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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카드 빚 5천...(처음이 아닙니다)잘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남편 빚 조회수 : 3,621
작성일 : 2025-01-09 18:20:31

남편이

카드 돌려막기로

카드 빚이 5천이라고 하네요. 

제가 가장으로 투잡으로 몇년째 생활하고 있습니다. 

 

빚이 첨은 아니고 몇번 갚아주었는데

또....

 

저번에 이혼하려고 했는데 법정에 안 나왔어요.

사춘기 

애들이 너무 싫어해서 소송은 안 했는데 

 

지긋지긋합니다. 

 

질문 드립니다  

남편이 

카드빚 못 갚으면 저한테 데미지가 있을까요 

(집은 제 명의 소유 입니다.)

 

IP : 220.72.xxx.1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9 6:22 PM (59.9.xxx.163)

    부부 경제공동체라 보지 않아요
    빚 같이 지기 싫음 이혼을 먼저 해야죠

  • 2. 아이들
    '25.1.9 6:23 PM (39.125.xxx.210)

    사춘기 아이들이 싫어해도 이혼하는 게 나을 거 같네요.
    남편이 아내 믿고 저러는 거 같은데 어떻게 같이 살아요. 아무쪼록 잘 생각해 보세요.

  • 3. 전혀 문제없어요
    '25.1.9 6:23 PM (125.142.xxx.233)

    신용불량자 되게 그냥 두세요. 정신 차리면 공사장이라도 가서 일하겠죠.

  • 4. 빚은
    '25.1.9 6:24 PM (118.235.xxx.208)

    부부별산일걸요 이혼때 나눠야하고요

  • 5. ㅜㅜ
    '25.1.9 6:46 PM (121.185.xxx.108)

    부부별산이라 법적으로 문제 없는게 맞긴한데 빚을갚지않으면 카드사에서 어떻게든 받으려고할거예요. 카드사에서는 의도적으로 재산을 돌린건지 와이프 명의 집으로 확인하러 나오는거 주위에서 한번봤어요. 무엇보다 처음이아니라면 앞으로도 반복될 확률이 높은데 아이들한테 해가될수 있으니까 법적으로라도 이혼을 하시는게 깔끔할것같아요. 사춘기아이가 있으시다니 합의이혼도 이혼성립될때까지 6개월은 걸릴텐데 남편분 잘 설득해서 일단 법적으로 마무리지으시는게좋을것같아요. 원글님 열씨미 사시는분 같은데 제가 다 속상하네요. 힘내세요

  • 6. 윗댓글
    '25.1.9 6:59 PM (121.185.xxx.108)

    빚을 안갚으면 빚은 점점 늘테고 남편분은 신용불량자가 될텐데 개인파산이나 회생같은 제도적인 도움을 받는다고 해도 남편분이 경제력을회복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걸릴거예요. 애들 키울때 남편분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는 당연히 어렵겠죠. 나이들어 더 후회하지않게 이혼을하시는게 어떨지,,조심스레 말씀드려봅니다무엇때문에 카드빚이 그렇게 늘었는지도 중요하고 부부간의 다른문제가 없다면 너무 냉정하게 느껴지기도하긴하네요.

  • 7. ㅁㅁ
    '25.1.9 7:09 PM (222.107.xxx.252)

    상대방이 갚을 의무는 없는데
    법적으로라도 이혼하고 주소가 같이 되어있으면
    집안에 있는 물건에 압류 들어와요
    그리고 죄송하지만 님 남편은 그 버릇 고쳐지지 않을 확률이 백퍼에 가깝습니다ㅠㅠ

  • 8. 압류딱지
    '25.1.9 7:35 PM (58.234.xxx.220)

    붙일수있어요..
    남편별도의 재산이 없으면요.

  • 9. 도우미분
    '25.1.9 8:28 PM (175.199.xxx.97)

    우리집에 오시던 도우미 분이
    딱 이런 상황인데 남편어디갔을때
    싹 이사 갔어요
    자식들은 성인이라 아마 협조했을듯
    그남편이 우리집에 찾아왔음
    마침 집에 일하고 계셨는데
    그만두셨다 말했고
    바로 그만두셨음

  • 10. 어휴
    '25.1.9 8:38 PM (180.70.xxx.42)

    요즘 같이 힘든 시기에 뭐하느라 오천이나 빚을 졌답니까
    뭐 큰 거 한 방 노리고 사업하다가 그렇게 된 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그 병 못고쳐요.
    저라면 아이들한테 경제적인 부분 솔직히 이야기하고 이혼하겠어요.

  • 11. 같은입장
    '25.1.9 10:54 PM (210.179.xxx.145)

    이혼하면 재산분할 해 줘야 하지 않나요?
    그리고 이혼 안 해 줄거에요. 늙어서 의지하고
    빌 붙어 살려고 해요. 절대 못 고칩니다.
    몰래 이사 가던지, 아니면 거지 하나 거둬야 하는
    팔자라고 생각하고 도 닥는 수 밖에 없어요

  • 12.
    '25.1.9 11:16 PM (121.167.xxx.120)

    오천을 생활비나 가전이나 식구들과 같이 사용했으면 원글님도 갚을 의무가 있어요

  • 13. ?!
    '25.1.10 5:00 AM (125.185.xxx.27)

    이사가면 등기부등본에 이사간 주소도 나옵니다.
    이거 어떻게 법적으로 얀나오게 할수없는지..

    이상한사람. 협박당하거나...이럴때 도망간다고 이사룬 하면 뭐하냐고요.
    살던집 등기부에 다 나오던데 ..


    뭐하다 빚진건지는 안쓰셨네요.
    그냥 놀기만하는게 버는거같은데 그 남편분은.
    남자들은 능력안되면 살림이라도 할라고하면 좋겠어요..남자만 돈벌ㅇ라는 법은 ㅇㅓㅂㅅ으니..역할바끠ㅣ는건 괜찮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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