니 또 계속 전화올껍니다.
    끊어내세요. 뭘 엄마같지도 않은 엄마고만..

  • 23. ...
    '25.1.10 7:56 AM (221.140.xxx.68)

    그런 여자에게 돈을 주는 원글님 심리가 궁금하네요.

  • 24. 30 년을
    '25.1.10 8:01 AM (24.44.xxx.254)

    안보았다면 남남 보다도 못한데 주작 인것 같거나 원글이 idiot 이거나 이해안갑 나 ㅣ다

  • 25. 당신은
    '25.1.10 8:06 AM (221.140.xxx.8)

    멍청한 사람, 미련한 사람 , 호구가 되길 즐기는 사람
    어직도 정신 못 처리는 머저리.
    ---
    정신 차리라고 심한 말 쓰고 갑니다. 쯪쯪
    이쯤되면 당신이 문제야
    자기자신한테 미안하지 않아요?
    왜 못 끊어요? 여태껏 잘 해왔잖아요

  • 26. 진짜 궁금한데
    '25.1.10 8:12 AM (182.229.xxx.205)

    왜 주나요?? 본인이 선택한길이네요

  • 27. 원글님
    '25.1.10 8:35 AM (61.83.xxx.51)

    엄마 욕할것 없어요. 이미 그런 사람인줄 알면서도 돈 주는 거쟎아요. 님이 착해서 맘 약해서 엄마에 대한 측은지심에 주는 거 아니예요. 그나마 돈 줄 때 님에게 달콤한 말 해주니까 그 인정욕구에 목말라 내주는거예요. 계속 그리 사시든지 아님 선그으세요. 물론 돈 안주면 나쁜년이라고 욕하겠지만
    님은 결코 에미도 몰라보는 나쁜 년이 아니예요. 님 엄마가 자식도 내다버린 짐승같은 엄마지.
    이미 천륜을 저버린 엄마에게 님은 절대 돈 안준다도 나쁜년 아니고 오히려 지금은 호구이고 돈 안주는게 정상인인거예요. 제발 눈을 뜨세요

  • 28. 고구마
    '25.1.10 8:37 AM (114.200.xxx.141) - 삭제된댓글

    괜히봤네요
    연락없던 엄마가 돈 빌려달래서 가차없이 끊었다를 생각하고 열었는데
    왜요?
    왜 주셨어요?
    딸로 인정받고 싶으세요?
    아직도?
    딸이나니라 ㄷ

  • 29. 고구마
    '25.1.10 8:37 AM (114.200.xxx.141)

    괜히봤네요
    연락없던 엄마가 돈 빌려달래서 가차없이 끊었다를 생각하고 열었는데
    왜요?
    왜 주셨어요?
    딸로 인정받고 싶으세요?
    아직도?
    딸이아니라 돈달라면 주는 호구인데요

  • 30. 왜?
    '25.1.10 8:38 AM (180.70.xxx.30)

    다 알면서 또 돈 보낸 이유가 뭡니까?
    달라고하면 꾸역꾸역 주면서 왜 징징 대나요.

  • 31. 뭐하러
    '25.1.10 8:40 AM (223.62.xxx.193)

    그돈으로 맛있는거 먹고 예쁜거사고 내자식있음 내자식한테 좋은엄마 할텐데
    뭐하러 밑빠진독에 ㅉㅉ

  • 32. 호구
    '25.1.10 8:47 AM (211.234.xxx.243)

    인거 알면서 왜 줘요?

  • 33. 이분
    '25.1.10 8:55 AM (121.124.xxx.33)

    앞으로도 돈 달라고 연락하면 후딱 보내시겠죠.
    에효ㅠ

  • 34.
    '25.1.10 8:59 AM (116.37.xxx.236)

    저는 직접 돈 요구 받은적은 없는 데 친부가 연락처 알아내서 전화해선 사위 손주도 소개 안시키고 네 잘못이 크다며 앞으론 왕래하자고 자기 사는 얘기 막 하길래 전화 끊고 차단. 연락처 준 친척 어른한테 전화해서 지랄 했어요. 그 사람 죽으면 연락하라고…한정승인을 해야하니까요.
    저한텐 못하고 오빠힌테 자꾸만 전화번호 바꾸며 연락해 온다는데 오빠도 저만큼 단호해서 아무 소용없는 메아리죠.

  • 35.
    '25.1.10 9:13 AM (211.211.xxx.168)

    글로절 호구도 아나고 왜 가족들이게 계속 돈을 뜯깁니까?

    원글님 돈 가져간 사람들에게 당장 죽게 생겼다고 가져간 돈의 반만이라도 도와달라, 아니 빌려 달라 해 보세요.
    어떻게 나오나!

  • 36. hap
    '25.1.10 9:21 AM (211.246.xxx.33)

    원글이 젤 이해 안가는데요?
    왜 주나요 ㅉㅉ
    평생 호구 당첨인가요
    다른 형제들 있다면서요
    본인이 안나서면 큰일난다
    이런 생각을 버려요

  • 37. 밤톨
    '25.1.10 9:48 AM (121.187.xxx.77)

    연락처 차단하고 만나지 마세요!

  • 38. 돈 주는 마음
    '25.1.10 9:49 AM (118.235.xxx.27) - 삭제된댓글

    이해가 왜 안가나요
    이해 가요
    하지만 이제 그만해도 돼요
    엄마인생 내인생 별개예요
    같이 생각하지 말아요

    제 딸이 처음으로 직장생활할때 너무 대견해서 엄마가 우리딸 믿고 살아도 되겠다고 한마디 했다가 거의 한달을 들들 볶였었네요
    각자 살자고, 자기도 살기 힘든데 엄마까지 책임 질수 없다고요
    그 모습이 얼마나 어이없고 웃기던지ㅎ

    작년에 15억짜리 아파트 명의 넘겨줬어요
    너 믿고 살려고 했는데 영 아니다 하면서
    그때 속으로 얼마나 웃었는지 아냐 하면서요

    주는게 좋은 사람 있고 받는게 익숙한 사람 있고 다 팔자인가봐요
    팔자대로 살기 싫음 이제 끊어야죠
    엄마한테 돈 안해줘도 잘 살거예요
    미안해 말고 나만 잘 살자는 마음으로 사세요
    혈육 그거 아무것도 아니예요

  • 39. 에구
    '25.1.10 10:08 AM (203.142.xxx.241)

    150은 뭐하러주셨어요?
    다 차단하고 전화번호도 바꾸세요.
    다시는 노예의 자리로 가지 마세요

  • 40. ?????
    '25.1.10 10:15 AM (119.196.xxx.115)

    저도 원글이 더 이해안가네요

    달라는사람이야 뭐 밑져야본전이니 얘기해보는건데
    그걸 왜줍니까?????

  • 41.
    '25.1.10 10:21 AM (211.234.xxx.67)

    중1부터 안봤으면 그냥 생물학적 엄마네요
    낳아놓기만 한 엄마

  • 42. ㅇㅇ
    '25.1.10 10:25 AM (59.29.xxx.78)

    나중엔 아프다고 전화오겠네요.
    차단하세요.

  • 43.
    '25.1.10 10:31 AM (223.33.xxx.127)

    엄마야 어디서든 돈을 마련해야 하니까 그렇겠지만

    왜 그런 사람한테 돈을 주나요?
    달란다고 줄 이유가 있나요?

    그렇게 악감정이 맺히고 맺혔는데
    힘들게 번 돈을 주고 욕하면서 에너지 낭비할 필요가 있나..

  • 44. 부모가
    '25.1.10 10:41 AM (122.36.xxx.94)

    다같은 부모가 아니네요. 엄마없다고 생각하고 사세요ㅠ

  • 45. ...
    '25.1.10 10:59 AM (122.32.xxx.68)

    원글님... 스스로를 충분히 사랑해 주세요. 그럴 자격이 충분해요.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가 아니에요.
    그들에게 벗어나셨음 좋겠습니다.

  • 46. ..
    '25.1.10 11:14 AM (1.224.xxx.246)

    아프다는 치료비도 아니고 방값은 뭐죠?
    기초수급자 70세 이웃어른
    자식 신세 지기 싫다고 월 80만원 근로 일하는데 ㅠㅠ
    돈 벌라하세요

  • 47. 아...
    '25.1.10 12:39 PM (211.173.xxx.12)

    님때문에 로그인했는데
    150은 왜 보내셨어요!!!
    전화 한번에 150이 생기는 거면 로또나 마찬가지죠
    그런 심리를 이용하는거예요
    다른 형제들에게는 안 달라고 하신다니 더더군다나
    님 돈 많이 벌어요?
    차라리 후원단체에 후원하세요
    그리고
    엄마는 잊어버리세요
    혹시 불교식관점을 믿으시나요?
    전생의 업으로 엄마에게 해줘야할 빚이라고 생각해요?
    불교에서도 그러죠 악연도 선연도 이어지지만 무심하면 그연도 끊어진다고 합니다.
    그냥 잊으시라고 하고 싶네요

  • 48. 시국도
    '25.1.10 12:54 PM (182.226.xxx.161)

    열받아 죽겠는데.. 원글님.. 원글님인생은 없어요?? 왜 아직도 그러고 사시는지..휴,, 좋은말이 안나가네요..

  • 49. ..........
    '25.1.10 12:56 PM (175.194.xxx.221)

    누울자리 보고 발 뻗는다

    자꾸 주니깐 늘 달랜다

    150이 원글님한테 큰 돈이 아닌가봅니다.

    저는 벌기 힘든 돈이라서 (알바 중인데 얼 50만원 버는데..) 못 주는데..............

  • 50. ㅇㅇ
    '25.1.10 12:58 PM (219.250.xxx.211)

    좋은 댓글들 많네요
    한마음으로 분노해 주시는 댓글 님들 말씀 원글님께 도움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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