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세에 KOSPI 2,500p 안착』
코스피 2,521.90 (+0.03%), 코스닥 723.52 (+0.54%)
아시아 주요국과 디커플링되며 선방
금일 KOSPI, KOSDAQ은 각각 0.0%, 0.5% 상승했습니다. 간밤 미국은 Trump가 보편관세의 강행을 위해 경제비상사태 선포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CNN)에 경계감이 확산됐습니다. 그간 Trump 기대감이 반영되던 시장은 취임을 앞두고 리스크에도 시선이 이동하며 관망세가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아시아 주요국도 다수 부진했지만(Nikkei225 -0.9%, TAIEX -1.4%, Shanghai -0.6%), 국내 양 시장은 선방하며 상승 이어갔습니다. 외국인은 KOSPI를 5거래일 연속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KOSPI도 5일 연속 올라 2,500p 안착했습니다. Jensen Huang이 최태원 SK 회장과 회동하면서 SK하이닉스(+5.3%) 올랐고, 현대차(-0.2%)·기아(+2.3%)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4.3조원의 투자 계획을 밝히며 주목받았습니다.
미국과의 파트너십 기대되는 산업재 강세
방산은 폴란드발 이슈에 소폭 위축됐지만, 조선·전력기기는 강세 이어갔습니다. 특히 산업부가 한미 조선 협력을 위한 범부처TF를 신설하고, 한미 협력 패키지를 마련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HD한국조선해양(+2.1%)·한화오션(+1.0%) 등 신고가였습니다. 전력기기도 미국 그리드 투자 지속 등 견조한 마진 전망에 강했습니다(HD현대일렉트릭 +3.5% 신고가)
#특징업종: 1)유리기판: CES 2025 행사에서 차세대 소재로 주목(필옵틱스 +7.9%, HB테크놀러지 +2.6%) 2)방산: 비상계엄 이후 폴란드 관계자 한국 방문 연기 소식(현대로템 -1.6%, 한화시스템 -1.4%) 3)양자: Jensen Huang, 양자 상용화 수십년 소요 발언(아이윈플러스 -20.7%)
출발을 알리는 중소형 로봇주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1.1%) 인수와 CES 2025 기대에 촉발된 로봇주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Jensen Huang이 로봇 개발용 플랫폼 ‘Cosmos’ 출시를 밝히면서 휴머노이드 로봇 라인업을 선보인 점 등이 투심을 자극했습니다. 특히 LG전자(-1.2%)가 휴머노이드 로봇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하이젠알앤엠 상한가였고, 케이엔알시스템(+25.0%)은 Boston Dynamics 향 매출이 주목받으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글로벌 로봇 트렌드로부터 국내 중소형 부품주들의 성장세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주요일정: 1)美 휴장(Jimmy Carter 前 대통령 서거 따른 임시 공휴일) 2)Fed Harker·Barkin·Bowman·Schmid 등 연설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